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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주적이 아니다. 장관 후보자 대답에 술렁 ㄷ
- 김영훈 인사청문회서 '북한 주적론' 논란...野 환노위 집단 퇴장外 김영훈 인사청문회서 '북한 주적론' 논란...野 환노위 집단 퇴장 조선일보 정해민 기자https://www.chosun.com/national/labor/2025/07/16/NSMKWCJMWJBDRFHMZU4H5RW5S4/ 김영훈 인사청문회서 ‘북한 주적론‘ 논란...野 환노위 집단 퇴장 김영훈 인사청문회서 북한 주적론 논란...野 환노위 집단 퇴장 www.chosun.com 16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북한 주적론’이 도마에 올랐다. 김 후보자가 이에 대한 정리된 입장을 밝히지 않자, 국민의힘은 자리를 떴다. 이날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고용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에게 ‘대한민국의 주적’이 무엇인지 물었다. 김 후보자는 “대한민국을 위험에 빠뜨리는 모든 세력”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14일 인사 청문회에서 북한은 “주적이 아니라 위협”이라고 밝혔고, 전날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주적이 맞는다”는 취지로 말했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두 장관 후보자의 발언이 엇박자를 보인 것이다. 김 후보는 이날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의견에 동의한다”면서도 “국방부 장관 후보자 말씀에 동의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해당 분야는) 제 전공이 아니기 때문에 통일부 장관 후보자 말씀에 동의한다고 한 것이고, 국방부 장관 말씀 중 ‘북한군’이 주적이라는 점에 동의한다”며 “이 이상으로 크게 생각을 정리할 수 있을 진 모르겠다”고 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정회를 요청했다. 북한 주적론에 대해 김 후보자가 정리된 견해를 밝힐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후보자 답변이 왔다 갔다 한다”며 “고용부 장관이 저런 생각을 갖고 있으면 (고용노동부가) 북한 노동당 남한 지부가 될 것 같다. 이런 우려를 해소해달라”고 말했다. 여당 의원들은 고용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북한 주적론에 관한 후보자의 견해를 묻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두환 시절 색깔론 프레임으로 몰아가는 게 바람직한지는 국민이 판단할 문제”라고 했다. 김태선 민주당 의원도 “북한이 주적인지 여기고 말고는 정치적인 문제”라며 “이걸로 노동부 장관의 기본 자세를 평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영훈 후보자가 북한에 대한 인식을 명확히 정리해 소명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인사청문회에서 집단 퇴장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단독으로 인사청문회를 진행 중이다. II. 