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탈출법 1 (일반론)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1989836&page=1&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pos=-1989069&s_type=search_all&s_keyword=탈출법

멸치탈출법2 (위장질환 관련 - 해결책)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2000380&page=1&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pos=-1999069&s_type=search_all&s_keyword=탈출법

멸치탈출법3 (멸치탈출 시뮬레이션)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2014070&page=1&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pos=-2019069&s_type=search_all&s_keyword=탈출법

번외 돼지탈출법 (밥먹을때 거울봐라)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1992057&page=1&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pos=-1989069&s_type=search_all&s_keyword=탈출법

저번에 멸치탈출법 통합본 4시간걸려 썼는데 별짓거릴 다해도 업로드가 안돼서 지워버리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조카가 멸치탈출하고 싶대서(조카 고대생이다 ㅅㅌㅊ?) 좀 봐주고 오니까 주갤러들 생각이 나서 글쓴다

최근 형은 맨몸운동에 빠져서 웨이트기구 안쓰고 철봉 평행봉 위주로 놀고 있다.

중량칠때는 힘드니까 인상 찌푸리게 돼서 주름지고 그랬는데, 맨몸은 하고 나면 전신이 탱글탱글해지는거같다.

벌크는 중량칠때만 못한데 미끈해지는 느낌?

팔뚝 두께 얇아지는거빼곤 맨몸이 짱인거같다. 팔뚝이 좀 아쉬워서 팔뚝만 아령친다

요즘은 플란체 도전 중인데 나이먹고 젊은이들 하는거 할래니까 쉽지 않다. 부상만 안입게 조심하는 중

일하고 공부하고 운동하고 사랑하고 바쁘지만 점점 건강해지고 젊어지니까 쁘띠거니찡 안부럽다.

사실 멸치탈출법 1~3 정독한 놈이 의지만 있었으면, 지금쯤 탄력받아서 멸치탈출 시작했을거다. 

저번에 내가 글쓴게 2월이니까 지금쯤이면 허리도 꼿꼿해지고 몸에 각잡히기 시작하겠지

물론 알기만 하고 행하지 않은 놈들이 더 많았을거고...

이래서 지행합일설이 나오는거다 게으른 놈드라

멸치탈출법 1~3요약

1. 살이 잘 안찌면 내장문제일 확률 ↑ - 본인 증상에 맞는 제품을 통해 내장을 정상화시키면 자연스레 식사량올라가서 살찜 (탈출법2 참고)

식사가 부득이하게 불규칙할 수 밖에 없는 직종인 사람은 미숫가루 휴대해서 다녀라

멸치는 4~6시간마다 뭔가를 먹어줘야 한다

백수짓하다가 밤낮바껴서 늦잠자서 밥못챙겨먹는 놈은 그냥 기상해서 1시간 이내에 첫끼먹고(너에겐 아침식사) 잠들기 2~3시간 전에 식사 꼭 해줘라

수면취하기 2시간 이내에 밥먹으면 소화안돼서 위나빠지는데, 자는동안 공복이라 살빠지니까 잠들기 3시간 전쯤에 밥 먹어줘야한다

하루3~4끼정도 먹는게 좋다

식후에는 멸치의 친구 양배추환이나 영양제, 기타 건강보조식품 먹어주면 좋다

2. 멸치는 목, 허리, 어깨가 굽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신체교정위주 운동을 진행할 것(고중량 절.대 금지/최소 1년간 금지)

자세한 운동법 및 중량은 멸치탈출법3에 써놨음 (ⓐ벽서기 ⓑ달리기 ⓒ철봉매달리기 ⓓ요가기본자세만 잘돌려도 몸 이뻐짐)

음 뭐 허리디스크 목디스크땜에 운동하기 무서워서 힘들다고 하는 놈들 간혹 있는데,

글 자세히 읽어보면 탈출법3에서는 초기 디스크환자를 기준으로 진행을 해놔서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

나도 디스크 초기 환자였어서 다 안다.

