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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멘탈가학] 아 릴리에한테 붙잡혀 호텔로 끌려온 루자미네 보고싶다

ㅇㅇ(112.161) 2019.03.06 21:47:10
조회 2029 추천 34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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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딸의 노리개가 된 채 하루하루 비참한 쾌감에 젖은 나날을 보내던 루자미네가 어느날 릴리에의 손에 이끌려 호텔까지 갔으면 좋겠다


재단 소유의 리조트인지라 마침 예약이 취소되어 비어있던 스위트룸 하나에 간단히 들어온 둘…체념한 듯 침대에 앉아 옷을 벗으려는 루자미네를 저지한 릴리에가 벗지 말고 잠깐 기다리라고 하고선 밖으로 휭하니 나가버리자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가 없어서 차라리 도망치면 편해지지 않을까 생각하며 창 밖을 바라보다가 자기가 그렇게 사라져버린다면 사랑스럽고 소중한 릴리에가 망가지고 말 거란 생각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침대 위에 둥글게 몸을 말고선 훌쩍이는 루자미네가 보고싶다


그렇게 20분 가량 지났을까 카드키가 삐빅 인식되는 소리에 흠칫 몸을 떨며 일어난 루자미네가 본 것은 빠끔 열린 문으로 고개와 한 쪽 팔만을 들이밀고 손가락을 세워 쉿, 하는 제스처를 취한 릴리에겠지 영문도 모르고 얼떨떨하게 고개를 끄덕이는데 그 모습을 본 릴리에가 흡족하게 웃음지은 다음 순간 루자미네는 필사적으로 비명을 참아야만 했을거야 릴리에에게 팔을 붙잡혀 방에 들어온 사람은 알로라의 챔피언이 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자기에게 사랑을 고백한 미월이란 아이였으니까


딸아이 또래의 당돌한 고백에 진땀을 빼 가며 서로의 사회적 입장과 지켜야 할 것들을 생각하자고,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고 설득할 때의 그 귀엽고 간절한 얼굴은 온데간데없이 욕망 가득한 기대감에 잔뜩 달아오른 홍조에 뒤덮여 마른침을 삼켜가며 달뜬 숨을 몰아쉬고 있는 미월의 눈에는 안대가 씌여져 있었지


그 충격적인 모습에 잠시 말을 잃었는데 어느 새인가 루자미네의 눈 앞에 다가온 릴리에가 방긋 웃으며 재갈을 내밀었으면 좋겠다


자아…


그 순간 딸아이가 무슨 짓을 할지 깨닫고선 끔찍한 공포감과 구토감을 느끼며 거세게 도리질치는 루자미네였지만 단호하다 못해 위협적으로까지 느껴지는 릴리에의 눈빛에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재갈을 받아 입에 물고 손을 덜덜덜 떨어가며 간신히 머리 뒤로 끈을 채우고선 눈물을 흘리며 두 눈을 질끈 감는 모습이 보고싶다


그런 엄마를 보며 빙긋 웃은 릴리에는 방 한 가운데에 서서 초조한 듯 입술에 침을 적시고 있는 미월에게로 다가가 목덜미 부분을 살짝 깨물고선 귓가에 숨을 후 불어넣으며 몸을 부르르 떠는 미월을 보고 키득키득 웃고는 그 귓가에 끈적하게 속삭이는 거지


저, 너무 기대돼요. 미월 님과 함께하는 첫날밤…


그러면서 뒤에서 미월을 껴안아 손끝으로 아랫배를 문지르는 릴리에의 모습에 루자미네의 심장은 쿵 떨어지는 것 같겠지 저 아이가 결국 나 닮은 모습을 찾아서 릴리에에게 안착했는지 아니면 순수하게 마음을 접고 릴리에와 사귀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자신이 거절했던 사람과 이런 식으로 대면하는 건 그 누구에게도 결코 달가운 일이 아닐거야


안대를 벗고 싶으세요? 안 돼요, 곧 벗을 건데 아직은 너무 부끄럽단 말이에요…조금 변태 같더라도 참아 주세요.


그렇게 한껏 교태를 부리고 미월에게서 떨어진 릴리에가 루자미네에게로 다가와 옷의 지퍼를 내리고서 등에 키스하면 루자미네는 망설이다가 비참한 기분이 되어 일부러 사락사락 천을 스쳐가는 소리를 내며 옷을 벗고 그 소리에 점점 흥분하는 듯 보이는 미월과 제 행동이 만족스러운 듯 보이는 딸아이의 얼굴을 보면서 더더욱 비참함에 젖어들지 않을까


마침내 루자미네가 알몸이 되면 릴리에가 말하겠지


저, 다 벗었…어요. 이-이제 제가 버버, 버-벗겨 드릴게요. 안대 때문에 안 보이시겠죠…잠시만요…


루자미네는 제 눈을 믿을 수가 없었지 미월의 옆에 서서 너무 부끄러워 말까지 더듬는 연기를 낯빛 하나 안 바꾸고 태연하게 해내는 저 아이가 과연 내 딸이 맞기는 한 걸까? 그것도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가 릴리에의 턱짓에 화들짝 놀라며 미월에게 다가가 티셔츠를 붙잡고 벗기기 시작한 루자미네가 아직 아이 티 폴폴 나는 귀여운 순백색 브래지어를 보고선 현실도피하듯 두 눈을 감았으면 좋겠다