김정일 조문 시도한 고용장관 후보자… "천안함·연평도 장병은 조문한 적 없다" 김경필 조선일보 기자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5/07/16/SWHNZ54XHVB57PWZRMXGM3QMAY/ 김정일 조문 시도한 고용장관 후보자… “천안함·연평도 장병은 조문한 적 없다”김정일 조문 시도한 고용장관 후보자 천안함·연평도 장병은 조문한 적 없다www.chosun.com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1년 뒤인 2011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조문을 위해 방북을 신청했던 데 대해 “남북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는 천안함·연평도 전사 장병을 조문한 적은 있느냐는 물음에는 “없다”고 답했다. “천안함·연평도 장병을 죽인 것은 김정일 아니냐”는 물음에는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는 노동자들”이라고 답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으로부터 ‘2011년 12월 27일 김정일 조문을 목적으로 방북을 신청했는데 왜 가려 했느냐’는 질의를 받자 “당시 민주노총 위원장으로서 노동계를 대표해 민간 교류에 앞장섰고, 그런 차원에서 신청한 것”이라고 답했다. 우 의원이 “불과 1년 전인 2010년에 천안함 폭침 사건이 있었던 것을 알고 있느냐”고 묻자 김 후보자는 “알고 있다”고 했다. “그게 누구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북한의 소행이라는 것이 정부 발표이고, 그 발표를 신뢰한다”고 했다. 우 의원은 다시 “북한의 국방위원장이 당시 김정일 아니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 후보자는 “2011년 조문 당시 상황과 천안함과의 (관계는)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2010년 가을에 연평도 포격 사건이 있었는데 그것도 북한 소행 아니냐”며 “그 사건이 일어나고 불과 1년 됐는데 김정일 조문하겠다고 방북 신청을 하느냐”고 따졌다. 그러자 김 후보자는 “(김정일 조문이) 남북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었다”고 했다. 우 의원은 김 후보자가 연평도 포격 한 달 뒤인 2010년 12월 18일 서울역에서 열린 ‘민중대회’에서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이 포탄이 돼 우리에게 날아왔다”는 결의문을 낭독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김 후보자는 “(김정일) 책임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천안함·연평도에서 전사한 장병을 조문한 적은 없다고 했다. 김정일 조문은 시도하고 천안함·연평도 전사 장병 조문은 하지 않은 데 대해 김 후보자는 “당시에는 노동계를 대표하는 사람이었다”고 했다. 그러자 우 의원은 “노동계는 왜 김정일 조문은 가야 하고 장병들 조문은 가면 안 되느냐”며 “그 사람들(전사 장병)은 노동자들의 아들 아니냐”고 따졌다. 우 의원이 “그 사람들을 죽인 사람이 김정일 아니냐”고 하자 김 후보자는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는 노동자들”이라고 했다. ‘그러면 가해자는 누구냐’는 물음에는 “정부 발표를 신뢰한다”고만 했다. 김 후보자는 또 민주노총 위원장이던 시절 민주노총 간부였던 석모씨가 간첩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민주노총과 산하 노조 전·현직 간부들이 연루된 간첩단 사건은 1·2심에서 석씨에게 유죄가 인정돼 2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이 선고됐다. 우 의원이 “(석씨가) 본인이 있었던 조직(민주노총)에 침투해서 간첩 활동을 하려고 했는데 분노스럽지는 않느냐”고 묻자 김 후보자는 다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우 의원이 ‘김 후보자가 2004년, 2005년 방북할 때 석씨도 같이 갔다’고 지적하자 김 후보자는 “잘 모르겠다”며 “당시엔 석씨를 알지 못했다”고 했다. 