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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페이트 엑스텔라) 타마모 금여주 보빔인데 이런거 써도 됨?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7.01 01: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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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쓰던거 있어서 복붙해놨는데 백붕이들 이런거 안 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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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가 왔다. 라고 생각했다.
“ 우후후 .. 주인님의 잠든 모습.. “
캐스터. 타마모노마에. 백면금모구미호. 아마테라스의 미타마. 수많은 설명이나 미사여구가 따라붙던 캐스터의 희롱이 점차 깊고 농도있게 다가오고 있었다.
분명 잠에 들었을 터였다. 좋은 꿈 마저 꿨던 기분이 들었다. 천년수도의 심장부 절경이 내비추던 타다미 방. 신혼부부를 연상시키던 단정한 두 세트의 침구. 마주보고 누워 사랑을 속삭이던 캐스터의 모습. 그것을 마지막으로 나는 점점 잠에 들었다.
부드럽고 제법 무게감 있던 이불 섬유에 살갗을 부비는 것은 무척이나 기분좋은 것이었다. 그럼에도 내가 잠에서 깨어난 것은 그 무게감에 더해져 사람 하나분의 무게가 더 느껴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 … 캐스터? “
제 옷깃이 흘러내리고 있던걸 아는지 모르는지 캐스터의 금빛 눈동자는 달처럼 빛나며 날 내리비추고 있었다. 먹이를 향한 포식자의 눈빛. 첫사랑을 느끼던 어린 아이의 모습.
“ 캐스터? 캐스터! “
“ .. 앗 주인님, 왜 일어나셨어요? “
왜냐니 네 탓이잖아. 당장이라도 잡아먹을 듯한 눈으로 날 누르고 있으니까. 이정도의 스킨쉽은 항상 있었던 일이지만 요즘들어 느껴지던 캐스터의 눈빛이나 분위기는 무언가 위기감을 가져오곤 했다. 가슴이 조여와 경각심을 심어냈다.
“ …무슨 일 있어? “
“ 누후훗… 걱정 하실 필요 없답니다. 그저 잠에 드신 주인님의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웠기에 "
“ 으응 그거 말고 “
캐스터의 이상행동은 여지껏 흔히 있던 일이지만. 주종관계로 이어진 탓일까 그저 감에 의존한 것일까. 이 아이의 불안이 느껴지는 듯 했다.
사락이는 하얀 빛을 띈 엷은 붉은 머릿결을 쓸어넘기며 캐스터의 뺨을 쓰다듬었다.
“ 불안해 하고 있는 것 같아서 “
“ 미코콩..! 무서워요 어쩜 이리 무서운 얼짱혼… “
“ 장난치지 말고 “
“ … “
부끄러워했다. 이 모습은 분명 부끄럼을 품고 있는 것이었다.
몸을 베베 꼬며 제 푸른 무녀복을 쥐어 얼굴을 붉혀댔다. 꽤나 귀여운 모습이잖아.
“ 실은 .. “
“ 주인님에게? 타마모 .. 방해만 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곤 해서요 이 앞으로의 관계로 나아가고 싶고? 여우 특선 밀어붙이기로 주인님을 매료시킬 작전이었는데 조금은 민폐를 끼치고 있다는건 타마모도 자각하고 있으니까요.. 이러다 주인님이 타마모를 싫 .. “
“ 당연히 좋아해 “
자신을 싫어하지 않을까 하던 불안에 이야기 하던 캐스터의 말을 자르며 즉답했다.
“ 확실히 .. 내 표현이 부족했던 걸지도 모르겠네. “
쓰다듬던 뺨 위로 손을 펼쳐 살며시 캐스터의 얼굴을 내 쪽으로 당겼다. 고개를 살며시 들어 짧고 아쉬울 정도로 입술을 마주치며 나른한 미소를 지어냈다.
“ 사랑하고 있어. “
“ 흐얏..! 주, 주인님!? 갑자기 그런 애정공세… 타마모 더이상 참을 수 없어요 ! “
눈에 하트라도 띠고 있는 듯 했다. 무서울 정도로 몸을 감아오던 캐스터의 목을 감싸 입술을 맞붙혀 사랑을 몇번이고 속삭였다.
“ 저도, 타마모도 사랑하고 있답니다 주인님.. 싫으시면 제대로 말씀해 주셔야 해요? “
내 옷이 어디로 간거지? 분명 가벼운 잠옷 차림이었다곤 하나 벗겨진 기억은 없는데 어느새 나체를 드러내고 있었다.
피부로 느껴지던 부드러운 이불의 감촉. 그것을 걷어내며 내 팔을 감아 어깨를 지나쳐 손끝으로 내 목선과 가슴께를 간지리며 캐스터는 드디어 마지막 계단을 오르려 했다. 애초에 마지막이 어디인진 모르겠지만.
