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반] 가학주의)메이드 마루야마 뒷 이야기 짧게 쪄옴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8.233) 2018.03.20 00:51:10
조회 1798 추천 28 댓글 11
														

“쟤 몰꼴 좀 봐.”
“옷도 다 찢어졌네.”
“이빨자국 너무 많으니까 좀 그렇다.”

아야가 쭈구린채로 중요한 부분을 가린채 바닥만 보고 복도를 걷고있고
그런 아야를 보는 메이드들은 수근거리고 있다.

성노예란 불명예스러운 조롱을 하는 메이드들도 있었고
그녀를 동정하는 이야기도 있었다.

하지만 그 어느쪽도 아야에게 다가가지 않았다.

메이드들의 수근거림을 듣던 아야는 서러움에 눈가에 눈물이 맺힌채로 숙소를 향해 걷다가
자신의 방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떠올리더니 무릎을 꿇고 소리를 죽여 울기 시작했다.

여분의 옷도 없다.
씻을 공간도 없다.
쉴 공간이 없다.



이런 것들은 아야를 힘들게 했다.

그리고 치사토는 감시카메라로 그런 아야의 모습을 보면서 웃음을 짓고 있었다.
아야에게 힘을 줄 메이드도 없다.
아야에게 마음을 돌릴 공간도 없다.

“아야는 매력적이야.”
치사토는 웃으면서 말하는 그 순간 갑자기 언짢은 표정을 지었다.


“아야씨!”
“어..?”

뿔이 난 거 같은 머리가 인상깊은 메이드 카스미가 아야에게 웃으면서 다가왔다.

“누..누구세..”
“카스미에요! 토야마 카스미! 1달간 교육받았을 때 친하게 지냈잖아요!”
“..!”

카스미의 등장에 주면 메이드들은 놀란 듯 했다.

“쟤가 그 토야마지? 별의 고동이 들린다고 말하는 이상한 애..”
“정신연령이 너무 어리지.”
“그래도 대단하긴하다 마루야마에게 말 걸다니..”
“토야마니까 가능한거야.”
“그건 인정.”

등등

여러가지로 수근거렸지만 한 가지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건 카스미니까 아야에게 말을 걸 수 있다는 거였다.

“그러고보니 아야씨 씻으셔야 할 거 같은데 제 방가서 씻으실래요?”
“카..카스미..”

아야는 과거 교육생시절 카스미와 같이 지낸 추억을 떠오르고 지금 눈 앞에 있는 모습을 보더니
카스미를 껴 앉고 엉엉울었다.

“흐아으아으아아아아앙.”

그리고 카스미는 그런 아야를 말 없이 안아주었다.


-


“히카와씨, 저 메이드의 이름이 뭐죠?”
치사토는 사요를 자신의 방으로 불러서 감시카메라로 카스미를 가리키면서 말했다.
“토야마 카스미입니다.”
사요는 카스미의 서류를 보여주면서 말했다.
“음.. 아야와는 무슨 관계야?”
“교육생시절 닭살돋는 연인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붙어다녔습니다.”
“그래? 그러면 당장 해고해.”

치사토의 말에 사요는 크게 당황한 듯 말했다.

“하지만 토야마를 해고할 사유가 없습니다.
덜렁하긴한데 생활태도나 업무쪽에선 큰 일을 저지른 적도 없고..”

“서민집안.
시라사기가문의 메이드는 귀족들만 들어올 수 있는 거 알지?”

“하지만 그건 몇년 전 이야기 아닙니까..
그리고 현재 서민출신 메이드가 40%인데 함부로 자를 수 없습니다.”

“히카와씨 어제도 그렇고 왜이렇게 감성적일까?”
“감성적인게 아니라 아가씨가 막무가내이신 거 아닐까요?”

사요는 이 이상 치사토의 말을 듣기엔 양심의 가책을 저버릴 수 없었다.

“히카와씨 그 말은 우리 집안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생각해도 되는 걸까?”
“..저 그만두겠습니다.
아무리 히카와가문과 시라사기가문의 우정을 위해서라지만 아가씨의 억지스러운 명령은 듣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마루야마를 그만 괴롭히세요.”

사요는 품에서 사표를 내더니 치사토의 방을 나갔다.

“...히카와씨는 유능한데 사람이 너무 착한게 탈이라니까.”
치사토는 웃음을 지으며 핸드폰으로 누군가에게 연락했다.



-

“사내의 여러분들에게 알리겠습니다. 오늘부로 메이드장이었던 히카와 사요씨가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히카와씨 그만두시네.”
카스미는 별모양 머리핀을 만지면서 말했다.

“그래서 오늘 점호는 시라사기 치사토 아가씨가 직접 하신다고 합니다.”

“카스미, 방송뭐라고 했어?”
카스미의 방에서 샤워를 마친 아야가 나오면서 말했다.

“아, 아야씨 메이드장이었던 히카와씨가 그만두신다고 해요.”
“그래.. 좋은 사람이었는데..”

