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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3차창작)라이오넬 헤러시- 올림피아의 반란모바일에서 작성

블루모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16 13:36:50
조회 2027 추천 33 댓글 4
														
슈유우우웅~!
어둠에 잠긴 밤하늘을 가르며 드랍포드 하나가 엄청난 속도로 떨어지고 있었다.

한치의 틀어짐도 없이 떨어지는 이 강철의 별똥별은 숫자 4를 새기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안에는 강철의 군주이자 올림피아의 망치라고도 불리우는 제 4군단, '아이언 워리어'의 프라이마크 페투라보가 홀로 앉아있었다.

대기의 마찰로 인한 진동이 격하게 내부를 뒤흔들었지만  페투라보에겐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의 머릿속이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엄청난 혼돈에 휩싸여 있었기 때문이다.

반란.

그것도 그의 모성인 올림피아에서 일어난 반란.

감히 어떤 간 큰 녀석이 강철의 군주의 모성에서 반란을 일으킨거지? 대성전과 반란진압, 어느쪽이 더 시급하지? 누이는 괜찮을까?
올림피아로 향하면서 온갖 대처법과 경우의 수를 생각했지만 그건 아무래도 좋았다.


페투라보는 지금 단 하나의 의문만 가지고 있었다.

'어째서 대공포가 작동을 안하는거지?'

그의 전용 드랍포드의 센서가 모든 상황을 체크하고 있었지만, 이건 있을수 없는 일이었다.

올림피아의 방공망은 가히 테라 황궁의 방어망에 필적, 오히려 온전히 페투라보의 설계에만 따르기에 더더욱 철두 철미한 무적의 방공망을 자랑했다.
오로지 페투라보만이 아는 단 하나의 사각지대 -지금 그의 드랍포드가 떨어지고 있는- 가 유일하게 모든 대공포가 겨눌수 없는 그 만의 비상 엘리베이터였다.

하지만 지금은 그 어떤 대공포대도 작동하지 않았다.

'모든 대공포대를 동시에 멈추는건 불가능하다. 하나라도 공격받는 즉시 도심 방위군에 경보가 울림과 동시에 다른 대공포대에 특수 방어 시스템이 작동, 철갑의 벙커로 변하기 때문이다.'

페투라보는 다시 한번 센서를 확인했다. 어둠이 내려앉은 올림피아는 확실히 이상했다. 몇몇 장소를 제외하고(병원 같은 특수시설) 모든 불이 꺼져있었다. 올림피아의 전력망이 내려간것이 확실했다.

'먼저 발전소 및 전력망을 무력화 한 뒤, 대공망을 장악한건가? 비상 전력망까지 손대다니.. 반란과는 별개로 누군가 침투했다. 반란분자들이면 오히려 대공포를 적극적으로 사수했겠지...누군진 몰라도 작정하고 일을 벌였군.'

드랍포드의 복스 캐스터에서 착륙 카운트 다운이 흘러나왔다. 그의 드랍포드는 함선에서 올림피아 대회의장의 정 중앙에 떨어지게 설정되었다. 그와 동시에 그가 비밀리에 설치한 독립적인 방어 시스템이 작동, 대회의장을 무적의 벙커로 개조시킴과 동시에 그곳을 반란의 수뇌부로 삼았을 알량한 무리들을 '페투라보와' 확실히 가둘 수 있는 강철의 감옥으로 바꿀것이다.

"5,4.."
"반란분자들도.."
"3,2.."
"내 올림피아에 장난질을한 개자식도.."
"1..착륙"
"강철의 군주의 분노를 피할순 없다!"
콰앙!!

드랍포드가 올림피아 대회의장의 정 중앙으로 정확히 떨어졌다. 그와 동시에 착륙한 드랍포드에서 4개의 서보암이 튀어나와 바닥에 꽂혔다. 엄청난 진동과 동시에 대회의장 가장자리에서 아이언워리어의 표식이 새겨진 강철 장벽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요새가 된 건물의 정 중앙, 드랍포드가 열리더니 묵직한 기계음과 함께 강철의 거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자 어떤 녀석이 먼저일까? 반란수괴, 아니면 그 개자식?'

주변을 살피는 페투라보. 그의 시야에는 부상당한채 서로 기대고 있는 올림피아 시민들과 회의장 경비병, 몇몇 소의원들과 대의원이 보였다.

그리고 가장 커다란 의자, 페투라보의 의장석의 옆에 그리운 한 여인이 앉아있었다.

