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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백합'에 대해 이야기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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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lezbobim) ㅇㅇ(100su100…) ㅇㅇ(anontoky…) ㅇㅇ(lemon231…) ㅇㅇ(center22…) ㅇㅇ(anywhere…)

개설일

2017-07-26

[일반] 아존나레즈주인공레즈존나총수레즈인판타지레즈시발존나읽고레즈싶다레즈앱에서 작성

LoveSeek

2019.04.20 01:02:40

조회 2082 추천 65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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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존나 주인공이라서 존나쎈 주인공인데, 존나쎈 능력의 근원이 되는 축복이 있는데 그 대가로 존나 저주도 있어서 결함이 있음. 그건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산나물중 하나를 먹으면 한동안 기억을 잃어버린다는 것. 그래도 그 산나물은 특유의 향이 강한 편이기도 하고, 약간의 예지 능력이 있고 무엇보다도 뭔갈 먹기 전에 항상 경계해서 그 산나물을 먹을 일이 없음.

믿음직스러운 동료 언니들 -힐러 언니와 기사단 언니들과 함께 세상 곳곳을 누빔.

근데 묘하게 며칠 전부터 자꾸 자고 일어나도 묘하게 피곤하고 뻐근하고 몸 여기저기에 피부가 빨갛게 올라와있고 그럼. 시발 뭐지;;

근데 워낙 바쁘고 거친 일을 하다보니 그냥 별거 아니겠지 싶은걸 며칠, 점점 심해지는게 느껴짐.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산나물을 먹은 일은 없고 그럼. 음식은 직접 하거나 동료 언니들이 만들어주는데, 당연히 그 산나물은 절대 안 넣음. 식당같은데서 먹을때는 항상 예지능력으로 재료를 체크함.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뭔가 캠프 치고 휴식하거나 숙박업체에서 숙박할 때의 기억이 항상 모호한 느낌이 드는거임. 주인공쟝은 이게 무슨 느낌인지 알아챔. 기억을 잃어버렸다는 신호임. 근데 전혀 모르겠음. 그 산나물을 먹은 적이 없는데.

그래도 일단 원인을 확실히 하기 전까진 섣불리 언니들에게 말하진 말고 있어보자 하면서 매일매일을 고민하며 살음. 그래도 일단 언니들이 같이 있으니까 기억이 없는 동안에도 별 일은 없을테니까.

그렇게 다시 시간이 지나다가, 한동안 집 하나를 빌려서 살게 되고, 어느날 주인공은 한 마법 연구 과제에 몰두하게 됨. 시간이 날 때마다 마법책을 반복해서 읽고 연구하고 그럼.

여느날과 같이 언니들이 밥을 해줬음. 근데 연구때문에 바빠서 밥을 안 먹고 있다가 언니들이 다 먹고나서야 밥을 먹으려고 왔음. 근데 한 숟갈 떠서 먹으려다가 문득 그냥 별로 안 땡긴단 생각이 든겨. 마법 연구가 잘 안풀리니까 입맛이 안살음. ㅇㅇ

그래서 퍼밀리어인 폭식하는 올빼미를 불러들여서 그냥 자기 밥 다 주고 다시 연구에 몰두함.

그런데 갑자기 힐러언니가 들어와서 묻는거임. 밥을 다 먹었냐고 물어보는겨. 주인공쟝은 밥맛 없어서 퍼밀리어 먹으라고 다 줬다고 솔직하게 말하면 실망할까봐 그냥 ㅇㅇ라고 함. 기사단 언니야도 주인공쟝이 밥을 깨끗하게 싹싹 긁어먹었다며 좋아함. 주인공쟝은 언니들이 내 건강을 이렇게 신경써줬었나? 하고 생각하는 순간, 힐러언냐가 갑자기 주인공쟝의 목을 팔로 잡아채는거임. 그리고 뒤로 끌어당겨서 의자가 넘어지며 주인공쟝도 뒤로 끌려감.

주인공은 엄청 당황했지만 목이 살짝 졸려서 켁켁거릴수밖에 없었음. 몸을 버둥대다가 목에 여유가 생기자마자 다급하게 물어봄. 왜 이러는거냐고 갑자기.

그러니까 기사단 언니가 웃으면서 말하는거지.

"늘 새로워서 좋다니까. 매일매일 자기가 처음 당하는줄 알잖아."

힐러 언니야가 주인공쟝의 귀에 입술을 밀착시켜 말함.

"우린 지금부터 네 몸으로 쌓인 성욕을 전부 해소할거야. 지난 몇 주동안 그랬던 것처럼.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거고..."

"...근데 넌 아무것도 기억 못 하겠지."

고정닉 20

원본 첨부파일 1

yande.re520817headphonesseifukutagmetoosaka_asag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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