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창작] [치사카오] 두 사람의 진짜 관계

가끔와서연성하는유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2.10 00:01:44
조회 958 추천 38 댓글 4
														

세간에서 인식하는 나와 카오루간의 관계는 어떤 느낌일까? 지인들 중 아무나 붙잡고 물어본다면 아마 곧장 사이나쁜 두 사람이라는 대답이 들려올거라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우리 사이를 조금 더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는 사람, 예를들어 마야 짱 같은 사람한테 물어본다면 카오루는 나한테 일방적으로 달라붙는데 반해 내가 오히려 매몰차게 밀어내는 사람, 이라고 인식하고 있지 않을까. 내가 어찌나 차갑게 대했던지, 한 번은 쉬는 시간에 마야 짱이 큰맘먹고 이야기를 꺼내려고 한건지


-카오루 씨한테 조금 더 다정하게 해줄 수 없음까?


라는 말 까지 꺼냈을 정도였으니까 더 말할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그렇게 카오루한테 차갑게 대하는 것처럼 보였던가? 하고 곰곰히 떠올려보면 과연, 확실히 요 1년간의 행동을 돌이켜보면 주변 사람들한테는 사이가 나쁘다고 보일 정도의 행동밖에 하지 않았을 법도 했다. 만약 그런거라면 우리 두 사람의 연기는 정말로 잘 먹혀들어간 것이 틀림없었다. 


진실은 전혀 달랐으니까.


집까지 돌아가는 길, 뒤에 누가 뒤따라오지 않고있다는 것은 진작에 확인했다. 집까지 가는동안 차갑게 굳은 내 뺨은 점점 풀리기 시작해서 종국에 집 대문 앞 까지 도달했을 때는 뺨이 풀리다못해 이상한 표정으로 미소짓고 있었다. 나를 아는 사람들이 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이상한 얼굴이겠지만 지금부터 일어날 일을 생각하면 미소짓지 않는것이 이상했다. 


이윽고 집 앞에 도착하자마자 빠르게 문을 두드렸다. 오늘 하루종일 제대로 얼굴조차 보지 못한 채 촬영이 있었으니까, 빨리 얼굴을 보고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세 번, 네 번 바삐 두드리자니 곧 나간다는 사랑스러운 목소리가 들리고 이윽고 문이 벌컥 열렸다.


"치-짱!"


그리고 카오루, 아니...


"카오 짱!"


사랑스러운 카오 짱이 웃으면서 팔을 벌린 채 날 맞이해주었다.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그 따뜻한 품 안에 곧장 껴안겼다. 사실은 당장이라도 그녀의 뺨에 입을 맞추고 싶지만 키가 머리하나 차이가 나는지라 그러지는 못했고, 평소처럼 품 안에 껴안긴 채 있는걸로 만족하기로 했다.


그랬다, 이것이 진실.


나랑 카오 짱은 사이가 나쁘지 않다. 오히려 어린 시절부터 소꿉친구로서 함께 지내온 세월이 길었으니 좋았으면 좋았지 나쁠 순 없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나랑 카오 짱은 결혼한 사이였다.


고등학교에 올라오자마자 곧바로.


*


어린 시절 연기학원에서 만난 카오 짱은 내게 있어서는 빛나는 보석과도 같은 존재였다.


겁도 많은데다가 툭하면 내 뒤로 숨고, 그 당시에도 작았던 내 키보다도 더 작았을 정도였으니까 동급생 보다도 어린 여동생에 가까운 느낌이였지만 무대에만 서면 그 존재감은 차원을 달리했다.


카오 짱은 우리 중...아니, 학원 전체를 통틀어서 제일 연기를 잘하는 편에 속했다. 당시에도 아역배우로써 연기를 하고있던 나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선생님들 보다도 잘하는 편에 속했을 정도였다. 그런 카오 짱과 친구였다는 것이 어린 시절의 나에게 있어서는 은밀한 자랑이오, 그녀와 함께 있는 시간은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한 시간이였다.


그 인연은 내가 학원을 나와서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걸은 다음부터도 이어지기 시작했다. 중학교 때 만난 카논, 어린 시절부터 쭉 함께해온 카오 짱은 내가 파스파레의 멤버들을 만나기 전 까지는 유일하게 연기자로서가 아닌, 시라사기 치사토로서 있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사람들이였으니까.


