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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악역영애] 외로운 사람들 2화(완)모바일에서 작성

ntr빌런(117.111) 2019.06.29 19:35:49
조회 1016 추천 1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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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마나리아 언니. 부르셨....."

반라 상태로 멍하니 허공을 보고 있는 레이와 그런 그녀를 애무하고 있는 마나리아의 모습은 아무 생각없이 방에 들어선 클레어에겐 큰 충격이었다. 멍하니 그 모습을 바라보던 클레어는 잠깐 생각을 정리하려는 듯 머리를 짚은 채 문을 닫았다. 마나리아는 웃으면서 레이의 귓볼을 가볍게 깨물었다.

"아응......"

교태어린 신음성이 울리며 몸을 뒤척이던 레이는 몸을 웅크리며 마나리아에게 등을 돌렸다. 클레어는 건너편에 있는 소파에 주저앉았다. 숨을 고르는 듯 한숨을 푹 쉬고 말했다.

"마나리아 언니. 대체 이게 무슨일이죠?"

"보면 모르겠니? 클레어. 레이는 날 선택했단다."

낯뜨거운 레이의 옷차림을 바라보던 클레어가 고개를 황급히 돌렸다. 얼굴이 빨개진 채 클레어는 레이를 쳐다보지 못하고 말했다.

"레, 레이! 이게 무슨 추태인가요? 제 고용인으로서 이런 건 용납할 수 없어요! 빨리 옷 입고 일어나세요!"

레이는 멍하니 클레어를 보더니 정신을 차린 듯 황급히 몸을 일으키려고 했다. 하지만 마나리아가 뒤에서 속삭이자 이를 악물곤 다시 마나리아에게 몸을 기댔다.

그 모습을 본 클레어가 살짝 눈을 찌푸렸다. 눈빛이 흔들렸다. 레이도 살짝 살짝 발버둥치면서 마나리아를 쳐다봤다. 마나리아는 말 없이 레이의 치마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앗...응...으읏...."

"자, 잠깐만요! 마나리아 언니! 뭐하시는거에요! 레이도 당장 일어나란 말이에요!"

마나리아는 레이의 몸을 일으켜 다리를 벌리게 한 뒤 클레어를 바라보게 했다. 축축하게 젖은 비부와 정강이에 걸린 팬티, 그리고 번들번들하게 윤이나는 허벅지가 클레어의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그 비부를 마나리아의 손가락이 천천히 벌리고, 손가락을 집어넣으며 유린해갔다.

"아응...응...마, 마나리앗.....님!...그..그만!...이런.... 응...."

레이는 클레어 앞에서 이러는 걸 참을 수 없었는 지 자꾸 몸을 돌리려고 했다. 하지만 마나리아는 차분히 레이의 턱을 잡고 클레어를 바라보게 했다.

"보, 보지마세...응...! 클레어..님! 앙! 아앙!"

"마나리아 언니! 너무 심하잖아요! 그만두세요!"

클레어가 고개를 돌린 채 손으로 소파 시트를 쥐어뜯을 듯이 잡아당기고 있었다. 음란한 물소리와 추삽질이 클레어의 귓가에서 울렸다. 마나리아는 클레어의 외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말했다.

"레이. 그만둘까? 네가 말해봐. 레이. 난 그만해야 하나?"

씩 웃는 마나리아와 눈이 마주친 레이는 붉게 달아오른 얼굴을 숨기지도 못한 채 이를 악물며 신음을 참아보려다가도 더욱 격렬해지는 손놀림에 고개를 흔들며 결국 비명에 가까운 소리만 내뱉을 뿐이었다.

"아앗! 앙! 으응! 아앙! 그, 그만..! 아흐읏!"

그 소리에 고개를 살짝 저으며 방금전까지 추삽질을 이어가던 손을 레이 입 속에 집어넣고 다른 손으로 연신 비부를 희롱하는 마나리아였다.

