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단독]‘사기결혼 가해자’ 영상 논란…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전남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1.15 11:12:30
조회 1157 추천 5 댓글 8
명예훼손·개인정보 침해 혐의 주장…경찰 사실관계 확인 착수
이혼 소송 과정서 게시된 영상 문제 삼아 고소…양측 입장 엇갈려



[파이낸셜뉴스] 전남편과의 갈등 과정에서 자신을 ‘사기결혼 가해자’로 지칭하는 유튜브 영상이 게시됐다며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5일 파이낸셜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베트남 출신 여성 A씨(20)는 전남편 B씨(53)와 유튜버를 가사소송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위반 등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유튜버에게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도 고소장에 포함시켰다. 경찰은 담당 부서에 사건을 배당하고 사실 관계 확인에 들어갔다.

경찰과 A씨 측 등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8월 B씨와 베트남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이듬해 한국으로 들어와 혼인신고하고 동거를 시작했다.

그러나 한 달여 만에 B씨가 "성관계를 거부한다", "나를 보면 인상을 쓴다" 등의 이유를 들며 이혼과 출국을 요구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 A씨는 “B씨가 ‘베트남으로 돌아가든지, 사촌언니 집으로 가든지, 쉼터로 가든지 셋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강요도 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혼 소송이 진행되던 중 A씨를 범죄인처럼 묘사하는 취지의 영상 2건이 유튜브에 게시됐다. 두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20만회를 넘었다.

A씨 측은 해당 영상이 A씨를 '한국 남성을 이용해 허위 결혼을 한 인물'로 묘사하고, 실명·사진·거주지와 이혼 소송 자료까지 동의 없이 공개했다고 주장했다.

또 전남편이 이혼 소송 자료와 개인정보를 유튜버에게 전달했으며, 이를 토대로 영상이 제작·송출돼 가사소송법상 당사자 식별정보 공개 금지 조항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전 여성가족부 직원으로 소개된 인물의 발언을 인용해 가정폭력을 주장하고 노래방에서 일하는 것처럼 표현한 영상 내용을 A씨 측은 문제 삼았다.

A씨 측 대리인 한주현 법무법인 LKB평산 변호사는 "법적 대응이 어려운 이주여성의 취약한 지위를 이용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신상 공개와 함께 일방적으로 유포·수익화하는 것은 '사적 제재'에 해당하는 문제 행위"라고 비판했다.


유튜브 '투우부부' 채널 영상 대표 이미지. 제보자 제공
반면 B씨와 유튜버 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유튜버 측 대리인 김영우 법무법인 부유 변호사는 "B씨는 이혼 소송 과정에서 A씨의 주장에 의해 성범죄자로 몰리자,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해당 사건을 제보한 것"이라며 "해당 영상은 국제결혼·다문화·외국인 보호 등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문제를 사회적으로 공론화하려는 취지의 보도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개인정보 침해 주장과 관련해서는 "모든 영상에서 얼굴·음성 등 식별 정보는 모자이크와 음성 변조로 비식별 처리했으며, 고소 이후 문제 소지가 제기된 부분은 즉시 삭제 조치했다"며 "개인을 특정하거나 신상을 공개하려는 고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유튜브 영상을 놓고는 "허위사실의 적시나 악의적 비방이 아니라 전문적인 취재와 사실 확인, 반론권 보장, 공익적 문제 제기,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모두 갖춘 언론·표현 행위"라고 덧붙였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절친' 김지민 결혼식 안 간 이유가…"박나래, 김준호 약점을"▶ '재혼' 이상민, 12세연하♥ 아내 시험관 했다더니 "아이가…"▶ 돌연 자취 감췄던 오승환…"사고로 휠체어 생활" 충격▶ 아파트 계단에 쓰러진 발견된 피투성이女, 가슴도 모자라…소름▶ "완전 변태들" 치매 남편 앞 일부러 불륜 즐기며 한 말이…