디스크는 뼈의 위치를 정상적으로 잡아줘야 하는건데,

뼈는 뼈주변의 근육이 모양을 잡아주는거라서 근육을 밸런스있게 키워주면 뼈는 인체가 가장 건강할 때의 모양으로 되돌아간다.

이런 점에서 인체는 최고의 기계라고 생각한다.

고철기계랑 메커니즘 자체가 달라.

디스크증상이 고착화되서 불필요한 부분에 뼈가 자란건 정형외과 가서 깎아야 된다.

하지만 주갤럼은 그정도 연령은 아니니까 ⓐ벽서기 ⓑ철봉매달리기 ⓒ달리기 ⓓ요가 요렇게만 해도 3~6개월이면 꼿꼿해짐

3. 신체 및 내장 교정은 최소 6개월이 소요되니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임할 것 (공부 못하면 몸이라도 좋아야지. 참고버텨라)

4. 운동은 공부하듯이 꾸준히 정기적으로 해주는게 좋다.

최소 주3회 1시간씩해줘라(학원간단 생각으로 해라) 주4~5회가 제일 좋다

1일 1시간 넘기면 멸치는 오버트레이닝이라 살빠진다. 권상우도 1시간 안넘긴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에겐 분할은 사치다. 무조건 무분할 전신운동이다

1세트에 몇개해요?라고 묻는다면 음 힘들어서 더 못하겠을때가 1세트다.

초짜 멸치는 아령 5~8개하면 힘빠질걸? 플랭크는 약1~2분? 철봉매달리기는 5~10초?

1세트하고 약1~2분 쉬고(몸털어줘야 빨리 회복된다) 또 못하겠을때까지 하면 된다. 일케 한 운동당 3~5세트씩해라

각 부위당 운동은 하루1개씩만 해도 충분하다(많이해봐야 같은 부위를 상/하부 나누거나 안/바깥 나눠서 2개?)

팔굽혀펴기 했으면 가슴운동 딴거 안해도 된다 / 풀업했으면 등운동 딴거 안해도 됨

뭐 안가슴키우고싶으면 내일 팔굽혀펴기 좁게하거나 덤벨 플라이하면 되니까 그날그날 땡기는거 해라

운동이 변화가 있어야 재밌지 매일 똑같은거 쳇바퀴돌면 재미없다

대신 하루에

①가슴 ②등 ③허벅지(엉덩이) ④달리기 ⑤요가 

5개 파트는 매일 실행한다 (매일 전신 1사이클)

비가오고 눈이오고 천둥쳐도 하는거다

감기걸린 날이나 ㅅㅅ하는 날만 쉬어라

5. 의지박약 및 운동자세 모르는 놈은 헬스트레이너한테 개인pt 월2~4회정도씩 3개월받아라.

3개월 넘어가면 더 배울 것도 없다. 중량치는거 보조해주거나 운동욕구 자극해주는거지

식단은 편식심한거 아니면 그냥 평소처럼 먹고, 트레이너한테는 큰근육 운동 자세위주로 배워라(가슴 등 허벅지 엉덩이)

운동배우면서 달리기 자세부터 교정하는게 좋다.

멸치는 병.신같이 구부정하게 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트레이너한테 달리기부터 아령들어올리는 자세까지 다 물어봐라

달리기할때는 아랫배랑 똥꼬에 힘 뽝주면서 달리면 효과가 4배다(복근 금방생김)

내 자세를 모를때는 옆모습을 거울로보면 얼마나 병.신같은지 쉽게 알 수 있다

옆거울 꼭봐라 두번봐라

6. 집이 시골이거나, 똥수저라서 헬스장이용이 곤란한 사람은 동네 학교운동장or달릴 곳 + 철봉 + 아령만 있으면 된다.

철봉이 없으면 ①문틀철봉 ②스탠드식 철봉 을 구매하는 방법이 있다.

ⓐ~ⓓ운동하고 플랭크, 팔굽혀펴기, 누워서 레그레이즈(행잉이 효과좋긴한데 어깨 안좋은놈은 골로 간다), 턱걸이 일케 맨몸운동만 해도 몸짱된다.

