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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딸의 여자친구를 ***하는 썰 쪄왔슴

곰점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3.04 00:40:39
조회 3120 추천 3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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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금묘사 주의-



















정말 끝내주는 날이었다.


릴리에가 섬 순례를 마치고 리그까지 도전한 것을 축하하는 파티였다. 물론 자신이 있었기에 릴리에가 알로라 리그의 챔피언이 되지는 못했다. 그래도 레인보우 로켓단 사건 이후로 5년, 늦깍이 트레이너였던 릴리에에겐 충분히 괄목한 만한 성장세였다.


그리고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릴리에는 미월이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공표해버렸다.


정확히는 모두가 보는 앞에서 릴리에가 미월에게 찐한 키스를 한 것이었다. 깜짝 놀라는 루자미네 씨, 조수가 자기 몰래 연애하고 다녔다는 걸 이제야 안 쿠쿠이 박사님, 당황하던 다른 섬의 캡틴들과 왕과 여왕님들......무르익은 파티의 정점을 찍은 아주 멋진 이벤트였고, 허둥지둥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두 여인은 킥킥거리며 웃었다.


그렇게 파티가 끝나고, 미월과 릴리에는 루자미네의 저택에서 같이 자기로 했다. 미월의 집도, 연구소의 다락방도 같이 자기에는 너무 좁았던 탓이다. 루자미네 씨가 선뜻 방 하나를 빌려주었다. 킹 사이즈 침대가 있는, 창 밖의 바다가 보이는 로맨틱한 방이었다. 루자미네 씨가 이 방을 빌려 준 의도를 알 것 같았다. 그리고 미월이도 그 의도를 기대했지만, 정작 같이 자자고 먼저 말을 꺼냈던 릴리에는 자기 옆에 누워 정말 잠들어 버렸다.


정말 아쉬웠지만 뭐 어쩌겠는가. 파티 전까지 릴리에는 리그를 종행무진하고 있었고, 그 파티도 워낙 사람들이 많아 정신이 없었을 것이다. 체력이 진작에 바닥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기대했던 것은 다음으로 미루고 미월도 잠을 청했다. 자기 옆에 곤히 누워있는 한 송이 백합꽃을 바라보며, 그 손가락 끝을 조용히 붙잡아주면서.



























그랬던 것 같은데.


뭔가 알 수 없는 위화감에 미월은 잠에서 깼다. 자기는 릴리에를 바라보던 자세 그대로 새우 모양으로 누워 있었고, 릴리에도 엎드린 모양으로 자기쪽을 바라보며 고로롱거렸다.


그리고 등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졌다.


막 잠에서 깬 것 때문인지, 방어전과 파티의 후폭풍 때문인지, 탈력감이 장난이 아니었다. 마치 가위에 눌린 것처럼 꼼짝할 수 없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무언가 자기 다리를 누르고 있었다. 누군가의 팔이 자기 상체를 휘감고 있었다. 시야 가장자리에서 무엇인가 창 밖의 달빛을 받아 빛나고 있었다. 길고, 풍성하고, 금빛으로 빛나는......머리칼.


"루자미네 씨?"

"쉿, 릴리에 깨요."


루자미네는 미월의 입을 손가락으로 꾹 눌렀다. 칭얼거리는 어린아이를 달래는 듯 부드럽게, 그리고 단호하게. 미월은 뒤에서 자기를 붙잡고 있는 사람이 루자미네란 것을 알았다. 그렇지만 이 상황은 정말이지 이해가 가질 않았다. 차마 고개를 돌릴 용기도 나질 않았다.


"지금 왜 여기 계시는 거에요? 뭐 하시는 거에요?"

"조용히. 한밤중에는 조용히 하는 게 예의랍니다. 이웃을 위해서, 또 하루 종일 섬을 돌아다니느라 피곤한 연인을 위해서도요."


완전히 잠들어버린 릴리에를 보고 미월은 일단 그 말에 납득했다. 그래도 지금 이 상황이 이해되는 것은 아니다.


"지금 뭐 하시는 거에요?"

