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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뱅드림][사요란] 비밀교습 - 3

ㅇㅇ(59.1) 2019.08.02 03:58:29
조회 561 추천 22 댓글 7
														

[주의] 캐붕이 있습니다. 혹여 저의 해석부족으로 캐릭터의 성격에 맞지않는 행동이나 생각을 할수도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서 문장에서 표현력이나 자연스러움이 부족할수 있습니다...

부디 너그럽게 봐주시고 간단히 즐길거리라고 생각하시고 가볍게 읽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흑흑..






처음에는 돈을 드린다고 했다. 하지만 끝끝내 받아들여지지 못했다. 자신도 아직 완벽하지 않고 가르쳐주는것 또한 처음이기에 돈을 받을 순 없다고 했다. 차라리 밥을 산다던지 다음 라이브에 로젤리아를 초대해주던지 하는 식으로 보답해 주는것이 더 좋다며 거절당했다. 하지만 나로써는 정말 감사했기에 사요씨가 말한것 말고 다른부분으로도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일단 떠오른 것은 꽃이였다. 우리집안의 자랑이기도 하고... 그렇게 나는 지금 마치 프로포즈를 하는 남자마냥 남의 집 앞에 양손에 꽃을 가득 들고 서있었다. 너무 부끄러워... 혹시 오해라도 하시면 어떻게 하지? 아니 그럴린 없겠지만... 다른사람이 보면 어떻게 하지? 으... 도통 모르겠다. 그건 그렇고 오늘도 머리를 쓰다듬어주시려나...


그렇게 고민하던 찰나 그 사람이 나를 먼저 눈치 챘는지 초인종도 누르지 않았는데 문을 열고 나왔다.



"...어서 들어오시죠"


"...네"



내 양손에 한가득 들린 꽃다발에 대한 것은 물어보지 않았다. 뭐...어떻게든 도움을 드리고 싶다한 이야기가 바로 어제의 일이니 나름대로 생각해서 가져와준 것이라고 생각하셨겠지. 그래도 그 꽃다발을 보자마자 흠칫하셨는지 나를 보고 말을 하는게 약간 느렸다.



"이상하게 생각하진 않으시나요?"


"...뭐가 말이죠?


"꽃이요"



그래서 내가 물어보았다. 도저히 그 미묘한 반응을 모른채로 넘어가기에는 내가 다 민망해 참을 수 없었다.



"뭐...미타케 가문의 자랑거리는 저도 알고 있기도 하고, 어제의 이야기로 미루어보아 오늘 오실때 손에 무엇인가라도 들고 오실것이라 생각은 했습니다만. 그 양은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우리 집안의 꽃꽂이를 알고는 있으셨나보다. 그래도 놀랐다는 말에 나도 모르게 살짝 안심했다. 어라? 왜 안심을 하지. 나도 잘 모르겠다. 저번부터 츠구미와 이야기를 하면서 느꼈던 질투심에 이어 사요씨를 만날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 하는 기대감에 방금 느낀 감정까지. 이런 적은 처음이다. 이게 뭘까. 내 인생 16년동안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다. 가끔 모카에게서 느낄 뻔한 적이 있었지만 항상 모카는 장난으로 끝을 내버리니 이러한 감정이 드는것은 처음이였다.


도통 모르겠다. 이사람에게서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


=============


꽃이다. 엄청난 양의 꽃. 미타케씨인지도 처음엔 몰랐다. 히나의 스토커라도 되는 줄 알았다. 히나는 연예인이기도 하니 저런 극성팬 하나정돈 있을 법한 일이였다. 그러니 내가 대차게 쫓아낼 작정으로 문을 열었는데 보이는 것은 몸집이 작은 소녀였다. 양 손 한가득 들린 꽃 사이로 보이는 빨간 브릿지. 미타케씨였구나. 저 꽃들은 다 뭐지... 아... 뭐라도 보답하고 싶다며 전화를 걸었던 어제의 일이 떠올랐다. 그래도 그렇지 저렇게나 많은 양을...어떻게 키우라는 건지... 그래도 나름대로 생각해서 가져다 준 것이고 미타케가문이니 그럴 법도 했다. 내 안에서 이해가 되었으니 별 말을 할 생각도 안했다. 괜히 물어봤다간 미타케씨가 더 곤란해 할 것 같았고, 말했듯이 난 남을 괴롭히는 취미는 없다. 그렇기에 일부러 모른 척 하며 미타케씨를 안내했다.