우 의원은 김 후보자가 주한 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 간부로 활동했던 이력도 지적했다. 김 후보자는 “(평통사가 반미 활동을 하는 곳인지) 정확히 모르겠다”며 “남북 철도 연결 운동 자문을 구하길래 (간부가 돼) 도움을 줬을 뿐”이라고 했다. ◇우재준 의원과 김영훈 후보자의 질의응답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 후보자께서는 노동운동도 오래 하셨고 철도 기관사로 있으셨지만 이외의 운동들도 꽤 하신 것 같습니다. 특히 우려되는 부분이 있고, 국무위원 후보자로 오셨기 때문에, 특히 대북관에 관련해서는 여쭤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후보자께서 총 네 번에 걸쳐서 북한에 방문하셨고 두 번은 방북 신청했다가 불허되셨네요. 맞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그렇습니다. 우재준 의원: 그중에 2011년 12월 27일 신청한 내역을 보면, 조문을 목적으로 평양을 가겠다고 신청한 내역이 있습니다. 혹시 누구의 조문이죠? 김영훈 후보자: 김정일 당시 국방위원장의 조문으로 기억합니다. 우재준 의원: 김정일 조문을 왜 가시는 거죠? 김영훈 후보자: 당시에 남북 화해 협력 등 여러 단체들이 조문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제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서 노동계를 대표해서 민간 교류에 앞장섰고, 그런 차원에서 신청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우재준 의원: 불과 1년 전인 2010년에 천안함 폭침 사건이 있었던 것 알고 있습니까? 김영훈 후보자: 알고 있습니다. 우재준 의원: 그거 누구 책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김영훈 후보자: 북한의 소행이라는 것이 정부 발표이고, 그 발표를 신뢰합니다. 우재준 의원: 북한의 국방위원장이 그 당시 김정일 아닙니까? 김영훈 후보자: 그 당시의 상황은, 2011년 조문 당시의 상황하고 천안함과 (관계는) 알지 못했고요. 우재준 의원: 2010년에 천안함 장병들이 폭침당해서 마흔여섯 명이 죽었잖아요. 그거 한 사람이 김정일 아닙니까? 1년 만에 용서해줍니까? 김영훈 후보자: 조문과 관련해서는 조문하는 것이 남북 관계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 된다고 당시에 판단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우재준 의원: 2010년 가을에는 연평도 포격 사건이 있었습니다. 알고 있었습니까? 김영훈 후보자: 알고 있습니다. 우재준 의원: 그것도 북한 소행 아닙니까? 마찬가지로 김정일이 당시 국방위원장이었죠. 그러면 우리 장병들 이렇게 죽인 사람 아닙니까? 김영훈 후보자: 장병들의 희생에 대해서 우재준 의원: 불과 1년 됐습니다, 불과 1년. 2010년에 그 사건이 일어났고 불과 1년 됐는데 김정일 조문하겠다고 방북 신청을 해요? 김영훈 후보자: 남북 관계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우재준 의원: 제가 한번 읽어드리겠습니다. 2010년 12월 18일 서울역 민중대회에서 후보자가 참석해서 이렇게 결의문을 낭독했습니다. 이때가 연평도 포격 직후입니다. ’남과 북의 화해와 공존, 교류와 공영을 약속한 6·15 공동 선언과 10·4 선언을 전면 부정하고 그 이행을 철저히 거부하면서 오직 압박과 대결만을 강화해 온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이 마침내 포탄이 되어 우리에게 날아왔다.’ (연평도 포격) 불과 한 달 뒤입니다. 김정일 책임 없습니까? 