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아주아주아주 주관적임)

성량이나 발성이 시원하거나 깨끗하지 않고, 넘버를 약간 대사랑 가창 중간쯤 느낌?으로 하는 쪼도 있는 듯

소리가 약간 먹는다고 표현할 만한 음색이라 시원한 느낌을 못 받음

그래서 딴데서는 절대 넘버가 강점이라는 생각은 못 해봄

깨끗시원하게 안정적으로 고음 뽑는게 뮤배한테 얼마나 큰 자산인데..

근데 안거르고 잘 보고 있는 스스로가 신기해서 생각해봄

일단 모리스 솔로 넘버들 (애원 애원립 틈)은 다 단조임

그리고 감정선도 대체로 먹먹하고 갑갑한 점이 있음 고백이 노선에선 더그럼 그래서 극 분위기에서 그다지 거슬리지 않음

중창에서는 누구랑 붙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타캐 발성이 시원하면 화음은 섞여서 약점이 좀 가려지고 자기거할때는 음색이 잘 구별되는 장점이 있음

뜽안이도 내기준 좀 안시원한(성량이 작진 않지만) 음색이라

이 둘이 붙으면 넘버도 뭔가 눅눅하고 답답함

하 설명이 잘 안되네 ㅋ 암튼 넘버도 노선도 (그렇다고 폭우도 아니고) 안개끼거나 부슬비오는 날씨같은 

근데 그게 모리스랑 어울려서 잘보게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음

뭐랄까 평상시 비선호에 가까운 식재료인데

특정 요리에 특정 조합일때만 신기하게 먹을만한 걸 넘어서서

특색있고 맛있는 맛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