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주식으로 11억을 손에 쥐었다가 한 달 만에 원금까지 전부 날린 충격적인 투자 경험을 공개했다. 1억이 11억이 됐다…그리고 한 달 만에 전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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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토니안이 주식 공부에 하루 5~6시간을 쏟아붓고 있으며 월 8000만 원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밝히자, 김준호도 자신의 투자 경험을 꺼내 들었다.
김준호는 "코로나가 터지면 잘 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약회사 주식을 샀는데, 그게 초대박이 났다. 1억을 넣어서 정확히 11억 3000만 원이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욕심이 화를 불렀다. 그는 "수익이 나자 거기에 더 넣었는데 한 달 만에 싹 사라졌다. 10배 올랐던 게 원금까지 다 잃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종목의 주가는 한때 20만 원을 넘겼지만 현재는 1만 원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7년째 못 팔고 있다…"60~70% 마이너스, 어떻게 빼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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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타까운 건 그 이후의 이야기다. 김준호는 "2019년에 산 걸 지금까지 7년 동안 갖고 있다. 지금 60~70% 마이너스인데 못 뺀다"며 손절하지 못하는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른바 '원펀맨 투자', 즉 한 방 역전을 노리는 방식이라고 스스로 정의하면서도 "좋은 마인드가 아니라는 걸 안다"고 인정했다.
김보성은 "한 방 될 것 같다, 대박 나라"며 그를 다독였고, 김준호는 "형도 의리 지키다 보상받을 거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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