"이상하게 생각하진 않으시나요?"


"...뭐가 말이죠?


"꽃이요"



일부러 말을 안하고 있었더니만...오히려 저쪽에서 먼저 말을 꺼냈다. 이건 생각하지 못했는데. 미타케씨가 자신의 가문을 잇는 일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것을 알고있었기에 안그래도 싫어하는 자신의 가문의 상품?을 챙겨온데다가 평소에 저런짓을 할거라 생각되지도 않는 사람이기에 신경써서 모른 척해줬더니 오히려 상대방에서 먼저 치고 들어왔다. 별로 거짓말을 할 필요는 없었기에 솔직하게 말을 했다.



"뭐...미타케 가문의 자랑거리는 저도 알고 있기도 하고, 어제의 이야기로 미루어보아 오늘 오실때 손에 무엇인가라도 들고 오실것이라 생각은 했습니다만. 그 양은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나의 말에 여러가지 감정이 섞인 표정이 보인다. 저 사람은 무슨생각을 하기에 저런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일까. 괜시리 궁금해진다. 하지만 내가 괜히 물어봤다간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기도 하고, 미타케씨도 나를 무서워 하고있진 않을까하는 마음에 선뜻 물어보진 못했다. 하지만 무심코 손을 머리에 가져가 쓰다듬어줄때마다 이치가야씨의 흠칫흠칫하는 것과는 상반되게 오히려 나의 손에 자신의 머리를 맡기고 편안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며 부끄러워하는 미타케씨이니 무서워하지는 않는건가 라는 생각을 하며 나의 방으로 미타케씨를 안내했다.



"그래서 이 꽃들은 어떻게 관리하면 되나요?"


"아...혹시 집안에 꽃병으로 쓸만한 건 없을까요?"


"음...아 몇개 있었던것 같습니다. 가져올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마침 집안에 나와 히나가 어릴 적 놀다가 혹여 깨트릴까 걱정하신 부모님들이 집안에 있는 유리로 된 화분을 모두 치워두신것이 생각났다. 보통 나보단 히나가 사고를 많이 쳤었지만... 나는 얼마 전 창고정리를 하다가 얼핏 봤었던 유리병을 가져왔다.


"이 정도면 괜찮을까요?"


"아,네 딱 좋은 크기네요"



순식간에 그 많던 양들의 꽃들이 화분에 아름답게 꽂혀져 나의 방 한구석을 채웠다. 정신사나운것을 좋아하지 않아 벽에 걸어둔것도 시계와 달력뿐이였던 나의 방안에 한폭의 산수화같은 아름다운 꽃이 방의 분위기를 한순간에 화사하게 바꿔주었다. 또한 일에 열중하며 능숙한 솜씨로 꽃들을 정리하는 미타케씨의 모습이 멋있게도 느껴졌다.



"꽃병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방의 분위기가 살아나는군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꽃을 어떻게 모아두냐 어떻게 정리하냐에 따라서, 색배치와 크기에 따라서도 그런 간단한 차이로도 꽃은 사람의 마음에까지 영향을 줘요....라고 아버지가 말씀하셨습니다"



분명히 미타케씨가 스스로 생각한 것이다. 말을할때 굉장히 자신감이 넘치는 표정이였고 말투또한 확신을 가진 말투였다. 말을 다 하고 부끄러웠는지 얼굴을 돌리며 자그맣게 아버지가 하신 말씀이라며 돌려말하는것이 귀여웠다. 그 모습에 나도 모르게 또 머리를 쓰다듬으며 평소라면 절대 하지 않을 말까지 해버렸다.



