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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사요린코] 예쁜 속옷의 꽃말은 (오류 재업)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3.142) 2019.07.30 18:08:08
조회 1133 추천 36 댓글 8
														
중간에 짤려서 재업함

또짤리면 걍 나중에 집에가서 컴디씨로 올림





“좋은 아침이에요, 시로카네 씨.”


월요일 이른 아침의 학생회실엔 린코와 사요, 둘뿐이다. 아리사라든가, 다른 누군가 올 때까지 약 한 시간 동안은 둘만의 시간인 셈이다.


“아, 히카와 씨. 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엔 로젤리아 연습이 없었다. 삼 일만에 만나는 린코의 얼굴이 어쩐지 들떠 보이기도 하고, 즐거워 보이기도 한다. 사요는 무심한 듯 묻는다.


“시로카네 씨, 뭐 좋은 일이라도 있나요? 기분 좋아 보이는데.”


“아… 저, 그게… 속옷을 새로 샀는데, 너무 예뻐서요……."


부끄러워 어쩔 줄을 몰라하면서도 할 말은 한다. 그래놓고는 연신 손부채질을 하는 린코를 사요는 빤히 훑어본다. 그러고 보니 새하얀 하복 안쪽으로 언뜻 검은색이 비치는 것도 같다. 과감하기도 하지.


“시로카네 씨는 검은색 좋아하죠?”


“네… 그리고 레이스도 달려있는 게, 취향에 딱 맞아서…”


“누구 보여주려고 그런 예쁜 속옷을 입었대.”


“그… 히카와 씨만 괜찮으면, 보여드릴까요?”


사람 속도 모르고 그렇게 묻는다. 같은 여자끼리 뭐 어때, 하는 생각으로 한 말일지도 모르고, 아닐지도 모르고. 사요가 고개를 끄덕이자 린코가 위에서부터 하나씩 단추를 푼다. 티셔츠나 캐미솔 하나 덧입지 않았는지 얇은 교복 안쪽으로 바로 브래지어가 드러나 보인다.


검은색의 하프컵 브래지어는 린코의 말대로 정말 예뻤다. 정교한 패턴으로 잘 짜인 레이스가 위쪽 3분의 1 정도를 차지하고, 그 사이사이로 언뜻 새하얀 살갗이 비치는 것 같기도 하다. 고등학생이 입기엔 좀 과하게 성숙해 보이는 디자인이다. 린코가 입어서 더 그렇게 보이는 걸지도 모른다. 풍만한 린코의 가슴 아래쪽 절반을 단단하게 받쳐주는 브래지어는 맞춤이라도 되는 것처럼 린코와 딱 어울렸다.


“그러네, 정말 예쁘네요.”


“그렇죠…?”


“근데, 불편하지는 않나요? 레이스요. 난 까끌거리고 간지러울까봐 못 입겠던데.”


“막상 입어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아요.”


수줍은 듯 웃어보이는 린코의 미소에 사요는 저도 모르게 묻고 만다.


“한번 만져봐도 될까요?”


사요의 물음에 잠시 망설이던 린코는 이내 고개를 끄덕이곤 자리를 옮겨 사요의 바로 옆으로 와 마주보고 앉는다. 사요는 천천히, 부드럽게 손을 뻗어 린코의 두 가슴 사이를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린다. 그 쪽을 만질 지 몰랐던 린코는 순간 움찔하면서도 손길을 거부하지 않는다. 오히려 살짝씩 가슴을 부빈다. 사요는 그렇게 몇 번을 반복해서 쓰다듬고는 손을 거둬들인다.


“흐음, 생각보다 부드럽네요. 정말 예쁘다.”


브래지어를 두고 하는 말인지, 가슴을 두고 하는 말인지. 린코는 얼굴 끝까지 새빨개진 채 단추를 다시 끼워야 할 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사요는 린코가 무슨 고민을 하는지 알고 있다는 듯 몰아붙인다.


“시로카네 씨. 이거, 팬티랑 세트죠?”


“네에…”


이어질 사요의 말을 어쩐지 알 것 같아 린코는 심호흡을 한 번 하고 침을 꼴깍 삼켰다. 어쩌지, 다 젖었는데. 너무 부끄러워 울고 싶을 정도였다.