유일한 약점이 팔뚝 두껜데 아령 싼거사서 뺑이치면 된다

원룸이라서 철봉 구매가 곤란하다면 아령 10키로짜리 2개사서 원암 덤벨로우 or 덤벨 데드리프트로 등운동 대체하면 된다

스쿼트는 맨몸으로 해라. 덤벨들고하면 무릎나간다.

7. 운동이 어느정도 돼서 각은 잡혔는데, 몸이 더 두꺼워져보이고 싶으면 체중을 늘려야 한다. 

고중량으로 벌크하는건 한계가 있고 부상만 당한다. 라이트급이 벌크 아무리 키워봤자 데피만 쩔지 두꺼워지진 않는다

이소룡봐라 인체박사라 데피개쩔지만 근돼만큼 두껍진 않아. 두툼한건 돼지가 짱이지

운동량 그대로 유지하면서 5키로정도 더 찌우면 자연스레 두툼해져 있을거다

8. 운동을 언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라고 묻는다면 넌 그냥 내일부터 저녁에 1~2키로씩(운동장3~5바퀴) 그냥 존내 달려라. 10분이면 돈다

주5일 달려라

운동은 습관을 들이는게 중요한데, '집밖을 일단 나가서' 뭔가를 하는게 제일 중요하다

멸치는 밖을 잘 안나가기 때문에 일단 나가고 봐야 한다.

운동할때는 집중해서 딱 그시간엔 폰도 안보고 딱 운동만 짧고 굵게 하는거다

운동하면서 폰보는놈은 평생 제자리다

1세트끝나고 쉬는시간에도 폰은 보는거아니다. 몸풀어야지 왜 폰을 보고있냐

사나이가 운동시작했으면 운동끝날때까진 다 씹고, 짧은 시간이지만 속세를 떠나서 수양을 쌓는거다

매일 달리기하다보면 2주쯤 지나면, 설렁설렁 뛰면 숨도 안차고 계단도 휙휙 올라가진다

본인 몸이 강해진다는 느낌이 들면 만족하고 그만두는 새끼랑 뭔가를 더 도전하는 새끼 2부류로 나뉘는데

뭔가를 더 도전하는 새끼가 되면 된다.

만족하고 그만 두는 새끼는 일평생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하고 하직할 확률이 높다

사랑이라도 제대로 해보고 죽으면 다행이지 (너무 악담하나?)

사나이로 태어났으면 그래도 죽고나서 묘비에 뭐라도 적을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 하다못해 사진이라도 간지나게 웃통까고 찍고 죽어야지 안그러냐

9. 아침에 꼬추가 잘 안서면 스쿼트도 좋지만 전력질주 달리기 추천합니다 아재들

몸이 이제 노쇠해서 심혈관계 질환과 더불어 남성성을 잃어가는건데

잠들어 가는 수컷본능을 깨우려면 사냥본능을 깨우면 됩니다 (의학적으로는 남성호르몬, 성장호르몬 분비)

스쿼트가 남성,성장호르몬 폭발적으로 나오게는 하는데

나이들면 허리 무릎 부상이 무섭기도하고, 트레이너한테 자세 제대로 못배운 사람은 부상위험땜에 아예 안하는게 낫습니다

나이들수록 정적인걸 선호하는데, 오히려 동적인걸로 가야 비아그라 안먹어도 됨

전력질주에 익숙해지면 일단 심장이랑 폐가 쫄깃해지고 허벅지 엉덩이부터 몸 속 혈관이 뻥뚫리는 느낌이 듦

맨날 계집애들처럼 조깅질이나 하면 건강개선~유지는 되지만 수컷이 되지는 못함

심장에 문제 없다면 몸 적당히 풀고 전력질주하세여 짱짱맨

음 뭐 통합본이라고 쓰긴 했는데 별건 없네

사실 탈출법1~3에서 쓴 내용에다가 댓글에 답변해준 것들만 해도 양이 꽤 되기 때문에..

한페이지에 링크 모아둔 것으로 의의를 두는 걸로...

추가적으로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로 물어보세여

세줄 요약

1. 체질개선

2. 꾸준함

3. 일단 움직여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