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보컬-마이클 스타입스(Micheal Stipe) -> 위 사진에서 왼쪽에서 두 번째
기타-피터 벅(Peter Buck) -> 위 사진에서 왼쪽 끝
베이스-마이크 밀스(Mike Mills) -> 위 사진에서 오른쪽에서 두 번째
드럼-빌 베리(Bill Berry) - 현재 탈퇴상태 -> 위 사진에서 오른쪽 끝
Biography
1. 인디(IRS) 시절
1980년 4월 5일, 미국 남부 지역에 사는 한 부유한 여성이 생일 파티를 위해 그 지역에서 활동하는 밴드(물론 그 밴드는 R.E.M.(이하 알이엠), 정확히 말해서 알이엠의 전신이었던 Twisted Kites였다.)를 초청했다. 그들은 그녀를 위해 열심히 연주했다. 그런데 우연히 그 파티장에는 지역 레코드사의 사장이 참석해 있었고 그 사장은 그 밴드의 음악이 맘에 들었다. 그리하여 밴드는 지역 레코드사와 계약하게 된다.
이 파티장에서의 공연은 이후 이들이 걷게 될 위대한 길의 자그마한 첫 걸음이 되었다.
1983년, 이들은 드디어 데뷔 앨범 [Murmur]를 낸다. 이 앨범은 비평가들에게 “10년 후에 들어도 지금처럼 신선하게 들릴 사운드”라
는 호평을 받게 되고 상업적인 면에서도 미국 차트 30위권에 진입하게 된다. 특히, 이들의 노래는 대학가에 널리 퍼지게 되는데 이러한 이유로 이들은 컬리지 록 밴드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한다.
하지만 앨범 한 장의 자그마한 성공만으로 이들은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었고 이들은 일년에 백회 이상 공연하는 강행군을 계속한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밴드는 매년 앨범을 제작하여 앨범 [Reckoning], [Fables of Reconstruction], [Life\'s Rich Pageant], [Document]를 차례로 발매한다.
이 앨범들 중에서 [Document]앨범에서 알이엠 최초의 Top 10 싱글인 ‘The One I Love\'가 나왔는데 이러한 성공과 그 때까지의 커리
어를 인정받아 알이엠은 인디 레이블인 IRS를 벗어나 메이저 레이블 워너브라더스(Warner Brothers)와 계약을 맺게 된다. 이렇게 인
디 레이블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메이저 레이블과 계약하게 된 경우는 알이엠이 최초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후 수많은 인디 밴드
들이 알이엠을 전범으로 삼아 알이엠과 같은 과정을 밟아 메이저로 진출하게 된다.
2. 메이저(Warner Brothers) 시절
1988년, 이들의 메이저 데뷔작인 [Green]이 발매됐다. 예상 외로 이 앨범에서는 이전보다 조금 더 정치적이고 조금 더 다양한 악기를 쓴 것을 제외하고는 인디시절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들에게 진정한 전환점이 된 것은 메이저 두 번째 앨범인 [Out of Time]이었다. 더 많은 악기를 사용했던 것은 당연하거니와 이들의 사운드를 대표하는 징글쟁글 기타는 슬그머니 사라져있었다. 또한 곡들은 완전한 팝이 되어 있었다. 이러한 요소들 덕분인지 이 앨범은 앨범 차트 1위를 하게 되고 싱글이었던 \'Losing My Religion\'은 싱글 차트 2위를 하게 된다. 저런 큰 변화와 성공으로 인해 이들의 골수팬들은 상당 수 실망하게 되지만 이런 변화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알이엠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알이엠은 이 큰 성공 이후 투어를 하지 않고 다시 스튜디오에 박혀서 앨범을 제작하게 되는데 이때 만들어진 앨범이 바로 [Automatics For The People]다. 바로 전 작품이 밝았던 과는 대조적으로 앨범 전반에 슬픔이 서려있다. 이 앨범 역시 호평을 받고 상당한 성공을 하게 된다.
이후 알이엠은 그런지 열풍을 반영한 앨범은 [Monster], 투어 도중의 감상을 그려낸 [New Adventures In Hi-Fi]를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벌인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 도중 드러머인 빌 베리(Bill Berry)가 병 때문에 탈퇴하는 불행이 찾아온다. 결국 밴드는 3인조로 개편되게 앨범 [Up]을 발표하는데 빌 베리가 탈퇴한 영향 때문인지 이 앨범은 전체적으로 슬픔을 띄고 있다.
그 이후로 앨범 [Reveal]과 [Around The Sun]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지만 90년대 초중반의 대단한 앨범들과 비교되기 때문인지 이전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금 현재 스튜디오에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Discography
1. 정규 앨범
1983 Murmur
위대한 밴드의 위대한 데뷔 앨범.
당시 대세였던 뉴웨이브, 포스트 펑크 스타일에서 벗어난 독창적 스타일을 보임
추천곡: Radio Free Eurupe, Talk About the Passion, Sitting Still
1984 Reckoning
계속되는 투어에서 얻은 자신감를 바탕으로 만든 앨범.
