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젤리아 3장은 사요히나 체인지가 보고싶다

어느 날 연습을 하려고 다들 써클에 모였는데 사요가 고열로 도중에 쓰러지는 거야

사요가 아픈 동안 로젤리아는 연습을 못하게 될 판인데

이 때 히나가 언니의 죄책감을 덜어주기 위해 사요의 빠진 자리는 자신이 대체하겠다고 유키나에게 제의하는 거임

똥차 유키나는 너무나 쿨하게 히나의 제안을 수락해버릴 것이고, 이 모습을 본 사요는 충격을 받겠지


'미나토 씨는 실력이 좋은 사람이면 그 누구라도 상관이 없는 걸까?'


히나가 자신이 있을 곳을 대체하게 되면서 이전에 묻어두었던 검은 감정이 다시 일어나는 사요가 보고싶다.

언제는 스스로 밴드활동에 친목따윈 필요없다고 했으면서, 어느샌가 밴드원에게 버려질까봐 두려워하게 된 자신에 실소하며.

히나가 기타를 더 잘치는데 미나토상이 자신을 필요없다고 생각하게 될까봐 강아지처럼 불안에 떠는 거야



마지막엔 유키나가 사요의 병문안을 오며 훈훈하게 끝났으면 좋겠다

유키나가 사요의 병문안에 와서, 자기는 이미 사요의 기타 없이는 만족할 수 없는 몸이 되었고

몸이 덜 나았다는 건 알지만 사요의 기타소리를 너무 듣고 싶어서 와버렸다며, 집안이지만 같이 연주를 해보지 않겠냐고 했으면 좋겠음

그리고 사요는 부드러운 유키나의 노랫소리에 맞춰 기타를 연주하며

그러고보니 과거 로젤리아 5명이 모이기 전에, 이렇게 단 둘이서만 곡을 연주하던 때가 있었다는 걸 떠올리며

자신이 유키나에게 꼭 필요한 존재였음을 깨닫는거야

그리고 유키사요 듀엣곡이 추가가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