“ 자,잠깐 .. 캐스터 “
“ 미콩..! 싫으셨나요? “
“ 그..런게 아니라… “
이 올곧은 아이의 순수함. 악귀로써의 면모는 어디로 간걸까 그렇게 열정적으로 사랑을 표해오면 이쪽이 너무 부끄러워지잖아. 얼굴이 다 화끈거렸다.
“ … 이런건 처음이니까 … 낯설어서 .. 으응, 부끄러워 “
“ … … 주인님 죄송해요 “
“ 응? 뭐가? “
“ 타마모 더는 참을 수 없어요 “
“ 잠…! “
대체 어디서 이성이 날아갈 부분이 있었던 걸까. 내 부끄러움은 안중에도 없는걸까 이불을 걷어내 전라를 드러내게 되었고. 수치심이 밀려와 다리를 꼬아 사타구니를 가려냈고 두 손을 가슴위로 감아냈다.
“ 주인님.. 주인님.. “
내게로 쓰러지듯 몸을 포개오던 캐스터 탓에 가슴을 가리던 두 손을 풀어 이불 위로 힘없이 떨어트려야했다.
캐스터의 고개가 숙여져 내 어깨위로 걸쳐졌다.
“ 츄읍 “
노골적인 소리가 났다. 혀를 빼어내 입술을 감아 내 목선을 희롱하던 뜨겁고 끈적하며 부드러운 감촉에 신음성을 짙게 띤 비음을 뱉어냈다.
“ 잠깐 .. 잠깐 기다려 .. 타마모 “
“ 싫으면 싫다고 얘기해 주세요. 그 전엔 멈출 수 없으니까 “
싫다고 얘기할 수 있을리가 없었다. 만에 하나 캐스터의 행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도 이 아이에게 싫다는 이야기를 하고싶지 않았다.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 빨갛게 달아오른 내 귓가에 사랑을 속삭이며 목을 핥아대던 혀의 감촉이 귓바퀴를 타고 느껴졌다.
“ 히윽?! “
침소리가 뇌에 직접 찔려오는 것 같았다. 뇌가 전률하여 몸이 움찔거렸다. 그럼에도 부드럽게 내 귀의 모양을 따라 감겨오던 캐스터의 혀의 감촉은 사정없이 내게 쾌락을 구겨넣곤 했다.
“ 푸하 .. 주인님의 하얀 살갗 .. 빨갛게 물들어서 맛있어 보이네요 “
“ 난 .. 먹는게 … 아니야 “
탐욕스레 과실을 쥐듯 내 가슴을 움켜쥐던 캐스터의 손길은 무척이나 생생하고 서늘하게 감겨왔다. 조금은 아플 정도로 세게 쥐어대던 손길과는 반대로 상냥한 손길이 내 꼭지를 쥐어 간지리고 있었다. 미미한 고통속에서 피어나던 쾌락이 홍수처럼 범람했다.
귀로부터 느껴지던 뇌를 울리던 감각에 전신이 예민해져 있었고 밤하늘의 별빛만이 스며든 천년수도의 어둠속에서 빛나던 캐스터의 모습은 그녀가 여신임을 증명하듯 내 두 눈에 가득히 빛나고 있었다.
“ 타마모 .. 타마모 ..! “
얕은 절정을 맞이하며 캐스터의 몸을 강하게 감싸안으며 서로의 배를 부비곤 했다.
“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주인님의 타마모는 여기에 있으니까. “
“ … … 하아, 키스해줘… “
나의 작은 부탁에 상냥하게 부드럽게 서로의 입술이 맞붙어 부벼졌다. 허나 그것도 잠시 내 치열을 따라 움직이던 캐스터의 혀의 감각이 내 혀를 꾸욱 누르며 미묘한 쾌락을 전해왔고 목 깊숙히 혀끝을 밀어넣어 아득히 정신이 잠겨오는 기분마저 들곤 했다.
내 가슴을 희롱하며 쥐어내던 캐스터의 두 손중 하나가 천천히 내 살갗에 손바닥을 부비며 내 배꼽위로 얹어졌다.
“ 무서워 하지 않아도 돼요 주인님 … “
무엇을? 질문을 하기 전에도 캐스터의 손에서 느껴지던 마력의 응어리가 내 아랫배를 강하게 울리곤 했다.
“ 타마…! 모오…! “
얕은 절정을 맞이해 미미하게 떨려오던 아랫배가 달아오르는 것이 느껴졌고. 배꼽위로 천천히 움직여지던 캐스터의 손길을 따라 뱃속 아기를 담기 위한 방이 콩콩 울려대는 것이 세세하게 느껴졌다.