중학교를 거치면서 카오 짱은 어린 시절이 거짓말이라는 듯 점점 성장을 거듭하기 시작하더니 고등학교에 들어갈 즈음이 되자 나랑 머리 하나 차이가 날 정도였다. 그럼에도 그 순수함은 전혀 변하지 않아서 나만 보면 마치 대형견 처럼 꼬리를 살랑거리면서 치-짱 거리는 것이 몸은 컸음에도 어린 시절의 그녀를 보는 것 같아 너무나 귀여워서 참을 수 없을 지경이였다.


고백은 카오 짱이 먼저 했다.


중학교 3학년이 끝나가던 겨울, 이대로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 내가 카오 짱한테 고백하려던 차에 마음이 맞은건지 그녀도 같은 날에 나에게 고백을 해왔다. 마음이 맞은 것 같아 너무나도 기뻐서 주변의 눈은 전혀 신경쓰지 않은 채 내가 울면서 그녀의 품에 달려들어서는 하루종일 울었었다. 다만, 이걸 어떤 기자가 본 것인지 그 날 저녁에 


[중학교를 졸업하는 치사토 친구들과 헤어지기 싫어서 펑펑 울어...]라는 제목으로 올라와서 나에게 훈훈한 일화가 하나 추가되었던 그런 웃지못할 추억도 하나 있었다.


사귀고 난 다음에는 곧장 한 집에 살기위해서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그녀의 집으로 옮기려고 했지만 가족들은 물론이고 카오 짱까지 말렸다. 이제 막 연기자로 대성하기 시작하려는 내가 여자친구가 있다고 한다면 평판이 나빠지지 않을까 하는 이유에서 였다. 원래라면 나도 프로의식때문에 그런 짓 같은건 전혀 하지 않았을테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관련되니 내 성격도 바뀐걸까, 내 눈은 이미 돌아간지 오래였다. 꿋꿋이 카오 짱이랑 같이 살겠다고 고집을 피우다 울기까지 한 나를 양가에서 달래면서 일이 없는 주말에 와서 자고가는 것으로 타협봤다.


동시에 호적도 올렸다.


결혼식을 하는것은 눈치가 보였기에 동사무소에 먼저 가서 적만 올리기로...했지만 미성년자라서 올릴 수 없다고 했다. 결국 서로 결혼한 것으로 하기로 하고 혼인 신고서만 작성한 채 성인이 되자마자 올리는 것으로 합의를 보았다.


길다고 하면 긴 세월을 마치고서야 간신히 카오 짱이랑 공식적인 관계가 되었다고 기뻐하는것도 잠시, 고등학교에 가면 거리를 두자고 그녀가 말했다.


어째서? 내 말에 카오 짱도 이러기는 아쉽다는듯 날 꼭 껴안고 제 심정을 털어놓았다.


"치-짱은 유명한 연예인이니까...스캔들에 휘말리면 안되잖아...그러니까..."


그런건 상관없다고, 카오 짱만 있어주면 괜찮다고 내가 몇 번이나 말했지만 그녀는 내 미래를 생각해서, 라면서 기어코 거리를 두겠다고, 하지만 주말이나 집 안에서는 계속 같이 있어주겠다고 이야기해주었다. 


집 안에서? 내가 훌쩍이면서 물어보자 그녀가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까지 들은 사실만으로도 가슴에 대못이 박히는 것 같았건만, 고등학교에 들어간 다음에는 바깥에서는 사이가 나쁜 흉내를 내자는 카오 짱의 말이 들려오자 더는 참을 수 없었다. 내가 울음을 터트리며 그녀의 품 안에 껴안기자 위에서 울음기 섞인 설명이 들려왔다.


스캔들이 터지기 가장 쉬운건 어린 시절부터 쭉 같이 있어온 소꿉친구다, 학교도 다른 곳으로 갈렸으니까 이 참에 조금만 사이가 나쁜 흉내를 내면 그런 스캔 기사는 전혀 터지지 않을 것이고 그러면 치-짱의 명예도 지킬 수 있다...


납득할 수 없었다. 좋아하는 사람이랑 이제야 간신히 마음이 이어져서 같이 있을 수 있게 되었는데 고작 그런 이유 때문에 밖에서는 사이가 나쁜 척을 해야했다니 전혀 납득할 수 없는 문제였다. 어린아이처럼 품 안에서 때를 쓰는 날 카오 짱이 하루종일 달래고 나서야 간신히 울음을 멈출 수 있었다.


"그 사이에 카오 짱한테 다른 여자가 꼬이면 어떻게 해?"


품 안에서 울어서 새빨개진 눈을 비비면서 내가 그녀한테 묻자 그녀가 잠시 고민하더니 미소를 씩 지어보았다. 예쁜 미소, 평소 그대로의 미소여서 내가 안심하려던 차에 그녀의 입에서 괴상한 말이 튀어나왔다.