깔끔하게 정돈된 호텔 침대 시트를 꽉 그러쥐며 망쳐버리는 루자미네…'처음은 입으로 해달라'며 미월을 침대 앞에 무릎 꿇리고선 매트리스에 앉혀 다리를 벌린 루자미네의 가랑이 사이로 그 머리를 끌어당긴 릴리에는 엄마의 등 뒤에 붙어 미월이 만들어내는 끌쩍끌쩍 물소리에 맞추어 신음소리를 내 가면서 두 손으론 루자미네의 젖가슴을 애무하고 있겠지


그렇게 사십 여분 동안이나 릴리에의 가짜 신음에 속아 루자미네와 섹스하는 미월이 보고싶다 보통 사람이라면 알아차릴 법도 하겠지만 미월은 극도로 흥분해 파트너의 몸에만 집중하고 있는 상태라 주변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느리겠지 게다가 신체의 차이로 인해 들통나지 않도록 릴리에가 최소한의 터치만을 교묘하게 유도하기도 했고


미월의 첫 번째 절정과 함께 두 번째로 조수를 뿜어내 침대 시트를 적신 루자미네가 버르적거리고 있을 때 릴리에가 숨을 고르고 있는 미월의 안대를 아무런 예고도 없이 휙 벗겨버리면 좋겠다 켜져 있는 조명이라곤 스탠드 불빛과 벽의 간접등 뿐이었지만 안대를 하고 있던 탓에 그 빛마저 너무 밝게 느껴져 윽, 하는 짧은 신음소리와 함께 한참 동안 눈을 깜빡이던 미월이 고개를 휘휘 젓고는 자기가 만들어낸 광경-눈 앞에서 반쯤 실신해 버들거리고 있는 루자미네-을 발견하고 헤? 하며 바보같은 소리를 내겠지


어, 어어? 에? 헤? 어어?


분명 지금 사귀고 있는 사람과 함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안대를 벗고 보니 이전에 처참히 실패했던 짝사랑 상대가 제 밑에 깔려서 질척해져 있는 현실을 믿을 수가 없어 계속 에, 에헤? 헤? 하는 소리만을 내며 릴리에와 루자미네를 번갈아 쳐다보는 미월…반쯤 정신이 돌아온 루자미네의 흐릿한 시야에 안대가 벗겨진 미월의 당황한 얼굴이 비추어지고 그 순간 정신을 차린 루자미네가 발작하듯 손을 뻗어 눈물로 푹 젖은 얼굴을 가리면서 보지 말라고 으읍 읍 재갈에 막힌 입으로 간절한 비명을 질러 대면 그제서야 상황을 파악한 미월은 하얗게 질린 채 모든 것을 잃은 표정으로 덜덜덜 떨다가 헛구역질 두어 번과 함께 부풀어 오른 입가를 가리겠지


그 상태로도 우욱, 우풉, 꾸르륵 하는 헛구역질을 계속하며 허공에 손을 휘저어대다가 침대에서 바닥으로 굴러떨어져선 간신히 침대 옆에 있던 쓰레기통을 붙잡고 구토하지 않을까 웨에엑 웩 하고 치밀어오르는 욕지기를 처절하게 쏟아내는 그 소리에서 차라리 내장까지 토해내고 죽어버리고 싶다는 마음을 읽은 루자미네는 얼굴을 가린 채 엉엉 울어버리고마는데 그런 두 사람 옆에서 릴리에는 극한의 황홀경에 다다른 얼굴로 바르르 떨며 다리 사이를 적시고 그 꼴을 본 루자미네는 머리 끝까지 이불을 덮고서 몸을 말고 제발 이 악몽에서 깨어나게 해달라고 통곡할 것만 같다


그 때 쫘악 소리가 들리겠지 비틀비틀 일어난 미월이 릴리에의 뺨을 후려갈기고 분노에 찬 눈으로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릴리에의 옷을 전부 찢어발길 것만 같다 그리고선 릴리에를 침대 위로 던져 마치 화풀이하듯 난폭하게 릴리에를 유린했으면 좋겠다 마치 매질과도 같은 미월의 추삽질이 이어질때마다 극한의 쾌락에 찬 교성을 내지르며 버르적버르적 루자미네에게로 기어와 그 품에 안긴 채로 미월에게 쑤셔박히며 루자미네에게 격한 키스를 나누는 릴리에가 보고싶다


눈물로 어룽진 루자미네의 시야에는 차마 말로 풀어내기도 끔찍할 정도로 비이성적인 광경이 펼쳐져 있겠지 쾌락에 떨어져 넘어서는 안 될 마지막 선마저 넘어버린 딸과 분노에 찬 얼굴로 눈물을 주륵주륵 흘리면서 화풀이하듯 자신과 릴리에를 번갈아 가며 겁탈하는 미월, 그 옛날 수줍음에 가득 찬 얼굴로 당당한 고백을 건네던 귀여운 아이…


루자미네의 의식이 깜빡 끊기고,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울다 지쳐 기절한 듯 보이는 미월과 세상에 둘도 없을 천사같은 얼굴로 되돌아간 릴리에가 품에 안겨 새근새근 잠들어 있겠지


이제 평소와 같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는 없겠구나, 세상에서 자신을 가장 사랑해주는 두 소녀에게 안긴 채 천장을 바라보는 루자미네의 텅빈 눈에서 쉴새없이 눈물이 흘러내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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