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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창작] 무한루프 감금물 보고싶어앱에서 작성

레스섹즈

2019.10.29 00:57:08

조회 1365 추천 56 댓글 10

주인공은 태어날때부터 다리가 좋지않아서 항상 침대에서 앉아있는 생활을 해왔어. 이런 주인공의 곁을 동생이 어릴때부터 항상 지키면서 살아지.

어린나이에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딱히 친구도 있지 않아서 주인공의 세상엔 동생이 전부인거야.

부모님의 유산이 엄청나게 많기에 주인공과 동생은 휠체어를 타고 저택을 산책하거나 방에서 책을읽거나 저 멀리 드라이브를 가는걸로 하루하루를 보내는거야.

그런데 어느날부턴가 주인공이 이상한 꿈을 꾸기시작해.

꿈속에서 주인공과 동생은 자매가아니라 친한 선후배사이야. 동아리도 같이하고 영화도 같이보러다니는 그런사이 말이야.

그런데 이게 너무나 생생해. 마치 꿈이 아닌것만 같아.

그렇게 며칠정도 계속 꿈을 꿔서 중학교 2학년이였던 주인공이 고등학교를 졸업할때까지 진도를 나가.

그리고 바로 그 다음날 주인공은 끔찍한 악몽을 꾸는거야.

꿈속의 주인공의 졸업식날 후배가 주인공에게 고백하는거야. 주인공은 너무놀라서 잠시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하고 도망치듯 집으로 가려는데 후배가 주인공에게 그럴줄 알았다면서 뭘 꺼내더니 파지직하는 전류가 통하는 느낌이 들면서 정신을 잃어버리는거야.

그리고나서 깨어나서 눈을떠보니 자신의 몸은 꽁꽁 묶여있고 눈앞에 바로 후배가 있는거야.

정신을 차린 주인공에게 후배가 자신이 애인이 되지 못한다면 차라리 가족이 되어 평생 곁에 있겠다고 하는거야. 그리고는 이상한 약물이 들어있는 주사를 들이밀더니 주인공에게 주입하면서 주인공에게 주인공은 원래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고 후배와는 친자매관계라면서 암시를 걸면서 세뇌를 하는거야.

그러고는 약물때문에 멍해져있는 주인공의 이마에 키스를하고 주인공은 잠이 몰려오면서 점점 눈이감겨. 그리고 식은땀을 흠뻑 흘린상태로 새벽에 꿈에서 깨는거지.

꿈에서 깬 주인공이 처음 든 생각은 이건 꿈이 아니란거야. 주인공의 잃어버린 기억이지. 역시나하는마음에 다리를 움직여보니까 움직여지는거야.

너무나 소름이돋고 무섭지만 주인공은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탈출을 시도해.

주인공은 오랫동안 못걸어서 그런지 다리에 힘이없어서 침대에서 일어나서 방문까지 갈때 몇번이나 주저앉았지만 계속 일어나서 손으로 어두컴컴한 불이꺼진 저택의 복도벽을 짚으면서 차근차근 발을 내딛여서 계단까지 도착해.

계단을 한층만 내려가면 바로 저택의 문을 열고 나갈 수 있어. 조심조심 한계단씩 내려오던 주인공은 그만 3계단정도를 남기고 다리에 힘이풀려서 넘어져버려.

계단을 가볍게 굴렀더니 이제 바로앞이 나가는 문이야. 하지만 이제 온몸에 힘이빠져 일어나기가 너무힘들어. 그때 어둠속에서 누군가가 자신을 부축해줘서 일으켜주는거야.

어두워서 자신을 부축해준 사람의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아무튼 고맙다고 하고 저택을 나가려는데

잠시만

어...

저택엔 주인공이랑 후배 단 둘이서만 살고있잖아???

주인공이 놀라서 바로 있는힘껏 후배를 밀쳐내지만 혼자 서있을 힘이 없어서 주저앉는거야.

후배가 벽에있는 스위치로 불을 킨 다음 주인공에게 "언니 어디가?" 라고 하면서 다가오는거야.

주인공은 후배에게 나는 언니가 아니라면서 뒤로 기어서 도망가는거야. 물론 바로 따라잡히지.

후배는 뭔가 익숙한듯 주인공의 앞머리를 넘겨주고 이마에 키스한다음에 이렇게 말하는거야.

"이번이 37번째야 언니. 언니는 항상 이맘때가 되면 기억을 되찾더라. 하지만 괜찮아. 내가 항상 가족으로 곁에 있어줄게. 사랑해 언니."

그러고는 주머니에서 이상한 약물이 든 주사를 꺼내서 주인공에게 주사하면서 귓속말로 최면암시를 걸며 세뇌를 하는거야.

다음날 아침. 주인공은 침대에서 깨어나.

주인공은 태어날때부터 다리가 좋지않았어. 항상 침대에서 생활했지. 가족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동생만이 남아있고 부모님의 막대한 유산으로 동생과 단 둘이 생활하는 중이야.

주인공과 동생은 집에서 책을 읽거나 주인공을 휠체어에 태워서 산책을 하거나 아님 차를타고 저 멀리까지 드라이브를 다니면서 하루하루를 보내.

주인공은 딱히 친구도없기에 주인공에게 동생은 세상의 전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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