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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귀멸/마야클로]탁류와 홍염(12)

doc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2.27 01:43:22
조회 551 추천 1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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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2편 3편 4편 5편 6편 7편 8편 9편 10편 11편





바위의 호흡 2의 형 - 천면 부수기!天面砕き


바람을 가르며 휘둘러진 후타바의 도끼를 마야가 가볍게 피한다.

도끼가 박힌 바닥이 박살날 정도로 엄청난 위력에 마야가 제법이라는 듯 슬쩍 웃는다.


"흐읍!"


멈추지 않고 곧바로 이어진 횡베기도 마야는 공중으로 훌쩍 뛰어 피한다.


"아이죠!"


위로 뛰어오른 마야를 쳐다보지도 않은 채 후타바가 곧바로 동료의 이름을 부른다.

자신의 이름이 불릴 것을 예상했는지 검사는 이름을 다 듣기도 전에 땅을 박찬다.


번개의 호흡 6의 형 - 전굉뢰굉電轟雷轟


아이죠 카렌이 공중으로 뛰어올라 텐도 마야의 주위로 참격을 쏟아붓는다.

여러 곳을 동시에 베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빠른 공격.

속도만이라면 지주에 버금가는 카렌의 검격마저 텐도는 모조리 막아낸다.


'보고 막아냈어..!'


경악하며 바닥에 착지한 카렌에게 나무를 박차고 나아간 텐도가 검을 휘두른다.

번개의 호흡에 비견될 만한 엄청난 속도에 카렌의 몸이 한순간 굳는다.


"히익...!"

"카렌!"


안개의 호흡 4의 형 - 이류베기移流斬り


땅을 박차고 마야에게 돌진한 히카리가 카렌의 앞에서 재빨리 미끄러지며 검을 휘두른다.

뒤로 뛰어서 회피한 마야의 등뒤로 마히루가 달려든다.


바람의 호흡 2의 형 - 조조·시나토 바람爪々・科戸風


돌풍과 같이 수직으로 네 번 휘둘러진 마히루의 검이 맹수의 발톱과 같은 참격을 그리며 마야를 덮친다.


"어이쿠."


마야가 몸을 돌리며 수평으로 크게 검을 휘둘러 마히루의 검을 손쉽게 흘려낸다.

마히루의 뒤에서 뛰어올라 도끼를 내려찍는 후타바의 공격마저 마야는 가볍게 쳐낸다.


"제길...!"


마야에게서 거리를 벌리며 후타바가 욕지거리를 내뱉는다.


닿지 않는다.

생채기 하나 낼 수가 없다.


이것이 텐도 마야.

한때 지주들의, 그리고 모든 귀살대원들의 정점에 섰던 여자.


혈귀가 되어 더욱 흉악해지기까지 한 그 실력은, 그에 맞서는 네 검사들의 마음속으로 서커먼 절망을 불어넣는다.


하지만.


"포기할까 보냐...!"


아직 포기할 수 없다.


동료들을 위해서.

눈 앞의 혈귀에게 당한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아직 무릎 꿇을 수는 없다.


"후타바 짱!"

"그래!"


마히루와 후타바가 나란히 마야에게 달려나간다.

연이은 공격으로도 털끝 하나 건들지 못했다면-


""-동시에 공격한다!""


바위의 호흡 1의 형 - 사문암·쌍극蛇紋岩・双極


바람의 호흡 7의 형 - 경풍·텐구의 바람勁風・天狗風


"네에. 좋은 생각이네요."


아직도 여유만만한 마야가 숨을 크게 들이쉬고 호흡을 다잡는다.


물의 호흡 6의 형 - 비틀린 소용돌이ねじれ渦


텐도 마야가 몸을 비틀며 회전시켜 소용돌이 모양의 검격으로 자신의 주변을 방어한다.


둘의 공격을 받아낸 팔에 저릿한 감각이 퍼지자 마야의 입가에 시종일관 머무르던 미소가 희미해진다.


"아직이야."


안개의 호흡 3의 형 - 하산의 물보라霞散の飛沫


빈틈없는 연격.

어느새 마야의 바로 옆까지 파고든 히카리가 종으로 크게 검을 휘두른다.


안개의 호흡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빠르면서도 흐릿하게 보이는 참격에 미처 다 피해내지 못한 마야의 회색 하오리가 잘려나간다.


"...!"


본능적으로 공중으로 뛰어오른 텐도 마야의 얼굴에 처음으로 순수한 놀라움이 깃든다.

그리고, 그 놀라움이 철벽 같던 그녀의 방어에 찰나의 순간 빈틈을 만든다.


그 빈틈을 파고드는 것은, 한 줄기의 섬광.


번개의 호흡 1의 형 - 벽력일섬霹靂一閃!


아이죠 카렌이 땅을 박차고 마야에게 돌진한다.


천둥소리와 같은 굉음이 겨울 바람을 타고 퍼져 온 산을 뒤흔든다.


지주인 히카리마저 눈으로 쫓을 수 없는, 말 그래도 번개같은 속도의 발도술.


서로를 등진 채 바닥에 착지한 카렌과 마야의 뒤로, 선혈과 함께 잘려나간 텐도 마야의 한쪽 귀가 떨어진다.


닿았다.


자신들의 연격이 통했다.

이대로 간다면 이길 수 있다.


한계까지 몰아붙여진 후타바의 몸에 희망이 샘솟는다.




-그리고 다음 순간.


카렌의 몸에서 핏줄기가 터져나온다.


" ――――――."


신음소리조차 내지 못한 채, 아이죠 카렌이 맥없이 땅바닥에 쓰러진다.


마히루와 후타바의 몸이 경악으로 굳어버린다.

얼굴이 새하얗게 질린 마히루가 간신히 입을 연다.


"...카,렌?"


대답이 없다.

미동조차 하지 않는다.

크게 뜨여진 눈에 이미 생기는 보이지 않는다.


"카렌-!!"


머리끝까지 분노한 히카리가 찢어지는 듯한 비명을 지르며 마야에게 달려든다.


안개의 호흡 5의 형-


물의 호흡 7의 형 - 물방울 파문 찌르기 곡雫波紋突き


최속의 찌르기.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빠르게 내질러진 마야의 검이 히카리의 배를 파고들어 등까지 꿰뚫는다.


배에서부터 온몸으로 퍼져나가는 상상을 초월하는 격통으로 히카리의 눈이 크게 뜨인다.

저절로 벌려진 입에서 붉은 피가 터져나온다.


"크,윽..!"


피로 물든 이를 꽉 악물고 왼손의 검을 휘두르려 하지만, 그를 눈치챈 마야가 검을 쥐지 않은 팔을 세게 휘둘러 그녀의 의식을 빼앗는다.


"...이거, 제가 당신들을 너무 가볍게 본 모양이군요."


히카리의 몸에서 천천히 검을 뽑아내며 마야가 나지막히 말한다.


"이런 아름다운 밤을 싸움으로 보내는 것도 아까우니..."


천천히 후타바의 쪽으로 향하는 그녀의 두 눈동자는 본래의 보라색이 아닌, 피와 같은 붉은색이다.


"이제부턴, 진지하게 임하도록 할까요."


그 말과 함께, 일방적인 살육이 시작되었다.










아........이번화 진짜 망했다.....


백붕이 여러분들 정말 죄송합니다. 저에겐 저 정도가 한계였어요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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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면 부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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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뢰굉



파일:안개4형106화.jpg



이류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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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시나토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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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암 쌍극 + 경풍 텐구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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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의 물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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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파문 찌르기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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