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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설정 정리] 알자스 전쟁모바일에서 작성

45AC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06.01 01: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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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dcinside.com/view.php?id=frozen&no=1581122
(장편-운명을 바꾸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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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의 부대는 생각외로 강력했고, 두려웠으며, 그 무엇보다도 사기가 높았다.  저들의 훌륭한 전술과 사기는 그 무엇보다도 이들의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끼쳤다.  그런 상황에서 패퇴하는 나의 부대와 나는 국왕폐하께 죽음으로써의 책임을 요구하는 듯 했다...(중략)"


「알자스 전쟁 수기-코로나 군 총 사령관 막시밀리안 폰 힌덴부르크(1785~1864)」



"위즐톤은 동맹국들을 서던아일에 상실하게 될 전 국가적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여러분이 전쟁을 도와주시지 않는다면 저의 위즐톤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위즐톤 역시 같이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중략)"


「2차 긴급안건 소집 의회 연설-위즐톤 37대 수상 에드워드 R 랭커스터(1800~1868)」



"국민 여러분.  여왕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어쩔 수 없는 비통하고 참담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슬프기 짝이 없습니다.  아렌델군은 현재 베르겐을 상실하고 남서부에 서던아일군 상륙을 허용했습니다.  적은 무척이나 강하고 우린 약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할 수 있을것이라고 믿습니다.  역경을 딛고 일어난 아렌델이기에...(중략)"


「비통한 전문-아렌델 13대 국왕 엘사 아렌델(1825~1903)」




알자스 전쟁은 1815년 알자스-로렌 지방을 놔두고 힘겨루기를 진행하던 서던아일과 코로나군이 서던아일의 선공으로 불씨가 튀어 발화된 전쟁이다.  서던아일은 코로나 3개 연대를 순식간에 격파한 뒤 알자스 로렌을 점령하였고 이에 대응격으로 파견된 4개 연대까지 차례로 격파하면서 코로나 영토로 진출하게 된다.


코로나가 사라지면 국가가 위험해 질 수 밖에 없었던 아렌델이 뒤이어 3개 연대를 코로나에 보내며 지원하였고 뒤이어 시장 축소와 균형 파괴를 우려한 위즐톤 역시 4개 연대를 파견하여 코로나를 지원하였다.  하지만 뒤셀도르프,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크 전투에서 3국 연합은 대패라고 할 정도로 쓴 패배를 맛본 뒤 동부로 패퇴하였다.


이에 승기를 잡은 서던아일의 샤를 1세는 아렌델 함대를 아렌델 남서부 해안에서 대파하고 아렌델에 상륙작전을 진행해 베르겐과 남서부 일대를 장악한다.  결국 수도가 위험해진 왕실은 북쪽의 골로 피신할 수 밖에 없었고 이에 아렌델은 유로파 전선을 포기하고 본토에 집중해야 했다.


결국 이 상황에서 서던아일은 대코로나 전선을 약간 방어적으로 돌리고 국력이 약하던 이탈리아,네덜란드,벨기에,덴마크,스위스,오스트리아등 유로파 전역을 차례로 접수하게 되고 두달 뒤엔 바르셀로나에서 에스파냐군을 격파하고 그라나다에서 항복을 받으면서 코로나와 아렌델, 위즐톤을 격리시켜 싸우게 된다.


하지만 브레멘에서 기습 당한 서던아일군이 참패를 입음에 따라 전황은 뒤바뀌었고 이전에 패배했던 뒤셀도르프에서 서던아일에게 결정적 타격을 입히며 코로나를 구출했다.  그와 맞물려 베르겐에 나가있던 서던아일군 역시 보급품 부족으로 철수하면서 점점 전쟁은 서던아일의 방어전으로 발전했다.


거기에 결과적으로 아렌델-위즐톤 연합함대에 의해 서던아일 대함대가 전멸을 당함으로써 해상 장악력 역시 불리하게 돌아갔다.


그런 나머지 서던아일은 본토를 살리기 위해 작은 나라부터 병력을 빼기 시작해 에스파난, 이탈리아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서 병력을 차출했으나 부르고뉴에서 역시 참패를 당해 이들은 내륙으로 계속 패퇴했다.


고립된 이탈리아 지방 서던아일군은 별 저항 없이 연합군에게 항복했고 서던아일은 남부 지방을 모두 상실하며 에스파냐와의 연결선 역시 끊어지게 되었다.


사기가 다 떨어진 에스파냐 주둔군을 제압하고 해방시킨 연합군이 드디어 파리를 노리자 급해진 샤를 1세는 상대적으로 약한 북부 주둔군을 빼어 동부에 대 공세를 가했지만 연합군은 이를 효과적으로 방어했고 결국 이는 벨기에와 네덜란드 등 북쪽 친구들을 해방시키는데 도움을 준 셈이 되고 말았다.


결국엔 쫙쫙 밀린 서던아일군이 샤를 1세의 자살과 함께 항복하면서 알자스 전쟁은 끝이 났다.



트루-러브는 프갤러의 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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