김영훈 후보자: 책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재준 의원: 그런데 왜 이렇게 말했어요? 조문을 왜 가요, 그러면? 김영훈 후보자: 남북이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우재준 의원: 그렇게 이야기하는데, 본인이 그 (남북 긴장 완화) 책임을 왜 져요? 본인이 무슨 통일부 장관이에요? 당시 정부도 안 갔습니다. 불과 1년 전에 우리 장병이 이만큼 죽었기 때문에 정부도 공식적으로 안 갔어요, 당시에. 그런데 본인이 왜 가요? 김영훈 후보자: 정부가 못 가기 때문에 민간 차원에서라도 가는 것이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우재준 의원: 후보자, 후보자, 천안함·연평도 (전사) 장병 조문한 적 있습니까? 김영훈 후보자: 없습니다. 우재준 의원: 그런데 김정은 조문을 가요? 김영훈 후보자: …말씀하신 내용을 잘 담아서, 제가 장관으로 된다면 국무위원으로서 우재준 의원: 국무위원 되면 서해 수호의 날 (행사) 가는 거 알고 있습니까? 김영훈 후보자: 살펴보겠습니다. 우재준 의원: 안 가요? 안 갈 거예요? 김영훈 후보자: 잘… 우재준 의원: 안 갈 거예요, 서해 수호의 날? 김영훈 후보자: 국무위원으로서 가야 한다면 당연히 갑니다. 우재준 의원: 가서 유족들한테 뭐라고 말할 겁니까? 김영훈 후보자: 장병들의 희생을 추모하겠습니다. 우재준 의원: 그런데 김정일 조문을 신청하고, 천안함·연평도 (전사) 장병들 조문은 가지도 않았는데요? 김영훈 후보자: 당시에는 노동계를 대표하는 사람이었고, 만약 제가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국무위원 자격으로 우재준 의원: 노동계는 왜 도대체 김정일 조문은 가야 되고, 장병들 조문은 가면 안 되죠? 그 사람들은 노동자들의 아들 아닌가요? 그리고 우리나라 노동자들을 지켜주는 군인들 아닙니까? 김영훈 후보자: 맞습니다. 우재준 의원: 그런데 왜 그 사람들은 안 가고 김정일 조문은 가죠? 그 사람들을 죽인 사람이 김정일 아닙니까, 당시에? 김영훈 후보자: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는 노동자들입니다. 우재준 의원: 가해자는 누구입니까? 김영훈 후보자: 어떤 가해자 말씀하십니까? 우재준 의원: 전쟁의 가해자는 누구입니까? 연평도·천안함 사건의 가해자는 누구입니까? 김영훈 후보자: 정부 발표를 신뢰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우재준 의원: 정부 발표에 따르면 김정일 아닙니까? 그런데 그 사람 조문을 왜 갑니까? 김영훈 후보자: …한반도 긴장 완화에 도움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도움 된다면 갈 수도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우재준 의원: 후보자, 민주노총의 석○○씨 알고 계십니까? 김영훈 후보자 알고 있습니다. 우재준 의원: 어떤 관계입니까? 김영훈 후보자: 특별한 관계는 없습니다. 우재준 의원: 본인 민주노총 위원장 때 미조직근로국장 아니었습니까? 김영훈 후보자: 맞습니다. 우재준 의원: 그러면 관계없습니까? 김영훈 후보자: 제가 잠시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민주노총 위원장은 선출직이고, 어찌 보면 상근 간부들은 위원장과 관련 없이 계속 업무를 하시는 분들입니다. 저와 특별한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재준 의원: 석○○씨 작년부터 올해까지 지금 간첩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거 알고 계십니까? 김영훈 후보자: 언론을 통해서 봤습니다. 우재준 의원: 전직 민주노총 위원장으로서 어떤 생각이십니까? 김영훈 후보자: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우재준 의원: 안타깝게 생각합니까? 