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10시 도청 회의실에서 도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혁신마인드 함양을 위해 제2회 '강원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 혁신포럼은 새로운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혁신 마인드를 함양하고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2년 12월 첫 회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태형 단국대학교 데이터지식서비스공학과 교수가 초빙돼 "혁신의 기술과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김 교수는 "혁신이란 과거에는 단순히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이었다면 현재에는 그 아이디어를 현실화해 인간의 삶과 산업,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라며, Google X, Chat GPT 등을 예로 들었다. 또한 시대별로 요구하는 리더십의 변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혁신은 기업 뿐만 아니라 공무원 조직에도 반드시 필요하며,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다양한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도정 혁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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