"아까보다 훨씬 조용해졌군요. 좋아요. 제가 여기 왜 왔냐면요, 두 파릇파릇한 연인을 위해 왔어요."

"저희...를요?"

"젊은 연인들은 한창 불탈 때라, 사고칠 일도 많죠. 그런 두 사람에게 강의를 하나 해 줄까 해서요."


알듯 모를듯한 말을 하고는, 루자미네는 미월을 더욱 끌어안았다. 얼굴을 미월의 어깨에 기대고는, 귀 가까이에 대고 속삭였다.


"질문을 몇 개 하려고 해요."

"아, 네? 네."

"어머, 긴장했어요?"


화들짝 놀라는 미월을 보자, 루자미네는 옆구리를 감싸던 손을 미월의 가슴팍으로 움직였다. 자신의 손에 두근거리는 심장박동이 그대로 느껴졌다. 그 손길에 미월의 몸이 파르르 떨렸다.


"가슴 뛰는 소리가 너무 커서, 릴리에가 깰 것 같아요."

"노, 놀리지 마세요..."

"조금 진정할 필요가 있겠네요. 자, 따라해봐요. 제가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 같이 들이쉬고 내쉬는 거에요. 알았죠?


그리고 루자미네는 크게 숨을 들이쉬고 내쉬었다. 한번 들이쉬고 내쉴 때마다, 미월의 등 뒤에서 폭신하고 부드러운 것이 닿았다. 따듯하고 촉촉한 숨결이 미월의 귓가를 간지럽혔다. 뭔가 알 수 없는 긴장감 속에서, 미월은 루자미네가 시키는 대로 따라했다. 숨을 들이쉴 때마다, 아찔한 봉선화 향기가 콧속을 가득 채웠다. 자신의 요구대로 따라하는 미월을 보며, 루자미네는 기특하다는 듯 머리를 쓰다듬었다.


"좋아요. 그럼 첫번째 질문. 아까 그 파티에서 했던 게 첫키스에요?"

"아...아뇨. 첫키스는 릴리에랑 했는데, 그 전에도 자주...했어요."

"그러면, 아까처럼 했던 게 제일 진한 키스에요?"

"네? 아마도요..."

"혀는요."

"혀...요?"


루자미네는 한숨을 폭 쉬었다. 한쪽은 리그 챔피언, 다른 쪽은 연구소 조교수. 그쪽 관련 지식이 없어도 이렇게 없어서야.


"미월 양. 이쪽으로 몸 돌려요."

"네, 네?"

"어서."

"뭘 하시려는...하,읍..!"


미월은 루자미네 쪽을 향해 몸을 돌렸다. 그리고 침착하고 확실하게, 루자미네는 입술을 맞댔다. 미월의 뒷목을 단단히 붙잡아 도망가지 못하게 만들고, 갈 곳 잃은 손은 자기 어깨를 붙잡게 했다. 다른 손은 미월의 허리춤을 부드럽게 감싸고, 허벅지는 두 다리 사이로 파고들었다. 당황한 나머지 미월은 큰 눈을 껌뻑거리고 속으로 비명을 삼켰다.


"미월 양. 키스할 때 눈 뜨는 건 정말 별로인 거 알아요?"

"그, 그치만..."

"미월 양이 너무 지식이 없어서, 내가 하나하나 알려주려고 해요. 잘 기억해 뒀다가, 나중에 우리 릴리에한테 알려줘요. 알았죠?"

"그, 그래도. 이거 너무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마요. 내가 릴리에를 낳았으니까, 바꿔 말하면 내 절반은 릴리에란 뜻이니까요. 어려울 거 없어요."


내 절반은 릴리에란 뜻이니까요. 그 말을 듣자, 미월은 묘하게 마음이 가라앉는 것을 느꼈다. 여전히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이 있었지만, 아까와 같은 두려움은 사그라들었다. 그런 미월을 본 루자미네는 뺨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좋아요. 그럼 긴장 풀고, 눈 꼭 감고 입술이랑 혀에 집중하세요."


