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창작] 미사코코 능력자물 2 -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6.08 23:33:13
조회 494 추천 18 댓글 2
														

세상의 어느곳과도 비교할수 없을, 더 없이 편안해야할 장소라고 한다면 역시 모두가 자신의 집을 꼽을것이다. 극소수의 예외는 있을수 있지만 본래 표본이라는것이 완벽한 100%는 없는 법이니 대충 넘어가도록하자.


자신의 집.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해보자면 푹신한 침대, 소파, 그리고 따끈한 밥이 차려져있을 식탁까지. 다만 그 모든것이 존재하고있는 지금 더없이 내 집이 불편해지고 있었다. 불청객으로 분류해야할, 바로 내 앞에서 자기들끼리 신나게 이야기를 시작한 이 한 사람과 한 이계종 때문에. 소파는 점령당해버렸고 따끈하고 고슬고슬하게 익은 밥은 식어버린지 오래다.


딱딱해지기 직전의 밥을 한 수저 떠서 입안에 넣는다. 때에 맞지않는 식사. 이미 12시를 향해 달려가는 초침을 눈에 담는다. 이래저래 일들이 많았던 하루라, 이런 늦은 시간에 저녁을 먹고 있다. 거실과 식탁에 하나의 선이 그어진것마냥, 분위기가 극명하게 다르다. 아직도 조금 전의 여운이 몸에 남아 씨근거린다. 둘은 이야기를 한다. 이야기, 이런 식으로.


"신나는 퍼레이드나 공연은 어때? 노래도 좋을것같아!"


"사람들이 무엇때문에 웃음을 짓지 못하는지를 먼저 생각하는건 어떨까 싶구나. 원인을 모르고서야 해결할수 있는 문제는 없는법이니까."


밍밍한 된장국을 목 뒤로 넘긴다. 피부에 닿는 모든것이 차갑다. 불이 들어와있지 않는 식탁은 어둡다. 음영이 짙지 않아, 현실감이 들지 않는다. 씹는 감각도, 숟가락을 잡는 촉감도. 다른 곳에 존재하는것같이. 


코코로와 「인간이 근본적으로 느끼는 슬픔이라는것은 무엇인가?」에 관한 대화를 하는 괴물, 둘은 어벙한 표정을 한 나를 뒤로 한채로 멋대로 내 집안에 들어와서는, 자리를 차지한채 간식거리를 집어먹으며 자연스레 둘이서 이야기를 시작한것이다. 누가 보면, 서로 잘 알고지내는 사람들 처럼.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 카오루라는 이계종과 나는 오늘 처음 만났고. 코코로와는 이제 이틀째가 되는 참이다. 간식거리가 어디 있는지는 대체 어떻게 알았으며, 내 허락도 없이 그리 편하게 앉는건지. 조명이 그의 옆얼굴을 비춘다. 반짝이는 빛이 곡면을 타고 비추어, 그 얼굴을 더 밝게 만든다.


그것은 옅게 웃었다. 웃은것일지, 단지 입꼬리가 올라간것 뿐일지.


"그 말도 맞는말이야! 음... 하지만 그런건 잘 모르겠는걸. 사람들은 무엇때문에 슬퍼하는걸까?"


"그거야말로 근본적인 질문, 고대에서부터 모든 철학자들의 고민이였지... 그래,  그 예전 셰익스피어가 말했던것처럼."


"그럼, 너는 답을 알고 있는거야?"


"물론, 그건 나도 모른단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우리가 이 문제를 풀어내는것에 더욱 열의를 불어넣어준다고 생각하지."


연극은 한 번도 본적이 없지만, 그 셰익스피어란 사람이 저런 말을 하지 않았다는것에 지금 당장이라도 가지고있는 돈의 절반을 걸수 있을것 같은데. 입은 미친듯이 근질거렸고, 저 내 소파에 앉아 잘난듯이 아무 말이나 지껄이는 이계종에게 한 마디 쏘아붙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못해 하늘을 찌르고 있었으나 나는 결국 아무 말도 꺼내지 않고 가만히 그 둘의 대화를 지켜보기로 했다. 이런 비일상적인 풍경에 동화되는건 정말이지 사양하고싶은 일이였고, 그들도 딱히 내가 대화에 참여하는것을 원하는 눈치는 아니였다. 정정, 꽤나 원하고 있는 모습을 애써 숨기고 있었다. 책상에 앉아 붕대를 풀어낸다. 한 귀로 그들의 말이 들린다. 세계, 나라, 도시. 마을, 집. 그리고, 웃음. 


