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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 뛴다고 비명 지르는데 비트코인, 설마 디지털 금 설계도를 버린 걸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1.13 08:12:40
조회 1105 추천 1 댓글 10
														


요즘 차트만 보고 있으면 답답한 마음이 드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금값이 쭉쭉 올라가서 사상 최고치를 찍고 있는데, 비트코인은 9만 달러 선에서 진땀을 빼고 있거든요. 심지어 전략적 자산 배분을 한다던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디지털 금이라는 서사가 깨졌다"고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우리가 믿던 그 강철 멘탈이 녹아내린 걸까요?

 


애널리스트들은 디지털 금 서사가 끝났다고 하지만, 트럼프 vs 파월 대결 때문일 수도 있겠네요




 

네덜란드 애널리스트 카렐 먹스(Karel Mercx)는 아예 직접적으로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방어 상품으로 실패했다고 선언했습니다. 데이터를 보니까 금 대비 비트코인 가격이 2년 새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투자자들이 "원조 하드 머니"인 금을 선택하는 모양새라는 거죠. 하속히 제 생각엔 지금 상황이 단순히 인플레이션 때문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에 대한 형사 수사 소식이 터지면서 달러 신뢰도가 균열을 보이고 있거든요. 미 국채 쪽보다는 비트코인이나 금 같은 비주권 자산으로 도망쳐야 할 것 같은데, 웃기게도 금으로만 돈이 다 몰리는 현상입니다. 존버하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기관들은 트럼프 정부가 내놓을 다음 규제 카드가 뭔지 모르니까 좀 주저앉는 분위기인 듯싶습니다.

 

월가는 비트코인과 결별했는데 왜 점잔은 척하는 기관들은 ETF를 만드는 걸까




 

이상한 건 그럴 수도 있다는 겁니다. 한쪽에서는 비트코인을 팔고 금을 사라고 외치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모건 스탠리 같은 빅테마들이 비트코인과 솔라나 ETF를 신청하고 있으니까요. 겉으로는 "우린 사이버펑크랑 상관없어요"라는 냉소적인 표정을 짓지만, 안 그래요. 실제로는 뒤에서 수중에 넣을 도구를 준비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트위터 보니까 이 둘의 간극을 놓고 "개미 털기다", "대체 불가능한 자산이다"라며 의견이 갈립니다. 하지만 핵심은 기관들은 리스크를 분산하고 싶은데, 지금은 금이 비트코인보다 변동성도 적고 뉴스 헤드라인도 좋게 나오니까 잠깐 옮겨탄 것뿐일 수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돈을 찍어내는 중앙은행 체제에 불만이 있다는 건 비트코인에게는 긍정적 요건인데, 당장은 "정부가 돈을 찍어서 금으로 간다니 우리도 따라가자"는 식의 뇌피셜이 지배하는 것 같더라고요.

 

막차를 타려는 마음보다는 떠나는 배를 보는 마음이 더 큰 지금




 

지금 차트를 보면 올해 초 비트코인 ETF 들어올 때의 그 엄청난 흥분이 많이 식어 보입니다. 거래량은 줄어들고 있고, 오히려 현물 기반의 수요보다는 투기적인 선물 거래가 주도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커뮤니티에서는 "이건 가즈아를 위한 쉴 틈"이라고 자위를 하지만, 막상 비트코인이 금과 함께 움직여야 할 수평선에 서 있는데 멀찍이 떨어져 있다는 건 참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중국이나 제재를 받는 국가에서는 여전히 금과 비트코인 둘 다 피난처로 쓰지만, 서구의 자본은 아직도 "금이 더 안전하다"는 옛날 교과서를 펴놓고 공부하는 중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비트코인이 금의 대항마라고 하기엔 아직 너무 유약한 시기를 지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비트코인이 금을 완전히 대체할 거라는 생각은 안 해요. 둘은 성격이 너무 다르거든요. 하지만 지금처럼 비트코인이 반사이익도 못 보고 금 흐름에 뒤처리당하는 꼴을 보면 참 답답합니다. 파월 사태나 정국 불안 같은 게 심각해지면, 결국 다시 비트코인으로 자금이 유입될 수도 있겠지만, 기관들의 행적을 봤을 때는 그냥 "포트폴리오의 5%만 넣어두자" 식의 정도의 관심인 것 같습니다. 존버라고 하기엔 마음이 좀 쓰리고, 팔자니 또 슬픈 미래가 그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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