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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엔 보스는 아마도 카라스마 렌야 같다

ㅇㅇ(183.100) 2017.02.17 22:04:47
조회 297805 추천 1,307 댓글 994
														


그냥 내 생각이니까 제발 재미용으로 봐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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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스마 렌야, 한국판은 오억만.



- 성 수준인 거대한 저택을 가지고 있음.


- 백만장자였지만 50년 전에 수수께끼의 죽음을 맞음.


- 40년 전 이 저택에 99세로 죽은 카라스마 렌야의 사은회란 명목으로,

실상은 카라스마가 생전에 모은 미술품을 경매하기 위해 사흘 동안 정치, 경제계 유명인사들이 모임.


폭풍우가 몰아치던 이틀째 밤, 나그네 두 명이 찾아와 비가 잠잠해질 때까지만 머물게 해달라고 말함.

주최자가 그들을 들이는걸 주저하자 나그네들은 작은 봉투를 내밈. 봉투 안에는 담배가 들어있었고 그걸 피자 기분이 좋아져서 나그네들을 저택 안으로 들여보냄.


다른 손님들도 나그네들이 권유해 다들 그 담배를 폈음. 손님들은 다들 웃고 떠들었으나,

얼마 지나고 어떤 남자가 악마를 봤다고 비명을 지르면서 자신이 사려고 한 미술품을 품에 안고 뛰어나갔고, 어떤 여자는 누군가에게 용서를 비는 듯이 눈물이 마를때까지 계속 울음.

또 다른 남자는, 자신의 팔을 펜으로 몇 번이나 찌름.


이윽고 손님들끼리 서로 죽고 죽이는 사건이 일어나 8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혼수 상태에 빠지고, 두 남자는 미술품과 함께 홀연히 사라짐.



- 그러나 초대받은 손님 혹은 카라스마 렌야 본인이나 친척이 정계에 영향력이 있어서인지 세간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음.


- 위의 이야기에는 다른 버전이 있음.

'두 명의 여행자가 하늘을 우러러보던 밤, 악마가 성으로 강림해 왕은 보물을 감싸안고 도망을 치고, 왕비는 성배에 눈물을 모아 용서를 빌고, 병사는 검을 자신의 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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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9화에서 범인인 할머니는 괴도 키드인 척 위장하고 탐정을 끌어모아 카라스마의 보물의 수수께끼를 풀게 함.

그런데 코난이 추리한 사실을 할머니에게 말하자, 범행을 인정하고 자백을 하면서 이런 사실을 털어놓음.


할머니의 아버지, '센마 쿄우스케'는 카라스마에게 불려와 '어머니께 물려받은 저택에 보물이 숨겨진 단서를 파악하고, 자신이 죽기 전에 보물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음.

매일 편지와 함께 돈이 와 수입은 많았지만, 반년 후, 편지와 돈이 갑자기 끊어지고 아버지가 행방불명됨. (어디로 갔는지 안 알려주고 떠났기 때문)



결국 할머니는 그 후, 진상을 눈치챘는데,  보물이 숨겨진 곳에 관한 암호, 범인의 아버지 외에 많은 학자들이 불려왔단 것과 

카라스마가 '만약 보물을 찾아도 자신은 늙어서 이미 죽으니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학자들을 저택에서 살해하기 시작했단 글을

아버지가 가족들에게 보내는 편지에 바늘로 구멍을 뚫어 몰래 썼단 걸 알아챔.


그러나 범인이 신이치에게 "아버지가 바늘로 뚫은 글자를 눈치챘을 때에는 아버지가 죽은 지 20년이나 지났고,

이미 카라스마는 죽고 저택도 다른 사람의 것이 되버려서 경찰에 알릴 수도 없었다"고 털어놓음.



- 참고로 보물의 정체는 저택 그 자체.


1. '두 명의 여행자가 하늘을 우러러보던 밤'의 암호대로 저택 식당에 있는 큰 시계(저택에는 시계가 식당에만 있음)의 바늘을 12시에 맞춤.

2. 암호 안의 왕과 왕비, 병사는 트럼프의 K, Q, J과 같음. 또한 보물은 다이아, 성배는 하트, 검은 스페이드를 의미함.

3. 즉 보물과 왕은 K 다이아, 성배와 왕비는 Q 하트, 병사는 J 스페이드를 의미.

4. 저택에 있는 트럼프 카드패에서 트럼프의 얼굴이 향하는 방향을 따라 왼쪽으로 13, 12, 오른쪽으로 11로 움직이면

시계가 떨어지고, 저택 외벽이 무너지면서 황금으로 된 저택 외벽이 드러남.


범인의 아버지는 이를 알았으나 어째서인지 말하지 못하고 죽기 전에 저택의 피아노에 피로 힌트를 남김.



- APTX의 부작용은 어려지는 것, 또한 시호의 부모님이 개발하던 약도 관련이 있단 설도 있음. 

이 사람은 죽고 싶어하지 않아 학자들을 죽일 정도로 광적으로 행동함.


- 본인의 성은 까마귀에서 따온 것. 한국판의 오억만도 설정에 따라 '까마귀 오'로 설정됨.


- 본인이 까마귀를 좋아했는지 저택에는 까마귀 장식물이 많음.


- 보스의 총애를 받는 베르무트가 APTX 그 자체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젊어지는 약을 복용했단 건 거의 확실함.


- 확실치는 않지만, 현재 추정되는 검은 조직의 목적은 '불로불사'일 가능성이 있음.


- 고쇼는 '보스는 이미 작중에 등장했다', '풀 네임이 이미 나왔다' 라고 언급함.


- 작중 럼에 관한 힌트로 u mascara란 단어가 나옴. 이걸 조합하면 rum asaca. (럼 아사카) 

그런데 이 단어를 다시 조합하면 carasuma (카라스마) 라는 단어가 나옴. (알려준 사람에겐 감사를..)



어쨌든 이건 그냥 내 추측일 뿐이니까 섣부른 판단은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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