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인 최애캐가 리사였고 나는 방도리 전반적으로 시작해서 주역은 리사임.

리사는 유키나랑 보빔을 하고싶었으나 유키나는 사요랑 눈맞아서 쌍둥이를 낳음

이때 그 지인이 쓰다 찍싼 내용

1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lilyfever&no=250021&search_pos=-251898&s_type=search_all&s_keyword=%EB%94%B0%EB%A8%B9%EB%8A%94%20%EC%9D%B4%EC%95%BC%EA%B8%B0&page=1

2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lilyfever&no=251844&search_pos=-251898&s_type=search_all&s_keyword=%EB%94%B0%EB%A8%B9%EB%8A%94%20%EC%9D%B4%EC%95%BC%EA%B8%B0&page=1

사실 2화까진 프롤로그였고 이 다음부터 시작임.

눈요 = 눈이 사요랑 닮았으니까 눈사요, 줄여서 눈요.

눈키나 = 눈이 유키나랑 닮았으니까 눈유키나, 줄여서 눈키나.

*2화 발췌

리사는 쌍둥이 애들 볼때마다 자꾸 유키나 생각이 나서 다시 피해있다가 유키나의 부탁으로 고등학생이 된 애들을 돌봐주기 위해 유키나랑 리사 집에서 숙식함.(로젤리아 멤버들은 해외공연 다니는 중)

전체적 생김새 자체는 언니인 눈요가 유키나와 비슷하게 생겼고 동생인 눈키나는 사요와 비슷함. 꾸미는 건 둘과 전혀 다르지만.

성격은 언니인 눈요쪽은 사요를 그냥 판에 박은 성격. 눈키나쪽은 히나쪽 DNA가 발현된 건지 범접 불가의 만능 천재이지만 소시오패스. 사람 홀려서 갖고노는 데에 재미들려 있는 상태.

눈요, 눈키나 양쪽 다 어떻게 된 건지 이미 40이 넘은 리사에 점점 관심이 가게 되고, 평소 후배에서부터 동급생, 상급생, 선생님 등 갖고 노는 사람의 연배가 점점 더 높아지면서 리사를 지배하는 데에 관심이 생긴 눈키나는 리사가 유키나에게 아직 미련을 못 버렸다는 것을 간파하곤 천천히 리사를 유혹하기 위해서 자신을 바꾸기 시작함. 포니테일에 뿔테안경이라는 공순이 느낌의 코디가 좀더 유키나에 닮아가기 시작하고 자신이 가진 최고의 무기인 유키나와 닮은 눈으로 리사를 지긋이 보면서 식사중 발장난을 친다던지 하는 식으로 리사를 달아오르게 만듦. 리사는 그런 눈키나의 눈을 볼때마다 유키나 생각이 자꾸 나서 죽을 지경. 평소엔 잘 하지도 않던 수음의 빈도가 점점 잦아지고 모든 걸 손바닥 위를 보듯 휜히 꿰뚫어보던 눈키나는 실수인 척 수음중인 리사의 방에 노크없이 들어감. 화들짝 놀라 두 손을 이불 속으로 감춘 채 일어난 리사가 놀란 눈으로 눈키나를 바라보고, 눈키나는 여유만만한 미소와 함께 전혀 미안하지 않은 사과와 함께 리사 옆으로 다가와서 천천히 리사를 농락하기 시작함. 처음엔 말로, 두번짼 눈빛으로, 그리고 리사의 젖은 손가락을 애무하며 눈키나는 천천히 리사를 함락시켜 결국 동침하는 데 성공함.

리사는 그날 이후로 더더욱 스스로를 용서할 수 없게 되었고 그건 결국 눈키나가 원하는 대로 주무를 수 있게 되었다는 것. 원하는 '장난감' 을 손에 넣은 눈키나는 그걸 갖고 노는데에 거리낌이 없었고, 어느날 밤 리사 방에서 관계를 가지고 있던 것을 눈요에게 들키게 됨.

하지만 사실 눈요 역시 스스로의 리사에 대한 감정을 억누르면서 살아왔기에 그날의 광경은 충격적이면서도 매력적일 수밖에 없었음. 안는 사람이 자신이 아니었지만 상상해왔던 표정, 목소리가 그대로 눈앞에 펼쳐지는 중이었기 때문. 그래서 결국 그 광경을 훔쳐보며 손장난을 치게 됨.

익일 현자타임 이후 아무리 생각해도 눈키나의 행동은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 눈요는 눈키나에게 따지러 가지만 오히려 역으로 눈키나에게 너도 그걸 보며 수음하지 않았냐는 말에 제압당함.(사실 CCTV같은 물증은 없지만 눈요는 너무나도 올곧은 나머지 눈키나의 떠보는 말에 그대로 넘어가고 말았음.) 애초에 그 문을 열어뒀던 것 자체가 눈키나의 계략이었던 것. 결국 따지려다가 역으로 의표를 찔리게 된 눈요 역시 눈키나의 작은 성 안의 노예로 전락해버리고 맒.

눈키나는 눈요를 앉혀놓고 그 앞에서 리사와 관계를 가지는 등 대담하면서 효과적인 방법으로 눈요를 괴롭혔고, 눈요가 한계까지 다다랐을 때 리사를 눈요에게 허락시키면서 도덕적으로 타락시키는 데에 성공함. (리사가 더욱 더 몰입할 수 있도록 눈요의 눈을 검은 천으로 가린 채 성교하게 했고, 이미 눈키나와의 관계로 한껏 달궈져 트랜스 상태에 오른 리사 눈에는 눈요가 눈가리개를 한 유키나처럼 느껴졌음)

눈요는 그런 리사와 관계를 가지면서 당연하게도 리사가 원하는 것은 자신이나 눈키나가 아닌 유키나라는 것을 깨닳게 됨. 그와 동시에 결국 눈키나의 처지가 본인의 처지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고 다시 눈키나와 대면해 이야기하게 됨.

눈키나는 눈요가 말한 내용(결국 리사가 원하는 건 유키나고, 눈키나도 눈요도 리사가 원하는 게 아니라는 것)에 대해서 애써 잊고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지배감에 취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인 지는 알 수 없지만 이제까지 보이지 않은 폭력적이며 격한 반응을 보이면서 부정하지만, 본인 역시 그 부분에 대해서 인지하기 시작하면서 무너져가기 시작함.

주인없는 이 집의 셋 모두가 천천히 무너져가고 있는 중, 바쁜 일정으로 집에 들를 때가 드물던 히나가 놀러옴. 이 때의 히나는 눈치밥도 많이 먹고 사회성이 나름 성장해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이 집의 기이한 상하관계를 한눈에 눈치채고 상황정리를 하기 위해 일정을 취소하고 이 집에 당분간 머물기로 함.

이때 분기점이 생기는데, 눈키나가 히나와의 싸움(정신적으로 굴복시키기)에 이기면, 히나는 최소한 사요와 유키나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눈키나와 암묵의 조약을 맺고 셋의 관계는 지속되다 결국 파멸을 맞이하게 됨

반대로, 만약 히나가 이 집의 관계를 풀어내는 데에 성공하면, 셋은 서로의 마음을 인정하고 상호간의 더 나은 관계를 구축하게 됨(배캅배캅원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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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캅배캅원더랜드 이후의 썰도 있긴 한데 일단 이야기의 끝으로는 이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 여기까지만 풂. 혹시나 이 망상을 다 읽은 백붕이가 있다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