그리고 루자미네는 다시 입을 맞췄다. 살짝 떨리는 뺨을 계속 쓰다듬으면서, 입술과 입술을 맞대고 그 감촉을 느낀다. 부드럽고, 따듯하고, 촉촉한. 조그맣고 귀여운 입술을 살짝 깨물어 보고, 아랫입술과 윗입술을 엇갈리게 문지르면서 그 사이를 혀로 핥는다. 나직한 신음과 함께 입술이 벌어지자, 자신도 입을 조금 벌려 맞물리게 가져다 댄다. 조금 더 깊숙히 다가가자, 그 안에 갈 곳 잃은 혀가 긴장으로 떨린다. 바깥의 연인이 문을 두드리듯 이를 혀로 톡톡 건드리고, 악수하는 것처럼 혀끝을 서로 문지르고, 껴안는 듯이 혀를 서로 섞는다.


"르, 르자미네 씨..."


눈 뜨지 말라고 했는데. 그래도 그렁그렁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먹먹한 소리로 자신을 부르니, 한번만 봐 주기로 한다. 흘러내릴 것 같은 눈물을 닦아주고, 대신 키스는 조금 거칠게. 딱딱한 입천장을 크게 핥고 볼 안에 부드러운 살을 매만지다, 아랫입과 혀 사이를 꾹꾹 눌러 준다. 새 집에 이사온 개구쟁이처럼, 미월의 입 안을 샅샅이 훑고 지나간다. 그리고 크게 혀를 놀려, 혀뿌리를 휘감고 둥글게 문지른다. 흘러나온 자신의 타액이 미월의 입 안쪽에 고인다. 꿀꺽. 떨리는 목젖 너머로 뜨끈한 것이 흘러내려가고, 조그맣고 오똑한 코에서 뜨거운 숨이 섞여 나온다. 미월의 숨소리가 더욱 거칠어지자, 루자미네는 용의 눈을 그리듯 천천히 입술을 뗀다.


"후-어때요? 키스는 이렇게 하는 거에요."

"네, 네에..."


막 잠에서 깬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탈력감이 미월을 감쌌다. 바들거리는 손과 발갛게 달아오른 볼, 풀린 눈으로 겨우 대답을 하는 모습이 정말이지 사랑스럽다. 내 딸이 사람 보는 눈이 확실하네. 그런 딸을 위해서라도, 좀 더 확실히 가르쳐 줄 필요를 느꼈다. 어쨋든 자기 딸을 '교육' 할 수는 없으니.


"자, 그럼 두번째 질문. 자위는 몇번 해요?"

"ㄴ, 네?!"

"쉿, 우리 릴리에 깬다니까요."


조용히 하랬는데도. 말 안 듣는 학생에겐 벌을 줘야지. 미월의 입을 부드럽게 감싸고, 허벅지로 두 다리 사이를 지분거린다. 미월은 신음소리가 새어나오려는 걸 급히 틀어막는다. 그제서야 루자미네가 속옷 차림으로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찔한 장미 문양이 새겨진, 어른의 속옷.


"대답해야죠. 몇 번?"

"모, 몰라요. 그냥 하고 싶을 때 해요..."

"그럼, 누구 생각하면서 해요?"


"......릴리에요......"


솔직한 아이네. 입을 감싼 자세 그대로, 손가락을 안쪽으로 넣어 혀를 만지고 굴린다. 다른 쪽 손은 미월의 아랫배를 쓰다듬고 문지르다가, 이내 더 아래쪽으로 내려간다. 루자미네의 의도를 알아챈 미월은 급하게 허리를 굽혀 팔을 잡아보려 하지만, 이미 루자미네가 자기 가슴으로 릴리에가 움직이지 못하게 상체를 꾹 누르고 있었다. 갈 곳이 없어진 고사리같은 손이 루자미네에게 매달린다.


"루자미네 씨, 거긴..."

"알아요. 미월 양이 우리 딸을 생각할 때마다 문지르는 곳이죠?"

"그, 그런..."


