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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따님앱에서 작성

에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5.13 0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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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진효원 : 27세. 김서희에게 고용된 가정부. 이상한데서 집착을 하고는 한다.

김서희 : 52세. 까만 정장. 까만 넥타이. 그리고 어울리지 않는 낡은 구두. 그냥 보면 조금 무섭게 생긴 평범한 아주머니 라고 할 수 있지만, 강한 기운이 느껴진다.
저택에 고용한 사람들을 연령에 상관없이 '아가씨' 혹은 '도련님' 이라고 부르고는 한다.

따님 : 28세. 이름은 알 수 없다. 자기 방에서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사회성이 없지는 않다. 숨기는게 많은듯 보인다.

저택에서 김서희의 딸을 부를때는 모두가 '따님' 이라고 부른다.

김서희가 딸을 불르는 호칭는 '딸', 혹은 '우리 공주님'




-----------

덥다.
창문를 연다.
창문을 열자,
시리도록 파란 하늘
마음이 뻥 뚤리는 찬공기
목에 구멍을 뻥 뚤어버릴 담배 냄새.


"여사님, 여기서 담배 피시지 마시라니까요."

"으이? 아. 미안혀. 나도 갈데가 없어서 그려. 좀 봐주라고. 응?"

"그럼 이제 좀 끊으세요. 건강에도 안좋은거."

"아으. 건강에 안좋은걸 누가 몰라 이런당가. 다 살기 힘들어서 그런겨. 아가씨도 알잔여."

"담배 핀다고 달라지는게 있나요?"

"흐흐. 그래도 술마시고 소리치는것 보단 낫지 안것어?"

"음...거기서 거긴데요."

"아녀. 아녀. 사람의 후각 세포는 민감해서 냄새 금방 못맡게 되는겨. 소리지르는것 보단 낫제."

"따님한테 말씀드려볼까요."

"아이고. 알겄어. 아가씨가 짱이여. 짱."

"감사합니다."

"흐흐흐. 그려 그려. 공부 열심히혀."


담배냄새를 제거해냈다.
그나저나. 여사님. 이거 어쩌죠. 따님이 다 보고 있던거 같은데.

굳게 가려져 있던 커튼에 작은 틈이 생겨있다.
얇고 긴 손가락 두개가 빼꼼. 내밀고 있다.

따님.
당연히 여사님의 따님이다.

이 곳에서 지내는 지난 5년간
나는 단 한번도 따님의 얼굴도 본 적이 없다.

이름도 모른다. 여사님께 여쭤볼까 해봤지만
그녀의 이름을 반드시 그녀의 목소리로 듣지 않으면 안돼겠다는 생각이다.

내가 아는것은 그녀의 맑고 푸른 목소리. 그리고 저 하얗고 가느다란 긴 손가락 두개 뿐이다.

여기까지만 봤을때, 따님은 굉장히 음침하고 반사회적인것 처럼 보이겠지만 얼굴만 모를 뿐, 그녀는 내가 만난 누구보다 밝은 여자다.

그 밝은 목소리를 누구라도 듣자마자 빠져들지 않을 사람이 없을 그 목소리만 들어도 알 수 있다.

다만, 어머니인 여사님 조차도 얼굴을 못본지 10년이 넘는다고 할 뿐이다.

내가 이 넓은 저택에서 하는 일은 집을 오래 비우는 여사님 대신 그녀를 케어하는 것이지만...
밥을 주는것 외에 내가 할 일은 없다.

청소하는 사람도 따로있다.
그래. 청소하는 사람. 그 사람에게 물어봤다.
따님의 방 청소도 할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아뇨. 따님은 방청소도 스스로 하셔요. 모시기 정말 편한 상전이죠.'

본적이 없다. 정말. 아무도.
이유는 모르겠다.

"으이, 아가씨. 나 늦어. 우리 애 좀 잘봐줘. 수고혀."

"다녀오세요."

여사님이 급하게 달려나가신다.
무슨 일을 하시는지, 나는 모른다.
다만 여사님은 저렇게 연락을 받고
급하게 뛰어나갔다가 돌아오실때면, 온 몸에 찐득히 들러 붙은 피와, 찢어진 옷, 그리고 피가 흐르는 상처.
완전 엉망인 상태로 돌아오시고는 한다.

내가 여기온 첫날부터 그랬다.
정말 많이 놀라 비명을 질렀더랬다.

정작 여사님은 입꼬리만 올려 웃으며,

'놀라지 말어. 내 피는 요기, 쬐끄만거에서 흐르는 거여. 나머진 내 피 아녀.'

그리고 소란스러워 잠에서 깨어난 따님의 목소리를 처음 들었다.

'엄마. 피가 흐를정도면 많이 다친거 아니야?'

라고.
그렇게 걱정되면 한번쯤은 나와봐도 되는게 아닐까.

- 효원 씨. 잠깐 이리로.

그녀는 방에서 나오는 적이 없다.
필요한게 있다면 지금 처럼 저렇게 방 안에서 저렇게 휴대전화로 부르고는 한다.

