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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라흐 리딩, 본공 달라진 점들 (본공 스포X)앱에서 작성

ㅇㅇ(112.169) 2016.07.24 17:00:07
조회 3260 추천 3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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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어떤 횽이 리딩이랑 본공이랑 많이 다르냐고 물어봐서 ㅋㅋ
사실 리딩이랑 본공은 완전히 다른 극이라서.... 
스토리만이 아니라 넘버도 다 갈아엎었으니

바뀐 본공은 횽들이 확인하는게 나을 것 같고
리딩에 대해서만 간단간단하게 적을게
당시 후기랑 기억을 토대도 적은거라 틀린 내용있을 수도 있어


> 본공 와서 달라진 점 : 전부


<리딩>
- 등장인물 : 세르게이, 안나 (여주), 쯔베르프 교수, 실론티, 달박사, 음반업자(?), 안나의 남동생, 앙상블


- 극 진행 순서

1. <현재> 교향곡 1번이 실패한 후 달박사의 치료실에서 세르게이의 최면 치료가 시작됨.
ㅡ 최면을 거는 달박사 넘버와 함께 과거로 타임슬립

<과거>
2. 실론티와 세르게이가 모스크바 음악원 입성!!
과거 음악이 넘쳤던 집과 세르게이의 천재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둘이 듀엣곡을 부름.
이 때 옐레나가 잠깐 언급이 되는데 병에 걸려 죽았다는 정도? 그 이후 옐레나는 그림자도 안 비침

3. 세르게이와 쯔베르프 교수와의 만남. 실론티였나 교수님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몇 안되는 실력짱짱하긴 분이라고 소개함.
(차이코프스키느님은 등장X)


.....중간에 뭐가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 안난다


4. 길을 걷던 (?) 세르게이 앞에 안나와 안나의 남동생이 등장!!
배고프다고 징징거리는 남동생을 위해 안나가 노래를 불러주는 모습을 보고 세르게이가 첫눈에 반함


5. 안나의 노래를 듣더니...갑자기 음악이 몸안에서 흘러넘친다면서 작곡을 하겠다고 함 (야......)


6. 세르게이의 작곡가가 되겠어요!! 발언에 열받은 쯔베르프 교수님. 니 손은 피아노를 치기 위한 것이라고 소리치면서 세르게이를 윽박지르고, 세르게이는 자기 음악을 들어달라고 호소하다가 퇴장


7. 홀로 남은 쯔베르프 교수님. 사실 그는 젊은 날 완벽한 교향곡을 완성하고자 했지만 실패한 경험이 있었던 것이었다!!! 그래서 세르게이를 막았지만 "저 아이는 할 수 있을까..." 라며 쓸쓸해함


(.....여기도 뭐가 더 있었는데...)


8. 모스크바 음악원을 졸업한 이후에도 쯔베르프 교수님은 세르게이를 계속 지도하고, 가난 속에서 세르게이는 소품곡 (맞나?) 을 헐값에 팔아. 이게 미국에서 대히트를 쳤지만 세르게이는 여전히 가난함 ㅠㅠ



9. 곡을 팔기위해 이리저리 힘들게 돌아다니던 중에 세르게이는 우연히 안나를 다시 만나. 안나의 남동생에게 빵인가 용돈인가를 주면서 친해지려고 하지만
안나는 결국 당신도 귀족을 위한 음악을 만드는 사람일 뿐이라면서 세르게이를 외면해


10. 이 때 음반업자 (이름 뭐더라..)가 나타나서 세르게이에게 자신과 계약을 하자고 해. 귀족을 위한 음악을 만들자고!!! 근데 세르게이는 안나의 영향으로 대중 (농민?)을 위한 곡을 만들고 싶어했거든. 이 때 스트레스 만빵이라 힘들게 작곡을 하는데 이게 교향곡 1번


11. 교향곡 1번 발표 날. 사람들(귀족)이 모여서 세르게이를 기다리고 있는데 세르게이는 이 때 또 우연히 안나를 만나


12. (앙상블들이 일어나더니 국화꽃을 무대 중앙에 내려놓음) 그 꽃들을 보면서 안나는 슬퍼해. 알고보니 동생인가 지인인가, 굶주리고 병들어서 죽었던 거야. 그러고....중간 부분은 기억이 안나는데 여튼 세르게이는 멘붕이 오고, 같은 시작 세르게이 없이 진행한 교향곡 1번의 발표회는 폭망해
(세르게이의 멘붕과 교향곡 1번의 붕괴가 같이 그려짐)


13. 그리고 시작된 극심한 슬럼프

(중간에 또 뭐가 있었나.. 없던 것 같기도하고..)

14. 몇 년 후 숲에 있는 피아노 앞에서 세르게이와 안나가 재회하면서 극이 끝남.






..........어 끝이야.
중간에 실론티가 달박사님을 세르게이에게 소개해주고 달박사님이 "당신의 팬입니다^^" 이런 장면이 있었는데... 도대체 어디였는지 모르겠다.

교향곡 1번 발표회 시작 전에는 세르게이가 참석을 했다가 도망나와서 안나를 발견하는 거였나.....? 가물가물 (미안 ㅜㅜ)


라흐 본공 본 횽들은 알겠지만
리딩은 달박사님 분량 개쩌리... 애초에 치료가 주 내용이 아니었어
세르게이가 안나를 통해서 러시아 대중에 관심을 갖고 그만의 음악을 만들어가는 것이 주내용이 아니었을까 싶지만....
극을 중간게 급 잘랐으니 알 수가 있나 ㅡ.ㅡ


저렇게 써놓으니 스토리가 더 잉스럽네 ㅎㅎ
문화네가 뭔가 하고 싶은 말이 겁나 많았던듯?



본공에서는 트라우마와 치료만 집중해서 좋고
스토리나 캐릭터도 리딩보다 본공이 백배천배 좋아

리딩 때는 실론티가 세르게이를 사랑한다는 설정도 있었어...


ㅎㅈㅇㅇ) 라흐 본공 좋아요 동숭에서 만나자



출처: 연극, 뮤지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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