"그렇습니까. 그건 그렇고 순식간에 이렇게 많은 양의 꽃들을 정리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엣...감사합니다..."



히나덕분에 무심코 머리를 쓰다듬는것도 버릇이 되었지만 솔직하게 누군가의 멋있는 모습을 보았을때 칭찬하는것 또한 버릇이 되어버렸다. 미타케씨에게도 무심코 칭찬을 해버렸다. 이치가야씨에게도 정리를 잘 한다며 칭찬을 한 번 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치가야씨가 그대로 굳어버려 일의 진행이 오히려 늦어진 적이 있었다. 그 이후로 나를 무서워 하는 사람에겐 칭찬은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며 최대한 아끼고 있었는데. 이 사람은 머리를 쓰다듬을때 편안하게 날 받아주어서 그런지 나 또한 마음이 풀려 칭찬을 하고 말았다. 다행히도 나를 무서워 하는것 같지는 않았다. 무서워서 굳는다기 보다는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여학생이 잘생긴 남자선생님에게 칭찬을 받을때 나타나는 부끄러워하는 모습에 더 가까웠다. 다행히 나를 선생님으로 인식 해주나보다. 오히려 너무 엄격하게 연습을 시키니 화내지는 않을까 힘들어하지는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나름대로의 각오도 되어있었는지 저번 연습때에는 잘 따라와 주는것이 또 기특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머리를 쓰다듬고 있다 보니 벌써 시간이 꽤 지나가 있었다. 이런... 그건 그렇고 벌써 이 사람은 나의 손길이 익숙해졌는지 부끄러워 하는 기색도 없이 가만히 나를 올려다 보며 나의 손길을 음미하는 표정이였다. 그 모습에 계속 머리를 쓰다듬고 안아주고 싶었지만 다시 내 정신을 잡아 끌었다.



"...흠, 오늘은 보컬보단 기타연주에 더 신경을 써보죠. 대낮이긴해도 옆집에게도 민폐일 것이니"


"...알겠습니다..."



그녀의 말에는 아쉬움이 흠씬 묻어나왔다. 하지만 계속 이러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나는 잡아끈 정신을 가지고 연습을시작했다.


==========


오늘은 연습하지 않고 하루종일 사요씨의 손길을 느끼며 지나가나 싶었지만 아쉽게도 그러진 못했고 연습은 시작되었다.


"저번의 연습에서 알았던건..."


==========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미타케씨"


"아니...저야말로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요씨. 그런데...이건...?"


"딱히 제가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번에는 하자와씨가 오는 바람에 감상을 나누지 못했으니 이거라도 먹으면서 감상을 나누고자 사왔습니다"


"...네"



연습이 끝나고 사요씨가 엄청난 양의 감자튀김을 가져오셨다. 그것도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걸 말이다. 이런사람이 이런걸 좋아하나...?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음식이였지만 어찌됐든 나를 위해서 가져와 준 것이니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굳이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딱 잘라 말하는게 솔직하지 못한 자신의 생각을 감추기라도 한듯 보였다. 진짜로 이런걸 좋아하시나...? 생각해보니 토모에에게 듣기로 아코가 항상 로젤리아의 라이브가 끝난후 반성회에서 사요씨는 항상 감자튀김을 더 시키신다고 하셨다 그것도 라지사이즈로. 상당히 좋아하시는가보다.


"저도 미타케씨를 가르쳐주며 저도 놓치고 있었던 부분들이 많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덕분에 저의 연습에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역시 남을 가르쳐주는게 자신도 가르침을 받는거다 라는 말을 틀린말이 아니였네요"


"저도...덕분에 연습할때에도 모카나 히마리에게 칭찬을..."


"그건 다행이군요. 하자와씨는 아무 말도 안하던가요?"



