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창작] 잠시 회로를 돌려봤는데요앱에서 작성

ㅇㅇ(175.112) 2019.04.11 21:37:42
조회 582 추천 23 댓글 10
														

여주를 1, 여주와 갓난 아기 때부터 알고 지낸 2, 여주를 어렸을 때 심하게 괴롭혔던 애를 3.
참고로 셋 다 여자임

1이 위에 말했다시피 3한테 오래 전부터 괴롭힘을 당해왔음. 특히 초등학생 때 제일 심하게. 거의 노예처럼 부려먹다시피 했음. 이때 1이 초딩 땐 2가 집안 사정으로 잠시(?) 떨어져 지냈음. 그래서 2는 1이 괴롭힘 당하고 있었던 걸 몰랐음.
1이 2랑 둘이서 놀 때 2가 1 안색이 안 좋아보여서 뭔 일 있냐고 물어봤지만 1은 끝까지 아무일 없다며 괜찮다함. 2는 좀 찝찝했지만 끝까지 캐뭍지 않았음.

중학생이 되자, 1과 3은 서로 다른 학교를 감. 이제 좀 자유를 만끽할 따 1이 다니는 중학교에 2가 전학옴. 그렇게 중딩 때는 1과 2는 친구인 듯 친구 아닌 관계를 보냄.

고딩이 되자, 1과 2는 다행이 같은 학교를 다니게 됨. 1이 2와 학교에서 몰래 손 잡고 걸어가다 1은 여자애들 무리 속에서 웃고 있는 3을 봄. 1이 몸이 굳은 채 그곳을 보다 3과 눈이 마주침. 3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더니 1한테 웃으며 인사함. 이에 소름끼친 1은 2와 잡았던 손을 꽉 쥔 채 현장을 떠남. 2가 뭔 일 있냐고 물어봤지만 1은 식은 땀만 흘리며 거친 숨을 몰아쉬기만 했음.

아 쓰기 귀찮다...

결국 1은 보건실 침대에 누움. 2는 1옆에 앉아서 가만히 누워있는 1을 응시함. 처음에는 무언가에 쫓기듯이 표정에 두려움만 가득했지만, 2가 1의 손을 잡아주며 괜찮다고 다독여주니 1이 얼굴이 풀리면서 서서히 잠듦.
1은 자면서 악몽을 꿈. 6년간 3이 자신을 괴롭혔던 일들이 갑자기 머리속을 스쳐 지나감. 또다시 1이 괴로워하는 표정을 짓자, 괜찮다며 2가 머리 쓰다듬음.

몇 시간이 흐르고,  1과 2는 주변 눈치를 살피며 천천히 반 편성표가 붙어있는 곳으로 감. 아쉽게도 1과 2는 서로 같은 반이 아님... 그래도 바로 옆반이라 1은 안도함. 1은 정말 아쉬워 하는 마음으로 반에 들어감.

쉬는 시간이 되고 1은 2네 반으로 놀러갔는데, 2가 3이랑 웃으면서 대화하는 장면을 목격함. 충격에 빠진 1은 문 뒤로 숨어서 헐떡임. "3이 왜 2랑 같이 있는 거지??"
3 때문에 선뜻 2에게 다가가지 못 한 1은 결국 점심시간 때까지 2네 반으로 안 갔음.

점심시간이 되자, 1은 기쁜 마음에 도시작을 들고 2네 반 앞으로 감. 하지만 그 기쁜 마음도 잠시, 문 앞에서 3을 만나게 된 1! 1은 3을 보며 얼어붙어버림. 3은 "안녕 1, 정말 오랜만이야!"라고 웃으며 말함. 이에 소름끼친 1은 썩소 지으며 "어, 어...안녕..." 이때 뒤에서 2 등장.
"어? 너희 둘이 아는 사이야?"라고 2가 뭍자 3이 "응! 나랑 1은 초1 때부터 알던 사이야! 같은 학교였어!" 3이 1 어깨에 손 올림. 1은 얼굴이 새파랗게 질림. 이 얼굴을 2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일부러 고개 숙임. 이에 3은 "그렇게 부끄러워 할 거 없이 1~!"이라고 놀림. 결국 이 셋은 같이 점심 먹게 됨.