추천 비추천

5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내 돈 투자하고 싶게 만드는 CEO상 스타는? 운영자 26/03/02 - -
23932 지역 밀착형 부패 근절…경찰, 토착 비리 특별단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0 5 0
23931 '김건희 집사' 김예성 항소심 13일 본격화...특검과 재공방 나선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3 0
23930 "고이율 보장할 것" 가상자산 지갑 해킹해 8억원 가로챈 일당 검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0 41 0
23929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결국 선거·재판 기간 일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4 0
23928 경찰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싸이코패스 판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6 0
23927 [속보] 경찰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싸이코패스에 해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54 3 0
23926 "외국인 우수인재로 경제성장"...법무부 '2030 이민정책 미래전략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0 6 0
23925 회계팀장 컴퓨터 훔쳐 계정 암호까지 변경했지만…法 "절도죄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0 17 0
23924 출소 석달 만에 방화·폭행...환청 시달린 50대 법원 판단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5 0
23923 "나 사채업자, 금괴도 있다"...아들 계좌로 3억 넘게 빼돌린 6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7 0
23922 한·필리핀 경찰, 양해각서 개정…"초국가범죄 공조 강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4 0
23921 "내가 약물 건넸다" '반포대교 추락' 포르쉐 운전자 공범 자수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238 0
23920 '공천헌금 1억원 의혹' 강선우·김경 구속기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7 0
23919 김건희 母·오빠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혐의 부인…4월부터 재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20 0
23918 판치는 약물운전…처벌 수위는 '껑충' 기준은 모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7 0
23917 법무법인 바른, '제1기 기업법무 전문가 과정' 신설 [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5 0
23916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도 구속심사 출석..."다시 한번 죄송"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6 0
23915 6개월 연장가능 홈플러스 회생안 2개월 연장..법원 속도감 강조한듯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05 1
23914 사건은 쌓이는데 청사도 전산도 ‘미비’...검찰 해체 7개월 앞두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7 0
23913 법원,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가결기간 2개월 연장...MBK 1000억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22 0
23912 가상자산 관리 부실 도마 위…경찰 "압수물 관리체계 개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5 0
23911 헌법존중TF 발표 후 지방청장 잇단 공석…경찰 "조속히 후속 인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9 0
23910 "경기북부청 경찰관, 인권침해 수사 많아"...서울변협 사법경찰관 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21 0
23909 '尹 체포방해' 2심, 내일 첫 공판 중계 허가...1심 이어 尹 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8 0
23908 공소청·중수청 설치법안 정부안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7 0
23907 변협, 오는 11일 중수청 '수사전문성' 관련 공청회 연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4 0
23906 노태악 대법관 "정치의 사법화 결국은 사법 불신으로 이어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6 0
23905 조희대 "국회 입법활동 전적 존중..韓 사법부 美보다 신뢰 높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22 0
23904 이진국 전 하나금투 대표 무죄 확정, '선행매매' 애널리스트는 유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20 0
23903 국세청 압류 가상자산 두 차례 탈취…경찰 해커 2명 추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35 0
23902 [르포]"박지훈 곤룡포 보러 왔어요" 고궁박물관 외국인 관람객 전성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535 1
23901 '채용 합격' 4분 뒤 '채용 취소' 문자 보낸 스타트업 회사...법 [1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3491 12
23900 '재판소원' 맡을 헌재, 심리 역량 충분할까…미제 1400건 안팎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36 0
23899 대법 “KT 비자금 조성은 임무 해태”… 구현모·황창규 배상책임 인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37 0
23898 경찰, 집값 담합 등 '민생물가 교란 범죄' 특별 단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32 0
23897 3·1절 '이륜차 폭주족' 집중 단속…이틀간 1668건 적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33 0
23896 경찰, 신학기 맞이 '학교폭력 예방활동' 실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30 0
23895 안전하게 마친 3·1절 대규모 집회…경찰력 50% 줄여도 폭력 '제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45 0
23894 "등굣길 숙취운전 뿌리 뽑는다" 서울경찰, 스쿨존 총력 단속 실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37 0
23893 술집서 100만원어치 먹고 '줄행랑'…상습 무전취식범 징역형 [1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1482 9
23892 윤석열 '체포방해'·한덕수 '내란가담'… 이번 주 항소심 줄재판 시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48 0
23891 "수익은 크고 처벌은 가볍고"... 5년간 1만 건 넘긴 '짝퉁'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60 0
23890 '사법개혁 3법' 통과..."사법부 독립성 훼손 우려"[법조인사이트] [2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257 30
23889 [르포]태극기 없는 3·1절… 광장은 '인증샷', 골목은 '적막강산' [5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2460 8
23888 성과 홍보하다 코인지갑 '마스터키' 유출한 국세청...경찰 내사 착수 [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674 2
23887 부동산 담보 제공" 약속했는데...어느 영화사 대표의 사기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50 0
23886 '사드 비밀 누설' 文 정부 안보라인 첫 재판서 혐의 부인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17 0
23885 '약물 운전 추락 사고' 포르쉐 운전자 구속…"도주 우려 있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301 0
23884 권창영 2차특검, 공수처 예방.."수사 협조 요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48 0
23883 보완된 '법왜곡죄'…'모호한 조항' 논란 지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5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