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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미사코코] 하루아침에 억만장자가 될 뿐인 소설

가끔와서연성하는유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7.13 00:39:44
조회 1076 추천 30 댓글 6
														
약속 시간까지는 채 10분도 남지 않은 시간이었다.
만나기로 한 카페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평소 하는 행동을 생각해보면 통쨰로 전세를 낸걸까? 살짝 말도 안되는 망상을 하면서도, 그렇지만 그 사람들이라면 진짜로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나온 커피를 급하게 한 모금 들이마셨다. 긴장해서일까, 아까부터 자꾸만 목이 타기 시작했다.
정확히 5분 전, 딸랑거리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더니 언제나 코코로 곁에서 보좌해주는 검은 옷 사람들 세 명이 들어오는것이 보였다.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하려고 했으나 괜찮다는 손짓에 곧장 자리에 앉자, 곧 이어서 세 사람이 내가 있는 자리에 앉더니 각자 무엇을 주문할지 고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런 그 사람들을 보면서 내 심장은 미친듯이 뛰고 있었다. 물론 이 사람들이랑은 다음 라이브 회의라던가 코코로가 원하는게 뭐가 있다는 둥 여러 용건으로 자주 만나긴 했지만 그건 전부 다 지은 죄가 없을 때의 일이었다. 지금같이 자신이 뭔가를, 그것도 코코로와 관련된 무엇인가를 한 시점에서 검은 옷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볼 일이 있다고 한다면-
몸을 떨었다. 어떤 이야기를 할지는 몰라도 지금이라도 마음의 준비를 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윽고 메뉴를 다 골랐는지 손을 들자 점원이 와서 주문을 받아가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음료 세 잔을 쟁반에 담아 그것을 세 사람의 앞에 두었지만 아무도 그것에 손을 대지 않고 있었다. 긴장해서 커피 안에서 모락모락 피어나오는 김을 쳐다보고 있자니 세 사람 중 한 명이 내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말을 걸었다.
"오쿠사와 님."
"네, 네, 네! 네!"
놀라서 화들짝 놀라면서 대답하자 대답은 한 번만 해도 괜찮다는 말이 들려와 고개를 몇 번이고 끄덕였다. 내 태도에 뭔가 이상함을 눈치챘는지 세 사람이 잠시 서로를 쳐다보더니, 곧장 본론에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는지 가방에서 무엇인가를 꺼내 내게 내밀어주었다.
통장과 카드였다.
"주말에 갑작스럽게 불러내서 죄송합니다. 실은 이걸 전해주려고 불렀슴니다만..."
"이게 뭔데요?"
아무래도 그 일을 가지고 추궁하려는 건 아닌 것 같았다. 그것을 인지하자마자 순식간에 몸에서 긴장이 훅 풀려서는, 언제나의 태도로 돌아온 내가 손가락으로 그것을 가리키면서 물어보았다.
처음부터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더니 무엇인가 복잡한 수치가 여러가지 적힌 계약서를 내밀었다. 그것을 받아들자 이윽고 설명이 시작되었다.
"오쿠사와 님도 코코로 님의 발언으로 미셸에 대한 여러 상품들이나 굿즈가 나오고있다는 건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아, 네. 그건 알고 있어요."
그랬다. 삼개월 전 쯤일까, 코코로의 집에서 단 둘이서 놀던 때.
내가 그녀에게 주기위해 양모펠트로 만든 미셸을 들고갔던 기억이 남아있었다. 그것을 본 코코로가 너무나 귀엽다고, 미사키 마냥 사랑스럼다면서 그것을 찌르면서
-미셸은 정말로 귀엽구나! 그 귀여움을 우리만 아는건 불공평하다고 생각해! 이 귀여움을 세상에 널리 알리면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미소지을 수 있지 않겠니?...그렇지! 이런걸 조금 더 만들어서 파는거야!
그런 말을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었다.
