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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악역영애) 사랑의 갈림길모바일에서 작성

못된빌런(211.36) 2019.07.26 20:29:22
조회 803 추천 23 댓글 5
														


클레어가 숨을 크게 헐떡이며 침대 위로 쓰러졌다. 부드러운 이불이 클레어의 등에 찰싹 달라붙었다가 떨어졌다. 등덜미부터 다리까지 흠뻑 적신 땀이 매트릭스를 더럽히고 있었다. 그 위에 올라선 마나리아가 다시 클레어에게 입을 맞췄다.

"음....으응...."

마나리아의 손이 완전히 알몸이 된 클레어의 가슴을 주물렀다. 위로 밀어올릴 때마다 그에 맞춰 클레어의 몸도 리듬을 타듯 위로 솟구치고, 내리 누를 때마다 몸을 내리며 마나리아의 품 안으로 파고들었다.

"마나리아 언니....."

천칭에서 이긴 마나리아는 그 날 밤 클레어에게 바로 동침을 요구했다. 외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클레어는 말 없이 옷을 벗었다. 그리고 그게 일주일 전이었다.

"클레어...."

마나리아의 손이 익숙하게 클레어의 질 안으로 파고들었다. 육벽을 내리 누르며 왕복하는 손가락은 조심스럽게 점막을 긁어내렸다.

"아....아...응.....음...."

손가락이 안을 헤엄칠 때마다 클레어의 등이 솟구쳤다. 몸 안을 훑어내리고 척추를 관통하는 쭈뼛한 느낌이 클레어의 몸을 지배하고 있었다.

마나리아는.클레어의 다리를 한껏 벌렸다. 이미 알몸이면서도 부끄러웠던 클레어가 다리를 최대한 오므리려고 했다.

"그만두세요 언니... 응.... 읏..."

마나리아는 클레어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연심 손가락을 펌프질했다. 작은 콩알 같은 것이 표피가 벗겨져 드러났다. 그 위에 혀를 스칠 때마다 클레어는 오싹한 전류 같은 것이 몸을 타고 흐르는 걸 느꼈다.

"하앗...! 응! 응! 앙!"

마나리아의 머리를.붙잡은 채 몸을 요동치던 클레어가 몸을 비틀며 신음을 내뱉었다. 마나리아는 균열에 집어넣은 손가락을 크게 뒤틀며 더욱 격렬하게 움직였다. 음란한 물줄기가 허벅지를.타고 매트릭스를.적셨다. 마나리아의 얼굴에 튄 파편만큼 속도는 그 한계치까지 나아가고 있었다.

"앙! 아앙! 응! 으윽!"

허리를 손에 맞춰 흔들던 클레어의 온몸이 붉게 물들고 있었다. 뜨거운 숨을 내뱉으며 마나리아의 어깨를.붙잡고 고개를 이리저리 주체하지 못하고 흔들고 있었다.

"으응! 응! 응! 잠깐...! 앙! 으응! 윽...!"

클레어의 눈이 크게 떠지더니 허리가 번쩍 들리며 몸이 경련했다.

"으으으으으으읍....!!"

천박한 비명을 참으려는 듯 입을 틀어막은 클레어가 눈물을 쏟으며 매트릭스에 털썩 엎어졌다. 마나리아는 클레어의 엉덩이 라인을 부드럽게 매만지며 등 허리까지 손가락으로 매만졌다.  


마나리아의 손가락이 스칠 때마다 클레어가 몸을 움찔 움찔 떨고있었다. 마나리아가 쓰러진 클레어의 얼굴을 돌려서 키스했다. 자연스럽게 입을 벌린 클레어가 혀를 뒤섞으며 마나리아의.타액을 들이마셨다. 입에서 넘쳐흐른 침이 볼을 타고 바닥에 떨어졌다.

마나리아가 입술을 떼어내려 하자 딸려 올라간 클레어의 고개가 긴 실선을 그으며 떨어졌다.

"레이. 너도 벗어."

