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맛 형이 추천해주신 소설을 읽어보고 왔습니다.우선 링크부터 http://www.junksf.net/kimsboard/kimsboard.php3?table=bbs2&action=re&l=325&de=7&p=1&name=checked&subject=&content=&category=&word=류기정 148     며칠전에 어떤분이, 인공적으로 뇌를 완벽하게 만들수 있는가에 대한 글을 써서 올리신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깊이 생각해보지 않고, 불가능할것이라고 일단 리 플을 달았는데, 밑에 분들이 적어놓으신 글들을 보니 제 생각이 많이 짧다는것이 느 껴지더군요.  예전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나무였던것 같습니다)에서 이런 구 절이 나왔던것 같군요. 사상이라는것 자체가 생명체와 닮은점이 많다고 말입니다. 사람의 탄생, 성장, 생식, 죽음까지, 비유하니 놀라우리 만치 닮아있더라는것이죠.   개미를 읽을때도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여왕개미를 위시한 엄청난 숫자의 개미개체들 전부다를 하나의 개체로 볼수있지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말이죠.  실제로 인류가 구축한 문화 자체에 지능이 있다는 생각은 좀 비약일지 모르나, 언젠가는 굳이 유기생명체가 아 니더라도 사상이라든지, 프로그램이라든지, 하나의 시스템 자체가 지능을 갖추는 일도 가능 하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마치 가장 원시적인 기계생명체라고 볼수있는 컴퓨 터 바이러스 처럼 말이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