아야는 사요가 그만둔다는 것에 우울한 표정을 지었지만 카스미의 말에 우울함은 가시고 불길함이 왔다.

“그리고 오늘은 아가씨가 직접 점호하러 오신다고해요.”
“아..아가씨가?!”
“네, 아야씨 왜 그래요?”
“아니.. 그게 그냥.. 신경쓰지마.”
“그러면 얼른 청소하고 점심먹으러가요!”
“응!”

아야는 웃는 카스미의 반응에 똑같이 웃으며 반응했지만 좋지않은 일이 벌어질 거라 예상했다.


-

“여러분 안녕하세요, 시라사기 치사토입니다.”
점호시간
메이드들이 나와 치사토의 점호를 듣고 있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슬픈소식 두 가지를 알려줄거에요.
첫 번째는 모두가 알다시피 메이드장이었던 히카와 사요씨가 일을 그만 둔 점 입니다.
개인적으로 유능한 사람이었는데 떠나는 것이 슬픕니다.
두 번째 소식은.. 토야마 카스미양 있으신가요?”


치사토의 말에 카스미는 밝게 웃으면서
“네!”
란 대답을 했다.

“.. 웃는 얼굴에 찬물을 붓는 거 같지만 토야마양은 오늘부로 이 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해고당했다고 보면 됩니다.”

치사토의 말에 메이드들은 당황을 하고 카스미는 당황스러운 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특히 아야의 표정은 무언가가 무너져내린 표정이었다.

“저.. 아가씨 자.. 잘못한 거 있었나..요?”
“히카와씨의 말에 따르면 토야마양은 큰 문제가 없다곤 하는데.. 뭐 토야마양이 잘리는 이유는 마루야마양이
잘 알거라 생각합니다.”

치사토는 아야를 바라보며 말했고 아야는 카스미를 바라보며 멍하니 서 있었다.

“슬픈소식은 이쯤하고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려합니다.
다행히도 히카와씨의 후임을 구했습니다.
아마 내일부터 바로 일을 하실 수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있으신가요?”

치사토는 점호를 마치고 떠나려는 찰나

“왜 카스미가 떠나야하는 거에요?”

간신히 멘탈을 추스린 아야가 울먹이면서 말했다.

“..토야마양 지금부터 짐싸서 내일아침내로 떠날 준비하세요.
그리고 마루야마양은 있다가 제 방으로 오시고요.
다들 할 말 없으신 거 보면 이만 가도록 하겠습니다.”

치사토는 이 말을 끝으로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카스미..”
아야는 카스미에게 다가가자
“아야씨 저 괜찮아요.”
카스미는 언제나 그렇듯 웃음을 지었지만 눈가엔 눈물이 맺혀져있었다.
“저.. 괜찮으니..까..”
카스미는 어떻게든 웃는 표정을 유지하려했지만 슬픔을 이기질 못하고 바닥에 주저앉아 울기 시작했다.

이 광경을 보던 동료 메이드들도 카스미를 안타깝게 바라보았다.


-


똑똑
“들어와.”

치사토의 말에 아야는 문을 열고 들어왔다.

“교육생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떠나니 슬프..”
“멋대로 잘랐잖아요!”
“..아야?”

아야를 위로해주려는 말을 하려던 치사토는 아야의 공격적인 태도에 정색을 했다.

“카스미가 무슨 죄를 지었는데요!”
하지만 아야도 물러서지 않고 소리쳤다.

“괴롭힐거면 저만 괴롭히시지 왜 카스미를 건드린건데요?”

아야는 카스미가 이유없이 해고된 것과 방금전 바닥에 주저앉아 울던 모습을 떠올리고
슬픔과 치사토에 대한 분노가 섞인 태도로 말을 이어나갔다.

“아야.. 혹시 기어오르는 거야?”
“네!”

화가난 치사토가 아야앞에 나타나자 아야도 화난 표정으로 치사토를 바라보았다.

“아야 동료의 부당한 해고에 대해 분노하기 전에 스스로의 처지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을래?
넌 집안사정이 어려워서 온 입장이야.
그리고 난 너의 사정을 잘 알고있고 네가 그런 태도를 보이면 내가 무서워할 줄 알아?”
“..”
치사토의 말에 아야는 자기가 무엇을 위해 이곳에 왔는지에 대해 떠오르기 시작했다.

“표정을 보아하니 이제야 정신 차린 거 같네. 늦었지만.”
이 말과 동시에 치사토는 아야의 머리를 세개 붙잡았다

“읔..”
“하지만.. 반항기는 빠지지 않았어.”
치사토는 아야가 자신의 입장을 깨달았지만 눈빛이 살아있는 것을 보더니 정색을 한 표정을 풀더니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그럼 아야를 어떻게 망가뜨려볼까?”