중요한 건 이 다음부터임. 저 날 이후로 1, 2, 3은 같이 붙어다니게 됨. 1은 3이 자신을 '물질적'으로 괴롭힐까 봐 항상 겁에 질려있었음. 그래서 셋이서 같이 다닐 때면 항상 2 사이에 두고 3과 반대편에 있었음.
그러던 어느날 하굣길, 어쩌다 보니 1이 중간 있게 됨. 서둘러 자리를 바꾸고 싶었지만 타이밍을 못 잡아서 주저함. 이때 2가 고양이를 가르키며 "오, 고양이다!"라 함. 모두의 시선이 고양이에게 갈 때, 딱 한 명만 시선이 1에게 갔음. 그 사람이 바로 3. 3이 1과 2가 한눈팔 때 슬쩍 1 손을 잡음. 1이 당황하며 3을 봄. 3의 손을 뿌리치고 싶었지만 3의 힘이 워낙 쎘음. 3은 1에게 "포기해. 여기서 들키면 곤란하잖아, 안 그래?"라함. 결국 1은 입닥치고 몇 분 동안 3이랑 손잡고 걸음.
갈림길이 나오자, 1, 23 이렇게 나눠짐. (2랑 3은 같은 길임) 1은 3이 2에게 어떤 짓을 할지 몰라 그 둘을 몰래 미행함. 이를 눈치 챈 3은 살짝 1이 보일 위치에 미소 짓고 2에게 팔짱낌. 2가 당황하자 3은 "원래 친구끼리 이러지 않아?"라 하자 2는 "뭐...그렇네."라고 별대수롭지 않게 넘김. 팔짱 낀 상태에서 둘이 웃으며 얘기 나누는 걸 보며 이를 가는 1.

아 귀찮다 이런 비슷한 에피소드는 많이 생각함. 근데 다 쓰기에는 귀찮으니 걍 넘김.

몇 달이 지나고, 3은 여전히 1을 괴롭혔음. 초딩 때처럼 노예처럼 부려먹지 않고 슬쩍 엉덩이 만지거나, 2가 안 볼 때 손잡거나 귀에 바람 불거나 1의 입에 3의 손을 포개어 1과 마주보는 상태에서 본인의 손등에 키스하는 것 등 이런 식으로.
그리고 1의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2에게 간첩키스를 하거나 도저히 평범한 친구끼리 치는 장난이라고 볼 수 없는 장난을 치며 1을 도발함.

이런 3 때문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던 어느날, 갑자기 3이 괴롭히지 않음. 기쁘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 허전한 감정을 느낀 1은 "내가 누구 때문에 우울증에 대인기피증까지 걸렸는데..."라며 이 감정을 부정함.
하지만 1의 생각과는 다르게 3의 사소한 스킨쉽만으로도 가슴이 뛰게 됨. 예를 들어 머리를 쓰다듬는다든지, 1을 보며 웃어준다든지.
3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 반응하게 된 1을 보며 3은 즐김.

어느날 세 명에서 유원지를 가게 됨. 2가 혼자 앞으로 달려나가 신나할 때 3은 1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2를 따라감. 1은 홍조띈 볼을 부풀리며 3을 따라감.
셋이 즐겁게 놀고 있을 때, 어느새 저녁이 벌써 저녁이 됨. 2는  똥배라고 화장실에 간다함. 2가 없어지자 어색해진 둘. 3이 먼 곳을 바라보며 아무 말 없이 서 있자, 1은 슬쩍 3을 봄.
'이렇게 보면 미인이고, 집안도 나름 좋은 편인 데다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도 있고, 공부도 잘하는 편인 말 그대로 엄친아 그 자체인데. 어째서 나를 이렇게까지 괴롭히는 걸까'.
1이 이런 생각할 때쯤 3이 갑자기 1쪽으로 고개를 돌림. 둘이 눈 마주침. 1은 시선을 회피함. 3이 1 손목을 잡고 어딘가로 달림. 1은 어디 가냐고 물으려다 맘.
그렇게 둘이 간 곳은 관람차. 1은 곧 2가 돌아오면 어떡하냐고 말하니 3은 괜찮다며 1을 데리고 관람차를 탐. 이때 예전 같았으면 1은 저항하고도 남았겠지만 이날은 순순히 3을 따라탐.
둘만 있는 관람차 안. 둘은 서로 마주보며 앉았음. 어색함 감도는 관람차 안. 1은 슬쩍 3을 봤는데 3은 진지한 표정으로 1을 쳐다보고 있었음. 이에 겁먹은 1은 괴롭힘 당했던 기억이 다시 새어나옴. 3은 천천히 일어나 1에게 다가감. 1은 눈을 질끈 감으며 몸을 떨었음. 3은 왼팔을 뻗어 1이 앉아있는 의자?를 짚고, 오른손으로 1의 볼을 어루어 만짐. 이에 당황한 1은 천천히 눈을 뜸. 이때, 3이 1의 입술을 포갬. 1의 심장은 주채하지 못하고 미친 듯이 뜀.
입술 대 입술로 끝날 줄만 알았지만 그건 1의 착각이었음. 3은 1의 볼을 어루어 만졌던 손으로 1의 허리를 감음. 의자?를 짚었던 손으로는 1의 목 밑부분을 잡음. 그러고는 천천히 1의 입술을 핥음.
1이 "아..."라고 말하는 순간, 3은 천천히 혀를 1의 입속 안으로 집어넣음. 이에 1은 당황함. 3을 밀쳐내려고 했으나, 생각치 못한 황홀함에 의해 아무런 저항을 못 하고 키스하게 됨.