부끄러움에 미월이 몸서리쳤다. 그런 미월의 볼에 루자미네가 입 맞춰 주면서, 한 손으로 능숙하게 바지와 속옷을 벗겨낸다. 미월이 황급히 허벅지를 오므려 보지만, 이미 손이 다리 사이로 들어왔다.


"어머, 벌써 축축한데요?"

"그런 말 하지 마세요..."

"부끄러워 하지 말아요. 건강하단 뜻이에요. 안 나와서 매일같이 젤 쓰는 사람도 있는데."


손을 다리 사이에서 빼더니, 손가락 끝을 살짝 핥는다. 그러고는 어디서 가져왔는지, 핑거돔을 꺼내고는 검지에다 씌운다. 루자미네가 느긋하게 일을 하는 동안, 미월은 멍한 눈으로 그것을 바라본다.


"자. 원래 하기 전에 꼭 씻고 해야 하는 거에요. 오늘은 시간상 이걸 가져왔지만."

"그럼, 루자미네 씨, 그걸..."

"네. 집중하세요. 어딜 만져야 하는지, 어딜 건드려야 하는지, 다 알려줄게요."


핑거돔을 낀 손을 다시 아래로 가져가자, 미월이 허벅지를 꼭 붙잡고 있는다. 루자미네가 칭얼거리는 어린아이를 달래듯 눈빛을 주자, 그제서야 조금씩 힘을 푼다. 손이 다리 사이로 들어가고, 음부 옆 부드러운 살결을 매만진다.


"힘 빼고, 집중해요. 참기 힘들면 내 머리칼을 붙잡아도 좋아요."


미월은 움츠러들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것을 신호로 손가락 하나가 안쪽을 천천히 파고든다. 미월은 새어나오는 신음을 자신의 팔로 급하게 틀어막는다. 여차하면 자기 손으로 막으려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지자 기특하다는 눈빛으로 아이를 쳐다본다. 대신 갈 곳이 없어진 왼손으로 미월의 가슴을 쓰다듬는다. 이제 윤곽을 잡아가는 봉긋한 가슴. 마사지를 하듯 원을 그리면서 딱딱해진 꽃망울 주변을 부드럽게 풀어준다.


손가락 한 마디 정도가 들어가자, 검지를 까닥거려 본다. 손가락이 움직일 때마다 미월이 움찔거리고, 눈가에 눈물이 맺힌다. 좁은 입구를 풀어주듯 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려보고, 안쪽 벽을 살살 문지른다. 그러면서 조금씩 더 안쪽으로 밀어넣는다.


"아파요?"

"괘, 괜찮, 흐읏..."

"아프면 꼭 얘기해요. 알았죠?"

"흐, 네엣..."


이윽고 두 마디 째. 눈물 맺힌 눈가가 더욱 그렁그렁해진다. 조그마한 발가락이 침대 시트를 꼭 붙잡고 있다. 손가락에 힘을 주어 안쪽 말랑한 살을 꾹 누른다. 이곳. 저곳. 아니, 여긴가? 미월의 허리가 파들파들 떨리더니, 어느 한 부분을 누르자 허리가 번개처럼 튀어오른다. 아. 여기구나. 간신히 신음을 참아낸 미월이 원망하듯 울먹울먹한 눈으로 루자미네를 쳐다보고, 루자미네는 그런 미월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헤집고 쓰다듬는다. 그러는 동안에도 손가락은 계속 들어간다. 조금씩 원을 그리면서, 유리구슬을 만지듯 부드럽게. 마침내 손가락 하나가 완전히 삼켜졌다.


"손가락 하나가 다 들어갔어요. 어때요?"

"아, 아픈데, 아니, 아프진 않아요...흐윽...기분 이상해요..."

"제가 한 것처럼, 나중에 릴리에랑 할 때도 천천히 해야 해요. 조급해 하지 말고. 그럼 계속할게요."


그러고선 천천히, 자신이 간 길을 되짚어가듯 조심스레 손가락을 빼낸다. 그리고 다시 손가락을 집어넣는다. 들어가면서 알았던 예민한 부분들을 하나하나 지분거리면서. 들어가고 나올 때마다 미월의 허리가 바들바들 떨리고, 신음소리를 참느라 어쩔 줄 모른다. 다리 사이가 충분히 젖어있기에, 물 소리가 나지 않도록 최대한 차분하게 왕복 운동을 반복한다. 그러면서 민감한 부위를 확실하게 만지고 자극한다.


