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명 중 7명, "신년 계획, 의지 없으면 실천 어려워"
- 2026년 신년 계획, '운동·저축·건강관리' 주로 꼽아
- 신년 계획, '지키는 것'보다 '세우는 것'에 의미 부여
- 거창한 목표보다 '잘 지내기'가 우선이란 인식 적지 않아
- 10명 중 9명, "운세 서비스 이용해 본 경험 있어"
- AI 운세 서비스, 오프라인 점집 못지않게 '신뢰도' 높아
- 69.4%, "운세 서비스, '심리 테스트'처럼 가볍게 소비"
- 53.5%, "운세 서비스, MBTI처럼 자기 이해 돕는 도구"
- 10명 중 7명, "신년 계획, 의지 없으면 실천 어려워"
- 2026년 신년 계획, '운동·저축·건강관리' 주로 꼽아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6 새해 계획 및 운세 서비스 이용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해 목표를 세우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되, 완벽한 달성보다 상황에 맞게 조정하며 지속하는 것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울러 최근 운세 서비스를 심리 테스트처럼 가볍게 소비하고, 자신의 성향을 분석하는 도구로 활용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운세가 하나의 여가 콘텐츠로 여겨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66.7%)이 새해 계획은 굳건한 의지가 없으면 실천하기 어렵다고 평가할 정도로, 신년 목표 달성에 있어 데 있어 개인의 '의지력'의 중요성을 크게 체감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실제로 지난해(2025년) 신년 계획을 세웠다는 응답자는 상당수(67.9%)였지만, 그중 계획의 50% 이상을 달성한 비율은 29.5% 그쳤고, 목표를 충분히 실천하지 못한 경우가 더 많은 결과를 보였다(50% 달성 32.3%, 50% 미만 달성 38.3%). 이 때문인지 올해 신년 계획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도 본인의 의지(69.1%, 중복응답)를 가장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금전적 여유(41.1%)와 실천 가능한 목표 설정(35.0%)이 그 뒤를 이었다. 개인의 의지만큼이나, 목표를 지속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건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한편, 전년도(2025년)에 세운 신년 계획 중에서는 운동(56.3%, 중복응답), 저축(52.1%), 건강 관리(50.1%)를 실천했다는 응답이 많은 편이었는데, 이전 대비 저축(49.8%(2025) → 52.1%(2026)), 재테크(30.9%(2025) → 35.8%(2026)), 주식·금융·부동산 학습(15.0%(2025) → 25.9%(2026))을 실천한 비율이 소폭 증가한 점이 눈에 띄었다. 자산 관리와 금융 역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목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이러한 변화는 올해(2026년) 신년 계획에서도 살펴볼 수 있었다. 2026년 역시 운동(53.8%, 중복응답), 저축(51.9%), 건강 관리(49.4%)가 상위 목표로 꼽힌 가운데, 저축(48.8%(2025) → 51.9%(2026))과 재테크(33.5%(2025) → 39.9%(2026))를 언급한 비율이 전년 대비 한층 두드러진 결과를 보인 것으로, 2026년에도 재테크와 금융 관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신년 계획, '지키는 것'보다 '세우는 것'에 의미 부여
- 거창한 목표보다 '잘 지내기'가 우선이란 인식 적지 않아
→ 전반적으로 신년 계획은 지킬 수 있든, 지키지 못하든 계획을 세운다는 것 자체로 중요한 일(74.8%, 동의율)이라는 인식이 높게 평가되고 있었다. 이와 동시에 한번 세운 계획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야 한다(83.0%)는 데에 높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어, 결과보다 '시도'와 '과정'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이 때문인지 신년 계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의무감은 크지 않은 모습이었다. 우선, 신년 계획은 지킬 수 있는 것만 세워야 한다는 응답이 24.4%에 불과한 결과를 보였고, 한 번 세운 계획을 변경했을 때, 이를 실패로 받아들이는 경우(24.6%, 동의율)가 극히 드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히려 계획을 완벽하게 이루지 못해도, 시도했다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다는 응답이 78.9%에 달해, 신년 계획을 자기 점검과 동기 부여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아울러 목표를 달성하려면 주변 상황에 맞게 계획을 수시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62.4%, 동의율)는 의견도 적지 않아, 유동성 있는 태도를 강조하는 분위기까지 살펴볼 수 있었다. 나아가, 요즘은 노력한다 해도 원하는 성과를 얻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49.4%, 동의율), 새해가 돼도 뭔가 나아지는 것 같지 않아 불안하다(42.4%)는 인식이 적지 않은 만큼, 계획 설정에서 현실성을 중시하는 태도가 두드러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장기적인 목표보다 '이번 달', '이번 주' 정도의 단기적인 계획이 더 현실적이라는 응답이 60.9%에 달한 결과를 보인 것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구체적인 목표보다 '그냥 잘 지내기'가 더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든다(58.3%, 동의율)는 인식도 과반으로 평가되고 있었다. 전반적으로 사회적 불안도가 높은 상황이다 보니, 거창한 성취보다 당장의 일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한 목표가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10명 중 9명, "운세 서비스 이용해 본 경험 있어"