둘은 원래부터 알고 지냈던 사람들처럼 죽이 척척맞아 대화를 쉬이 진행시키며 저마다의 이야기를 펼친다. 오늘 이 지구에 도착했을게 분명한 저 이계종이 일반적인 상식에 왜 저렇게 능숙한지는 둘째로 하더라도, 둘은 꽤나 잘 어울려보인다. 그래, 카오루. 그가 이계종만 아니였다면야 나는 이 광경을 그렇게 평했을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이질적이다. 그러니 나의 기준에서 벗어난 비현실적인 광경이다. 제멋대로 거리를 좁혀 존재감을 뽐내는 그것은. 카오루가 힐끔 나를 바라본다. 내게 바라고 있는것일까. 나에게 당신은. 주머니 속에서 만지작거리던 캡슐을 놓았다.


"당신도 모르는구나! 그럼 어쩌지?"


"나는 모르지만, 답을 알수도 있는 사람은 있지 않은가? 저기."


그들의 대화가 멈췄다. 곁눈질로 바라보던 입이 멈추자. 얼굴을 돌려 바라보았다. 기다렸다는듯 코코로가 입을 열었다.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반짝거린다. 빛을 한가득 머금어 찬란하다. 그 자신의 색깔이 확실한 아이. 멋대로 끌어올려진다. 자연스레 대화에 참여하게 되어버린다. 어제도 그랬다.


"너는 어떻게 생각해?"


"...무슨 얘기."


"사람들은 무엇때문에 슬퍼하는걸까. 넌 무엇때문에 슬퍼하고있니?"


"내가 슬퍼하는 이유?"


"응."


"글쎄..."


헛웃음.

의도치 않은 행동이 호흡을 끊는다. 내가 그 일을 떠올린건. 역시 오늘의 일일까. 아무래도, 평소보다 더 부정적이 되어버린것같다. 잊어버렸을터인데. 잊어버렸다고 믿고 있었을텐데. 무슨 반응을 원하는것일까.


"이계종."


목소리가 높다. 말이 경계선을 넘는다. 갑갑한 공기가 방 안을 감싼다. 감쌌었나. 침묵. 원래부터 이랬던것 같기도. 아무래도 좋아. 아무래도. 이제와 신경쓰기에는. 그가 입을 닫았다. 불편함을 조금은 느껴주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정말 통쾌할것같은데. 부디 그래주기를. 수저를 놓았다. 일어난다.


뇌리에서 재생되는것은, 하나의 기억. 


선혈의 바다, 가죽 위로 흩뿌려지며 글씨를 만든다.

사람의 뼛조각. 손의 마디마다 찢겨나가 손가락 조각들이 나뒹군다.

비린내가 역했고, 또. 선배.


「미사키.」


"무슨 일 있니?"


"...밤에 이상한 소리 하지말고, 잠이나 자, 코코로. 당신도. 정말로 내 집에서 머물고 싶으면, 그딴 짓. 두번 다시 하지말고."


그녀를 뒤로 하고 침실로 향했다. 문을 닫는다. 소리가 거세어 몸을 찌르르 울린다. 그들은 무엇인가 말한듯 웅얼거리는 소리가 들렸으나, 벽을 넘어서까지는 들리지 않았다. 그뿐이였다. 침대에 몸을 던진다. 스스로 공이 된 몸은 두어차례 튕긴다. 땀으로 젖어 축축한 셔츠가 가슴을 눌렀다.


세타 카오루.


만난지 몇 시간밖에 되지 않았지만 내 집중력을 가루처럼 만들어버리는 존재인건 제쳐두어도. 결국 나를 공격한 적은 한번도 없다는것을 나는 이미 인지했음에도. 방금의 행위가 의미하는 바는. 자신이, 그런 이계종과 같은 종족임을 알고있을텐데도.


나는 인정할수가 없어서, 그 모든 것들을.


아까의 것은, 말하자면 경고. 자신의 위치를 알아라, 이계종임을 명심해달라. 나에게 관심을 보이지 말고 제발 다른 사람에게. 아무짝에도 쓸모없을 잔챙이에게 시간을 쏟지 말아라. 부탁.


부서지고 망가져서. 이제는 흔적만이 간신히 남아.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음에도. 너희들은 어째서 나에게.


그러고보니, 코코로가 계속 날 이름으로 부르질 않는구나. 알려준 적이 없었나. 자연스레 알것이라 생각하고 놔두었는데. 사무실에서, 집에서.  


이름을 알려준다는 행위의 의미는.


내일 알려주어야 할까. 어째서인지 내키지 않았다.


베개에 얼굴을 돌려 얹는다. 한쪽 눈으로 바라보는 하늘이 어둡다.

별은 하나도 없이, 달만이 회백색으로 둥글게. 얼굴을 깊이 묻는다.

천을 거쳐 드나드는 공기가 답답했다. 고개를 더 깊이 숙였다. 눈을 꽉 감고 있었음에도 눈앞에서 코코로의 미소가 어른거렸다.


-


"선배, 오늘은 저랑 같이가요."


