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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문대회 준우승작]다시, 제자리로 간다-4

ABC친구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9.10 00: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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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가... 어디야?”

  안나가 자기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으며 중얼거렸다. 눈을 뜬 안나의 주위는 무척이나 낯선 광경을 보여주고 있었다. 안나가 눈을 끔뻑이며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겨울이네. 춥고, 김이 나와. 이곳은 겨울이야. 원래부터 겨울이었지만 이 겨울은... 더 추워. 왤까?”

  안나는 걸었다. 천천히 걸어 나가 이곳이 어딘지 둘러보았다. 너무나도 어색하고, 너무나도 이상한 광경을 발견하기 직전까지, 안나는 끊임없이 걸어 나갔다.

그리고 잠시 뒤 왠지 흐리게만 느껴졌던 시야가 다시 온전히 밝아지기 시작했을 때에야, 그녀는 자신이 어디 위를 걷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지금 그녀가 걷고 있는 곳은 바로 얼음장 위였다. 차갑고 두껍지만 깨끗하게 투명한 얼음장 위. 본능적으로 발걸음소리를 죽이고 천천히 얼음장 위를 걷고 있던 안나의 귀에 왠지 모르게 익숙한 목소리들이 들려왔다.

  “... 나는 안 돼요... 난 못하겠단 말이야...”

  “좀 더 해보자, 엘사. 아빤 널 믿는다. 이 곳에선 무슨 사고가 생겨도 아무도 상처입지 않아. 계속 해봐도 괜찮다.”

  “아빠는요? 아빠는 바로 내 옆에 있잖아요.”

  “아빠는 무사할 거야. 무슨 일이 생겨도. 그리고 이 자리에 내가 없다면, 오히려 네가 위험해진다, 엘사.”

  “잠깐만요. 잠시만 시간을 주세요. 제가 여기서 혼자 있을 수 있는 잠깐의 말미를 주세요. 잠깐이면 돼요. 잠깐이면...”

  안나는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조심스럽게 걸어갔다. 저 멀리, 얼음장의 끝자락에서 10살 남짓해 보이는 백발의 소녀가 몸을 잔뜩 웅크린 채 훌쩍거리듯 중얼거리고 있었다. 그 옆에서 엘사를 달래주려고 하는 사람은 바로 안나의 아빠였다. 안나는 잠시 그 자리에 서서 멍한 표정으로 두 사람을 지켜보았다. 두 사람은 그녀의 존재를 알아차린 것 같지 않았다. 가슴이 쿵쾅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그녀가 어디에 놓여 있는 것인지, 천천히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이곳은 분명히 과거였다. 안나는 결코 알지 못하는 그런 과거 속 시간의 과거 속 장소였다. 아그나르가 고개를 끄덕이며 그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몸을 떠는 걸 보니 서서히 추워지려는 모양이구나. 그래, 그럼 아빠는 빨리 성에 돌아가서 담요를 챙겨 오마. 그때까지만 이 자리에 가만히 있으렴.”

  “... , 알겠어요, 아빠.”

  추울 리가 없었다. 엘사가 몸을 떠는 경우는 많아도, 그것이 추위 때문에 때는 경우는 없다는 사실을 안나는 아주 잘 알고 있었다. 아그나르가 엘사로부터 등을 돌려 서서히 얼음장 저 너머로 사라져가는 순간, 안나는 홀린 듯이 천천히 엘사에게 다가갔다. 아그나르가 사라져가는 발소리와 안나의 사뿐한 걸음걸이가 겹쳐 들려왔다. 엘사가 흠칫 놀란 듯 뒤를 돌아보다 안나와 눈을 마주쳤다. 엘사가 황급히 놀라 자리에서 일어서 뒷걸음질 쳤다.

  “...누구세요! 여기 계시면 안 돼요!”

  “, 아 그래? 나 여기 있으면 안 되는 거야?”

  안나가 마땅히 대답할 말을 찾지 못하고 멍청한 표정으로 물었다. 어린 엘사가 당돌한 표정으로 안나를 노려보며 일갈하듯이 외쳤다.