분노하진 않습니까? 본인이 있었던 조직에 침투해서 간첩 활동을 하려고 했는데 분노스럽지는 않습니까? 김영훈 후보자: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우재준 의원: 본인이 2004년, 2005년 방북할 때는 석○○씨도 같이 간 걸로 보이는데 맞습니까? 김영훈 후보자: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우재준 의원: 당시 자료를 보면, 저때 방문 시기에 석○○씨도 같이 방문한 걸로 계속 기사는 나오거든요? 김영훈 후보자: 당시에 저는 철도노조 위원장 자격으로 방문 승인이 났습니다. 당시에 저는 석○○씨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아마 (방북단) 규모가 상당해 가지고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제가 알게 된 건 2010년 위원장이 되어서 총연맹에 갔을 때 비로소 처음 뵀습니다. 우재준 의원 후보자: 한미 동맹은 계속 유지돼야 합니까? 김영훈 후보자: 물론입니다. 우재준 의원: 한미 동맹은 유지돼야 한다는데, 지금 후보자는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활동하고 계시죠? 김영훈 후보자: 지도위원으로 있었고 후원하고 있습니다. 우재준 의원: 여기 반미 활동하는 곳인 거 알고 계시죠? 김영훈 후보자: 그것까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우재준 의원: 나왔으니까 끊기지 않게 조금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주한 미군 내보내는 한반도 평화 협정 실현 운동, 제주 강정마을, 평택, 군산, 소정리 등의 미군 기지 폐쇄 활동, 이런 거 하고 있습니다. 알고 있습니까? 김영훈 후보자: 제가 지도위원 된 것은 남북 철도 연결 운동 자문을 구하길래 도움을 줬을 뿐입니다. 우재준 의원: 본인이 여기서 강의한 것도 있던데요? 김영훈 후보자: 그뿐만 아니라 여러 군데서 강의한 적은 있습니다. 우재준 의원: 강의 내용 요약본이 기사에도 나오네요. 마지막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한미 FTA 저지, 진보 정치 실현, 분단 극복과 평화 체제 수립으로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쓴 책도 있어요. ‘미국에서 태어난 게 잘못이야’ 이게 그냥 철도 연결입니까? 김영훈 후보자: ‘미국에서 태어난 게 잘못이야’는 국민일보랑 중앙일보에서 우수 도서로 추천된 책입니다. 반미 관련된 책은 아닙니다. 위원님,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우재준 의원: 그러면 한미 FTA 저지, 진보 정치 실현, 분단 극복과 평화 체제 수립은 뭡니까? 김영훈 후보자: 한미 FTA 관련해서 불공정한 것에 관한 비판이었다고 생각하고요, 평화 통일은 우리 헌법이 추구하는 방향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진짜 별의별 인간이 다 튀어나오네. 평통사 활동, 후원은 진짜 제정신인가 ?
작성자 : 구너고정닉
삿포로여행기 Day 5, 6 (feat. 투어 버스)
5일차는 아침7시부터 시작했다. 삿포로의 유명관광명소를 가려면 너무 힘들어서 택한 것이 투어버스. 왜인지 모르겠는데 tv탑 앞에서 투어버스 타려는 중국인과 한국인 관광객들이 오도리역 출구에 다같이 모여서 출발하였음. 덕분에 혼잡해서 투어버스 놓칠뻔. 간신히 탄 투어버스. 한국인 관광 가이드님이 아주 상세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친절하셔서 무척 좋았음. 길 가다가 들린 휴게소에서 별 신기한 제품도 다 보고. 가이드님 설명에 의하면 삿포로는 또 옥수수가 ㅈㄴ유명해서 옥수수 수염차 꼭 마셔보래서 마셔봤는데 우리나라에서 자주 마시던 그 옥수수수염차의 x3배 농도에 단맛 추가한 초특급 빡센 옥수수수염시럽급 맛이었다. 