전체적으로 1집의 분위기를 따라가고 있다.
추천곡: 7 Chinese Brothers, (Don\'t Go Back To) Rockville
1985 Fables of Reconstruction
이례적으로 영국 런던에서 레코딩한 앨범. 그래서 인지 이전보다 우울한 분위기.
프로듀서와 밴드 간에 마찰이 있었던 까닭에 다소 산만하다.
특이한 점은 밴드가 가장 싫어하는 앨범이었는데 그 당시 가장 잘 팔린 앨범이었다는 점.
추천곡: Driver 8, Maps And Legends, Life And How To Live It
1986 Life\'s Rich Pageant
밴드가 물이 오르기 시작한 때의 앨범.
그래서인지 다양한 장르의 시도가 보인다.
가장 알이엠스럽다고 생각하는 앨범.
추천곡: Fall on Me, Cuyahoga, I Believe, Superman
1987 Document
인디 시절을 마무리하는 앨범.
인디 시절 전체를 잘 담아내고 있다.
\'The One I Love\'같은 곡으로 대중적인 인기도 같이 얻었던 앨범.
추천곡: The One I Love, It\'s The End Of The World As We Know It (And I Feel Fine), Finest Worksong
1988 Green
메이저 데뷔 앨범이지만 이전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버터를 조금 발라 놓은 알이엠이라는 느낌.
추천곡: Pop Song 89, Stand, Orange Crush
1991 Out of Time
버터를 듬뿍 바른 알이엠.
하지만 나쁘다는 의미가 아니다.
대중친화적이지만 여전히 이 앨범은 분명한 알이엠 만의 느낌을 분명히 지니고 있다.
추천곡: Losing My Religion, Shiny Happy People, Half A World Away
1992 Automatics For The People
이전의 소란스러운 느낌이 줄어들고 차분하게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듯한 앨범이다.
알이엠이 걸어온 음악 여정의 중간 결산.
추천곡: Everybody Hurts, Man On The Moon, Nightswimming, Find The River
1994 Monster
디스토션이 걸린 기타를 알이엠의 곡에서 듣는 건 이상한 느낌이다.
하지만 이들은 그런지적 느낌을 자신들의 것으로 잘 소화해내고 있다.
추천곡: What\'s The Frequency, Kenneth?
1996 New Adventures In Hi-Fi
투어 과정에서 얻은 느낌을 바탕으로 만들어 낸 앨범
추천곡: E-Bow The Letter, Electrolite
1998 Up
빌 베리가 탈퇴한 이후 발표한 첫 앨범.
그래서인지 앨범 전반에 슬픔이 묻어난다.
추천곡: At My Most Beautiful, Daysleeper
2001 Reveal
바로 전 앨범이 너무 어두웠다고 생각했는지 다시 밝은 톤으로 돌아가고 있다.
Out of Time앨범과 비슷한 느낌이 난다.
추천곡: Imitation Of Life
2004 Around The Sun
가장 최근에 발표한 앨범.
서정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지만 왠지 헤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추천곡: Leaving New York, Around The Sun
2. 정규 앨범 외
1987 Dead Letter Office
IRS시절 B-Side&미발표곡 모음집.
1988 Eponymous
IRS시절 다섯 앨범의 싱글을 모아놓은 앨범.
2003 In Time : The Best of R.E.M. 1988 ~ 2003
워너 브라더스 시절, [Green]앨범부터 [Reveal]앨범까지의 곡들 중에서 뽑아서 만든 베스트 앨범.
2006 And I Feel Fine... : The Best of I.R.S. Years 1982 ~ 1987
IRS 시절 [Murmur]앨범에서 [Document]앨범까지의 곡들 중에서 뽑아서 만든 베스트 앨범.
제목인 [And I Feel Fine...]은 \'It\'s The End Of The World As We Know It (And I Feel Fine...)\'에서 따온 것 같다.
한두장의 앨범 만으로 알이엠을 알고 싶으신 분이라면 마지막 두 베스트 앨범을 구입해서 들어보시면 될 듯.
이외에도 몇몇 컴필레이션 앨범이 있지만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소개하지 않습니다.
2007.7.25. By zna
1회 이 주의 뮤지션 - Jimi Hendrix (레전드 아싸)
알바니마의 삭제로 실종.
2회 이 주의 뮤지션 - Wolf Parade (아르브뤼)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rock&no=211721&page=1
3회 이 주의 뮤지션 - Pearl Jam (HH)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rock&no=220710
4회 이 주의 뮤지션 - U2 (더로즈)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rock&no=231448&page=1
5회 이 주의 뮤지션 - H.I.M. (아키라)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rock&no=239699&page=1&search_pos=-247584&k_type=0100&keyword=%EC%9D%B4+%EC%A3%BC%EC%9D%98
6회 이 주의 뮤지션 - John Frusciante (고츄빠)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rock&no=252741&page=1&search_pos=-250584&k_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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