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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계획 못 지켜도 괜찮다? 78.9%가 의미 있다 한 이유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1.13 09:38:26
조회 392 추천 3 댓글 0

종합 리서치 & 데이터 테크 기업 '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6 새해 계획 및 운세 서비스 이용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해 목표를 세우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되, 완벽한 달성보다 상황에 맞게 조정하며 지속하는 것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0명 중 7명, "신년 계획, 의지 없으면 실천 어려워"
2026년 신년 계획, '운동·저축·건강관리' 주로 꼽아


우선,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
(66.7%)이 새해 계획은 굳건한 의지가 없으면 실천하기 어렵다고 평가할 정도로, 신년 목표 달성에 있어 데 있어 개인의 '의지력'의 중요성을 크게 체감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실제로 지난해(2025년) 신년 계획을 세웠다는 응답자는 상당수(67.9%)였지만, 그중 계획의 50% 이상을 달성한 비율은 29.5% 그쳤고, 목표를 충분히 실천하지 못한 경우가 더 많은 결과를 보였다(50% 달성 32.3%, 50% 미만 달성 38.3%).

이 때문인지 올해 신년 계획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도 본인의 의지
(69.1%, 중복 응답)를 가장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금전적 여유(41.1%)와 실천 가능한 목표 설정(35.0%)이 그 뒤를 이었다. 개인의 의지만큼이나, 목표를 지속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건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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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년도(2025년)에 세운 신년 계획 중에서는 운동(56.3%, 중복 응답), 저축(52.1%), 건강 관리(50.1%)를 실천했다는 응답이 많은 편이었는데, 이전 대비 저축(49.8%(2025) → 52.1%(2026)), 재테크(30.9%(2025) → 35.8%(2026)), 주식·금융·부동산 학습(15.0%(2025) → 25.9%(2026))을 실천한 비율이 소폭 증가한 점이 눈에 띄었다. 자산 관리와 금융 역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목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이러한 변화는 올해(2026년) 신년 계획에서도 살펴볼 수 있었다. 2026년 역시 운동
(53.8%, 중복 응답), 저축(51.9%), 건강 관리(49.4%)가 상위 목표로 꼽힌 가운데, 저축(48.8%(2025) → 51.9%(2026))과 재테크(33.5%(2025) → 39.9%(2026))를 언급한 비율이 전년 대비 한층 두드러진 결과를 보인 것으로, 2026년에도 재테크와 금융 관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신년 계획, '지키는 것'보다 '세우는 것'에 의미 부여
거창한 목표보다 '잘 지내기'가 우선이란 인식 적지 않아


전반적으로 신년 계획은 지킬 수 있든, 지키지 못하든 계획을 세운다는 것 자체로 중요한 일(74.8%, 동의율)이라는 인식이 높게 평가되고 있었다. 이와 동시에 한번 세운 계획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야 한다(83.0%)는 데에 높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어, 결과보다 '시도'와 '과정'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이 때문인지 신년 계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의무감은 크지 않은 모습이었다.


우선, 신년 계획은 지킬 수 있는 것만 세워야 한다는 응답이 24.4%에 불과한 결과를 보였고, 한 번 세운 계획을 변경했을 때, 이를 실패로 받아들이는 경우(24.6%, 동의율)가 극히 드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히려 계획을 완벽하게 이루지 못해도, 시도했다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다는 응답이 78.9%에 달해, 신년 계획을 자기 점검과 동기 부여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아울러 목표를 달성하려면 주변 상황에 맞게 계획을 수시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
(62.4%, 동의율)는 의견도 적지 않아, 유동성 있는 태도를 강조하는 분위기까지 살펴볼 수 있었다. 나아가, 요즘은 노력한다 해도 원하는 성과를 얻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49.4%, 동의율), 새해가 돼도 뭔가 나아지는 것 같지 않아 불안하다(42.4%)는 인식이 적지 않은 만큼, 계획 설정에서 현실성을 중시하는 태도가 두드러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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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목표보다 '이번 달', '이번 주' 정도의 단기적인 계획이 더 현실적이라는 응답이 60.9%에 달한 결과를 보인 것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구체적인 목표보다 '그냥 잘 지내기'가 더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58.3%, 동의율)는 인식도 과반으로 평가되고 있었다. 전반적으로 사회적 불안도가 높은 상황이다 보니, 거창한 성취보다 당장의 일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한 목표가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트렌드센터(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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