"루, 루자미네 씨...하,흑,"

"그리고 말하는 걸 잊었는데."

"네,헤?"

"연인의 부모에겐, 무슨 씨가 아니고 어머니라고 하는 거에요."


그러면서 아까 기억해 놨던 약점을 꾸욱 하고 짓누른다. 예상치 못한 공격에 미월의 허리가 잉어킹처럼 튀어오른다.


"흐읏!!"

"쉬잇, 릴리에가 보고 있잖아요."


릴리에가. 보고. 있어? 미월은 자신도 모르게 릴리에의 눈치를 살폈다. 분명 릴리에는 자고 있었다. 고양이처럼 귀엽게 코를 고로롱거리면서. 그렇지만 그 얼굴이 자신을 향해 있었고. 왠지 릴리에가 자신을 쳐다보는 것 같았다. 처음 느끼는 감정이 미월을 파고들었다. 미안함. 죄책감. 그리고...쾌락. 그러는 동안에도 루자미네의 손가락은 더욱 빨라지고, 격해지고 있었다. 아찔하고 짜릿한 것이 골반 부근에서 스물스물 올라왔다.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는지, 미월은 루자미네의 머리칼을 세게 움켜쥐었다.


"루, 어머니, 저, 뭔가, 느낌, 하윽...!"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그 느낌이 척추를 타고 머리 끝까지 파고들었다. 루자미네가 급하게 솟구치는 허리를 잡아챘다. 손가락은 루자미네의 머리칼을 쥐어 뜯듯 파고들었고, 허벅지는 쭉 펴진 채로 바들거렸다. 온 몸에 근육이 파르르 떨리고, 이루 말할 수 없는 탈력감이 엄습했다. 마지막 남은 이성을 모조리 쏟아부어 신음소리가 크게 퍼지는 것만은 막았지만,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었다. 열병에 걸린 것처럼 거친 숨소리가 입술을 비집고 흘러나왔다. 침대 밑이 축축히 젖어 있었다. 그렁그렁한 눈가에 눈물이 주르륵 흘러나왔다.


"하아, 하으, 하악..."

"후...좋아요. 수고했어요."


루자미네는 티슈로 자기 손가락과 주변을 정리하고, 지쳐서 움직이지 못하는 미월에게 옷을 다시 입혀주고 키스를 한다.


"오늘 일. 확실히 기억했죠?"

"흐으, 네......"

"잘 했어요. 오늘 제가 미월 양에게 해준 것처럼, 릴리에에게 해 주세요. 뒷정리는 제가 할 테니까 편하게 누워 있어요. 그리고, 우리 딸 잘 부탁해요."


탈력감과 피로에 지쳐, 미월은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루자미네는 그런 미월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었다.

















활기찬 릴리에와, 묘하게 피곤한 눈을 한 미월이 인사하고 재단 저택을 떠났다.


루자미네는 한숨을 푹 쉬었다. 원래 아이들은 자라고 부모 곁을 떠나는 법이지만, 자신은 아이들에게 정말로 해준 게 없었다. 오히려 자신이 저지른 일을 아이들이 해결해 주었으니, 오히려 빚만 쌓인 셈이었다.


괜한 허무함이 밀려왔다. 글라디오처럼 해외로 떠난 것도 아니고, 같이 알로라 지방에 남아 있는 데도. 서로 일이 바쁘단 걸 알기 때문일까.


그래도, 자신에게 남아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자신에겐 그들을 이끌어야 할 책무가 남아 있었다.


루자미네는 전화를 들었다.


"아, 비케 씨. 오늘 밤에 시간 있죠?"







-끝-












키스씬에서 너무 힘을써서 레섹씬에서 힘이 빠진다...

원작 나이대로라면 너무 이토하치스러워서 5년 후로 시대배경을 잡았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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