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창작] 악역영애 - 10년후의앱에서 작성

공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5.28 21:14:19
조회 1226 추천 59 댓글 4
														

viewimage.php?id=21b4dc3fe3d72ea37c&no=24b0d769e1d32ca73cee81fa11d028313997d0974e5e8d3d2918e931800ce4240bed29ba5ac8452df1a6a4667dfe606975532c87faaca70843dd3fe67f38bbf92f01dbaa8de032943f7be480e64ff4dff835335f914c6e5f48a3ee9b875b5a2834461f

결국엔 둘이 꽁냥거렸을뿐인 이야기입니다

--------------------------------------------


우리의 눈 앞에 지금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
클레어님과 쏙 빼닮은 어른. 아니, '10년 후의 클레어님'이 나타났다.

[당신이 10년후의 저라고요??!]

[....10년후의 클레어님.. 여전히 아름다우셔]

[후후후 역시 자기라면 그렇게 말할줄알았어요 아차 아직 레이라고 부르죠?]

[다..당신 무슨 말을..!]

[자기..]

나는 '클레어님도 저를 자기라고 불러주세요' 눈빛을 발산했다

[읏, 뭔가요 그 눈빛은 절대로 안부를거라고요]

내가 아쉬워하자 '10년후 클레어님'이 뒤에서 나를 안았다.

[레이 저런 새침한 클레어보다 저는 어떤가요? 저라면 당신에게 어리광도 매일 부릴수있답니다]

[잠.. 레이 당신은 저의 레이라고요]

[네, 맞아요! 저는 클레어님의 레이예요.]

나는 '10년후의 클레어님'의 품에 빠져나와 지금의 클레어님에게 안겼다.
내가 클레어님에게 안기자 클레어님은 '10년후의 클레어님'에게 기세등등한 표정을 지었다.

[레이 저도 그녀도 다 같은 클레어예요. 우리 두 사람을 받아들여도 괜찮답니다 같은 사람이니깐요?]

[아하]

[캬악]

납득하는 나와 '10년후의 클레어님'에게 마치 고양이가 하악질을 하듯 적의를 나타내시는 클레어님.

그보다 저희 '10년 후의 클레어님'에게 엄청 휘둘리고 있네요.
이거 마치 예전에 제가 클레어님으로 놀던 것같은.. 역시 부부는 닮는다 그거네요!
사랑이군요

라고 생각을 하고 있자니 '10년후의 클레어님'이 우리에게 다가왔다.
클레어님은 자신의 품에 안겨있는 나를 보호하기위해 '10년후의 클레어님'에게 숨기듯 양팔로 나를 감쌌다.
하지만 '10년후의 클레어님'이 다가온 사람은 내가 아닌 클레어님이였다.
'10년후의 클레어님'은 양 허리에 손을 얹고 클레어님에게 꾸짖듯 말했다. 

[그보다 10년 전의 저! 레이에게 좀 더 상냥하게 대해줘요 레이는 항상 저에게 표현하는데!
10년 전의 저는 부끄럽다란 이유로 숨기고.. 그게 지금되서 얼마나 미안한지 알기나 하세요?!]

[아니 당신 무슨 소리를..!]

예상치 못한 말에 클레어님이 당황하신다.

[그렇구나.. 클레어님 부끄러우셔서 표현을 안하신거군요~]

사실 이 부분은 나도 어림알고는 있었다.
클레어님 표현은 안하셔도 저를 사랑한다는 것정도는 저 알고 있으니깐요.

[레이! 이 자의 말을 믿어선 안되요]

[하지만 저 분도 클레어님인걸요!]

[아뇨 저로 둔갑한 마물일지도 몰라요!]

[어머머 그럼 자기.. 아니 레이만 모르는 제 비밀을 알려드리죠]

비밀?! 나는 '10년후의 클레어님'에게 집중했다.

