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다 보면 하루에도 한 번쯤은 무릎 까지고, 부딪히고, 베이고 난리가 나죠. 저도 반찬하다가 손 베인 적 한두 번이 아닌데요. 그때마다 "이 상처엔 뭘 발라야 하지?" 헷갈리더라고요. 상처는 종류마다 대처법이 다르고, 잘못하면 덧나서 병원까지 가게 됩니다. 오늘은 집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게 상처 종류별 처치법을 정리해볼게요.
상처는 크게 찰과상, 타박상, 절상, 화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이 상처를 다 똑같이 소독하고 연고 바르고 끝낸다는 거예요. 하지만 상처 성격에 맞지 않는 처치는 회복을 늦추고 흉터를 남길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 가정에서는 빨간약, 후시딘, 밴드를 한꺼번에 쓰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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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과상, 쓸리고 긁힌 상처 이렇게 하세요]
찰과상은 넘어지거나 긁혀서 피부 표면이 벗겨진 상처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이물질 제거입니다. 흐르는 수돗물로 충분히 씻어 흙, 모래를 제거하고 거품 비누로 주변 피부만 가볍게 닦아주세요. 빨간약을 상처 안에 직접 바르는 건 오히려 회복을 방해할 수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물기 제거 후 항생제 연고를 얇게 바르고, 진물이 나면 습윤밴드를 붙여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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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박상, 부딪힌 상처는 온도 관리가 핵심]
타박상은 피부가 찢어지지 않고 멍과 통증이 생기는 상처입니다. 이 경우 연고보다 냉찜질이 우선입니다. 수건에 얼음팩을 싸서 10~15분 정도 대주면 출혈과 부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하루 이틀 후 멍이 퍼질 때는 온찜질로 혈액순환을 도와 회복을 빠르게 합니다. 한국에서 흔히 파스부터 붙이는데, 급성기엔 오히려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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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상, 베인 상처는 지혈과 감염 차단]
칼이나 유리 등에 베인 절상은 출혈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깨끗한 거즈나 수건으로 압박해 지혈을 먼저 하고, 피가 멈춘 뒤 흐르는 물로 상처 주변을 씻어주세요. 상처가 깊거나 벌어지면 밴드로 억지로 붙이지 말고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집에서는 항생제 연고를 소량 바르고 통기성 있는 거즈로 덮는 게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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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데인 상처는 즉시 식히는 게 생명]
화상은 뜨거운 물, 기름, 냄비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최소 10분 이상 흐르는 찬물로 식히는 것입니다. 얼음을 직접 대는 건 피부 손상을 키울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물집이 생겼다면 터뜨리지 말고 보호해야 하며, 민간요법으로 된장·치약 바르는 건 절대 금물입니다. 화상 전용 연고나 병원 진료가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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