"레이도 싫다고 하잖아요... 제발 그만..."

이유를 알 수 없었다. 클레어는 눈가가 뜨거워졌다. 분명히 레이는 귀찮고 거추장스러운 아이일 뿐이었는 데,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는 따로 있었을텐데. 마나리아 언니와 무슨 짓을 하던 아무 상관 없을텐데. 가슴이 미어지고 터질 것만 같았다. 레이의 음성은 듣지 않으려 할 수록 더욱 귓가에 선명하게 박혀왔다.

"그만.....앙! 아앙!그만두지....으응! 말아... 말아주세요! 하읏!"

"그만.... 그만하세요... 언니..."

"레이. 넌 누구꺼야? 레이?"

허리를 지탱할 힘을 잃은 건지 레이가 엎어질 듯이 허리를 앞으로 숙였다. 마나리아가 등을 떠민 듯도 했다. 마나리아는 레이의 다리를 끌어안은 채 손가락을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레이가 클레어를 쳐다보다가 일순간 시선을 돌리며 이를 악물었다. 클레어는 그 모든 광경에 마음이 미어질 것 같았다.

"싫어.... 싫어.... 이런 건..... 이런 건 정말...."

"아응! 저는.... 흐읏.... 마나리아.... 님의..... 앙!"

다시 레이를 끌어당겨 앉힌 마나리아의 손이 열기를 더해갔다. 물소리가 격해지고 그에 맞춰 레이의 숨소리도 격해졌다. 클레어를 바라보는 눈엔 눈물이 맺혀있었다.

"클레어님..... 아앗... 보지말아 주세요...흐윽!"

클레어는 견딜 수 없었다. 어느 때보다 행복해보이는 마나리아의 표정도, 남에게 끌어안겨 열띤 교성을 토해내는 레이의 모습도. 완전히 절정에 다다랐을 때 허리를 활처럼 튕기며 경련하는 레이의 신음성도, 정사가 끝난 후 입 맞추는 사랑스러운 눈빛도.

"그만! 그만해주세요!"

마나리아는 클레어를 지그시 바라보며 레이의 입술에서 입을 떼어냈다. 타액이 긴 실선으로 이어져 두 사람 사이를 붙여놓고 있었다. 귀를 틀어막은 채 소파에 주저앉아 클레어가 흐느끼고 있었다. 레이를 푹 끌어안은 채 마나리아는 클레어에게 말했다.

"왜 그래 클레어?"

"싫어요... 이런 건.... 다시 외로워지는 건 싫어요..."

"클레어."

마나리아가 손을 내밀었다. 클레어는 그 손을 바라봤다. 축 늘어진 레이가, 그런 그녀를 껴안고 있는 마나리아가 보였다. 지금 이 손을 잡는다면 다신 외로워지지 않으리라. 그런 생각이 무심코 들었다.

말 없이 클레어가 천천히 마나리아의 손을 붙잡았다. 마나리아 언니라면 나쁘지 않을거란 생각도 들었다. 마나리아의 손이 클레어의 손을 밀고 뺨을 어루만졌다. 천천히 손을 아래로 내리며 손 끝이 전신을 훑었다. 레이가 마나리아에게 안긴채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녀가 고개를 돌리려 할 때 마다 마나리아의 손이 억지로 고개를 돌려 클레어를 지켜보게 했다.

허벅지에 멈춘 마나리아의 손이 치마를 천천히 걷어올렸다. 스타킹으로 감싼 속옷이 보였다. 클레어가 입을 꾹 다물고 눈을 감았다. 마나리아의 손이  팬티 위로 균열을 천천히 문지르기 시작했다.

"응....음.."

클레어가 눈을 감은 채 다리를 오므리며 저항했다.

"외롭지 않아?"

하지만 마나리아의 그 말에 손을 떨면서도 다시 다리를 곧게 벌렸고, 천천히 균열을 문지르는 중에 스타킹에 눈에 띄는 진한 얼룩이 생겨났다.