여기까지. 저는 이런 파렴치한 것엔 면역력이 없어요...ㅎ

1과 3 사이에 알 수 없는 기류를 느낀 2는 오랜만에 1과 함께 놀러가려고 했으나, 1은 약속이 있다며 거절함. 2는 의아함. 예전 같았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같이 놀겠다며 달려와줬고, 언제나(초딩 시절 빼고) 같이 있었는데 요즘따라 갑자기 같이 있는 시간이 줄어들게 돼서 섭섭하면서도 허전한 감정을 느낌. 그러다 예전에 찍었던 앨범을 훑어보며 추억에 잠김.
그리고 다음날, 평소처럼 1, 3과 함께 등교하기 위해 집 밖을 나갔는데, 1과 3이 서로 웃으면서 얘기하는 걸 봄. 소꿉친구로써 소심한 성격 탓에(2는 1이 우울증, 대인기피증 있는 걸 몰랐음) 1의 주변에 친구 거의 없었던 걸 생각하면 잘된 일이라 2는 애써 합리화함.
1과 3에게 웃으며 달려갈 때, 3이 1 볼 쓰다듬는 장면을 보고는 걸음이 느려짐. 1이 3의 손길을 따라 시선을 옆으로 돌리니 2가 보이는 거임. 1이 "아, 2야!"라고 외치니 3의 손이 내려감.
평소에 몰래 손도 잡고 나름 알콩달콩(?)했던 1과 2는 이제 스킨쉽하는 횟수가 줄어듦. 뭔가 허전한 감정을 느낀 2는 점심시간 때 1의 등에 기댐. 1이 무슨 일 있냐며 걱정함. 2가 갑자기 1을 안자 1은 당황함. 2가 1의 귀에 대고 "벌이야."라고 작게 속삭임. 이때 딱 3이 옴. (수행평가 때문에 바빴던 3은 뒤늦게 그 둘에게 합류한 것) 3이 불쾌한 시선으로 그 둘을 보자, 이를 눈치 챈 1은 "아, 3 왔어...?" 뒤를  돌아봄.
이 이후로 2는 1을 좋아하는 감정이 날이 갈수록 심해짐.

시간이 흐르고 고2가 됨.

