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를 고르는 데는 여러가지 사항을 체크하기마련입니다. 가격대 성능비라든지.. 휴대성이라든지.. 그 디카가 가진 고유의 색감이라든지.. 가격 등등.. 이러한 것은 모두 차치하고서 오늘은 디카의 활용에 따른 디카고르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디씨유저에 국한되는 것이며.. 디씨 동호회갤러리를 이용하는 것에 국한됩니다. 디카를 어떤 우여곡적을 겪어서든 일단 손에 넣게되면 우리는 사진을 찍게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남들과 공유하여 기쁨을 나누고자합니다. 이리하여 찾게 되는 것이 갤러리이며, 초보들이 처음 찾는 곳은 대부분 동호회갤러리에 해당됩니다. 이것은 자기가 가진 기종을 같이 쓰고 있는 사람들이기에 쉽게 연대감이 형성되며 동호회가 가지는 소박한 분위기에 한 일원으로 동참하는 소속감을 느끼기위해서입니다. 이러한 동호회에 사진을 올려 공유함으로서 사진이란 취미를 인생에 있어 의미있는 취미로 만들고자 노력하며 이러한 것으로 사진취미의 생명력은 보다 더 길어지게 됩니다. 이것은 일단 자신이 선택한 기종에 의해 이루어지며 이것은 동회회갤러리까지 염두에 두지않고 기계를 선택하기때문에 자의에 의하지않을 수밖에 없으며 거의 반강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소속감이나 연대감을 중요시하며 어떤 단체에 의지하는 경향이 심한 경우라면 디카를 구입시에도 이러한 점을 고려하는 것도 과히 나쁘지않는다고 판단하는바.. 디씨 동호회갤러리를 여기저기 둘러본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을 피력해보도록 하겠으니 참고하시기바랍니다. 1. 소니 가히 그다지 좋지않습니다. 유저층도 그다지 많지않으며 717이란 기종이 주류를 이루는데 717 제품이 가지는 모양새와 비슷한 뉘앙스를 풍깁니다. 리플들은 상당히 적으며.. 소니에 대해 무조건적인 앙심을 품은자들이 많아 악플도 졸라 많습니다. 참고로 또 다른 동호회를 만들고 거기에 가입하라고 불철주야 노력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입니다. 2. 캐논 많은 유저층을 확보한 만큼 올라오는 사진의 수 또한 엄청나며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시끄럽고 복잡합니다. 소니보다는 분위기가 좋습니다. 3. 니콘 역시 유저층이 폭넓고 다양하며 분위기는 상당히 양호한 편에 속합니다. 신제품이 별로 없는 관계로 분위기는 상당히 소박하며 어수선하지않습니다. 꽤 재미있고 자주 가게되는 갤러리중에 하나입니다. 4. 올림푸스 제품들에 대해 별로 관심에 없어 자주 가보지는 아니햇으나.. 그럭저럭 괜찮은 분위기를 풍기는 곳으로 악성빠돌이들이 없는 만큼 차분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5. 코닥 6490?? 시리즈가 의외로 호평을 받으며 유저들이 생각보다 많으며 분위기또한 시끄럽지않는 기종만큼 좋습니다. 6. 카시오 ?? 7.산요 뭐.. 그냥?? 8. 삼성 애국심이 많은 순박한 사람들이 많다는 느낌이 들며 분위기또한 좋습니다. 9. HP ?? 10. 미놀타 의외로 F200시리즈가 선전하며 7HI나 A1과 같은 일부 특이 매니아층들로 이루어져 분위기가 상당히 좋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기종을 고르는데 있어서의 특이한 사람들이 모여 공감대를 형성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11. 나머지 기타 엡손 교세라 파나소닉 도시바 코니카 펜탁스 기타카메라 SLR은 그저 그렇습니다. 12. 35만화소급은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죠.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습니다. 이상으로 브랜드별 갤러리의 분위기를 알아보았습니다. 이러한 갤러리에서 활동하고자하는 분들은 디카를 고를때도 참고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