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캠페인 마지막 날입니다. 

BRIKD는 오늘 21-23 프라임타임으로 다시 이동했습니다. GUGU를 죽일 듯이 패면서 오늘 50만점 획득했습니다. -IDK-는 15만점 획득했습니다. BRIKD는 90명, -IDK-는 95명이 전차 획득합니다.

VRAGA가 마지막을 쥐어짜내 23만점을 획득하여 18만점을 획득한 OKAMI를 정말 간발의 차이로 꺾고 3위를 차지합니다. 점수 차이는 9021점으로 정말 한끝 차이였습니다. 3위 뱃지와 8만골드, 71명이 전차를 획득합니다.

GUGU는 오늘도 20-22를 유지하면서, 20-21 타임은 전투를 못잡고, 21-22 타임은 BRIKD에게 집중 구타당해 오늘도 2만점이라는 처참한 점수 획득하여 결국 5위까지 밀려납니다. 핵쟁이 대리들에 걸맞는 아주 기분좋은 마무리입니다.

H4DES는 16만점으로 마지막날 괜찮은 점수 얻었습니다. 1명을 추가 구조해 IN 1000 멤버는 81명입니다.

AMOS는 오늘 11만점 획득으로 괜찮게 마무리했으며, 구조 현황 변동 없이 79명 중 67명 전차 획득에 성공합니다.

1000위 점수입니다. 12,044점으로 어제에 비해 949점이라는 예상치 미만의 점수가 상승하면서 저번 캠페인보다 약 300점 낮은 점수입니다. 예상치보다 살짝 하회했는데,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구조활동이 많지 않았고, 참가자 자체도 적어서 낮은 점수대 형성된 것 같습니다.

1001위는 _AECC 클랜의 cuxoai 유저가 12037점으로 7점 부족한 점수입니다.

AMOS는 1중대 2300점, 2, 3, 4중대는 1500 - 1900점으로 마지막 날 좋은 점수 획득했습니다. 하위권의 EBC1034 유저까지 13000점으로 완전 구조되면서 풀참 인원들 전원 전차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TENT는 구조선에 집중했습니다. 텐트 상위 점수대 인원들은 600점이라는 낮은 점수 얻었으나, 구조 대상자인 Black_Raccoon, boggE, spodo 3명 모두 1500점 이상 획득해서 전원 13000점 안정권으로 들어왔습니다. TENT도 풀참자 17명 전차 획득에 성공합니다.

CLUV는 오늘 1300점 획득했으며, 하위권의 rost69 유저도 1300점 획득, 12726점으로 마감하며 전차 획득합니다. CLUV는 13명 중 10명, 풀참자 전원 전차 획득했습니다.

H4DES의 FR은 1중대 2000점, 2중대 1700점으로 혼돈의 마지막 날 높은 점수 획득했습니다. FR은 참가자 16명 중 16명 전원 전차 획득에 성공합니다.

SLEEK은 1900점 획득하면서 하위권의 ligera 유저까지 13000점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8명 중 7명, 풀참자 전원 전차 획득합니다.

FOXD는 1200점 획득하였으며, 9명 중 7명, 풀참자 전원 전차 획득 성공했습니다.

COMRD는 드디어 이번 캠페인에서 빛을 봤습니다. 오늘 1000점 획득으로 기존 IN1000 인원 전원이 1000등 안에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Live_your_life(이전 닉 워대디) 유저가 풀참에 가깝게 참가했는데 11240점, 1054등으로 전차 획득은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풀참자 7명 중 6인이 전차 획득에 성공하면서 저번 캠페인의 COMRD보다 훨씬 성공적으로 마무리합니다.

EBR은 1000점 획득했고, 이변 없이 풀참자 7명 전원 전차 획득합니다. 나머지 인원 17명은 경합 인원들이라 해당 표 집계에선 제외되었습니다.

B_M_C는 최선을 다했지만 안타깝게 1000등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1위 유저가 10157점으로 1만점을 넘겼으나, 약 2천점(2-3일 치 점수) 부족으로 미끄러집니다.

-MBT- 역시 마지막까지 달렸으나, 5 - 600점 획득으로 8천점대에 머물며 전차 획득은 실패합니다.

BARCD도 오늘 700점 획득해 포기하지 않았으나, 역서 9천점대 머물며 전차 획득 실패했습니다.

OK_8은 계속 달렸긴 했으나, 사실상 먹이사슬 최약체 플랑크톤 처지(승률 30% 이하)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채권 장비 구매할 6천점도 먹지 못하고 굉침했습니다.

BUGS_는 의미있는 성적(승률 45-50%)이 나오긴 했으나, 판수가 너무 적어(경합점수만 먹는 것으로 추정) 2500점이라는 낮은 점수로 마무리했습니다.

GYM도 꾸준히 전투 진행했으나, 판수와 체급의 부족으로 클랜 1위가 1295점, 6189점으로 간신히 채권 장비만 챙겨갑니다.

이건 이번 캠페인 제 팀의 종합 성적인데, 워낙 대기업 클랜들이 많다 보니(BRIKD, H4DES, VRAGA, -IDK-, OKAMI 등) 해당 5개 클랜 매칭 확률만 합쳐도 57퍼센트가 넘습니다. 봤던 클랜 보고 또 보다 보니 아시아 캠페인 참가자가 너무 적은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맵도 로테이션이 있는 지, 걸린 맵 또 걸리고 반복되더라구요. 다음 캠페인부턴 기동 작전이 아닌 새로운 룰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하니, 거기에 기대를 걸어봐야겠습니다.

2주간의 캠페인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국 클랜 결산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계를 도와주신 익명의 대식이 1분과 Historia_7577 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