[지금이 딱 10년 전이면.. 그렇지! 항상 아침마다 자기.. 아니 레이보다 일찍 일어나서 당신의 입술에 모닝키스를 하고싶다란 생각을 하면서 빤히 쳐다본답니다~]

[[!!]]

이 사실은 전혀 몰랐다.

[당신그걸 어떻게..!]

[클레어님...]

나는 또 다시 '해주세요' 눈빛을 발산했다.

[이거말고도 레이와 아앙~을 하고싶다라던가]

[그만그만!]

클레어님은 온 몸을 날려 '10년후의 클레어님'의 말을 막았다.
아무래도 반응을 보니 전부 사실인듯하다.

앞으로 디저트를 먹을때 포크는 하나만 준비할까...

[우후훗 10년전의 나는 너무나 순수하달까 순진하달까..
지금의 저 조금 걱정될지도 뭐 그것도 자기.. 아니 레이가 함께 있으니 다 괜찮겠지만요]

'10년후의 클레어님'이 나를 보며 말했다.

[레이 아직은 비록 수줍음이 많은 저지만 그래도 지금도 10년 후에도 제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10년후의 클레어님'은 내 볼에 가볍게 키스를 하더니 사라졌다.
그리고 이 장면을 본 클레어님이 딱딱하게 굳어 계셨다.
그리고 점점 볼을 부풀려서 뚱한 표정이 되시는 클레어님.
어쩜 귀여우세요!

[으으 레이.. 저런 여자에게]

이건 혹시 소위 질투라는건가!

[저.. 클레어님..?]

[두고봐요 레이! 앞으로 아침마다 모닝키스 받을 줄 아세요!]

사랑스런 말을 악당처럼 내뱉는 클레어님은 부끄러우신듯 얼굴이 새빨갰다.

[네! 그보다 클레어님 지금부터 잠시 티타임 어떠신가요~]

[디저트는 크림브륄레가 좋아요!]

클레어님은 여전히 뚱한 표정으로 말했다.

나는 네네~ 대답하면서 티타임을 할 준비를 했다.
물론 스푼은 하나밖에 준비하지 않았다.





+) 10년 후의 내가(레이) 나타났다!

[아앗 10년전의 클레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클레어'..?!]]

[아핫 아직 클레어'님'이라고 부를땐가? 뭐 호칭이야 천천히 바꾸면 되는거니까~]

'10년후의 클레어님'은 나를 자기라고 부르고 '10년후의 나'는 클레어님을 클레어라고 부르는구나..
나는 속으로 발전된 우리의 관계에 감탄했다

[저.. 10년후의 레이는 10년후의 저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클레어님이 '10년후의 나'에게 수줍게 질문했다.

[아니, 클레어님 왜 저런 놈에게 그렇게 수줍어 하시는건가요!
클레어님의 수줍은 모습은 이 세상에 저만 알아야한다고요]

[잠깐 레이 무슨 말을 하시는 건가요]

[후후후 10년후의 클레어말이지? 응, 사랑해 이 세상에서 제일로]

[그렇군요.. 그.. 감사..해요]

'10년후의 나'이지만 너무나 재수없다.

[데레데레한 클레어도 귀엽네~~]

[네, 저.의. 클.레.어.님. 이니깐요]

[뭐야 10년 전의 나, 질투하는거야?]

나는 대답없이 클레어님을 내 품속에 쏘옥 넣었다.
클레어님도 아무 저항없이 내 품속에 들어왔다.

['10년후의 나'는 언제 사라지는 거죠?]

[음~ 그러고보니 여기 온 클레어가 '10년 전의 레이에게 키스를 하고 돌아왔어~' 라고 하더라고]

[? 설마 당신]

[응, 10년전의 클레어에게 키스를 하면 돌아갈..]

['10년후의 클레어님'이 제게 키스한거에 질투해서 여기 온건가요?!]

'10년후의 내'가 말을 하다가 나의 말에 굳었다.
정답인건가..

