제목  어차피 인생은 드라마고 쇼 아니겠어요? <21>    이름 조벌떡 바깥 제목은 알바의 검열이라는 무시무시한 칼날을 피하기 위해 편의상 그렇게 정한 것이니 성갤 가족의 하늘보다 더 높은 이해를 구함돠. 흔들리는 갈대와 같은 마음을 가진 건 비단 여자만은 아닌것 같슴돠. 본햏. 성갤 물을 흐리는 댓가로 그 어떤 악플과 욕플이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흔쾌히 감수하겠다고 다짐하던 때가 바로 엊그제 였슴돠. 그러나, 금석보다 더 단단할 줄 알았던 그러한 결심도 가을 찬바람에 힘없이 떨어지는 낙엽과 같이 어느새 사라져 버리고 지금은 악과 깡만 남아 버렸슴돠.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눈물 흘린다고 지금 제 모양이 그렇슴돠. 본햏도 양심이란게 있는지라 전부터 본햏의 존재를 마뜩찮게 여기고 있는 방뎅이가 깃털보다 더 가벼운 어느 여햏빼고 대다수의 선량하고 유순한 성 갤러들에게 미안함을 느끼고 있슴돠. 따라서, 성갤에 출입하는 횟수를 점차 줄여 나가고자 함돠. 앞으로 성갤에서 본햏이 왔다간 흔적을 보시걸랑 남 성갤러들은 대범함으로 여 성갤러들은 아량으로 허허, 호호 하면서 너그럽게 보아 넘겨 주시기 바람돠. 참고로, 제목 어차피 인생은 드라마고 쇼 아니겠어요? 는 프로 레슬링은 쇼가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한 시대를 풍미했었던 박치기 왕 故 김일선수가 한  대답임돠. 오늘은 나온지 꽤 오래된 노래 올림돠. 세상 모든 일들이 되다가도 안되고 슬퍼하다 웃다가 하늘보면 둥근 해 이 한 세상 산다는거 생각하기 달렸는데 무얼 그리 안타깝게 고개숙여 앉아 있소 세상 만사 모든 일이 뜻대로야 되겠소만 그런대로 한 세상 이러구러 살아가오 길 가다가 땅을 보면 반짝이는 동전 한 닢 날 찾는거 같아서 돌아 보다 넘어 지고 재수란게 그런거지 있다가고 없는거지 세상살이 모든 것이 다 그런거 아니오 세상만사 모든 일이 뜻대로야 되겠소만 그런대로 한 세상 이러구러  살아가오 인간세상 이런 저런 할 얘기도 많다지만 어느 세월 그 많은 말 하고 듣고 보내겠소 내가 지닌  얘기들을  내 스스로 엮는다면 세상살이 모든 것이 그 얼마나 즐겁겠소 세상만사 모든 일이 뜻대로야 되겠소만 그런대로 한 세상 이러구러 살아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