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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유, 유리 선배. 몸이 이상해요..."앱에서 작성

doc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1.17 01: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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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
몸이 뜨겁고 저릿해서 머리속까지 멍해진다.

"괜찮아, 카스미 짱. 무서워하지 마렴..."

언재나처럼 나긋나긋하고 상냥한 유리 선배의 목소리.
그런데, 지금은 그 목소리가 무섭게 들리는 건 어쩨서일까.

"차에, 뭘 넣으신 거에요...?"
"별 거 아냐. 카스미가 기분 좋아지는 약, 이려나?"

내가, 기분 좋아지는 약...?

"-흐, 하읏?"

찌릿, 하는 느낌.
아랫배에서 찌르르하는 느낌이 온 몸으로 퍼져나가, 심장이 쿵쿵 하고 빠르게 뛴다.

뜨거워.
뜨거워...

"흐읏, 유리, 선, 배애..."

처음 느껴보는 생경한 감각에, 눈을 꼬옥 감은 채 주저앉아 땀에 젖은 몸을 떨며, 유리 선배의 이름을 부르는 것밖에 할 수 없다.

"카스미 짱, 지금 무척 귀여워..."

덜그럭, 하는 소리가 나서 눈을 뜨고 유리 선배를 올려다본다.
선배의 손에 들려 있는 것은, 붉은 색의 가죽 목줄...?

"서, 선배....?"
"정말 이쁘지 않니? 분명 카스미 짱에게도 어울릴 거야."

저 목줄을, 내게...?

"아, 싫, 싫어요. 선배. 이런 거..."

무서워.
이런 거, 알지 못하는데.

"하지만 카스미 짱, 말은 그렇게 해도 몸은 솔직하잖아? 아직 만지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흥분한 얼굴이라니."

흥분한...얼굴...?
내가...?

"아냐...틀려요. 그럴 리..."
"괜찮아, 카스미 짱. 솔직해지면 되는 거야."

상냥하게 말하며 내 볼을 쓰다듬는 유리 선배의 서늘한 손이 기분좋아서, 나도 모르게 한숨을 흘려버린다.

이 감각에 몸을 맡겨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한순간 들지만, 그러면 무언가 돌아갈 수 없게 되어버릴 것만 같아서, 필사적으로 고개를 흔들며 저항한다.

"싫어, 흐읏, 싫어요. 선배. 시럿, 흣. 선배..."

몸이 간질간질하고 머리가 멍해져서, 짧은 신음을 흘리며 간절히 부탁하니, 유리 선배의 손이 멈춘다.

"....뭐, 어쩔 수 없네. 억지로 하고 싶진 않으니까."

아쉬운 목소리와 함께 유리 선배의 손이 내게서 떨어진다.
어라....?

"저, 정말로요...?"
"음~그래도 아쉽네. 카스미 짱이랑 하고 싶었는데 말야. 어쩔 수 없나~"

정말로 아쉬운 듯이 선배가 한숨을 내쉬는가 싶더니, 이내 씨익, 미소를 짓는다.

"이렇게 되면, 이제 리미에게 부탁하는 수밖에 없겠네~"

.....뭐, 라고?

"우리 리미는 귀엽고 착하니까, 내가 아~무리 괴롭히고 또 괴롭혀도 절대 싫다고 하지 않겠지? 카스미 짱과는 다르게 말야."
"그, 그런...!"
"리미보단 카스미 짱을 더 원했지만, 말했듯이 난 억지로 하는 건 싫어서 말야?"

거짓말.
리미링이, 유리 선배에게, 이런 걸 당한다고...?
날, 대신해서?

"...할게요."
"응?"

그런 거, 싫어.

"제가 할게요! 제가 할 테니까, 리미링은, 리미링은..."

손대지 말아 주세요.

"...후훗, 카스미 짱이 그렇게 말한다면야."

유리 선배의 길다란 손가락이 내 목을 쓰다듬고 천천히 붉은 목줄을 감는다.
앞으로 일어날 일이 무서워 도망치고 싶지만, 입술을 깨물고 꾸욱 참는다.

리미링을, 포피파를 위해서라면.
이런 것쯤은....

"이런, 이런. 괜찮아, 카스미 짱. 울지 마렴."

빰을 타고 흘러내리는 내 눈물을 닦아내고 유리 선배가 내 귀에 속삭인다.
따듯한 숨결과 낮은 목소리가 귓속으로 파고드는 감각에 얕은 신음을 흘린다.

"언니와 함께 기분 좋아지자...♡"


----------------------------------------------------------


"으으음..."

눈을 뜨자 분홍색 천장이 눈에 들어온다.
여긴, 유리 선배의 방...?

"...그렇구나. 나, 기절할 때까지..."

무거운 몸을 일으켜서 주위를 둘러본다.
창 밖이 벌써 깜깜한 걸 보니 벌써 밤이 되었나 보다.