칼리포네. 페투라보가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고,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소중한 누이.

하지만 페투라보는 긴장을 풀지 않았다. 그의 의장석에 앉아있는건 안보고 사는게 더 좋은 개새끼중의 개새끼였다.

콘라드 커즈. 페투라보가 인정하는 쓰레기 중의 쓰레기, 타인의 마음을 갈기갈기 후벼파길 좋아하는 개같은 형제.

커즈는 왠일로 파워아머도 입지않고 노스트라모 군주의 정복을 입고 고량주를 마시고 있었다. 그런 옷도 있었나.

칼리포네에게 적당히 물로 희석한 술을 따라주며 커즈는 페투라보에게 미소를 지었다.

"크크크..편하게 오라고 대공포까지 꺼줬는데 이런 지름길을 쓰다니. 거기에 내가 아무것도 안둬서 다행이야"

모든게 이해가 된 페투라보는 모든 무기를 장전시켰다.
"이 개자식아. 니가 결국 이럴줄 알았다. 반란도 니가 사주했군. 그와 동시에 반란분자들도 뒤통수 쳤겠지. 감히 내 올림피아에 발을 들였으니 어떻게 끝날지도 알겠지?"

그때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자리에서 일어난 칼리포네가 페투라보를 막아섰다.

"그만두렴, 보! 이분이 우릴 구해주셨어! 반란을 진압해 주셨다고!"

"......네?"

페투라보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생각을 할 수 없었다.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다. 올림피아의 참주들중 다수가 반란을 일으킨건 맞았다. 이때 반란을 반대한 나머지 참주들과 칼리포네는 구금되었다. 반란의 주동자들은 신속하게 올림피아를 접수했지만 그들도 예상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

'일몰'. 나이트로드의 흉악한 함선이 갑자기 올림피아 상공에 나타난 것이다. 반란분자들은 황급히 대공포를 작동시키려 했지만 쏟아져 내리는 나이트로드의 강습부대와 드랍포드를 격추해도 격추 직전 드랍포드를 탈출해 제트팩을 달고 내려오는 그들의 모습에 반란군들은 공포에 빠졌다.

나이트로드들은 신속히 올림피아 곳곳으로 흩어졌고, 마침 밤이 된 올림피아의 거리의 수많은 불빛은 조금씩 꺼져갔다. 불빛이 꺼져가자 곳곳에서 비명이 들리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꺼진 불을 켤 생각도 못하고 그자리에 얼어붙었다.

반란수괴들은 올림피아 대회의장에서 사방에서 들려오는 비명소리에 공포에 질렸다. 킬수 있는 모든 불을 키고 사방을 경계했지만 중앙 대회의장을 제외한 모든 복도가 조금씩 어두워지면서 그들은 인질 뒤에 숨고는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더이상 불을 끄지 마라, 인질이 아깝지 않느냐 등등 공포에 질린 헛소리를 남발했다.

그리고 불이 꺼진 복도에서, 창문 밖에서, 구석에서, 천장에서 검붉은 눈들이 반란분자들을 노려보고 있었다.

"키투스..그레고리.."

"히익!!"
"허억!"

"멘투리온..."
"누!!누구냐!"

어둠속에서 녹슨쇠를 긁어대는듯한 소름끼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목소리는 이번 반란의 주동자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읊었다.

"죄목. 반란."

"판결은..사형"

반란 수뇌부는 담담하게 자신들의 죄를 읊는 자를 보고 절망하였다. 그 어떤 공포가 찾아와도 이보다 끔찍할 순 없으리라. 그 어떤 어둠이 다가와도 이것보단 차갑지 않으리라.

밤의 유령은 반란분자들의 이름과 죄목, 판결을 하나 하나 불렀다. 그리고 그들을 비추고 있던 마지막 불이 꺼졌고, 남은건 검붉은 눈들이었다.


"...그러다가 다시 불이 켜지고는 반란을 일으킨 주동자들은 다들 사라졌단다. 그들에게 굴하지 않은 사람들과 일반 시민들은 모두 무사해. 물론 다들 겁을 좀 먹긴 했지만.."

칼리포네는 차근차근 전말을 설명했다. 반란 수뇌부들을 질책하다 다친 팔은 나이트로드 아포세카리가 붕대를 감아주며 다른 잔 상처를 살폈다. 다른 나이트로드 군단들도 반란에 참여하지 않은 의원들과 경비병들을 격리 했을뿐, 위해를 가하진 않았다.