“봐도 될까요? 팬티도, 예쁠 것 같은데.”


뭐든 처음이 어렵지 두 번째는 쉽다. 린코는 순순히 치마 옆쪽의 지퍼를 풀러 벗어내린다. 사요는 고개를 숙여 린코의 아래를 들여다보고, 린코는 이 순간이 꿈만 같다. 시간이 이대로 멈춰버렸으면, 하는 생각을 잠깐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어쩐지 숨이 가쁘다.


팬티는 가운데쪽에 중요 부위를 간신히 가릴 정도로만 천이 덧대어진 것 말고는 온통 레이스로 뒤덮여 있다. 브래지어와 같은 패턴의 레이스지만 훨씬 야하게 느껴진다. 사요는 이번엔 허락도 구하지 않고 손을 뻗는다. 망설임없는 그 손길에 린코는 입술을 질끈 깨문다.


가슴을 쓸어내리던 것처럼, 이번에도 사요는 천천히, 부드럽게 손을 쓸어내린다. 린코의 둔덕을 단 한 번 훑고 내려왔을 뿐인데, 손끝은 이미 축축하다. 사요는 웃음기 섞인 목소리로 속삭인다.


“물이 많네, 시로카네 씨는.”


“응, 으응…”


린코는 대답하지 않는다. 말을 하려고 입을 열면 달뜬 신음만 잔뜩 뱉어버릴 것 같아서 대답할 수 없다. 힘을 줘 다리를 꽉 오므리고 싶은데, 어쩐지 힘이 빠져 다리는 자꾸 벌어지기만 한다. 사요는 기타를 연주할 때처럼 올곧은 자세로 린코의 아래를 몇 번 더 쓰다듬는다.


“히, 히카와 씨… 아흣…….”


한없이 다정하기만 하던 손짓이 점점 빨라지고, 거칠어진다. 린코는 어쩔 줄 몰라하며 몸을 비튼다. 처음 느껴보는 쾌감에 몸을 어떻게 둬야할 지 알 수가 없다. 사요는 쉴새없이 손을 놀리는 와중에도 린코의 기색을 알아차리고 반대쪽 손으로 껴안아주고, 린코는 그런 사요에게 매달려 몸을 맡긴다.


이내 팬티를 비집고 들어오는 사요의 손가락에 린코는 그만 비명을 지를 뻔했다.사요는 팬티를 아예 벗기고 싶어하는 눈치였지만 한 손으로는 쉽지 않다. 린코는 엉덩이를 들어 사요를 돕는다. 그렇게 팬티를 내리고 드러낸 음부는 너무도 적나라하게 린코의 상태를 드러내고 있다. 사요는 쉬지 않고 손을 놀린다. 미끌거리는 소리가 린코를 더 흥분시킨다. 제 몸에서 나는 소리가 그토록 야할 수 있다는 사실을 린코는 처음으로 깨닫는다. 히카와 씨를 생각하며 혼자서 할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언제나 실제는 상상을 뛰어넘는다.


표면만 쓰다듬으며 린코를 애태우던 손가락 하나가 드디어 린코의 안으로 들어온다. 이제는 미끌거리는 소리가 찰박거리는 소리로 대체된다. 그러면서도 사요는 나머지 손가락도 바쁘게 움직인다. 클리토리스와 안쪽을 동시에 자극하는 사요의 손길에 린코는 주체할 수 없는 고양감과 행복감을 느낀다.


“아… 아앗, 하읏… 히카와 씨…….”


터져나오는 신음에 사요는 입술을 포개왔다. 사요의 입술과 혀는, 더없이 부드러우면서도 거칠었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사요의 체온이 너무도 따뜻한 게, 어쩐지 눈물이 날 것 같았다. 호흡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서 그냥 숨을 꼭 참고 사요에게 더 매달린다. 점점 숨이 막혀오지만 키스를 멈추고 싶진 않는다. 이대로 숨이 막혀 죽어버려도 좋아, 하는 생각과 더 오래 살아서 이런 기쁨을 계속 누리고 싶어,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엉망으로 뒤엉킨다. 그런 와중에도 사요의 손은 쉬지 않고 바쁘게 아래를 자극한다. 린코는 머지않아 자신을 가득 채우는 낮선 감각을 마주했다. 뭔가 꼭 끌어안지 않으면 견딜 수 없을 것 같아 사요를 안고 있는 팔에 힘이 꽉 들어갔다. 현기증이 난다. 기절할 것만 같은 느낌에 린코는 서둘러 입술을 떼고 숨을 헐떡인다.