굉장히 맛있긴 함. 첫 코스는 홋카이도 투어에서 제일 유명하지 않을까싶은 청의 호수 도착. 설명에 의하면 30년 전쯤에 삿포로 대설산이 터져서 사람들이 꽤 죽었는데, 그 이후 마그마가 흘러나오는 길을 파고 제방을 세우기 위해 파놓은 구덩이가 어느샌가 연못이 되었다고 함. 즉 인공호수인 셈. 거기다가 비에이에서 나오는 물들은 설산에서 내려오는 화산의 무슨무슨 알칼리 어쩌고 성분(문돌이라 ㅈㅅ)때문에 다른 물보다 푸른 빛을 띤다고 함. 사람도 많고 뭐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게 봄. 그리고 바로 옆에 붙어있던 흰수염 폭포와 대설산 대설산에서 흘러나오는 폭포중에 제일 크다고 함 ㅇㅇ. 근데 여기 가이드가 귀신들린 폭포라고 조심하라고 했는데 왜냐하면 이 폭포의 마력에 빠져 뛰어내리는 사람이 실제로 꽤 있다고 함... 올해 초에도 누군가 한 명이 뛰어내려 죽었다고 조심하라고 겁 줬는데, 실제로 찾아보니 은근 으스스한 스팟이었던게 맞았다... 여기까지 보고 비에이 역 근처에서 식사. 제일 유명한 식당은 쥰페이였고 여기의 에비텐동이 그렇게 맛있다던데 사람이 꽉꽉이라 못 먹었음. 비에이에서 찾는 국뽕의 맛 신라면 (펄럭) 결국 양식레스토랑에서 대충 떼움. 여기서도 자리가 없어서 못 먹을뻔 했는데, 마침 같은 투어버스 솔플러 남자분이 홀로 앉아계시길래 염치 불고하고 쓱 동석했다. 그리고 처음 제대로 먹어본 유바리 멜론. 먹자마자 우리가 평소에 먹던 멜론의 맛 x3배, 향도 x3배의 강렬한 달콤함이 뇌리를 강타했다. 와 이렇게 맛있는 멜론이 있구나. 그것도 무려 450엔에!! 지금 생각해보면 한 10개 사먹을껄... 하고 후회막급함. 그 다음 간 스팟은 사계채의 언덕. 매 월 꽃들로 가득한 언덕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우리 나기사마는 홍x백이니까요 유명한 라벤더 아이스크림도 한 입. 오면서 가이드가 쌩옥수수 먹어보라고 추천해줬는데, 거의 초당옥수수랑 비슷한 탱글탱글 물기 있는 옥수수였다. 그 다음 도착한 곳은 토미타 팜. 여긴 뭐 농장주가 라벤더에 꽂혀서 라벤더에 미쳐버린 남자가 되어 자기 땅을 죄다 라벤더로 덮어버린 광기어린 장소라고 함. 라벤더 구경과 동시에 온갖 라벤더 조향제품들이 많았음. 이렇게 뺑 돌고 오니 벌써 오후4시더라. 투어는 모두 끝났고, 삿포로로 귀환 아까 점심에서 동석했던 솔플러 동생과 귀환하는 버스에서 수다를 떨다가 친해져서 같이 삿포로 명물 미소라멘 먹으러 가기로 함. 여하튼 미소콘버터라멘 유명하대서 와봄. 존나 맛잌음. 볶음밥은 그냥 아주 존나 잘 볶아서 허버허버 계속 들어가고 미소라멘은 이름만 들으면 ㅈㄴ 느끼할거같은데 버터까지 넣어서 별로일거같을거란 예상과 달리 되게 진하면서 담백달달한 맛이었음. 속도 편안하게 채웠주는 맛이 일품이었다. 그 후 숙소로 복귀하고 다시금 만나 본격적으로 술 한 잔 하러 ㄱㄱ 근처에 오도리역 제일의 텟판야키집이 있다그래서 간 곳. 맛도 괜찮았는, 딱 한 가지 단점은.. 너무 더웠다. 당연한건가... 여름에 간 내 잘못이었던듯. 배만 허겁지겁 채우고 바로 나와버렸다. 그리고 2차로 간 곳이 프렌치 퓨전 야키토리 집. 이 야키토리집은 비밀이야 유튜브에서도 추천되어잇길래 한 번 기대하면서 가봄. 첨 먹어본 푸아그라. 살다살다 삿포로에서 푸아그라 아다를 떼보네요잉. 식감과 맛은 우리가 흔히 먹는 순대 간을 x3배쯤 부풀리고 퍽퍽함을 다 빼버린 물컹물컹한 입에서 녹는 간의 식감과 맛이라고나 할까. 근데 같이 발라진 양념이 와인계열의 새콤달콤한 소스라서 이게 또 간 특유의 텁텁함을 싹 잡아주니까 정말이지 형용하기 어려운 맛이었음. 그 다음 먹은 사슴고기 츠쿠네. 예전에 어떤 영화배우가 채식주의자였다가 사슴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다시 돌아왔단 짤 본거같은데 왜인지 알것같았음. 육향이 거의 소나 돼지의 x3배쯤 되는 진한 고기의 육향을 자랑하면서 부드러움. 