이 시간을 서술하는 시점에서 이미 주말이 지나갔지만. 딱히 별다른 일은 없었다. 나는 의심의 눈초리를 놓지 않았고, 코코로는 웃고 있었으며. 그는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눈칫밥을 먹었다. 이정도의 언급으로도 요약가능한 휴일이 될것이다.


물론 이계종을 상대하는 일엔 휴일 따위는 존재하지 않아 나는 수시로 불려갔지만. 여튼 그렇다는것이다. 집에 들어와도 어질러진 물건은 하나도 없고, 두 명이 늘어 북적거렸으나 집은 전보다 더 깨끗해졌다.


아침 일찍 일어나 소파에 가지각색의 자세로 늘어진 그 두명을 지나쳐, 사무실에 도착해 책상에 늘어져있기를 10분. 아리사가 들어왔다. 이미 일요일 날, 오늘 찾아와도 되겠냐는 문자를 받았으니 의아했을뿐. 그녀가 찾아온것에 놀라진 않았다. 번호는 어디서 안거지?


"갑자기? 상관은 없는데."


"...대화도 하면 좋구요."


"무슨 대화?"


난 그녀와 별로 친하지 않다. 알고있는것또한 적당한 수준의 신변잡기들 정도. 카스미를 좋아한다던지, 이런 저런 이유들로 학교를 매번 빼먹지만 성적은 상위권이라는 것 정도. 서로를 이해하기엔 굉장히 쓸모가 없는 정보들 아닌가? 그러니까, 그녀가 먼저 내게 다가와 말을 건적은 한번도 없던 일이고, 나에게 있어 굉장히 이례적이라는 말이다.


그녀정도의 각성자라면 할 일은 굳이 찾지 않아도 스스로 굴러들어올만큼 많을텐데, 굳이 이 사무실까지 찾아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라면.


그래도 그녀라면 당연히 환영이다. 상식인의 존재라는게 이렇게나 안심이 되는 것일줄이야. 너무도 뼈저리게 느꼈어, 두번 다시 느끼고싶지 않을 정도로. 반박거리가 가득한 대화를 며칠 내내 듣는건 라노벨에서나 일어나는 일 일줄 알았는데. 그것에 적혀있던대로 썩 유쾌하지는 않았다. 뭐든지 당사자가 되면 진지해진다는 말이 맞나보다. 가까이에서 겪으니 비극이야.


그녀가 같이 간다는 말은 곧, 오늘 내 일을 그녀와 나눠 한다는 말이 될테고. 그 말인 즉슨, 내 몸이 편해진다는 말.


그녀가 말한 「대화」가 그녀가 원하는 일이겠지만. 그녀는 적어도 상식상의 선이 있을테니. 그정도라면야 괜찮다. 아리사가 입을 열었다.


"어제, 그런 일도 있었으니까. 들었어요, 그 이계종이 선배랑 생활하게 됐다면서요."


"...아. 응. 그러네.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 그거, 아무 짓도 안했으니까."


"솔직히, 카스미 그자식이 말을 했던게 있어도 말이죠. 저 역시 믿음은 안 가요, 그 이계종. 걱정되네요."


눈물이 나올뻔했다. 애써 무표정을 유지하며 그녀를 꽉 껴안고싶은 충동을 제어해, 의자의 팔걸이를 쥐었다. 오늘 날씨가 좋았었나. 햇빛이 따스하게 비치는걸. 건물 안이지만서도.


"그래서, 물어보고 싶은게 있다 이거지?"


"조금 곤란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오늘 일은 제가 대신 맡아드릴게요. 이틀이나 일주일도 괜찮으니까, 뭐어. 그 대가라고 생각해주세요."


"곤란하다니. 무슨 소리야?"


아리사는 어쨰서 자신이 이런 일을 하고있는것인가를 잠시 자문과 자답을 반복해보다가, 결국 체념한듯한 표정으로 삐뚜름한 자세를 취한뒤에, 손가락으로 책상에 설치된 가림막을 리듬감있게 툭, 툭 치다가 뜸을 들여 질문했다.


"1년전에 있었던 일. 말인데요."