"셰익스피어도 그랬지...절망을 아는 것은 곧 행복을 아는 지름길이라고!"


카오 짱 답지 않은 말이여서 내가 풋, 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아하하하...그게 뭐야...후후후, 근데 묘하게 어울리네."


"이런거면 어때 치-짱? 이걸 계속 연기하면 다른 여자들도 나한테 질려서 꼬이지 않을거야!"


즉, 내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서 카오 짱 스스로 이상한 말과 행동을 계속 해나가겠다는 것이였다.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는데, 아까 일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옛날이나 지금이나 나랑 관련이 되면 진지하게 생각해주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내가 웃으면서 그녀의 뺨을 매만져주었다.


"알았어 카오 짱. 그러면 난...응, 고등학교에 올라오고 난 다음에 그 말투에 질려서 거리를 둔 치사토로 연기를 할께!"


대답해준 다음 곧장 그녀의 목에 팔을 두른 뒤 입을 맞춰주었다.


그것이 그 날 맺은 약속.


다른 사람들한테는 카오루랑 내 사이가 나빠보이는 이유였다.


*


그 약속때문에 카오 짱은 지금까지도 어울리지 않는 이상한 말을 왕왕 하건만, 그 외모와 출중한 연기력 때문에 연극을 본 다른 학교에서까지도 팬들이 꼬이고는 했다.


하지만 그 말투의 위력은 절대적이였다. 그 어떤 팬들도, 심지어는 가깝게 지내고 싶다고 원하는 팬들조차도 카오 짱이랑 사귈 수 있냐는 말에 고개를 저으며 손사래를 치고는 했다. 유일하게 그런 거부감이 없는 것이 같은 밴드의 마야 짱, 카오 짱의 후배로써 그녀를 잘 돌봐주는 것은 물론이고 같은 연극부 멤버들이나 팬들을 모아서 [덧없다]에 대한 강의까지 하고는 해서 많은 경계를 했건만, 다행이도 그녀는 같은 밴드의 이브 짱이랑 사귀는 사이였기에 경계할 이유가 없었다. 그저 순수하게 카오 짱을 위해서 해주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니 전보다 더 그녀에 대한 호감도가 오르는 느낌이였다.


나 역시 약속을 소흘히 할 수 없었다. 다른 여자한테 마음을 주지 않는것은 물론이오, 카논과 파스파레의 멤버들을 제외하고는 가까이 지내는 사람도 없을 정도로 자기관리를 철저하게 했지만 주말이 되는 순간 이야기가 달라졌다. 카오 짱이 대형견이면 나는 소형견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그녀랑 찰싹 달라붙어 지냈다.


빨리 성인이 되고 정식으로 카오 짱이랑 결혼해서 교제 사실을 언론에 밝힐 수 있으면 좋으련만!

 

아쉽게도 아직 그 때 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었다. 지금은 이 비밀 연애를 느긋하게 즐기기로 하면서 날 꼭 껴안고있는 카오 짱을 올려다보았다.


"치-짱, 왜?"


대형견마냥 웃으면서 카오 짱이 날 보고 웃어주는 모습이 마치 대형견같아서 퍽 귀여웠다. 가까이 오라고 손짓해준 다음 그녀의 뺨에 입을 키스를 해주었다.


"후후후, 그냥 좋아서."


"나도 치-짱 좋아해!"


내 말에 그녀가 대답해주면서 내 이마에 입을 맞춰주었다.


평소 그대로의 행복한 일상이였다.