전체적으로 육향의 풍미가 참 맛있게 느껴지도록 조리한듯. 같이 마신 위스키 한 잔. 양꼬치도 냠냠. 특이한건 고수풀을 빻아서 즙 형태로 발라줌 끝으로 녹차 디저트까지. 술과 맛있는 안주까지 다 마시고 나니 시간은 벌써 11시30분. 아쉬움을 뒤로한 채 숙소로 돌아갔다. 내일도 투어버스를 타야하기 때문에!!- 삿포로여행기 Day 6 (끝)다음 날 간 투어버스는 노보리베츠 행 투어버스였다. 역시나 아침8시 집합 출발 ㄱ. 근데 문제가 (중국어/영어 가능)가이드에 서양인 이름이 가이드라고 적혀있어서, 가봤는데 막상 가보니 중국인 관광가이드 아조시가 등장하심. 영어 할줄 아냐니까 ㄴㄴ... 중국어만 된대서 그럼 일본어 되냐고 물어봐서 둘이 그냥 일본어로 대화하면서 관광함. 관광버스에 총 10명이 탔는데 9명이 중국인이엍따.... 여하튼 그렇게 노보리베츠로 내려가면서 후키다시 공원에 들렸다. 첫짤의 후키다시 산은 삿포로의 후지산으로 불린다는데, 보통 겨울에 오면 후지산과 똑같이 생겼다고 함. 근데 지금은 여름인데다가 이상기온이라 그런지 눈이 다 녹아서 그냥 동네뒷산행ㅋㅋㅋㅋ 대충 후키다시공원의 연못이랑 평원 구경하다가 다시 이동ㄱㄱ 그 다음이 이번 여행의 중심지인 토야 호수. 관광용 헬리콥터도 운행함. 존나재밋어보이더라 난 솔로 찐따라 못 탐... 고마 뷰 직이네 ㅋㅑ 대충 일본어로 설명을 들었능데 여기 화산터진 분화구 호수라서 존나 깊고 짱크다라는 설명. 요구르트가 유명하다고 함... 가이드아저시가 죄송하다며 사줌. 중국어로만 설명하고 나는 못 알아들어서 뒤에서 머쓱머쓱 폰만 봐서 그런지 그 담은 걍 가는 도중 경치 좋은 농장에서 슈크림 빵 하나 사묵고 전망대에서 밑으로 내려와서 토야 호수 직접 만져봄 물 맑드라... 그렇게 호수구경 끝나고 간 곳은 쇼와 신잔. 유명한 곰돌이 목장. 100엔으로 먹이 사서 열심히 뿌림. 다들 받아먹는데 이골이 났는지 ㅈㄹ 잘 받아먹음 그리고 쇼와신잔 리프트 타고 올라가서 본 전경들 녀하튼 경치 하난 끝내줌. 그리고 여기서 대충 돈까스로 밥을 떼웠다. 노보리베츠 근처에 마땅히 단체고객이 먹을 식당이 없다나 뭐라나. 점심 먹고 드디어 하이라이트 지옥계곡 입장. 음....이 유황 스멜. 정신이 어질어질하다. 이곳이 미국의 그랜드캐년인지 릴본인지 하마터면 헷갈릴 뻔 했다. 노보리베츠는 가는데만 2시간 걸려서 그런지 여기까지 짧은투어를 마쳤는데 벌써 시간이 4시가 넘어섰다. 그리고 삿포로 귀환. 중국가이드 따거가 자꾸 미안하다면서 요구르트도 사주고 과자도 사주고 아이스크림도 사주고 막 자꾸 사줌... 덕분에 한 1000엔어치는 얻어먹었는데 그 날만큼은 대륙의 기상을 느꼈다.(사실 4만9000원짜리 싸구려 패키지라 1도 기대 안 했기 때문에) 삿포로 귀환 후 먹은 유명한 에비소바 음.... 육수는 일본에서 흔히 먹는 새우츠케멘 육수의 라멘버전 느낌. 근데 왜 소바지....? 면도 오로지 모밀만 쓴거같지도 않은데 여튼 새우츠케멘 녀석보다 좀 더 고소하면서 덜 느끼한 맛이었다. 후식으로 홋카이도 명물 샌드위치 집 산도리아. 우연치 않은 유바리멜론 샌드위치 겟또다제 ㅋㅋ 근데 옆으로 눈을 돌려보니 나타난 이상한 샌드위치 민트초코 샌드위치라니 세상에. 바로 멜론만 줍줍하고 튀었다. 숙소로 귀환 후 재정비를 한 후 다시 밤거리를 나섰다. 마지막 밤을 지새기엔 뭐가 좋을까 하다가 맥주를 좋아하기 때문에 어제 눈 여겨본 드래프트 펍을 방문. 홀리 쓋 이게 다 몇 종류야 크힣히히히 심지어 90분간 노미호다이? 이건 못 참지. 바로 ㄱㄱ ㅋㅋㅋㅋ 노미호다이라고 작은글라스 컵에 따라주는데 그냥 받자마자 한 입에 쓸어담음 꺼어어억 응 12잔째야 메뉴판에 있는 모든 맥주 다 마셨어. 그래도 다 마시고 나니 알딸딸하게 올라오고. 마지막인데 이대로 보내기엔 아쉽고. 뭔가...한 잔만 더... 하다가 결국 예 바니걸 희롱하러 가따왔습니다. 그렇게 내 일정은 바니걸로 시작해서 바니걸로 끝났어요 그렇게 된 여행인 것입니다. 존 나 재 밌 었 음 끝
작성자 : 이즈리얼ε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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