왜 츠구미를 물어보는지 모르겠다. 뭐야...과자 만들기를 배운다더니 얼마나 츠구미랑 친해진거지. 괜히 또 질투심이 난다. 그래서 왠지 짜증이 나 심술을 부려버렸다.


"감자튀김은 도대체 얼마나 좋아하시는건가요... 이렇게 많이 사오시고"


"...아닙니다. 그런게 아니라 기호도 딱히 안따지고 감자알레르기만 없다면 누구나 잘 먹을 수 있으니..."


"아코의 이야기로는 라이브가 끝난후 항상 패밀리레스토랑에서 감자튀김을 라지사이즈로 시키신다면서요. 정말 좋아하시는게 아닌건가요?"


"...왜 그런걸 물어보시는겁니까"


이런 사람도 자신이 밝히고 싶지 않은 비밀 한 두개 쯤은 가지고 있을터. 그리고 이게 그 비밀이라면 하는 마음에 찌를 던져보았다. 그리고 맞았다. 이사람은 감자튀김을 좋아한다. 정말로. 지금 내 앞의 미인이 보여주고있는 표정은 자신의 치부를 들킨 표정이다. 나의 얼굴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고개를 옆으로 돌렸지만 귀까지 빨개져 있는 모습은 너무나도 그 비밀을 당당하게 말하는 듯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이 또 어찌나 귀여웠는지 모르겠다. 그 귀여운 모습에 오늘 연습도 충분히 얻어갈건 얻어간다고 생각했다. 물론 기타연주도 그렇지만 그 짧은시간에 기타연주보단 이 사람의 귀여운 모습과 나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상냥한 손길을 나는 더욱 바라고 있었다.



"별로...좋아하는건 아닙니다만. 아니...아닙니다 감자튀김을 좋아하는게 뭐 어떻다는거죠?"



사고회로가 고장났는지 그 사요씨가 말을 버벅거린다. 버벅거린것도 모자라 무슨 적반하장하는 사람마냥 당당해 졌다. 감자튀김을 좋아하는게 나쁜일은 아닌데... 같은 생각을 하며 사요씨를 일단 진정시키는게 우선인것 같아 말을 이었다.



"아뇨...사요씨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구나 하고 생각이 들어서요"


"...무슨말을 하시는 겁니까. 오늘 연습은 어땠는지나 계속 말해주시죠"


"그런 모습말이죠"



사람은 질투를 하면 이렇게나 성격이 바뀌나보다. 평소에 하지않는 짓까지 해버린다. 진정시키려고 했었는데 그녀의 귀여운 모습을 보고있자니 더 괴롭히고 싶어졌다. 큰일이다. 안그래도 예의가 없다는 소문이 돌고있는데... 이건 삼류 연애소설에나 나오는 양아치같지 않은가. 하지만 사요씨의 귀까지 빨개진 얼굴을 나만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니 묘한 쾌감이 나를 지배했다.



"항상 그런 귀여운 모습만 보여준다면 후배들도 사요씨를 무섭게 생각하진 않을텐데요"


"무슨...!"


"아리사나 다른 풍기위원들이 사요씨를 무서워하는것같아 걱정이라면서요?"


"누구에게 들으신거죠...뭐 직접적으로 떠오르는 사람은 한 사람밖에 없지만요"


"...저는 사요씨를 별로 무서워 하지 않는데..."



슬쩍 떠보았다. 점점 내 안에서 이상한 감정이 올라온다.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될대로 되라였다. 이 사람에겐 츠구미도 있었고 히나씨도 있었다. 그런 자리에 내가 낄 자리가 있을까? 아니 내가 끼고말거다 누구보다 사요씨를 더 많이 알것이고 알게될것이다. 그렇게 되기를 바랬다. 그리고 내가 차지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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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요의 마음을 훔치려는 란... 계속해서 수난을 겪는 사요...


걱정마세요 얀데레나 이런건 안쓸거고 달달하게 쓸겁니다...


혹여 얀데레나 이런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걱정말고 계속 읽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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