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 6시에 기상해서 카라아게 오야코돈(唐揚げ親子丼)을 만들어서 직장에 지참했어요.  

계란이 10개 들어가 108엔으로 섬으로 해서는 싸서 카라아게도 70엔이었으므로 오래간만에 만들었어요(^^;).

맛은 음식점의 오야코돈에는 이길 수 없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오야코돈은 간단히 단시간으로 조리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에요.

섬은 오늘은 좋은 날씨로 따뜻해요(^^;).

별도의 기사로 "자판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이라고 하는 질문을 보아서 의미가 이해가 가지 않아서 검색하면 축구의 화제였어요.

섬의 자택에는 텔레비전이 없으므로 축구의 시합 결과도 몰랐어요(＞＜✿).

지금은 일본에서도 인터넷이 보급되었으므로 젊은 독신세대에는 텔레비전을 소유하지 않는 사람도 많아요.

섬의 경우는 출퇴근 시간이 거의 없으므로 자신의 자유시간이 많기 때문에 텔레비전보다도 취미나 동료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시간을 사용해요.

한국 축구 협회가 선정한 슬로건이 화제가 된 것 같네요.

발음이나 뉘앙스에 이중의 의미를 가지게 한 "코토바아소비(言葉あそび：말장난)"은 대단히 재미있다고 생각해요.

현실에 지금의 올림픽 일본 대표 세대는 "골짜기의 세대"라든가 "역사상 가장 약한 세대"라고 부르고 있을 만큼이므로 나도 정말로 「우승 자판기」라고 납득해버렸어요(^^;).

단 하나 한국 축구 협회에 있어서 오산이었던 것은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를 알고 있는 사람은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일본제 자판기는 세계표준보다도 30년이상 선진적인 기술을 모은 학원도시(学園都市)의 자판기마저도 고장나서 상품이 나오지 않을 경우가 있다"라고 하는 것이네요.

혹은 한국 대표에게 미사카 미코토(御坂美琴)와 같은 강력한 킥력을 가지는 선수가 있으면 금액보다도 많이 상품을 토해 내게 할 수 있었을 지도 몰라요(^^;).

야구도 축구도 진지한 승부의 스포츠는 시합 종료의 순간까지 무엇이 일어날지 모르므로 시합전에 성질이 강한 슬로건을 발표할 수 있는 한국 축구 협회의 배짱에 감탄했어요.

일본에서는 "플래그(フラグ)"라고 하는 말이 있어서 큰 선언을 하면 실패한다고 하는 걱정으로부터 대담한 발언이나 슬로건이 좀처럼 내놓지 않아요.

일본 축구 협회도 한국 축구 협회를 보고 배워서 좀 더 적극적·강경한 자세를 내세울 수 있으면 일본인선수의 기백도 바뀔 지도 모르네요.

"큰 선언을 해서 실패하면 부끄럽다"라고 생각해버리는 "하지(恥：부끄러움)"의 개념이 뿌리깊은 일본 사회에서는 곧바로는 기대할 수 없지만. . .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교류전이 개시되었을 때부터 지바 롯데 마린스(千葉ロッテマリーンズ)가 "도발 홍보 전략"을 시작해서 "우승 자판기"와 같은 유머를 주고 받은 포스터를 매년 작성해서 프로야구전체의 인기를 고조시키자고 노력하고 있어요.

"삶아도 구워도 생선회라도 좋다. 잉어(ＣＡＲＰ)는 정말로 맛있어서 아주 좋아하다!"

개인적으로 유머가 통하는 "도발"이라면 적극적으로 해도 좋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