  “아빠가 여긴 아무도 못 오는 곳이라고 했어요. 아무도 다칠 리가 없는 곳이라고 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빨리 나가요. 빨리! 우리 아빠는 왕이에요! 언니가 빨리 안 나가면 아빠가 언니에게 벌을 줄지도 몰라요!”

  안나는 입가로 새어나오려고 하는 웃음을 애써 삼켰다. 안나가 천천히 엘사에게 다가서며 살짝 허리를 굽혔다.

  “... ... 그래, 아버지가 왕이시구나. 그럼 네가 공주? 엘사 공주겠네? 이거 진짜 어색하다. 이렇게 어리고 귀여운 엘사 공주를 보는 건 되게 낯설게 느껴지거든.”

  이건 빈말이 아니었다. 이 시절의 이렇게나 귀여운 엘사는 실제로 이 시절 엘사를 제대로 볼 기회가 거의 없던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안나에게는 무척 낯선 사람이었다. 엘사는 안나가 서서히 다가오기 시작하자 겁을 먹은 듯 일갈하던 것을 멈추고 뒤로 슬그머니 물러섰다.

  “, 적어도 다가오진 마요! 언니를 위험하게 만들긴 싫어요.”

   “? 엘사 공주님에게 어떤 위험한 게 있으시기에 그렇게 말씀하실까?”

  안나가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엘사에게 다가가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엘사가 거의 울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며 안나를 올려다보았다.

  “안 돼! 안 된단 말이야! 내 손이 닿으면....”

  “내가... 얼어붙을까?”

  안나가 바닥에 쪼그려 앉아 엘사와 눈을 맞췄다. 엘사는 자신의 비밀이 들켰다는 사실에, 아니 들키기 전에 이 여자가 애당초 자신의 힘을 알고 온 것 같은 태도에 너무 놀라 할 말을 잃은 것 같은 표정이었다. 안나가 엘사의 두 눈을 뚫어져라 조심했다.

  “나는 괜찮아. 나에게 이야기해줄래?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건지, 그리고 어째서 나에게 그렇게 다가오지 말라고 소리쳤던 건지. 괜찮을까요? 아렌델의 엘사 공주님?”

  “언니... 누구에요?  익숙한 느낌이 들어요... 누구에요?  내가 아는 사람이에요?  우리 만난 적 있어요?”

  “글쎄... 지나가다 한두 번?  만난 적은 있겠다.”

  사실이었다. 이 시절 엘사와 안나가 마주치는 빈도는 딱 그 정도 수준이었다. 어린 엘사의 입장에서는 그 정도 수준이라고 해도 자신과 엄청 자주 마주친 사람 같았겠지만. 엘사는 자신의 말대로 아까 전처럼 안나를 마구 경계하거나 두려워하는 것 같진 않았지만, 여전히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는 듯 몸을 약하게 와들와들 떨고 있었다. 안나가 그런 엘사를 보며 질문을 던졌다.

  “춥니? 지금?”

  “... 언니는 춥지 않아요? 제가 이렇게나 만들어놨는데...”

  “춥지. 그런데 넌 춥지 않을 거야. 안 그래?”

  어린 엘사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으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엘사는 잠시 안나의 말을 부정해보려는 것 같기도 했지만, 이내 그럴 이유가 없다고 느꼈는지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며 입을 살짝 열었다.

  “, 전 안 추워요. 사실, 태어나서 춥다는 걸 느껴본 적이 없어요. 소름이 돋아본 적은 있고, 그래서 몸을 떨어본 적은 있는데, 그게 춥다는 말과 같은 말인 거 같진 않아요. 사람들이 말하는 춥다는 말, 그건 좀 다른 말인 거 같았어요. 언니는 그걸 어떻게 알아요? 언니는 누군데 그런 걸 다 알아요? 저에 대해서... 어떻게 그렇게 잘 알아요?”