이 말과 동시에 치사토는 아야를 끌고 어딘가로 데려갔다.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28

고정닉 9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 설문 2026년 사주나 운세가 제일 궁금한 스타는? 운영자 25/12/29 - -
- AD 겨울 스포츠&레저로 활력 충전 운영자 25/12/22 - -
- AD 함께하는 즐거움! 명품 BJ와 함께~ 운영자 25/10/24 - -
1641564 공지 [링크] LilyAni : 애니 중계 시간표 및 링크 [72]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3.26 63443 101
1398712 공지 [링크] LilyDB : 백합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38]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17 43278 121
1072518 공지 대세는 백합 갤러리 대회 & 백일장 목록 [32] <b>&a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7 37943 21
1331557 공지 대백갤 백합 리스트 + 창작 모음 [29]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38704 33
1331461 공지 <<백합>> 노멀x BLx 후타x TSx 페미x 금지 [19]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24338 40
1331471 공지 대세는 백합 갤러리는 어떠한 성별혐오 사상도 절대 지지하지 않습니다. [20]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25570 72
1331450 공지 공지 [38]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30427 54
1758962 공지 삭제 신고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8.24 16752 13
1758963 공지 건의 사항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8.24 13890 10
1874156 일반 면참기 0일차 ʕ ×ᴥ×ʔ [2] 퇴근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9 4 0
1874155 일반 나백일 힐링물인줄 알앗는데 완전 시리어스하네 [2] 돌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7 16 0
1874154 일반 제미나이 이미친새기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5 38 0
1874153 일반 스포) 악마여친 완결까지 다 왔네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4 41 0
1874152 일반 ㄱㅇㅂ)코딱지파야하는데 [7] 00006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4 34 0
1874151 일반 카호 너무 불쌍해 [6] 퇴근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3 47 0
1874150 일반 마재스포) 시발 [6] 파운드케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9 39 0
1874149 일반 미소직장 애니vs만화 [3] 코드방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9 33 0
1874148 일반 리디 보통 앤솔같은건 얼마임?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8 22 0
1874147 일반 이거 노린 걸까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6 59 0
1874146 일반 데이트폭력X 사랑O [1] ㅁ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4 50 0
1874145 일반 그래서 레나코가 나중에 사츠키도 함락시킴? [2] ㅇㅇ(115.137) 14:14 58 0
1874144 일반 백갤 등수 맞추기는 다 틀려서 버걱스는 [1] 백합인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2 48 0
1874143 일반 ㄱㅇㅂ) 새로나온 드라마 정주행했사 소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1 22 0
1874142 일반 진짜 미래보는거 같다니까 [3] 만달로리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0 79 0
1874141 일반 무리덩크도 넥스트 샤인 같은 느낌으로 공개하죠?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7 46 0
1874140 일반 DV녀 억까를 멈춰주세요 [9] 흰긴수염떼껄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6 89 0
1874139 일반 알고리즘을 통해 백갤이 좋아하는 짤을 달림 [4] 백합물애호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6 53 2
1874138 일반 솔직히 폴리 괜찮을지도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4 92 0
1874137 일반 백갤을 위해서 무리덩크 극장판이 나와야함 [1] AnonToky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 37 0
1874136 일반 백갤 대흥갤 머임 ㅋㅋㅋㅋ [4] 치요치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1 68 3
1874135 일반 의외로 레즈가 아닌 여자 [5] ㅁ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0 94 0
1874134 일반 이거 진짜 인성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남 [5] resi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0 97 2
1874133 일반 만약에 레나코가 레즈였음 [5] 그레고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9 62 0
1874132 일반 “전기밥솥을 내가 왜 쓸줄알아야해? [4] AnonToky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9 87 4
1874131 일반 이 장면 생각해보니깐 좀 귀여운듯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8 55 0
1874130 일반 사츠키가 무서운점... [4] 끵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6 79 1
1874129 일반 전기밥솥 그거 왜 써야 하는 건데 [9] 흰긴수염떼껄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6 85 0
1874128 일반 미소직장 애니로 첨봣는데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5 44 0
1874127 일반 아지사츠 짤 좀 줘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5 39 0
1874126 일반 개백붕 늑대의탈을쓴양공주님다봤대 [2] Takealoo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5 29 0
1874125 일반 블루아카) 공식 갓커플 달린다ㅋㅋㅋ [2] 히로이ㅡ키쿠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4 58 4
1874124 일반 이 사랑을 별에게 빌지 않을래 완결났대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4 39 0
1874123 일반 무리무리 작화 외케 커엽지 [1] ㅇㅇ(115.137) 13:52 69 0
1874122 일반 갓컾갤이니까 에마리스컾 줘 deaf8888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1 18 0
1874121 일반 알고리즘 망했네 [4] 흰긴수염떼껄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7 64 0
1874120 일반 의외로 맛있는 [8] 물먹는관엽식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6 72 0
1874119 📝번역 히마와리 씨 3화 [2] Umik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5 109 10
1874118 일반 ✋+대흥갤 기념 정답지 뿌린다 [16] resi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5 243 12
1874117 일반 전기밥솥은 백갤이 더 충격이었음 [8] 만달로리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3 141 0
1874116 📝번역 2012년산 픽시브 쿄유이만화 [3] 악질쿄유이단(124.53) 13:42 82 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