그리고 세상 전부를 뒤덮는 쾌락과 전율이 온 몸을 휩쓴다. 지금껏 아래를 자극해오던 이물감과 통증 같은 건 그 거대한 감정의 홍수에 그대로 잊혀지고, 텅 빈 우주를 부유하는 듯한 느낌만 가득. 그리고 전신의 힘이 쭉 빠진다. 사요를 꽉 끌어안고 있던 두 팔도 힘없이 스르륵 내려온다. 사요는 그런 린코를 몸으로 받친 채 등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준다. 깨끗한 왼손으로는 눈물로 엉망이 된 린코의 얼굴을 쓸어준다.


“시로카네 씨, 이제 곧 이치가야 씨가 올 시간이에요.”


그렇게 부드러운 말투로 속삭이며 린코를 의자에 앉히고 사요는 바쁘게 움직인다. 가방에서 물티슈를 꺼내 다 젖어버린 린코의 아래를 정성스레 닦아주고, 물티슈를 하나 더 뽑아 린코의 얼굴을 톡톡 두드려 주고, 하복 블라우스의 단추도 잠가 주고, 바닥에 떨어진 린코의 치마를 집어들어 먼지를 팡팡 턴 다음에 린코의 다리를 하나씩 들어 입혀 주고…….


마지막 남은 린코의 팬티를 집어들고는 잠시 생각에 잠긴다. 팬티는 이미 잔뜩 젖어버려 엉망이 된 지 오래다.


“이건 그대로 입으면 안 되겠다. 그렇죠?”


그러고는 가방을 뒤적거리더니 이번엔 조그만 비닐봉지를 하나 꺼내더니 팬티를 담고는 꼼꼼하게 매듭을 지어 묶는다. 의자에 멍하니 앉아 사요를 지켜보던 린코는 도대체 저 가방에 없는 게 뭘까, 하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소리내어 웃는다. 비닐봉지를 가방 깊숙히 집어넣던 사요는 그 웃음소리에 린코를 돌아보고는 마주 웃는다. 그리고는 다시 린코에게로 다가와 땀으로 엉망이 된 머릿결을 쓸어내려 준다.


“시로카네 씨,” 하고 속삭여오는 그 목소리가 너무도 달콤해서, 린코는 사요에게 입을 맞췄다.


“히카와 씨…”


“많이 좋아해요, 시로카네 씨.”


알고 있다. 모를 수가 없다.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저도요, 히카와 씨…”


서로의 마음을 가슴 깊이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사랑한다고 반복하여 말할 수밖에 없는 순간. 사랑의 속삭임은 그토록 아름답다. 이제야 몸에 힘이 좀 돌아온 린코는 사요를 힘주어 끌어안으며 말한다.


“히카와 씨도, 레이스…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다음에, 꼭 한 번 입고 와 주세요…….”


린코의 말에 사요는 눈을 크게 떠 보이고는 미소짓는다. 역시 할 말은 하는구나.


“네, 그런가요. 그럼 그렇게 하죠. 그나저나 시로카네 씨는 오늘 하루 불편해서 어쩌죠? 팬티가 없어서…”


“조퇴, 할까요…”


“정말, 학생회장답지 못한 발언이네요.”


사랑을 나눈 지 얼마나 지났다고 조금 전 순간이 벌써 꿈만 같이 느껴진다. 멀어져가는 그 감각이 못내 아쉬워, 사요는 풍기위원으로서 작년의 자신이었다면 감히 상상하지도 못할 일탈을 결심한다.


“조퇴, 하죠. 시로카네 씨는 오늘 몸이 엄청 아픈 거예요. 저는 병간호를 위해 같이 조퇴하는 거고요. 학생이 아픈 걸 두고 볼 수는 없잖아요. 그렇죠?”







처음 방문하는 린코의 방은 침대가 아주 넓고, 방음도 잘 되는 데다가, 에어컨도 설치되어 있어서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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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속옷의 꽃말 = 레즈섹스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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