마나리아는 클레어를.품에 안은 채 말했다. 이 모든 상황은 언제나 레이 앞에서 이루어졌다. 레이는 말 없이 옷을 벗어내렸다. 완전히 알몸이 되자 마나리아의 손이 레이의 비부로 다가갔다. 잔털이 붙은 균열을 천천히 쓰다듬자 물기로 인해 축축한 털들이 갈대마냥 옆으로 퍼졌다.

마나리아가 레이의 손을 잡고 클레어 옆자리에 눕혔다. 레이가.클레어를 쳐다보자, 클레어가 입을 맞췄다. 부드럽게 레이의.입안으로 들어선 혀에 레이가 눈을.감았다. 천천히 레이의 가슴 위로 손이 올라가고 억세고 서툰 손놀림으로 레이를.애무하기 시작했다. 레이가 눈을 감고 신음성을 토해냈다.

마나리아는 레이의 다리를 들고 자신의 여성기를 레이의 허벅지 안쪽에 맞붙여 비비기 시작했다.

"응! 앙! 아앙! 앙! 아앙!"

점막과 점막이 서로 엉겨붙으며 철벅이는.물소리가 작은 물보라와 함께 일어났다. 마나리아는.거친 신음을 토하며 더욱 격렬하게 허리를.비비기 시작했다. 레이는 입을 꾹 다문 채 간간히 앓는.듯한 신음만 내며 클레어를 볼 뿐이었다.

"응! 아앙! 레이! 레이! 응! 아아앙!"

몇차례 허리를 강하게 부딪힌 마나리아가 절정에 달한 듯 레이의 다리를 붙잡은 채 몸을 떨었다. 레이는 달아오른 얼굴과 얼굴에 맺힌 땀을 내색하지 않으려는 듯이 입술을 앙다물고 있었다.

"레이. 오늘은 꼭 함께 기분 좋아지자."

마나리아는 그렇게 말했다. 클레어에게 눈짓하자 클레어는 조용히 레이에게.떨어졌다. 마나리아가 침대 머리맡에서 분홍색 약병을 꺼내들었다.

"뭔가요? 잠깐만요 그만.."

마나리아는 레이가 뭐라 반응하기도 전에 약병을 따서 레이의 몸에 퍼부었다. 순식간에 끈적한 액체 투상이가 된 레이가 얼굴을 찡그렸다. 뭐라 못할 이상한 꽃향기에 머리가 어지러웠다. 거기다 침대보가 묘하게 까끌거리는 느낌이 나기 시작해서 몸이 불편했다.

마나리아는 말없이 레이의 다리를 벌리더니 손가락에 배에 묻은 액체를 바르더니 그대로 레이의 질 안으로 집어넣었다.

"아흥!? 응! 으윽!"

레이의 얼굴이 크게 일그러지더니 붉게 달아올랐다. 마나리아가 손을 움직일 때마다 레이의 허리가 저절로 맞춰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앙! 앙! 으응! 흥! 으흥! 아아아앙!!"

마나리아가 몇 번 손가락을 움직이지도 않았는 데 레이의 허리가 크게 들리며 경련했다. 마나리아는 그런 레이를 끌어안더니 다시 손가락을 집어넣고 육벽을 긁어올리기 시작했다.

"아학! 으흥! 흥! 아앙! 좋아! 응! 으으응!"

거부하는 듯하던 레이가 점점 허리를 크게 들며 마나리아에게 달라붙어왔다. 몽롱한 시선으로 마나리아를 보고 입을 맞춰왔다. 몇 번이나 손가락으로 레이의 몸을 뜨겁게 달군 마나리아가 손을 크게 찌른 순간이었다.

레이가 숨을 크게 헐떡이며 침대 위로 쓰러졌다. 부드러운 이불이 레이의 등에 찰싹 달라붙었다가 떨어졌다. 등덜미부터 다리까지 흠뻑 적신 땀이 매트릭스를 더럽히고 있었다. 그 위에 올라선 마나리아가 다시 레이에게 입을 맞췄다.


레이가 그 입맞춤을 받아들이고, 마나리아는 다시 레이에게 몸을 겹쳤다.



마나리아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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