허리가 꺾였다. 휘어져 배를 앞으로 내밀며 이불과 허리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냈다. 그럼에도 캐스터는 잠든 아이의 배를 토닥이듯 내 배를 쓰다듬어댔고 쾌락은 끊이지 않으며 계속해서 그 크기를 불려댔다.
결국 나는 일생에서 처음으로 교성을 지르며 절정을 맞이했고 척추를 타고 흐르던 쾌락에 온 몸이 고장난듯 떨려왔다.
“ 하아… 하아…! “
거센 숨을 진정시켜야 했다. 떨려오던 숨은 내 의지대로 쉬어지지도 않아 괴롭기까지 했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캐스터의 손길은 멈춰선듯 했으나. 동일한 행동을 취하며 더욱이 예민해진 내 뱃속을 헤집어놓기 시작했다.
“ 아으아…! “
뇌가 녹아내리는 느낌. 망가져 버린 몸이 그저 교성만을 질러내며 지쳐 나지막히 읊조리고 있었다
“ 지나..쳐 타마모… 타마모…. “
내 목소리가 이리도 요염하게 꼬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으나. 그럴 기운조차 남아있지 않았다. 그럼에도 나는 ‘싫다' 를 말할 수 없었다. 제 풀에 지쳐 캐스터가 만족하길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 너무 아름다워요 주인님… 주인님의 연약하고 요염한 모습… 타마모에게 더 보여주세요 “
결국은 힘없이 무릎을 맞붙히고 있던 내 다리를 벌려내며 내 비부 위로 제 손끝을 덮어왔다. 캐스터의 손길이 내 꽃잎을 정교하고 세심하게 훑어내며 내가 가장 큰 쾌락을 느낄 수 있는 지점을 샅샅이 찾아내곤 했다. 거짓을 고하지 못하던 내 몸은 순결한 진실만을 캐스터에게 전해주었다.
“ 또, 또 가버려 타마모 .. 타마 .. “
몇번이고 절정을 맞이해 조금 전 부터는 절정의 계속이었다. 눈에 힘조차 들어가지 않아 눈알이 뒤집어 지는 기분마저 들었다. 힘겨히 맞춰낸 초점으로 캐스터를 두 눈에 담았다. 부숴질듯 일렁이던 눈동자는 붉은기를 담아 눈물을 맺어내며 캐스터를 바라보았다.
그럼에도 캐스터의 손길은 절제된 움직임으로 내 꽃잎을 헤집어놓으며 내 다리 사이로 몸을 위치해 고개를 숙여 내 비부 위로 입술을 덮어왔다. 전혀 다른 감각. 극상의 부드러움. 지고의 쾌락. 무어라 설명조차 할 수 없는. 연이어 느끼던 이전의 절정들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을 쾌락이 밀려왔다.
“ 헤흐윽…!! 죽어.. 죽어버려 … “
결국에는 흐느끼며 눈물을 쏟아냈고 두려움마저 느껴지던 거대한 쾌락의 앞에서 나는 힘없이 울먹였다.
뇌가 타오른다. 온몸이 전율하며 녹아내린다. 활시위처럼 휘어진 허리가 천장을 향해 배를 내밀게 했고 어느새 땀으로 흠뻑 젖은 몸에 이불이 달라붙어왔다.
… … …
“ …님 ..주인님 “
순간이나마 기절했던걸까. 캐스터의 몸이 어느새 나에게 감겨 불안한듯 떨려오는 내 몸을 감싸 온기를 전하고 있었다. 땀으로 범벅이 되어 끈적이던 내 몸에 어느 하나 거리낌 없이 안겨오던 캐스터는 지나친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불안한. 슬픈 눈빛으로 나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 죄송해요 .. 죄송해요 , 언제나 굳세고 담담한 주인님의 연약하고 애절한 모습에 .. 무슨 핑계를 대든 타마모의 잘못이에요 지나쳤어요 .. 용서해주세요 “
어쩜 화를 내기도 전에 사과를 해오는 걸까. 미워할수 조차 없는 가혹하고 애증스런 여인이 아닐 수 없었다.
“ … 다음엔 “
“ 미코..? “
“ 좀 더 상냥하게 해줘 .. “
어쩔 수 없잖아. 다음을 허락해버리고 마는건. 나는 토라져 뺨을 부풀리며 캐스터를 등지고 눈을 감아버렸다. 부끄러웠는걸.
“ - ! - !! “
무어라 시끄러히 이야기 하던 캐스터를 뒤로하곤 그녀의 온기에 감촉에 휩쌓여 나는 그 어느때보다 행복한 잠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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