[우우...하지만 클레어에게 키스를 받을 수 있는건 나뿐이라고!
아무리 10년전의 나라도 안돼]

[어른의 질투는 꼴사납네요... 하지만 그 마음 공감입니다!]

나는 '10년후의 나'에게 공감했다.

[하지만 그래도 저의 클레어님에게 키스는 안돼요]

그리고 '10년후의 나'에게 단호했다.

[정말이지. 레이는 지금이든 10년후이든 똑같은 레이네요.]

우리의 대화를 듣던 클레어님이 질린다는듯 말했다.
그리고 나의 품에서 나와 '10년후의 나'에게 갔다.

[정말이지.. 어느때든 똑같이 저를 사랑해주신다니 정말 사랑스럽네요
어느 시대든 저는 레이 당신이 없으면 안될거예요]

클레어님은 '10년후의 나'보다도 어른스러워 보였다.
이 생각은 '10년후의 나'와 동일하겠지.

이윽고 클레어님이 까치발을 하더니 조금 자란 '10년후의 나'의 볼에 키스를 했다.
'10년후의 나'는 순간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곧 미소를 지으며 클레어님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응, 나도 클레어가 없으면 안돼, 어느 시대든 사랑해 클레어]

'10년후의 나'는 다시 미래로 돌아간듯 사라졌다.

[아아아앗]

그리고 나는 비명을 질렀다.

[클레어님 저런 놈에게 키스를..]

[후훗, 정말 레이는 레이네요.]

클레어님은 울먹거리는 나의 입술에 키스해주었다.

[!]

[레이 지금도 10년후에도 저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클레어님..!]

찌잉- 하고 가슴이 울린다.

참고로 클레어님이 '10년후의 나'에게 키스를 한 이유는 '10년후의 나'의 질투를 달래 주기 위해서였다
'10년후의 내'가 클레어님에게 키스하는 건 내가 도저히 용납하지 않을거란 걸 안 클레어님은
자신이 '10년후의 나'에게 키스를 함으로 ''나의 레이'를 이만 용서해줘요' 라는의미를 담았던 것이다.
'10년후의 나'도 이 뜻을 알아차리고 그 마음에 응하듯 클레어님의 머리를 쓰다듬고서 원래 시대로 돌아간것이고. 물론 이 사실들을 나는 알지못했지만.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59

