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은행사인 뉴욕멜론은행(BNY Mellon)이 금융 기관 고객 대상 '토큰화 예금(Tokenized Deposit)'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토큰화 예금'은 블록체인 기술로 고객의 은행 예치금을 디지털토큰 형태로 구현한 예금 서비스를 의미한다.
뉴욕멜론은행
미국 경제매체인 블룸버그(Bloomberg)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월 9일 뉴욕멜론은행의 '토큰화 예금' 서비스가 공식 가동됐다고 보도했다. 뉴욕멜론은행의 '토큰화 예금' 서비스는 결제, 담보 제공, 마진 거래 등 기관 간 금융 거래에 활용될 전망이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토큰화 예금' 서비스는 자금 이동과 정산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고객에게 기존 은행 시스템보다 빠른 결제와 24시간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뉴욕멜론은행은 인터콘티넨탈익스체인지(ICE), 시타델증권(Citadel Securities), 디알더블유 홀딩스(DRW Holdings), 리플 프라임(Ripple Prime), 베일리 기포드(Baillie Gifford) 자산운용사, 서클 인터넷 그룹(Circle Internet Group)을 대상으로 '토큰화 예금' 서비스를 선보였다. 미국의 다국적 금융서비스 회사이자 뉴욕증권거래소 모기업인 인터콘티넨탈익스체인지는 자사 청산소 전반에 '토큰화 예금'을 24시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뉴욕멜론은행은 '토큰화 예금'이 은행 시스템 내부에서 운용된다는 점에서 스테이블코인의 대안 또는 보완재로 보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화 등 법정화폐 또는 금(金)과 같은 특정 자산의 가치를 일대일로 추종하는 가상화폐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월 9일 뉴욕멜론은행의
뉴욕멜론은행 경영진은 '토큰화 예금'을 전통 금융 기반구조와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연결하는 핵심 수단으로 평가하고 있다. 규제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도 블록체인의 속도와 자동화 기능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로빈 빈스(Robin Vince) 뉴욕멜론은행 최고경영자의 경우 디지털자산과 토큰화를 자사 핵심 성장 전략으로 규정하며, 규제가 더 이상 장애물이 아니라 순풍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캐롤라인 와인버그(Carolyn Weinberg) 뉴욕멜론은행 최고제품 및 혁신책임자의 경우 자사 '토큰화 예금' 서비스 목적에 대해 "전통적인 은행 기반구조와 금융 기관을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디지털 생태계 참여자들과 연결하고 새로운 디지털 레일에 안착시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즉, 기존 금융과 디지털 자산 세계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캐롤린 와인버그 최고제품 및 혁신책임자의 설명이다. 한편 업계는 가상화폐 중심이었던 디지털자산에 대한 논의가 '토큰화 예금'을 통해 금융 핵심 영역인 은행 예금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실험을 넘어 '토큰화 예금'이 실제 금융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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