- AI 운세 서비스, 오프라인 점집 못지않게 '신뢰도' 높아
→ 한편, 전체 응답자의 대다수(85.5%)가 운세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최근 해당 서비스에 대한 인기가 대중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용 경험이 있는 서비스 유형으로는 스마트폰 운세 앱(59.3%, 중복응답), AI 서비스(40.7%) 등 접근성이 높은 채널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았고, 최근 자주 이용하는 운세 서비스 역시 스마트폰 앱(49.1%, 중복응답)과 AI 서비스(35.4%)가 상위를 차지했다. 특히, 2030세대를 중심으로 AI 서비스 앱을 이용한 비율이 타 연령층 대비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였는데(20대 52.1%, 30대 45.1%, 40대 36.4%, 50대 25.5%), 이는 접근성이 높은 AI 운세 서비스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조언을 얻고자 하는 젊은 세대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해 볼 수 있었다. 아울러 운세 결과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도는 오프라인 채널이 높은 편이었으나(유명한 점집(45.7%), 타로 점집(37.0%)), AI 운세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오프라인 점집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점이 주목할 만한 결과였다(하단그래프 참조). AI가 충분히 신뢰할 수 있는 운세 서비스로 여겨지고 있는 만큼, 향후 해당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운세 서비스 이용 시 관심 있는 주제로는 재물운(58.7%, 중복응답), 건강운(42.1%), 올해의 운(33.8%)을 주로 꼽아, 대체로 2026년 신년 계획과 일치하는 결과를 살펴볼 수 있었다.

- 69.4%, "운세 서비스, '심리 테스트'처럼 가볍게 소비"
- 53.5%, "운세 서비스, MBTI처럼 자기 이해 돕는 도구"
→ 전반적으로 운세 서비스는 사회가 불안할수록 운세나 점을 보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마련(74.8%(2025) → 67.6%(2025))이라는 인식이 강한 편이었고, 사람들이 운세를 보는 건 마음의 위안을 받기 위함(86.6%(2025) → 81.1%(2026))이라는 데에 높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다. 단, 이러한 인식이 이전 조사 대비 소폭 감소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 점이 눈에 띄었다. 운세를 보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지금 삶을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다는 증거(74.4%(2025) → 63.5%(2026))란 응답이 이전 조사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경기 침체 등의 사회적 불안감으로 요새 신년 운세를 찾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65.6%(2025) → 58.9%(2026))는 체감도 역시 한층 낮아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최근 운세 서비스가 불안을 해소하는 수단을 넘어, 하나의 즐길 거리로 인식되고 있는 흐름과 맞닿아 있는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요즘은 운세 서비스가 '심리 테스트'처럼 가볍게 소비하는 트렌드(69.4%, 동의율)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았고, '계절 이벤트'처럼 즐기는 문화 콘텐츠라는 응답도 59.9%로 높게 평가되고 있었다. 아울러 요즘 운세, 사주는 미래를 예측이라기보다, 나를 이해하는 참고자료처럼 느껴지고(55.1%, 동의율), MBTI처럼 자기 이해를 돕는 하나의 도구라고 생각한다(53.5%)는 인식도 적지 않았다. 운세 결과가 자신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준다(20.4%, 동의율)는 응답이 높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운세 서비스는 결과에 의미를 두기보다 재미 요소를 중심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조언을 참고하는 용도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트렌드센터(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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