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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기은이 앞으로 반드시 바꾸어야 할것들

ㅇㅇ(188.226) 2015.11.24 17:00:05
조회 2703 추천 17 댓글 21



기은은 김사니와 이정철이 생각을 바꿔야한다는게 제일 중요함

맥마혼은 데스티니와 알레시아가 아님

당연히 데스티니와 알레시아처럼 너무 많이 의존해서는 안됨

인삼처럼 공격수가 없는것도 아닌데 너무 쓸데없이 용병에게 의존하고 있음

그러나 그당시보다 유희옥이나 채선아등 코트에서 식물들이 몇명 사라진것은 플러스라고 볼수 있음


이것도 이정철이 선수들 능력을 보고 바꾼것보다

채선아의 구제불능에 가까운 경기능력에 어쩔수없이 강제적인 선수교체라 

이팀 자체가 얼마나 갑갑한지 잘알수 있음

(기은의 레프트문제 심각성은 이미 2~3년전부터 나타나고 있었으나 계속 그게 통해왔고 이정철은 전혀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고 개선할 생각조차 안하고 있었음)



기은의 문제점은 

공격 수비에서 다같이 하는 배구라기보다 

분업배구라 랠리중 코트에 잉여들이 너무 많음

그러니 상대에게 공격 루트가 뻔히 보이고 김사니의 느린토스마저 상대에게 다 읽히니 

예전같이 먼치킨에 가까운 용병들을 데리고 할때와 사정이 다르다는것을 알아야하는데

김사니의 경우는 용병이없는 국내선수끼리 배구할때도 몰빵시키는 세터라 너무 심각하다 할수있음

그런 김사니에게 의존하는 이정철 역시 문제임






트아로 용병들 능력이 다운되면서 공격다변화를 꾀하고있는 상황이고

예전처럼 수비만하고 공격만하는 시스템은 이제 먹히지 않음

다같이 수비하고 다같이 공격하는 시스템이 정착되어야하는데

기은은 여전히 느린 용병을 데리고 와서 트아전과 똑같이 용병에 대한 의존도는 높고

채선아롤을 그대로 전새얀이하고 있음

이렇게 할필요가 없음





기은은 최은지를 적극 활용해야하고 이것이 어쩌면 기은이 가진 선수최대활용폭이 될수있음


1. 코트에 식물들을 최대한 없앨것 (김유리 유희옥 채선아 뺄것)

2. 박정아를 윙으로 돌릴바에야 최은지를 레프트로 쓸것

3. 김희진 박정아를 센터로 쓸것

4. 최은지, 전새얀 수비비중을 나누고 공격비중을 높일것

5. 맥마혼이 도공전처럼 안풀리면 김희진과 맥마혼을 스위치할것

6. 그래도 여전히 몰빵과 느린플레이를 한다면 세터자체를 바꿀것



레프트 최은지 전새얀

라이트 맥마혼

센터 김희진 박정아




유희옥, 채선아 등을 없앴지만 여전히 김유리와 전새얀은 공격에서 미미한 역할임

그리고 박정아는 레프트로 들어가면 수비부담을 전혀 안하고있고 비슷한 수비능력의 맥마혼마저 끼어있으니 수비에서 암담함


현재 박정아나 최은지나 능력자체는 별차이 없음

박정아의 레프트에서 공성이나 최은지나 그다지 차이가 없을듯

대신 최은지는 스윙이 빨라 퀵오픈이 박정아보다 빠른 장점과 박정아와 달리 백어택이 되는 장점이 있음


최은지에게 박정아처럼 리시브면제를 시키라는것은 아님

최은지 전새얀 남지연 3인리시브를 시키고

최은지 전새얀에게 공격 비중을 올려야한다는 것임


그리고 김희진과 박정아가 센터로 들어가서 코트안에 삼각편대(이제는 좀 버려야할 용어)가 최소 둘이상은 머물수 있게 해야함

김희진과 박정아가 대각으로 들어감으로써 맥마혼 김희진 박정아 셋이 동시에 있을수는 없겠지만

맥마혼 혼자 코트에 남아서 몰빵하는 사태는 막을수 있음


또 김희진 박정아를 활용한 최은지와 전새얀의 퀵오픈 공격이나 

리시브가 안됐을시 전위레프트가 리시브 받기위해서 넘어져 있다던지했을때

김희진 박정아가 전위에서 큰공격 준비를 하는것도 괜찮음

후위에서 맥마혼과 최은지가 백어택을 준비한다던지

어쨌든 지금 김유리와 전새얀의 공격없음은 너무 뻔한 공격루트와 

김사니의 습관으로 인해 너무 뻔한 플레이만 나와서 상대에게 다 읽히고 있음 (김사니는 속공조차도 다 읽히고 있다는것도 문제)






이정철의 알수없는 선수기용이나 김사니의 특정선수 비상식적인 의존도는 이제 버려야함

레프트에 박정아를 넣느니 차라리 최은지와 전새얀으로 수비 부담을 나누고 공격비중을 올려서 공격다변화를 꾀해야함




그리고 최은지에게 박정아정도 만큼 기회를 일단 줄필요가 있음

1라운드에서 박정아가 했던것보다 낫다면 앞으로 레프트는 최은지로 가고

채선아와 마찬가지로 구제불능 수준이면

내년에 최은지는 그냥 내보내는게 나음

코트에 뛰지 못할 선수는 데리고 있을 필요가 없음

최은지도 그런 절박함을 가지고 배구에 임하기 바람




또한 여전히 용병의존도가 높고 이해할수없는 분배로 몰빵배구를 한다면

이팀 자체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인 세터를 교체하는 수밖에 없음





출처: 배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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