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a 님의 개념글을 복구 시킵니다.








글쓴이 : imba

제목: 래더 처음 하려는 사람들 있으면 봐봐

나도 물론 개허접이지만..

그래도 래더시스템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하구있고
클랜도 있고 해서 여기다 끄적여볼께
래더를 처음 하려는 사람들은 분명

워크래프트3 를 한번이라도 플레이 해보았거나

타워 디펜스나 카오스 같이 유즈맵을 즐긴사람일꺼야..

그런데 워갤에서 눈팅좀 하다가 래더가 재밌을거 같아서 한번 서치했다가
개발린 경우가 대부분일꺼고..

나도 워3는 클래식때부터 했지만.. 클래식때랑은 지금이랑은 완전 다르니까 말이지..

그래서 나는 처음 들른곳이 www.warcraftxp.com 이 싸이트였어. 여기서 많은 정보를 얻곤 했지..

하지만 바로 게임을 하지는 않았어.. 처음부터 조금씩 익혀나갔지..

난 클래식부터 오크를 했던지라 프로즌쓰론때도 오크를 하고싶은거야..

그래서 오크를 골랐는데 예전에 잘 먹히던 온니샤먼이 이제 완전 안습이 되버린거 있지..

그래서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리플레이를 봤어.. 무턱대고 프로게이머들의 리플레이를 봤지..

하지만 프로게이머의 리플레이로는 빌드나 기본적인건 알수있지만 컨트롤까지는 따라하기가 힘들다는거 알고있지?

그래서 실력이 거의 바닥에 가까운 나에게 뭐가 좋을까 하다가 그때 Los_Focus 라고 지금의 NoA.Focus 엄효섭 선수의 리플레이를 받게 됬어.

물론 구한곳은 www.replays.net 이었어..

리플레이는 한개만 받으면 안돼. 각 종족전 2개씩이상은 봐둬야 처음에 배울때 많은 도움이 되거든..

말로만 4피온 1알타 6버로우 7배럭 이렇게 들으면 잘 모르잖아

그래서 난 리플레이를 보면서 직접 몸에 익혔어.

그때 경기가 언데드 vs 오크 였는데 상대는 잘모르겠어.. 아무튼 포커스가 그때당시에는 선워밀을 짓고

타워를 2~3개 박은뒤에 온니 윈라 혹은 온니 벳라 불테러를 하는 식의 플레이를 많이 보여줬어.

그래서 나는 그것을 그대로 따라하기 시작했지..

처음 상대는 물론 컴퓨터 중수였어.

하지만 쉽진 않았어.. 그래서 최대한 따라하려고 노력을 했지. 그래서 첫레더를 누르게 됐어..

처음 레더에서 만난 상대는 나이트엘프였고 맵은 지금은 없지만 플런더 아일 이라는 맵이었어..

거기서 나는 윈드라이더 보다는 뱃라이더가 낳을꺼라 생각해서

타워를 박은뒤 벳라 1부대를 모아서 이터니티를 깨고 승리를 거뒀어..

아 이게 래더의 재미 이구나 라고 느꼈지..

하지만 이 전략이 우방이라고 욕먹고 있다는건 꽤나 나중에 알게되었지..

그래서 나는 이제 정석적인것을 배우기로 했어..

일단 래더를 한 10~20게임 하다보면 대충감은 올꺼야..

그래서 나는 정석플레이를 하는 4k.Grubby 선수의 리플레이를 구해서 보기시작했어..

물론 지금이야 다르지만 그때당시에 하는 플레이들을 보면서

많이 배웠어..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했지.. 승률이 한 50%도 안됐을꺼야..

그래 남들이 소위말하는 노가다 유저였지..

그렇게 래더를 즐기고 있어 지금 까지도..

맨날 래더가 무슨 재미냐고 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나처럼 조금씩 배워나가보는건 어떨가

한번에 많은 전략을 배우기보다는 한가지만 일단 알아두고 나머지것은 천천히 알아보고 플레이했으면 좋겠어..

뭐 많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읽어줘서 고맙고...

카오스 하는 사람들도 한번씩 래더에 재미를 느껴보았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