여기까지! 어떰? 1, 2, 3의 삼각관계에 4(3이랑 같이 1을 괴롭혔던 3의 소꿉친구)까지 추가하면 스토리가 더 잼있어질 것 같음

이런 스토리를 장편으로 쓰면 봐주려나

- dc official App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23

고정닉 7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 설문 영포티룩도 멋지게 소화할 것 같은 40대 스타는? 운영자 25/10/27 - -
- AD 은퇴한 걸그룹 출신 엑셀방송 출연 후 수익 공개 운영자 25/10/24 - -
- AD 월동준비! 방한용품 SALE 운영자 25/10/23 - -
1641564 공지 [링크] LilyAni : 애니 중계 시간표 및 링크 [72]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3.26 51671 100
1398712 공지 [링크] LilyDB : 백합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38]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17 41025 120
1072518 공지 대세는 백합 갤러리 대회 & 백일장 목록 [30] <b>&a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7 37243 21
1331557 공지 대백갤 백합 리스트 + 창작 모음 [28]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36864 33
1331461 공지 <<백합>> 노멀x BLx 후타x TSx 페미x 금지 [18]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23390 39
1331471 공지 대세는 백합 갤러리는 어떠한 성별혐오 사상도 절대 지지하지 않습니다. [18]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24634 68
1331450 공지 공지 [39]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29187 53
1758962 공지 삭제 신고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8.24 6881 10
1758963 공지 건의 사항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8.24 5274 9
1819299 일반 ㄱㅇㅂ?)ai로 그림 만들어봤는데 이래도 되는거야? 백붕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3 1 0
1819298 일반 피는 괜찮은데 [3] ㅇㅇ(1.221) 13:19 22 0
1819297 일반 타키 우미리 의외로 주변인들한테 허접 취급받는게 좋아 ㅇㅇ(175.122) 13:18 20 0
1819296 일반 응애애애- 백아가가 등장했어요! [2] ㅇㅇ(14.56) 13:17 25 0
1819295 일반 여친 머리카락 만지는건 무슨 의미래? [6] 마후카나데나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4 54 0
1819294 일반 히카리 공 두라두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2 25 0
1819293 일반 토모리와 소요의 결혼식 보고싶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0 26 0
1819292 일반 레섹 할수록 레벨업하는 세상에선 총수 먼치킨되는거 아니야? [3] 공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6 37 1
1819291 일반 핑크찐따vs핑크돼지 보빔대결 누가 이김? [3] plyf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4 78 0
1819290 일반 처첩조합 [2] 아카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1 59 0
1819288 일반 야 개백붕 히노양 왜 이제서야알려줬어 [17] Takealoo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7 106 0
1819287 🖼️짤 재판스포)건들면 죽일거에요 [4] HairuCreat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5 78 0
1819286 일반 왤케 와타로 시작하는게 많냐 [4] 쿠르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3 89 0
1819285 일반 엄마들 지금까지 가지무침을 키워주셔서 고마워요 [2] 만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6 104 0
1819284 일반 ㄱㅇㅂ) 책 언제 다 읽냐 [1] 고뇌하는스미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3 59 0
1819283 일반 문 손잡이 잡을때마다 정전기때문에 따끔한 음침이 [1] plyf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0 33 0
1819282 일반 산초인지 판초인지 얘웰케 착하냐 [6] ㅇㅇ(106.146) 12:40 96 0
1819281 일반 네죽사만 연재따라가다가 와타타베 보니까 적응이 안가 [4] RB-7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5 98 1
1819280 일반 핑크돼지 진짜 이미지 끝장났네 [5] plyf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3 123 1
1819279 🖼️짤 붕스)카스스텔 [2] 요양원케찹도둑의최후의끌어치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3 61 0
1819278 일반 리버스는 뉴비를 배려하라 [2] 오토메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1 71 0
1819277 일반 듀엣 나이트 어비스 1시간 해봤는데 [4] 공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109 1
1819276 일반 뚱땡이덜 [1] Chlo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32 0
1819275 일반 치마가 너무 기니까 하반신만 겁나 긴 괴물 같아 [5] 두라두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7 125 1
1819274 💾정보 슈가 미츠 걸 2권 정발 ㅇㅇ(218.154) 12:26 61 1
1819273 일반 백합ㅍ판타지 라노벨 보고싶어 [2] 베어커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43 0
1819272 일반 아논타키 레섹하면 누가 먼저 지침 [6] ㅇㅇ(220.84) 12:23 59 1
1819271 💡창작 성우 라디오 읽고 있음 [13] ㅇㅇ(59.20) 12:22 135 9
1819270 일반 와타타베 이거 피폐물맞지? [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9 120 0
1819269 일반 이제 곧 눈밭의 계절이 오니까 [2] 우다가와토모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54 0
1819268 일반 더럽커엽 다 봤어 [2] 두라두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79 1
1819267 💾정보 헤라미 4권 정발예정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90 1
1819266 일반 서로의 애액으로 서로의 안쪽을 가득 채우는 게 좋구나 [2] 나리유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89 1
1819265 일반 시간이너무안간다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45 1
1819264 일반 스포) 화장실 히로가 보고싶구나 [8] Icefra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8 100 0
1819263 🖼️짤 마녀재판 스포) [2] 토마토햄버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5 97 2
1819262 일반 와타타베 소설 일러ㄷㄷㄷㄷㄷ [4] 이토시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5 110 2
1819261 일반 너잇물 주인공이라면 [2] ㅇㅇ(1.221) 11:56 75 0
1819260 일반 먼가 오피스물같은거 잘 못보겟더라.. [9] 유나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1 173 0
1819259 일반 하루에 한번씩 교태를 부려야하는 음침이 [4] plyf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9 101 3
1819258 일반 쵸카와이한 카노쨩 [4] 소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7 10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