*


사실 카오루랑 치사토의 사이가 나쁜게 위장이라면? 하는 것에서 시작한 회로


사이가 나빠보이고 카오루가 이상한 행동을 하는건 


치사토의 스캔들 방지 + 자기한테 다른 여자가 꼬이지 않게 해서 치사토가 안심하게 하려는 용도


라는 이유로 생각해봄


일도리 치사카오 과거회상 이벤이길래 회로 빠박 하고 굴려봤는데


재미없다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38

고정닉 9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 설문 2026년 사주나 운세가 제일 궁금한 스타는? 운영자 25/12/29 - -
- AD 겨울 스포츠&레저로 활력 충전 운영자 25/12/22 - -
- AD 함께하는 즐거움! 명품 BJ와 함께~ 운영자 25/10/24 - -
1641564 공지 [링크] LilyAni : 애니 중계 시간표 및 링크 [72]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3.26 63323 101
1398712 공지 [링크] LilyDB : 백합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38]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17 43237 121
1072518 공지 대세는 백합 갤러리 대회 & 백일장 목록 [32] <b>&a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7 37929 21
1331557 공지 대백갤 백합 리스트 + 창작 모음 [29]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38656 33
1331461 공지 <<백합>> 노멀x BLx 후타x TSx 페미x 금지 [19]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24324 40
1331471 공지 대세는 백합 갤러리는 어떠한 성별혐오 사상도 절대 지지하지 않습니다. [20]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25549 72
1331450 공지 공지 [38]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30401 54
1758962 공지 삭제 신고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8.24 16699 13
1758963 공지 건의 사항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8.24 13878 10
1872913 일반 고능아테스트 Ilikeancien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6 3 0
1872912 일반 사츠아지 만달로리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5 11 0
1872911 일반 신년부터 벤츠역사상 goat 코마키 음해하는거 뭐임 타입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4 10 0
1872910 일반 “시골 전학생 음침이 챙겨주는 일진 갸루” 특징이 뭐임? ㅇㅇ(175.122) 15:03 7 0
1872909 일반 레나코...합리적 의심......jpg ㅇㅇ(115.21) 15:03 31 1
1872908 일반 토모아논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2 11 0
1872907 일반 아지사츠는 진짜 너무너무 두려움 [2] resi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1 33 0
1872906 🖼️짤 시오히나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1 19 3
1872905 일반 한번후회 다봤다 Gung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0 12 0
1872904 일반 라미젤 정실은 엘비라 이며 [2] ㅇㅇ(219.250) 14:57 14 0
1872903 일반 애니메이트에 백합 코너 있는 데는 고베가 처음이었어 [5] 니코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6 48 1
1872902 일반 레나코 왤케 볼수록 호감가지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4 87 0
1872901 일반 성악소꿉이 그 페도 만화였음?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4 59 0
1872900 일반 일어나서본가가야겠다 땃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3 14 0
1872899 일반 이제 슬슬 씻고 밥먹으러 나가야겠음 만달로리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2 25 0
1872898 일반 야 주황까호 [10] 여아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7 70 0
1872897 일반 어제 고베 돌다 발견한 익숙한 그림체 [3] 니코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7 47 0
1872896 📝번역 피어나기 시작하는 컴플렉스(짭타텐) 7-1화 [12] ㅇㅇ(121.130) 14:47 96 15
1872895 일반 백합애니 넨도 한명만 나오는게 슬프다 [6] RB-7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7 82 0
1872894 일반 말의 해라니 완전 마이의 해잖아 [8] 여아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5 65 0
1872893 일반 성우 소속사 바뀌면 무슨일 생기는거지? [6] 백합인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5 70 0
1872892 일반 근데 와타나레 미래 스포하는것처럼 영어로 적는거 뭔 밈이야 [8] sabr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3 96 0
1872891 일반 머리가 아프잖아 백봉 [11] 아다시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1 75 0
1872890 일반 간밤에 무리무리는 재밌게 보셨는지요 [8] 흰긴수염떼껄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6 101 0
1872889 🖼️짤 히나코 새해 첫 참배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5 82 1
1872888 일반 아무리 생각해도 젖으로 꼬신게 맞음 [7] resi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2 150 4
1872887 일반 네죽사 vs 실어증 [7] 백합인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2 91 0
1872886 일반 민트떡밥 갑자기 뭐임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9 66 0
1872885 일반 생각해 보니 성악소꿉도 소필승이지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9 52 0
1872884 일반 마이 중성화모드에선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9 46 0
1872883 일반 까호 찐공기화 파트 7, 8, 9권 이 부분 [4] 만달로리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8 87 0
1872882 일반 올해도 긴카호가 나오겠지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7 45 0
1872881 일반 ♿+♿+♿♿+ 카호를 행복하게해줘라 레나코 ♿+♿+♿+♿+ [3] 만월을찾아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6 83 2
1872880 일반 야 민트 지금까지 다 즐겼지? [3] 만달로리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6 67 1
1872879 일반 리버스 GL섭 공식 일러 좋네...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5 76 0
1872878 일반 백갤은 모든걸 알고있을거야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5 47 0
1872877 일반 마소동 어느순간 야하다는 느낌보단 그냥 얼탱이없음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4 56 0
1872876 일반 “궁디팡팡 당하면 좋아하는 음침이” 특징이 뭐임? [2] ㅇㅇ(175.122) 14:23 44 0
1872875 일반 카호 목욕씬 조금이나마 녹화해두길 잘했음 Roxi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3 54 0
1872874 🖼️짤 공주고문 신년 축하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1 58 2
1872873 일반 이제 카토가 아니라 카호인거야? [4] 백합인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0 102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