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4명이서 레즈 난교를 하다 보니 누가 임신하면 누구 아이를 임신한 건지 모르는 거임
어느 날 아칼리가 임신해서 아리랑 카이사는 서로 자기 아이라면서 투닥거리고 이블린은 임산부한테 스트레스 주지 말라면서 등짝 때리고
그렇게 딸을 낳았는데 아칼리를 닮은 눈동자에 명백하게 여우 귀랑 여우 꼬리가 달려 있어서 아리는 환호하는 거임
이블린이 아칼리 돌보는 동안 카이사는 씩씩대면서 아리를 침대로 끌고 가 복수전을 해주고 이번엔 아리가 임신하는데
막상 딸을 낳고 보니 여우 귀에 악마 특유의 날카로운 꼬리 한 쌍이 있는 거임
사실 아칼리가 출산하기 며칠 전에 아리가 갑자기 발정기가 와서 이블린이 도와준 적이 있는데 그 때 임신했던 거
카이사는 자기도 아이 갖고 싶다면서 한탄하는데 그래서 아칼리가 아이 일찍 재우고 이블린이랑 같이 카이사 괴롭혀서 임신 시킴
그렇게 꼬리 한쌍과 날개 한쌍을 가진 딸을 낳게 됨
아무튼 이런 식으로 출산하기 전까지는 누가 누구 아인지 모르는 KDA 대가족 보고 싶다
딸들은 누가 자기를 낳았고, 누가 임신시킨 건지 정도는 알지만 멤버들 전부를 자기 엄마로 여김
호칭도 아리 엄마, 아칼리 엄마, 카이사 엄마, 이블린 엄마
딸들끼리도 서로 피가 안 섞여있어도 친자매처럼 대하고
멤버들도 자기가 낳았든 아니든 다 자기 딸처럼 여김
딸들이 아리 꼬리를 정말 좋아해서 아리 엄마는 딸들이랑 놀아주다가 딸들 지쳐서 잠들면 자기 꼬리 덮어줌
아칼리 엄마는 엄마들 중에 딸들한테 제일 약해서 딸들이 사고 싶은 거 있으면 아칼리한테 애교 부리고 아칼리는 바로 지갑 꺼내다가 이블린한테 등짝 맞음
카이사 엄마는 워낙 대가족이다 보니 여행 한번 가려면 작은 버스를 한 채 빌려야해서 버스 면허 따서 항상 딸들이랑 드라이브 다님
이블린 엄마는 제일 엄격한데 요리도 제일 잘하고 머리도 제일 좋아서 항상 딸들 숙제 도와줌
이런 거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