고정닉 23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 설문 2026년 사주나 운세가 제일 궁금한 스타는? 운영자 25/12/29 - -
- AD 겨울 스포츠&레저로 활력 충전 운영자 25/12/22 - -
- AD 함께하는 즐거움! 명품 BJ와 함께~ 운영자 25/10/24 - -
1641564 공지 [링크] LilyAni : 애니 중계 시간표 및 링크 [72]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3.26 63339 101
1398712 공지 [링크] LilyDB : 백합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38]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17 43244 121
1072518 공지 대세는 백합 갤러리 대회 & 백일장 목록 [32] <b>&a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7 37930 21
1331557 공지 대백갤 백합 리스트 + 창작 모음 [29]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38662 33
1331461 공지 <<백합>> 노멀x BLx 후타x TSx 페미x 금지 [19]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24327 40
1331471 공지 대세는 백합 갤러리는 어떠한 성별혐오 사상도 절대 지지하지 않습니다. [20]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25557 72
1331450 공지 공지 [38]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30407 54
1758962 공지 삭제 신고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8.24 16732 13
1758963 공지 건의 사항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8.24 13879 10
1873086 일반 마재스포)암컷 얼굴하고 꼬시지 말라고 [4] 모녀백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 15 0
1873085 일반 요즘 쥐 근황… ㅇㅇ(175.122) 19:04 20 1
1873084 일반 ㄱㅇㅂ)문상 k뱅크 페이 5퍼 됐네 치바나스미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3 2 0
1873083 일반 신년맞이 책 나눔함…!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3 22 0
1873082 일반 코믹스보다 소설삽화가 진짜 페도임 [1] 만월을찾아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1 48 1
1873081 일반 카호는 렌즈벗으면 총공이야 ㅋㅋㅋ [2] 퇴근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0 22 0
1873080 일반 마재스포)늘 있는 WWE 모녀백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0 17 0
1873079 일반 히로 도대체 뭘 만들어낸거냐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9 23 0
1873078 일반 근데 성이 세나인 건 아는데 [6] Roxi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6 87 0
1873077 🖼️짤 와타나레 17화 원화짤 [2] 이토시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6 50 0
1873076 🖼️짤 뭔가 야한 모모점 짤이래! 마후카나데나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6 32 0
1873075 일반 마재스포)이거 다시 보이네 [2] 모녀백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5 41 0
1873074 일반 리버스 이벤스 몇개 뛰어넘으니까 [4] 착한말만쓰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5 35 0
1873073 🖼️짤 와타타베 너구리짤 이토시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3 25 0
1873072 🖼️짤 카레짤ㄷㄷㄷㄷㄷ [1] 이토시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3 34 1
1873071 일반 헤라미자매같은 찐근친백합만화 더없나여 렝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1 33 0
1873070 일반 이사람 가학만 그리는 줄 알았는데 [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0 75 0
1873069 일반 마재스포)멘쓰지 대전차 지뢰녀한테 인기 많은 여자 [8] 모녀백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0 50 0
1873068 일반 레쓰비 대신 레즈비 마시는 노가다백합 없냐 [1] 제대로보는세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9 38 0
1873067 일반 이번에 새로 들인 아크스타가 커엽다 [4] 백합선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5 58 0
1873066 일반 중국은 와타나레 해적판도 파네 [12] 만달로리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4 166 8
1873065 일반 ㄱㅇㅂ 백붕이 새해첫날 한일 [9] 네코야시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3 61 1
1873064 일반 마재)이렇게 키차이가 많이 났나 [3] 모녀백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2 67 0
1873062 일반 세나 아지사이 사실 미국인이래 [1] 베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9 82 1
1873061 일반 아지사이가 그리 세나 [5] 착한말만쓰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9 108 0
1873060 일반 이두개는 제목만같은건가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8 86 0
1873059 일반 ? 세나가 성이라고?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7 118 0
1873058 일반 근데 아지사이가 아니라 아마오리 세나 아님? [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5 137 1
1873056 일반 상사상애 소꿉친구일뿐이잖아 [3] ㅇㅇ(122.42) 18:32 72 1
1873055 일반 코마키는 힘이 엄청 쎄구나 [3] 착한말만쓰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2 67 0
1873054 일반 갸루한테 보빨 당한 음침이가 간접키스하고 싶어서 ㅇㅇ(175.122) 18:31 35 0
1873053 일반 집에서 쫓겨났는데 [1] NTR대마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1 60 0
1873052 일반 스파이 백합 재밌는거 더 없니 [2] 백합물애호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0 61 0
1873051 일반 전부지옥 번역 어디서 못봄? 옥문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0 45 0
1873050 일반 나이먹은걸 인정하고싶지않아 [12] 퇴근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9 79 0
1873049 일반 “인간을 흉내 내는 음침이” 특징이 뭐임? [1] ㅇㅇ(175.122) 18:28 37 0
1873048 일반 헤번레 신규 미니이벤트 개미쳤네 진짜 [2] ㅇㅇ(122.42) 18:27 70 1
1873047 일반 두다리를 걸치다니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6 81 0
1873046 일반 백붕이 오늘 닞장판 성지 돌다가 정신 나갈 것 같았어 [8] 아르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6 52 0
1873045 일반 귀여워 안경카호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4 67 1
1873044 일반 마재스포)마고 대체 뭐하는 애임 [5] 모녀백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3 6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