칼리포네에게 얼음물로 희석시킨 노스트라모산 위스키를 한잔 따라주며 커즈가 말했다.

"자네 누이분은 정말 올곧으신 분이더군. 가히 강철의 누이라 할만해. 크크크.."

"대체 왜 니가..."

"반란을 진압해 줬냐고?"

페투라보는 겨우겨우 상황을 정리하고 의심 가득한, 그러나 적대하지 않는 목소리로 물었다. 반란을 진압해준것도 놀랍지만, 지금까지의 그 다운, 무차별적인 공포로 진압하지 않고 주동자와 살려줄 사람을 깔끔하게 구분한 일처리는 도저히 커즈의 방식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뭐 새로운 취미라고 해두지. 자네만 '무언갈' 바꾸는걸 좋아하는게 아니라고만 알아두게"

"바꾼다고?  뭘?.."

커즈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화제를 돌리듯 말했다.
"..그냥 작전구역으로 가는 중에 자네 행성에서 뭔일이 나서 잠시 들른것 뿐이네. 자네도 알잖나, 나도 이스트반에 배정된거. 그냥 가는길에 들른것 뿐이네."

"흐음...알겠네. 아무튼.. 그....뭐냐...고맙네. 이건 진심이야"
페투라보는 조금 누그러진 표정으로 커즈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건 못봤는ㄷ.."
"뭐라고?"
"아니, 아닐세. 아무튼 난 이제 가겠으니 나머진 잘 처리하게. 아, 참고로 주동자들은 저쪽 제 2 회의실안에 가둬놨네. 자네가 대화를 하고 싶어 할 것 같아서 최대한 신선한 상태로 놔뒀네. 그럼."

말을 마치고 커즈는 다시 어둠속으로 사라졌다. 그와 동시에 도시 곳곳에서 질서 통제를 유지중이던 나이트로드 군단원들이 일제히 '일몰'로 날아 돌아갔다.

"...누님 괜찮소?"
"물론. 누구 누이인데. 그나저나 저런 형제가 있는데도 잘 견디고 있구나. 은인이긴 하지만 역시.."
"일단 좀 쉬시구려. 도시 시스템 복구는 내 아들들이 할 터이니"
이것으로 올림피아의 반란은 막을 내렸다.
올림피아는 파멸의 운명을 피했고, 페투라보는 그의 마지막 선을 지킬 수 있었다.

반란의 주동자들은 전부 살아있었지만, 커즈의 미적 기준으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신선한 상태'로 살아있었기에 페투라보를 기겁하게 했다.

한편 커즈의 기함 일몰에선 커즈는 옥좌에서 눈을 감고 있었다.

'보 ! 그만둬! 어떻게 그들을 그리 무참히..커억!!...보.....ㅂ...'
'...헉!..내가...내가 무슨....으아아악!! 내가 앙그론이 되어버렸어!!!'

그의 감은 눈속에서 보인 암울하고 파멸적인 미래는 이내 열린 눈꺼플과 함께 사라졌다.

커즈는 기분이 좋았다. 물론 반란 주동자들을 상대로 손을 푼것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미래의 결과만 보고 끌려가던 그때와는 다른 새로운 감감이 온몸을 감싸안았다.

하지만 이내 웃음을 멈추고 다시 커즈는 눈을 감았다.

풍경이 보였다. 이스트반v. 전투. 죽음. 펄그림, 패러스, 길리먼, 코락스, 로가, 불칸. 그리고 희미하게 보인 우리의 맏이이자 빌어먹을 아버지의 충성스러운 워마스터.

"라이온.."

이제 예지는 흐릿하고 추상적이다.이제 내가 예지에 흔들리 않는걸 아는지 더는 나를 협박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젠 안다. 뚜렷하던 흐릿하던 더는 날 지배하지 못한다.

미래는 바뀐다. 반드시.

===============
라이오넬 커즈를 좋아해서 간단하게 써봤습니다.
올림피아 반란과 이스트반의 시간대를 잘 몰라서 일단 이렇게 썼습니다.

모든 설정 및 시간대는 원작가님의 설정이 맞으며, 이에 따라 위 글은 수정 및 삭제될 수 있습니다.

라이오넬 헤러시에서 올림피아 반란은 진압됬지만 페투라보가 칼리포네의 임종을 지켰다는 글을 읽은것 같아서 설정 오류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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