-


라노벨쓰는기분이라 뭔가


구웨에엑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18

고정닉 7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 설문 2026년 사주나 운세가 제일 궁금한 스타는? 운영자 25/12/29 - -
- AD 겨울 스포츠&레저로 활력 충전 운영자 25/12/22 - -
- AD 함께하는 즐거움! 명품 BJ와 함께~ 운영자 25/10/24 - -
1641564 공지 [링크] LilyAni : 애니 중계 시간표 및 링크 [72]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3.26 63421 101
1398712 공지 [링크] LilyDB : 백합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38]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17 43272 121
1072518 공지 대세는 백합 갤러리 대회 & 백일장 목록 [32] <b>&a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7 37940 21
1331557 공지 대백갤 백합 리스트 + 창작 모음 [29]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38697 33
1331461 공지 <<백합>> 노멀x BLx 후타x TSx 페미x 금지 [19]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24336 40
1331471 공지 대세는 백합 갤러리는 어떠한 성별혐오 사상도 절대 지지하지 않습니다. [20]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25568 72
1331450 공지 공지 [38]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30421 54
1758962 공지 삭제 신고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8.24 16751 13
1758963 공지 건의 사항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8.24 13889 10
1873813 일반 럽 최장신 최단신 다 하스동 아닌가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13 0
1873812 일반 ㄱㅇㅂ) 집에 흰둥이 인형배게가 있는데 Emamel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8 0
1873811 일반 와타나레갤이 따로 없는데다가 여기에서 언급많길레 여기로 옴 [6] 지아이_치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31 0
1873810 일반 의외로 여친 한명인 사람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20 0
1873809 일반 머리 돌리는 계열 애니 [8] Chiy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29 0
1873808 일반 ㄱㅇㅂ)으에엑 갑자기 배고파 [3] 백합인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19 0
1873807 일반 뭐야 벨튀 차단 6시간 밖에 안 되는거면 [7] Yuik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28 0
1873806 일반 성우라디오 4권 후반부 보면서는 울게 되네... [4] liliacea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25 0
1873805 일반 니지2기 1화보고 나무위키 보다가 본건데 [10] 백합인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54 0
1873804 일반 떡밥같기도 하고 [1] 만달로리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45 0
1873803 일반 백갤보면 파레토법칙이 떠오름.. [10] 착한말만쓰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83 0
1873802 일반 근데 멱살잡고 벽에 박으면 그것도 벽쿵임? [12] 타입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64 0
1873801 일반 지듣노 ㅇㅇ(125.242) 03:07 20 0
1873800 일반 종트를 볼까요~~ 히비메시 볼까요~~~ [11] 착한말만쓰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56 0
1873799 일반 니지동 볼때마다 영역전개 같아서 집중이 안대.... [7] 백합인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58 0
1873798 일반 근데 하나토리는 안넘어옴?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33 1
1873797 일반 오랜만에 듣는 노래.. [4] 쿄아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43 0
1873796 일반 흠 분명 양다리선언 비슷한거 어디서 봤는데,, [3] 슈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55 0
1873795 일반 타키 새해 대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Yuik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48 0
1873794 일반 마이는 이표정이 레잔드임 [5] 만월을찾아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75 0
1873793 일반 시오리코 목소리 상상과 다른데 [7] 백합인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0 66 2
1873792 일반 하나토리<<<유일한 정상인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9 49 0
1873791 일반 백하백하 백안분 와쪄요 [8] 슈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7 44 0
1873790 일반 이제 '진짜 카호' 떡밥이나 굴려볼까? ㅋㅋ [9] LilyYur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7 103 4
1873788 일반 ㄱㅇㅂ 수면패턴이 아작났다 [2] Roxi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5 38 0
1873787 일반 사츠키는 어디까지 미래를 보고 있던 건지 [1] 만달로리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5 49 0
1873786 일반 근데 아무리봐도 4권시점에선 아지<-레나코->마이 느낌임 [12] 타입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4 90 0
1873785 일반 디시에 벨튀 방지기능도 있어?? [10] 착한말만쓰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2 88 0
1873784 일반 얼마나 착하면 뺨도 안 때리고 그냥 마이아지드립 침 베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1 40 0
1873783 일반 사사코이 리메이크되면 내가 부거 뿌린다 진짜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1 53 0
1873782 일반 아니아니 あした가 비격식이고 あす가 격식체였다고?? [9] 백합인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0 96 0
1873781 일반 생각해보니 솔직히 받아준년들이 더 문제같음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7 73 0
1873780 일반 근데 1일부터 열심히 덕질했으니 좀 쉬어야겠다 [8] 타입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6 56 0
1873779 🖼️짤 무츠소요) 와카바 가족의 새해맞이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1 54 5
1873778 일반 사사코이도 애니화 해줬으면 [6] 기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1 75 0
1873777 일반 그러니까 이런 걸 일본에선 전체연령가로 개봉을 했고 [2] BrainDamag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1 70 0
1873776 일반 양다리를 받아주는건 그렇다 쳐도 뺨은 한대 쳐야하지않았나.... [1] 타입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1 65 0
1873775 일반 2부스포) 애니에서 마이아지 서사 많이 넣어줘서 좋음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0 63 0
1873774 일반 라프텔은 블러 없네 다행이다 [2] BrainDamag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7 93 0
1873773 일반 라프텔은 검열 없네 [3] Roxi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7 70 0
1873772 일반 9시~2시에 걸친 종말트레인 목적지 도착 [14] 타입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6 10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