  “그렇게 떠는 사람을 또 본 적이 있었으니까 알지. 추위를 느끼지 않으면서도, 뭐만 하면 벌벌 떨면서 자기 자신을 무서워하던 사람을 나도 잘 아니까 알지.”

  엘사가 고개를 갸우뚱했다. 잠시 안나의 얼굴을 뚫어져라 들여다보던 엘사는 조그만 입을 열어 약간 상기된 목소리로 질문을 던졌다.

  “, 그럼요, 세상에 저 같은 사람이 또 있어요? 그런 사람은 어떻게 살아요? 저처럼 이렇게 숨어 지내면서 사는 거예요? 아니면 저랑은 달리 힘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게 돼서...”

  “그래 맞아.”

  안나가 엘사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말했다.

  “이렇게 말하면 어떨까? 내가 아는 그 사람이 지금의 너랑 다르게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었던 건, 훈련 덕분이 아니라 소중한 경험 덕분이었다고, 그렇게 말하면 어떨 거 같아?”

  “별로 다르게 들리지 않는 걸요.”

  엘사가 고개를 갸우뚱했다. 안나가 인상을 찌푸리며 하늘을 올려다보고는 엘사의 말이 옳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렇겠네. 직접 경험하지 않은 사람 입장에서는 둘이 별로 다르게 느껴지지 않지? 그럼 그걸로 괜찮아. 적당한 때가 오면 둘이 구분이 갈 테니까. 어머, 너 아직도 떨고 있구나?”

  엘사가 안나의 말을 듣고 흠칫 놀라며 몸을 부르르 떠는 것을 멈췄다. 안나가 입가에 묘한 미소를 띄고 엘사의 양 팔을 붙잡아주었다.

  “아빠는 담요 가지러 가신 거지? 불안할 때, 그게 도움이 되니?”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몸을 따뜻하게 하는 건 마음을 느슨하게 하는 데에도 도움이 돼요. 그렇게 배우기도 했고, 진짜로도 그래요.”

  “그렇구나.”

  안나가 자연스럽게 품 안에 손을 넣고 무언가를 뒤적거렸다. 엘사는 호기심 넘치는 눈빛으로 안나가 품 안에서 무엇을 꺼내는지를 곁눈질했다. 안나가 잠시 동안 겉옷 안을 뒤적거려 꺼낸 것은 바로, 그녀의 어머니, 그 두 사람의 어머니 이두나가 쓰던 노덜드라인들의 스카프였다. 안나가 꺼낸 물건을 발견한 엘사의 눈이 휘둥그렇게 커졌다. 잠시 동안 그녀는 안나에게 어떻게 그 물건을 도둑질했느냐고 물으려고 한 것 같았지만, 이내 본능적으로 그게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린 것 같았다. 안나가 스카프를 엘사에게 둘러주는 사이, 엘사는 아무런 저항도, 대꾸도 하지 않고 얌전히 이두나의 스카프가 자신의 몸에 감겨오는 것을 느꼈다.

  “어때? 좀 더 나아?”

  “. 훨씬 나아요. 고마워요, 언니.”

  안나가 어린 엘사를 바라보며 싱긋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그 상태로 한참 동안, 안나는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그녀의 언니의 순진무구한 얼굴을 찬찬히 뜯어 살폈다. 엘사는 안나의 다소 부담스러운 눈빛에도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지 않았다. 육감적으로, 직감적으로 이 사람은 믿어도 된다고, 이 사람이 하는 일은 굳이 방해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그렇게 잠시 동안의 정적이 흐른 뒤, 얼음장 저 너머에서 또각 거리는 발걸음소리가 들렸다. 아그나르가 이곳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여기서 기다리면 어떨까?’