코코로의 한 마디는 언제나 굉장한 파급력을 불러왔고 이것이 실제로 이루어질지 모른다는 생각을 그 때 잠시나마 하긴 했지만 그것보다도 질투심이 먼저 앞섰다.
내가 만든건 코코로만 가졌으면 한다는게 그 이유였다.
그랬기에 미셸로 관련 굿즈를 만드는건 상관이 없지만 이 양모펠트만큼은 코코로가 소중하게 보관해줬으면 해-그런 대화를 나눈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었다. 뭐, 코코로와 흔히 있는 일상 중 하나였다.
코코로는 내 질투를 이해해주었고 내 말을 충실하게 지켜주어서 그 양모펠트 만큼은 지금도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지만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코코로가 말한대로 미셸 굿즈가 만들어져서 팔리고 있었던것이었다.
거기다가 마을내에서 제법 인기도 좋고 잘 팔리고 있어, 그것을 보면서 재주는 미셸이 넘고 돈은 코코로가 버는구나 하며 쓴웃음을 지었었다.
"실은 그거때문인데, 코코로 님이 그러시길 '아이디어는 내가 냈지만 실제로 일하는건 미사키잖니? 그러니까 미사키...아니, 미셸한테 주고싶어!' 라고...전액을 주기에는 너무 많아서 일단 일부만 담아왔습니다."
"코코로오..."
자신을 생각해준 코코로의 따뜻한 마음씨도 마음씨였지만 그것보다도 자신이 미셸이란걸 드디어 알아준 것 같아서 더욱 감동이었다. 뭐야, 알고있었잖아 코코로!
그건 그렇고 돈이라.
사실을 말하면 제법 궁핍하기는 했다. 할로하피의 일때문에 요 근래 아르바이트도 제대로 못하는것도 있었고, 하더라도 라이브다 뭐다 하면 띄엄띄엄 하기 마련. 그러면 돈을 제대로 벌지 못했으니까...솔직히 말해서 갑작스럽게 나온 이야기이긴 했지만 자신에게 있어서는 대 환영이었다.
얼마나 들어있으려나? 열어봐도 되냐는 내 질문에 내 돈이니까 마음대로 하라는 대답이 들려와 그대로 통장에 손을 뻗어서 붙잡았다.
그렇지만-
그렇지만 잘 생각해보니 그렇게 큰 기대는 하면 안될 것 같았다. 굿즈라고 해도 거창한건 아니고 고작해야 연필이나 그런 잡동사니 뿐인데 그런거 팔아봤자 얼마나 나오려나 싶었으니, 그래도 뭐어, 츠루마키 가니까 기대해봐도 괜찮으려나?
그런 생각으로 연 통장 너머에는 생전 본 적 없는 액수가 적혀있었다.
"...액수 착각하신 것 같은데요?"
3분정도 내 눈을 의심하고, 내가 뭔가 잘못본게 아닐까 의심한 다음에야 간신히 논리적인 대답을 도출해낸 내가 통장을 다시 조십스럽게 접은 다음 그것을 검은 옷 사람들에게 돌려주려 했지만 그게 맞다는 듯 양 손을 들어올린 그녀들이 고개를 저었다.
"아뇨, 모두 오쿠사와님 것이 맞습니다. 지금 수많은 미셸 관련 제품들은 코코로님의 명령으로 (주) 미셸...오쿠사와님 명의로 되어있습니다. 원하신다면 판매 내역을-"
"아뇨, 거기까지는 괜찮아요! 그렇지만 너무 많은게 아닌가 해서..."
"천만의 말씀, 오히려 너무 적어서 죄송할 지경입니다. 그것도 30퍼센트 정도밖에 못들고 온거라..."
이게 30퍼 센트?
생전 듣도보도 못한 커다란 금액의 액숙에 내가 넋을 잃으려는 차였지만 뒤에 더 할 이야기가 있다는 말에 간신히 정신줄을 붙잡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 뭔데요? 내 질문에 그 사람들이 선글라스를 치켜올렸다.
"본론은 여기서부터입니다. 사실은 이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일부러 카폐까지 전세를 냈습니다만..."
손님이 하도 없어서 농담으로 한 생각이었는데 아무래도 진짜인 듯 했다. 역시 츠루마키 가, 여전히 상상을 뛰어넘는 스케일이었다.
"오쿠사와 님은 코코로 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코코로요?"
숨이 턱하고 막혔다. 딸꾹질이 올라오려는걸 간신히 삼킬 수 있었다. 마침내 들켰나 싶어서 살짝 눈치를 봤지만 그건 아닌 듯 해 미소를 가장하며 평소 생각하고 있던 것을 털어놓았다.
"예쁘고...밝고...늘 미소를 주고...응, 태양같은 아이에요. 좋아하기도 하고."
"그거면 충분합니다."
점점 더 뭘 말하려는지 모르겠다는 의미로 양 손을 들어 고개를 젓는 제스처를 취하자 그녀들이 결심한듯 내 양손을 꼭 붙잡고는, 그대로 외쳤다.
"오쿠사와 님."
"네, 네?"
너무나도 강렬한 기세에 내가 놀라 몸을 살짝 뒤로 빼자 그녀들이 내 양손을 강하게 붙잡더니, 그대로 큰 소리로 외치는게 아닌가!
"코코로 님과 결혼할 생각은 없으십니까!"
