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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부모님이 남겨주신 집을 그 여자가 매입한 후
우리는 짐 몇가지를 챙겨 강소정의 집으로 옮겨왔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언니 전화온거 아니야?"
"너희들 가면 받을게 어서가"


교복을 입고 나가는 동생들을 뒤로하고 닫히는 문을 바라보면 오늘 일정표를 생각하려던 순간


'위잉'


"읏...간다..간다고.."


전화의 진동이 아닌 자신의 음부에서 울리는 진동이 생각보다 강해지자 서둘러 서재로 향했다
서재의 문을 열자 넓은 방 한가운데 소파에 늘어져 웃고 있는 저 여자


"2분 늦었어"
"동생들 배웅했어"
"늦은 건 늦은 거지?"


소정의 앞에 다가가 천천히 입고 있던 치마를 들추자 젖은 핑크색 팬티와 그 속에서 진동하는 작은 구체가 진동하고 있었다


"제발..망할 그것 좀 꺼"


들은 채도 안하는 소정의 태도에 초아는 눈을 감으며

"제발...제 안에있는 장난감을 꺼주세요...주인님"
"응? 잘 안 들렸는데 뭐라고 했어?"
"제발...주인님..빼주세..요"


라며 자신의 치부를 드러낸 상태로 존대말까지 써가며 소정에게 부탁하자
소정은 그제야 웃으며 자신의 무릎을 치며 앉으라 손짓했다


"내 무릎을 이렇게 적실정도로 흥분한거야?"
"시끄러워"


핀트가 나간 듯 소정은 손에 쥐고 있던 목줄을 끌고 책상으로 향했다


"내가 말했지 그 건방진 성격 고치라고"


목줄을 빡빡하게 쥐며 책상에 있던 고리에 목줄을 걸고 고정하자
초아는 책상에 엎드린 자세로 고정돼 움직이지 못하고 그저 소정의 손쉬운 먹잇감이었다


"이 탱글한 엉덩이를 그렇게 흔들어대면서 누굴 꼬실려고?"
"닥..쳐"


'쫘악'


마찰음이 방안을 울리면서 하얀 엉덩이에는 금세 단풍잎과 같은 자국이 선명하게 찍혔다


"귀여운 엉덩이에 단풍잎이 앉았네?"
"제발 닥치고 얼른 하던 거나 끝내!"


자신의 치부가 남에게 드러나는 시간은 언제나 치욕스럽다
그것도 자신을 장난감 취급하는 여자에게는 특히나 더 치욕스러웠다


"내가 몇번이나 말했을 텐데 건방지게 굴지 말라고"


책상 펜꽂이에 꽂혀있던 펜 몇개를 꺼내며 축축한 팬티를 내리자 장난감이 들어가 있는 균열이 벌어지며 장난감에 진동이 손끝에 전해져 왔다


"이런 진동을 견디다니 제법인데?"


장난감을 꺼내며 벌어져 있는 구멍은 익숙해졌던 공간에 빈자리가 생기자 채워 달라는 듯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했다


"내 손을 먹고 싶어서 안달이 난 거 같은데? "


하지만 초아는 대꾸도 하지 않았다


"언제까지 그렇게 버틸 수 있을까?"

엉덩이를 잡고 좌우로 벌리자 균열도 같이 벌어지자 분홍빛 속살이 반겼고 마치 자신을 먹어 달라는 듯이 움찔거렸다


"흑...읏..."
"이쁘다 초아야"


라면서 균열의 끝에 위치한 작은 분홍색 살점을 소정은 맛있는 사탕을 먹을 붉은 입술 속으로 삼켰다


"흐앗?!"


음란한 소리가 방안을 채웠고 음란한 자극을 초아의 전신에 근육을 긴장하게 했다
맛있는 사탕을 빨듯이 육식동물이 생고기를 뜯듯 송곳니로 자극하며 초아의 몸을 관찰하며 천천히 절정에 오르는 초아는 눈앞이 뿌옇게 느껴졌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


라며 지분거리던 입술도 손도 전부 자신의 몸에서 떨어져 나가자
초아는 안도감 보다 아쉬움 그리고 불안감이 더 크게 와닿았다


"이건 벌이야 초아야"
"그..그렇지 벌이지 응"


초아는 어지럽던 정신을 가다듬으려 했지만, 아침부터 자신의 내부에 들어가 있던 장난감의 지분거림과 소정의 손길로 몸은 이미 되돌릴 수 없었다.


"자 이제 그럼 정리를 해볼가?"


라며 등을 돌리는 소정의 뒤로 끙끙거리는 신음이 들려왔다
천천히 뒤로 등을 돌리자 초아는 바닥에 엎드려 엉덩이를 올리고 자신의 손가락을 구멍 깊숙히 넣고 괴롭다는듯 신음을 뱉어냈다


"제발..만져줘... 손가락이 닿지 않아!"


라면서 처절한 몸부림이 소정의 가학심을 더욱 부채질 했다
소정이 자신의 즐거움을 늘리려 일부러 방을 나가려 하자 초아는 소정의 다리를 잡으며


"제발..제발 만져주세요...제발 가게 만들어 줘!"


라며 절실한 울부짖음이 살짝 열린 방문 사이로 흘러나왔고 소정은 웃으며


"우리 예쁜 강아지 진작에 그랬어야지"


라며 방문이 닫히고 그 안에서는 여성의 숨넘어가는 신음소리와 물소리가 가득 채워졌다





우리들의 멍멍쨩 초아는 애원하기를 배웠다
초아는 애원하기를 사용했다
효과는 굉장했다




조교플을 더 자세하고 길게 써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