"네. 따님. 금방 건너갈게요."

그리고 그녀의 방이 있는 복도에 발을 들여놓으면
그녀는 귀신같이 알라차리고는 말을 건넨다.

"지난번에 그거 뭐였죠? 치즈 잔뜩 올라건거 말이야. 꿀에 찍어먹는거"

"치즈 잔뜩 올라간거라면... 고르곤 졸라 피자 말씀이신가요?"

"그래요 그거 고구...아니 고르건 뭐시기. 오늘 점심으로 먹고 싶어서."

제발 그냥 전화로 해 이냔아. 그걸 굳이 불러서 전달해야겠니.

"주방에 말해놓을게요."

"그래. 고마워요. 그나저나, 어머니가 또 거기서 담배를 피고 계셨지?"

"하하. 보고 계셨네요."

"아니. 뭐. 냄새가 스멀 스멀 나길레."

"냄새가 났다고요? 창문이 닫혀있던데요? 갈아야 하는게 아닐까요?"

"어...그러게. 내가 알아서 할게."

"그러시겠죠. 따님은 모든 방안에서 혼자서 해결하시니까요. 모든."

"내가 잘나서그래."

"그럼요. 그럼요. 따님은 세계최강 아니던가요. 그래서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헹. 효원씨의 기습따위 안통해."

아나. 이냔이 이렇게 나오니 오기가 생기는 거다.
언젠가 이냔의 목소리로 그 잘난 이름을 듣고야 말겠다.

"회심의 일격이였는데 말이죠."

"아하하하하하하."

짜증나. 웃지말라고. 도대체 이게 뭐가 재밌을까.
이름좀 말해주면 어디가 덧나는 걸까.

아니. 굳이 알려주고 싶지 않다는데 계속 매달리는 내 잘못인가?
하지만 어째. 지고는 못사는 나 인걸.

"아. 정말. 효원 씨. 이름 대신 다른거 줄게. 여기."

문 틈으로 종이가 하나 삐죽 튀어나온다.

"...저, 인가요?"

"어. 아까 효원씨 창문 열고 분위기 잡는거 그려봤어."

"저는 사모님이 담배피시는걸 제지했을 뿐인데요."

"아니야. 아까 효원 씨 창문 열때 눈 감고 햇살을 즐겼잖아."

"그런가요. 저는 몰랐는데요."

"아이. 부끄러워하네. 효원 씨 같은 냉미녀가 그러면 굉장히 귀여워."

맞고싶니?

"칭찬으로 들을게요."

"그럼 그럼. 귀여운 효원 씨. 칭찬을 좋아하는 우리 효원 씨."

"...그럼 가보겠습니다."

"어디를?"

"주방에 가서 오늘 점심은 고르곤졸라 피자 라고..."

"내가 아까 주방장 불러서 말해놨는데?"

이거, 싸우자는 거지? 그렇지?
당장 저 문을 벌컬 열고 들어가 저 냔의 그 잘난 낮짝을 봐야겠다.

"어? 잠깐만. 효원 씨. 기세가 왜 그래? 오지마. 오지마. 무서워."

"...딱정벌레가 들어와서요."

매번 화를 누른다.
그래. 사회생활 해본적도 없을텐데. 내가 참이야지 어쩌겠어.

"아? 그래? 효원 씨 부를 때마다 뭐가 하나씩 딸려오네. 그리고 그때마다 막 무서워지고. 역시, 효원 씨 벌레 싫어하는구나?"

"따님은 벌레 좋아하시나요?"

"흐음... 나는 귀여운게 좋아."

"그러신가요."

"응 응. 효원 씨 같은거."

"그러시군요."

"어라 어라? 얼굴 왜 빨게져?"

"...문이 닫혀있는데 제 얼굴이 보이시나요?"

"나는 다 보여."

"그러시네요. 따님이 방 에서 못하시는게 있을까요."

"그럼. 아까 효원 씨 내가 사준 속옷으로 갈아입는거 보고 기뻤다고."

"안타깝네요. 저는 따님이 사준 속옷을 고이 서랍에 모셔만 두고 있는걸요."

"아닌데? 내가 봤는데?"

"참나. 지금 확인해 볼까요?"

"효원 씨. 대담해."

"자, 보이신다고 하셨으... 어라?"

지, 진짜다. 내가 이거 왜 입고있어?

"거봐 거봐."

"따님. 카메라 어디 어디 숨겼어요. 목록 작성해서 내놓으세요."

"그런거 없는걸."

"...여사님께 말씀 드리겠습니다."

"응. 응. 엄마는 나한테 못 이겨. 그리고 정말이야. 카메라 같은거 정말로 없어."

"그렇게 말씀하서도 영 믿음이..."

"헐. 엄마한테 이를거야."

--------------------

아까 샤워할때 망상한거.

아까는 되게 느낌있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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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저택 구조...기는 한데.... 뭐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처럼 알아들으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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