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우왁굳이 처음 이세계아이돌이란 프로젝트를 계획했을 때

그냥 아이돌 컨셉의 고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음

그저 컨텐츠의 일환으로 시작했을 뿐이고

때문에 처음 5만원짜리 판떼기조차 우왁굳이 지원해주지 않고 각자 사비로 충당하게 했음

근데 어쨌든 아이돌이란 컨셉때문에 작곡가에게 우왁굳이 곡 구매를 했고 (컨텐츠 비용 투자)

그 적자를 메꾸고자 어떻게든 앨범 발매를 해서 흑자전환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그런거 싫어하는 우왁굳이 사상최초로 왁스터콜을 발령해서 멜론 순위권에 올린거임

(해당 내용은 전부 우왁굳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오피셜)

근데 이게 우왁굳이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대박을 쳐버린거임

(왁굳피셜 이세돌 성공확률 0.2%)

만약 우왁굳이 정말 처음부터 각잡고 엔터테인먼트를 꾸릴 생각이었으면

당연히 수입배분이라던지 그런 세부적인 계약사항을 정했놨었을텐데

자기도 가벼운 컨텐츠로 시작했다가 너무 대박이 나버리니까

나중가서 수익배분하기가 애매한 상황이 되어버린거임

솔직히 처음에 5만원짜리 판떼기도 지원 안해주다가 나중가서 대박쳤다고 수익배분 하자고하면 지가 생각해도 너무 추하잖아

그리고 원래 우왁굳은 이세돌 창설 후 1년 뒤에는 모두 졸업시킬 생각이었는데 (왁굳피셜)

생각보다 너무 초대박을 쳐버려서 계속 데리고 있는 상황이고

이세돌때문에 우왁굳도 4~5천따리에서 2만따리 스트리머로 성장했으니 수익배분이 없더라도 서로 윈윈이었던거지

왁천지들은 우왁굳은 이세돌 수입 안떼가는데 강지는 스텔 수입 떼간다고 욕하는데

우왁굳은 떼가고 싶어도 염치가 없어서 못떼가는 상황인거고

강지는 정식적으로 회사를 차렸고 본인이 초기투자한게 있고 시작부터 수입배분을 정해놓고 체계적으로 꾸려나갔으니 떼가는게 당연한거임

아무튼 그래서 우왁굳은 지금도 본인이 이세돌의 사장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사장님 포지션' 정도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음

그래서 이세돌이 방송을 한달에 한번을 키든

군적금 허버허버 드릉드릉 시청자칼찌 안죄송 뭐 이딴짓거리를 하든 신경을 안쓰는거임

신경이 쓰이기는 하겠지 자기가 보는것도 있고 들려오는 것도 있을테니까

근데 그냥 신경을 안쓰려고 하는거지

본인은 어디까지나 '사장님 포지션' 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지

진짜 '사장'이라고는 생각 안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이세돌도 우왁굳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걸 알고있는거지

지금 1년 넘게 활동하면서 아무리 병신이어도 직간접적으로 느낀게 당연히 있었을테니까

그러니까 천방지축 날뛰면서 방송하는게 아니겠음?

그래서 결국 지금 상황은 무엇이냐?

이세돌은 우왁굳 눈치 안보고 그냥 하고싶은대로 날뛰는거고

우왁굳도 그냥 이세돌 낙수 받으면서 본인 방송에만 초점 맞추고 이세돌 케어는 포기한거임

가끔식 보여주기식으로 합방 한번씩 하면서 구색만 맞추는거고

상식적으로 이세돌한테 머기업 광고도 오지게 들어오고

트위치 도네, 트윕, 유튜브 등등 어마어마하게 벌고있는데

우왁굳한테 떨어지는거 1도 없는 마당에

우왁굳이 지 방송하기도 바쁜데 걔네 케어할 이유가 뭐가 있겠냐고

그래서 결론은 무엇이냐

이제 이세돌 천년만년 질질 끌던 3집 나오고

카카오웹툰이라던지 OST 계약한거 다 끝나고 나면

우왁굳은 이세돌을 포기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는거임

만약 포기 안하고 지금 상태로 계속 질질 끌고간다?

그럼 서로에게 안좋은거지

이세돌은 계속 논란만 쌓여갈것이고

어쨌든 표면적으로 사장님 포지션에 위치하고 있는 우왁굳한테 그런 부분에 대한 피드백이 계속 들어갈건데

이제 애까지 낳고 안그래도 외적으로 신경쓸게 많아진 우왁굳이 그 스트레스를 언제까지 견뎌낼까?

결국 답은 정해져있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