그리고 그 입에서 튀어 나온 말은 내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는 말이었지만 다행히도 이번엔 내가 놀라기도 전에 설명이 곧바로 이어졌다. 
요점은 그랬다.
코코로는 어린 시절부터 검은 옷 사람들이 키워온 존재라 거의 딸이나 다름 없다.
이대로 크면 어디 누군지도 모르는 이상한 여자랑 결혼할텐데 우리들은 그걸 용납할 수 없다.
차라리 코코로님이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시키고 싶은데 코코로의 아버지 입장에서는 그저 딸아이의 반 친구인데 그런 사람을 추천하면 아무리 코코로가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곧장 빠꾸를 먹을지도 모른다.
거기서 생각한게 미셸 관련 상품. 이것을 세계로 팔아 미셸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만들것이다.
그렇게 해서 날 (주) 미셸 기업의 회장으로 만든 뒤 코코로와 당당하게 결혼시킨다-
어디서부터 태클을 걸어야할지도 모르는 이야기였기에 내가 양 손으로 얼굴을 감싼 뒤 그 사람들을 보며 냉정하게 중얼거렸다.
"당신들 진지하게 할 생각 없지."
세 사람이 맹렬하게 고개를 저었다. 아니 뭐, 물론 통장에 찍힌 액수를 보니까 장난치는건 아닌듯 했지만...
그보다도 코코로가 날 좋아한데, 코코로가 날...방금 들은 이야기를 다시 곱씹으면서 히죽히죽거렸다. 볼이 기분나쁠정도로 늘어져있었지만 개의치않고 그 말 만을 계속 떠올렸다.
"어떤가요 오쿠사와 님?"
"솔직히 조금 허무맹랑한 말이긴 하지만...생각할 시간을 좀 줘요."
"알겠습니다. 졸업 전 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있으니까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죠, 그 말에 내가 통장과 카드를 챙긴 뒤 자리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폈다. 들은 이야기가 너무 많기도 했고 집가서 느긋하게 쉬면서 정리해야지...아, 그 전에 이걸로 가다가 여동생 옷이나 한 벌 사주고 부모님한테도 맛있는거 사드려야겠다-그런 생각을 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나던 차였다.
느긋하게 쉬게 해줄 생각이 없다는 듯 세 사람이 내 어깨를 꼭 붙잡았다. 실린 힘이 심상찮았기에 내가 떨면서 고개를 돌리자 가운대 있는 사람이 선글라스를 천천히 벗으며 날 똑바로 쳐다보았다.
"그러면 이쪽 이야기는 끝났고 오쿠사와 님, 혹시 저번 주말에 코코로 님과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들려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제일 먼저 든 생각은 들켰다였다.
그 다음으로 든 생각은 어떻게 변명할까, 그렇지만 어떻게 변명해도 그 날 자신이 코코로와 일선을 넘었다는건 변하지 않았다.
해답이 보이지 않았다. 내가 변명하듯 그저 미소를 짓자 세 사람이 더욱 압박하듯 날 벽으로 몰아세우기 시작했다. 잠시만요, 여기 다른 손님이...맞다, 전세냈었지. 빌어먹을 츠루마키가의 스케일.
쏟아지는 세 사람의 시선을 필사적으로 피하며, 아무래도 집에 가서 편히 쉬는건 조금 나중으로 미뤄야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

안녕!

똥손이에요!

오늘도 글..아니 똥을 써봤어요!​

해서 오늘의 회로는 이것

어제 돌린거에서 조금 더 살을 붙인건데, 자고 일어났더니 내가 억만장자?! 인 미사키 이야기에요!​
사실 지금까지 미셸의 활동이나 굿즈를 판 돈을 모두 미사키 명의 앞으로 돌린 코코로

그 돈을 받아보니 세상에 듣도보도 못한 금액이?

검은 옷 사람들은 이걸 이용해서 미셸 브랜드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든 뒤 미사키를 회장으로 세운 다음 당당하게 코코로의 여자친구라고 소개시켜서 결혼시키려는 계획을 세우는데...1

같은!

그런 말도 안되는 회로를 돌려봤답니다!

재미야 늘 없었으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역시 오늘도 너무 막 나갔죠?
뒷내용은 물론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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