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6(그랜드 테프트 오토 6)' 출시를 앞둔 락스타 게임스가 내부 정보 유출과 직원 해임을 둘러싸고 거센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해임된 직원들과 사측의 갈등이 영국 정부와 법정으로 번지면서 게임 산업 내 노조 분쟁으로 격화되는 양상이다.
사건은 2025년 10월 락스타가 영국과 캐나다 소재 직원 34명을 해임하며 시작됐다. 사측은 이들이 노조 디스코드 채널에서 'GTA 6'의 미발표 기능 등 기밀 정보를 외부인과 공유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영국 독립 노동자 연합(IWGB)은 해임된 이들이 노조 결성에 적극적이었던 점을 들어, 이번 조치가 명백한 노조 탄압이라고 반박했다. 키르 스타머 영국 총리 또한 하원 질의에서 이를 매우 우려스러운 사례로 언급하며 정부 차원의 검토를 시사했다.
IWGB는 락스타 게임즈가 노조 활동을 이유로 직원들을 부당하게 해고 하고 조합원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월 8일 글래스고 고용심판소에서 열린 예비 심리에서 프랜시스 에클스 판사는 해임된 직원들에 대한 임시 급여 지급 신청을 기각했다. 다만 락스타 측이 정보 유출로 인한 실질적 피해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는 점과 징계 절차에 결함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본심리는 향후 진행될 예정이다.
재판 과정에서는 유출된 정보의 실체도 일부 드러났다. 락스타는 'GTA 6' 정보가 영국, 미국, 인도에서 각각 유출되었음을 공식 확인했다. 특히 700개 이상의 상점 약탈 기능, 듀얼 주인공 시스템, 5챕터 구성 등 앞서 유출됐던 내용이 사측이 주장하는 해임 사유와 시기적으로 맞물리며 정보의 신뢰도가 올라갔다. 법정에서는 32인 온라인 플레이테스트 정보 등 민감한 내용이 언급되기도 했다.
700개 이상의 상점 약탈 기능, 듀얼 주인공 시스템, 5챕터 구성 등 앞서 유출됐던 내용이 사측이 주장하는 해임 사유와 시기적으로 맞물리며 정보의 신뢰도가 올라갔다.
글로벌 커뮤니티인 레딧과 X에서는 이번 사건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유저들은 "유출된 내용이 사실이라면 역대급 볼륨이다"라며 기대감을 표하는 한편, "출시가 2026년 11월인데 개발 환경이 혼란스러워 보강이 필요해 보인다"는 우려도 내놓고 있다. 락스타가 본심리에서 어떤 증거를 내놓을지와 추가 유출 방지 여부가 'GTA 6' 출시 전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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