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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좀 지키자"하하, 시티런 런닝 동호회 저격 일침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31 17:15:01
조회 13021 추천 51 댓글 100
														


방송인 하하가 러닝 문화 속 매너 문제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냈다.

지난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하하 PD' 영상에서 그는 "아침 러닝은 기본인 것 같다"며 운동을 즐기는 일상 모습을 전했다.

영상 속 하하는 러닝 후 카페에 들러 "기분이 너무 좋다. 아침부터 뛰면 하루가 다르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최근 일부 시민들의 '무매너 러닝'에 대한 아쉬움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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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하시는 분들 시티런 하실 때 조금만 예의를 갖춰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하하는 "몇몇 분들 때문에 매너를 지키는 분들까지 욕을 먹는다"며 현실적인 문제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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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저도 러닝 복장으로 다니다 보면 사람들이 째려볼 때가 있다. 러너 전체가 비매너로 보이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인도는 우리 것이 아니다. 최소한 '죄송합니다' 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녀야 한다. '비키세요' 이런 말은 너무하다"고 말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기본 예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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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몸이 좋으신 건 알겠지만 웃통을 벗은 채 뛰는 건 조금 아닌 것 같다. 티셔츠 한 장쯤은 가지고 다니시라"고 말해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었다.

그의 발언은 과도한 노출이나 공공장소에서의 무신경한 행동이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짚은 것으로 해석된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하하 말이 정답이다", "운동은 좋지만 공공장소 예절은 필수", "요즘 러닝 붐이 일면서 기본 매너가 사라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SNS와 커뮤니티에서도 '시티런 매너 논란'이 잦아지면서, 하하의 발언은 운동 문화 전반에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하는 마지막으로 "러닝은 결국 자기 만족을 위한 행동이지만, 타인의 공간에서 하는 활동인 만큼 조심해야 한다"며 "이런 이야기가 불편하게 들려도 누군가는 해야 할 말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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