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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9명, ‘집은 최고의 OO 공간’… 당신은 생각은?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1.11 08:40:51
조회 952 추천 5 댓글 5
														

  • 종합 리서치 & 데이터 테크 기업 '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5 홈인테리어 니즈 및 홈퍼니싱 트렌드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집'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공간으로 여겨지면서, '셀프 인테리어'와 '홈퍼니싱'에 대한 관심이 소폭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집은 쉼터가 아니라 나의 세계다"
    MZ의 새로운 안식처


    전체 응답자의 대다수가 '집'은 최고의 휴식 공간(91.2%, 동의율)이자, 단순히 먹고 자는 곳이 아닌 행복을 위한 공간(84.4%)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집'이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고 있었다. '집'의 의미를 묻는 에도 휴식의 공간(71.8%, 중복 응답)과 두 발 뻗고 편히 누울 수 있는 공간(61.7%)을 주로 언급하는 등 '집'을' 안식처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연령대별로 '집'의 의미가 다소 다르게 평가되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한 결과였다. 상대적으로 고연령층은 '집'을 가족을 의미하는 공간(20대 44.8%, 30대 47.6%, 40대 64.0%, 50대 58.4%)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하지만, 저연령층은 '나만의 공간'(20대 56.0%, 30대 50.4%, 40대 42.8%, 50대 34.8%)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타 연령층 대비 높은 편이었다. 가족 중심의 생활 구조가 점차 변화하면서, 주거 공간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공간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짐작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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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집'은 자신의 감정 상태를 가장 솔직하게 드러내는 공간(65.5%, 동의율)이라는 인식이 뚜렷한 만큼, 오롯이 '나만을 위한 공간' 만들고 싶다(81.5%)는 니즈가 높게 평가되고 있었다. '내 집', '내 방'에 있을 때는 방해받지 않고 나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다는 응답이 87.4%에 달한 결과를 감안하면, '집'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사적 공간으로 여겨지고 있음을 유추해볼 수 있었다.


    한편, 평소 집에서 주로 하는 활동으로는 집안일(64.3%, 중복응답)을 가장 최우선으로 꼽았고, TV보기(62.8%), 누워 있기(61.6%), 인터넷 정보 검색(52.2%)이 그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영향권이었던 2020년 조사 대비 음주 빈도가 소폭 줄어든 반면(21.3%(2020) → 17.3%(2025)), 요리(34.2%(2020) → 38.4%(2025))나 취미생활을 즐기는 비율(18.4%(2020) → 22.6%(2025))이 한층 높아진 결과를 보인 점이 특징적이었는데, 이는 집이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내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재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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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반적으로 '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홈인테리어'를 통해 개인의 취향을 드러내고자 하는 움직임이 한층 강화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예쁜 집 인테리어를 보면 따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고(71.6%, 동의율), 평소 인테리어가 잘 된 집이나 공간 등의 사진을 유심히 보는 편(64.7%)이라는 응답이 높게 평가되는 등 참고할 만한 인테리어 레퍼런스를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태도를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집 인테리어는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또 다른 수단(77.6%, 동의율)이라는 인식이 높은 편이었고, 집의 크기(79.1%)나 비용과 관계없이 자신만의 개성 있는 공간을 꾸밀 수 있다고 생각한다(68.9%)는 데에 높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다. SNS,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인테리어 관련 정보와 레퍼런스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홈인테리어에 대한 진입 장벽이 소폭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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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전체 응답자 10명 중 4명(39.9%) 정도가 최근 1년 이내에 시공, 가구 재배치 등 '인테리어'를 해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가운데, 그 중 상당수(66.1%)가 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인테리어를 하게 된 이유로는 집안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서(42.6%, 중복 응답)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개성/취향을 표현하기 위해서(20대 21.2%, 30대 17.1%, 40대 8.2%, 50대 12.8%)라는 응답이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였다. 특히, 이들 세대는 평소 정기적으로 집 인테리어를 하며 기분 변화를 즐기는 경향이 타 연령층 대비 강한 편이었다(20대 45.6%, 30대 42.0%, 40대 32.8%, 50대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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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머무는 공간의 인테리어를 잘해놓고 살고 싶은 니즈(20대 71.6%, 30대 64.8%, 40대 65.2%, 50대 64.8%)가 뚜렷한 모습을 보였다. 젊은 세대가 고연령층에 비해 홈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좀 더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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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 인테리어의 확산과 함께 '홈퍼니싱'에 대한 관심이 소폭 높아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홈퍼니싱은 가구나 조명,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집안을 꾸미는 행위로, 기존 인테리어 공사와 달리 집의 구조를 바꾸기보다 소품이나 가구 등을 활용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집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전체 응답자의 상당수(75.8%)가 최근 1년 이내에 '홈퍼니싱'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최근 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홈퍼니싱 제품 중에서는 수납 용품(26.1%, 중복 응답), 러그/커튼(23.7%), 조명(23.5%) 순으로 비중이 높은 편이었고,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홈데코 용품(20대 25.2%, 30대 25.2%, 40대 22.0%, 50대 11.6%) 구매 경험이 많은 특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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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소품만으로도 손쉽게 집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세대에게 홈 퍼니싱이 진입장벽이 낮은 취향 소비의 한 형태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홈퍼니싱은 작은 소품이나 가구 등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기분 전환이 될 수 있고(80.8%, 동의율), 가성비 높은 인테리어 방식(74.9%)이라는 데에 높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평소 소소하게나마 '집'을 취향대로 꾸미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편이고(20대 45.2%, 30대 46.4%, 40대 40.0%, 50대 38.0%),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 소품이나 가구를 자주 찾아본다(20대 52.0%, 30대 52.4%, 40대 45.2%, 50대 43.6%)는 응답이 타 연령층 대비 두드러진 특징을 보였다.


    앞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집을 꾸미려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 같고(82.7%, 동의율), 관련 소품을 추천해 주는 인테리어 서비스의 인기가 많아질 것 같다(78.8%)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1인 가구 증가와 맞물려 작은 소품 중심의 홈퍼니싱 트렌드는 더 확산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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