한참을 천천히.문지르는.중에 클레어의 다리가.떨려오기 시작했고 마나리아의 손이 아예 치마 속으로 파고들어 스타킹이며 팬티를.아래로 끌어내렸다. 반사적으로 손을 붙잡은 클레어는 잠깐.고민했지만, 결국 마나리아에게 이끌려갈수 밖에 없었다.

"핫!"

맨 살에 처음 닿은 손가락의 감촉에 클레어는.크게 허리를 굽히며 마나리아의 어깨에 손을 짚었다. 마나리아는 초심자를 위로하듯 균열을 살살 문지르며 안쪽에 손가락을 살짝 들이밀듯이 문질러갔다.

"흠....응....읏...."

교태어린 숨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고, 손끝이 촉촉하게 젖어들기 시작하자 마나리아는.손가락을 조심스럽게 집어넣었다. 익숙하지 못한 감촉에 클레어가 몸을 굳혔다.

"괜찮아."

마나리아는 그렇게 말하면서 조심스럽게 손가락을 쳐올렸다. 가볍게 위로 꾹 누르는 손가락에 클레어의 허리도 같이 움직였다. 천천히 클레어가 이물감에 익숙해질만큼 손가락을 조심스럽게 쓰던 마나리아는 조금씩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응...응...앙...앗! 응.! 아앗! 아앙!"

속도를.더할 때마다 뒤로 빠지는 허리와 후들거리는 무릎을 지탱하기 위해 클레어는 더욱 마나리아에게 안겨들었다. 그러면서 클레어의 눈이 레이와 마주쳤다.

"레이...응! 앙! 보지마세요!아앗!흐응!"

그렇게 말하고 고개를 돌린 클레어의 허리를 들어올릴 만큼 강하게 추삽질을 하던 마나리아는 속도를 점점 올리더니 어느 한순간에 정점에 달해, 꽂아넣듯이 손을 쳐올렸다.

"앗! 응! 아아아앙!!"

  마나리아를 붙잡고 클레어가 동시에 절정에 달했다. 음란한 물줄기를 뚝뚝 흘리며 마나리아에게 엉겨붙는 모습은 레이의 마음 속 무언가를 부숴버렸다. 만족스럽게 웃는 마나리아의 입술을 레이가 먼저 겹쳐왔다.

눈으로 힐긋 클레어를 바라보며 더욱 진하게 마나리아와 입술을 겹치는 레이를 보며, 클레어는 외로움이 여전히 자신을 놓아주지 않는.걸 느꼈다. 격렬한 사랑을.받았음에도 마음은 공허했고, 모자랐다.

아직 허벅지를.쓰다듬는 마나리아의 손을 자신의 비부로 가져다대며 클레어는 마나리아의 목덜미를 핥았다. 그러면서 눈이 마주친 레이는. 더욱 어딘가 무너진 표정을 짓더니 스스로 마나리아의 허벅지에 몸을 비비기 시작하는.것이었다.

마나리아는 그렇게 교태를 부리면서도 자신를 바라보지 않는 레이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시선 끝에 여전히 클레어가 있음을 알고 다시금 클레어를 애무하며, 레이가 자신을 바라봐주기를 기도했다.

레이는 그런 마나리아와 클레어를 바라보며, 약속으로 인해 이제 자신은 아무것도 아님을 절실히 실감하면서도, 언젠가 클레어가 질투심으로라도 다신을 보아주길 바라며 더욱 마나리아에게 팔을 얽는 것이었다.

클레어는 몇 번이아 마나리아와 사랑을 나누어도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의 원인이 무엇임지 모르면서도, 마나리아에게 달라붙는 레이를 보면 가슴이 아려와. 다시금 그 아픔을 잊기 위해 마나리아에게 달라붙는 것이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ㄹㅇ 아무도 안행복한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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