  엘사를 만난 것과는 별개로, 그녀도 그녀의 아버지를 다시 한 번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은 정말 굴뚝같았다. 아니,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녀의 아버지를 다시 볼 기회를 놓치고 싶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안나는 왠지 지금은 아그나르와 마주쳐서는 안 될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확한 설명을 늘어놓을 수는 없으면서도, 지금 그것이 그녀에게 허락된 일이 아니라는 사실만큼은 너무나 명백하게 느껴졌다. 엘사에게 다가가는 것은, 그리고 이 어린 소녀에게 잠시 동안 격려를 해주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것은 분명 난데없이 이곳으로 건너오게 된 안나에게 허락된 일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안나는 바로 이 경험을 하기 위해 이곳에 보내진 것일 터다. 하지만 아그나르와의 이야기는 별개의 문제였다. 안나는 몸을 감춰야했다. 그게 옳은 일이었고, 그렇게 점지어진 일이었다. 안나는 황급히 엘사의 몸에서 이두나의 스카프를 걷어내고 자신의 품속에 집어넣었다. 엘사의 양 어깨에 손을 얹은 채로 안나가 당부하듯이 입을 열었다.

  “내가 왔었다는 거, 아빠한텐 이야기하지 마. 알겠지? 이야기하면 안 되는 이유는 없는데, 어쨌든 이야기 안 해줄 거지? 그럴 거라고 믿어. 그럼 나는 가볼게. 나중에 또 봐!”

  속사포처럼 당부의 말을 쏟아낸 안나는 그대로 얼음장 너머 언덕 쪽으로 달려가 언덕 너머에 몸을 숨겼다. 엘사는 자연스럽게 시선으로 안나가 가는 길을 좇았지만, 굳이 안나를 따라갈 생각은 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엘사는 안나가 숨어있을 것이 뻔한 장소인 언덕 쪽을 흘끔 한 번 쳐다본 다음 담요를 가지고 돌아온 아버지를 올려다보았다.

  “엘사, 별 일 없었니?”

  아그나르가 엘사의 몸 주위에 크로커스 문양의 담요를 둘러주며 물었다. 담요를 가지러 성으로 떠나면서도 아그나르는 엘사를 이 훈련장에 혼자 내버려두는 일이 과연 괜찮은 일일지 몹시 의아해하고 있던 참이었다. 다행히 엘사는 무사해보였고, 이 훈련장도 별로 달라진 것처럼 보이진 않았다.

  “. 괜찮았어요. 그리고 이제 좀 진정된 거 같아요. 다시 해보면 되나요?”

  “아니다, 엘사.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 그리고 다시 답답한 방으로 돌아가기 전에, 아빠랑 여기서 이야기 좀 나누고 가는 건 어떻겠니.”

  “, 맞아요. 그러고 보니까 말인데요.”

  엘사가 뭔가 떠올랐다는 듯이 자기 몸에 둘러진 담요를 꼭 붙잡으며 말을 꺼냈다. 아그나르가 엘사 쪽으로 몸을 기울이고 경청하는 자세를 취했다.

  “뭐니?”

  “다음에는, 엄마한테 말해서 엄마 스카프 좀 빌려달라고 하실 수 있으세요? 오랜만에 그리워졌어요. 힘들 때도 그걸 두른다면 좀 더 잘 진정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두나의 스카프 말이니?”

  아그나르가 갑작스러운 요구에 살짝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곧 당연히 이해한다는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엘사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그래, 엄마한테 말해서 갖다 주마. 네가 불안해할 때건, 마법을 연습할 때건, 언제든 필요로 한다면 당연히 가져다줄게.”

  “고마워요, 아빠.”

  언덕 뒤에 숨어있던 안나는 갑자기 왠지 모를 감정이 벅차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래, 이게 바로 제자리로 향하는 것이지. 누군가의 은혜가, 그녀로 하여금 바로 이렇게 이 스카프를 제자리로 되돌려준 것이지. 그런 생각이 들자, 안나는 왈칵 터져 나오려는 울음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안나가 두 눈을 글썽거리며 양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끅끅 새어나오는 울음을 다시 집어삼켰다. 그 상태로 안나가 천천히 눈을 감았다. 눈물이 방울방울 맺혀있던 그녀의 눈에서 두 줄이 눈물이 사르륵 떨어졌다. 그리고 안나는 다시 눈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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