부모님께는 리미링메 집에서 자고 온다구 미리 말씀드렸고, 오늘은 리미링네 부모님도 집에 오시지 않는다고 했으니까, 내가 반나절 동안 유리선배의 방에서 자고 있었다고 해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아마도.

그나저나, 여긴 유리 선배의 방인데.
선배는 어디에...?

"...!......"

어라? 방금 무슨 소리가...

".....응......아...."

누군가의 목소라가 희미하게 들려온다.
유리 선배일까? 아니면 리미링?

잠이 다시 올 거 같지도 않아서, 녹초가 된 몸을 일으켜 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간다.

내가 지금 실오라기 하나 걸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 문득 떠오르지만, 어째서인지 신경은 별로 쓰이지 않았고, 오히려 시원해서 기분이 좋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불이 다 꺼진 집에 은은한 달빛만이 비춰 들어온다.
적막 속에 가끔씩 들려오는 목소리를 따라 걸어가면, 살짝 열린 방문과, 그 사이로 새어나오는 희미한 불빛이 보인다.

여긴...

"...리미링의, 방?"

이 늦은 시간에 뭘 하고 있는 거지?
유리 선배도 방 안에 있는 걸까?

"...리미링...?"

살금 살금, 뒤꿈치를 들고 걸어가 문 틈 사이로 방 안을 바라본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다.

'거, 짓말....'

제일 먼저 보인 것은 리미링이었다.
분홍색에 구름이 그려진, 평소에 즐겨 입는 파자마를 입고 서 있었다.

오른손에 들려 있는 건, 붉은색의 목줄.
내 목에 걸려 있었던 저 가죽끈을 따라 시선을 천천히 내리면, 그것을 목에 매고 리미링의 앞에 알몸으로 엎드려, 온 몸을 비틀면서 경련하는 유리 선배가 보인다.

"....선배...?"
"하읏, 으으, 아-!"

나도 모르게 입 밖으로 나온 목소리는, 참지 못하고 터져나온 선배의 신음소리에 묻혀 버린다.

"쉬이...소리 줄이라. 유리 짱. 카스미 짱이 깨버린데이?"

낮게 속삭이는, 초코소라빵 안의 초콜릿처럼 달콤하고 끈적이는 목소리.
리미링의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성숙한 그 목소리에 나마저 등골이 오싹해져 버린다.

"아윽, 읏, 흐으으...!"
"후훗, 유리 짱. 이제 그만해줬으면 하나?"
"응. 흐으응!"

엉망진창으로 신음을 내던 우리 선배가 필사적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흐응~그르나. 이제 용서해줬으면 하나."

리미링이 미소를 짓는다.
리미링의 저런 얼굴, 처음 봐...

"-하지만, 안 된데이."

꾸욱.
리미링이 왼손에 들고 있는 분홍색 리모컨을 누른다.

아까부터 들리던 위잉 하는 진동 소리가 갑자기 더 커진다.

"~~~하아아앙-!!"

유리 선배의 등이 크게 휜다.
계속 숙이고 있던 고개를 꺾일 듯이 뒤로 젖히고, 이제까지와 비교도 안될 만큼 크게 신음한다.

선배의 얼굴은 눈물과 침으로 범벅이 되어서, 우는 것인지 웃는 것인지조차 구별이 되지 않는데.
그런데도, 어째서, 행복해 보이는 걸까.

나도 저렇게 된다면....

'...!'

거짓말.
나, 방금 무슨 생각을...?

"아흐윽...! 요, 서해 주세요...!"

유리 선배의 울음소리가 날 현실로 되돌린다.
선배, 리미링에게 존댓말을...?

"내 유리 짱을 용서하고 싶기는 해도, 그러기엔 유리 짱이 너무 큰 잘못을 했데이."

리미링이 목줄을 그러쥐고 위로 잡아당긴다.

"아그으윽...!"
"버릇없이, 니 주인님을 괴롭히고 또 괴롭히겠다고, 그런 나쁜 말을 하다니, 내 속상하다."
"흐으윽...! 자못, 흑, 해, 써요오오...! 용서해 주세, 아극!"

거의 울부짖듯이 애원하는 유리 선배의 부탁에 리미링은 목줄을 다시 잡아당기는 것으로 대답한다.
분명 괴로울 텐데, 유리 선배의 신음은 그럴수록 더 커지기만 한다.
그걸 보고 있는 나도, 몸이 점점 뜨거워지는 게 느껴져서, 어떻게 되어 버릴 것만 같아.

"흐으응...! 그만, 이제 더는...! 아, 가, 가버-!"

유리 선배의 등이, 저러다 끊어져버리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팽팽히 휘어진다.

고통과 쾌락으로 엉망진창이 된 선배의 얼굴이 잔뜩 일그러지더니, 한순간 선배의 몸이 굳어지고, 이윽고 까무룩 앞으로 쓰러진다.

"......아....♡"
"어라...후훗. 기절할 정도로 가버리다니, 참말로 귀엽데이..."

바닥에 엎어진 채, 절정의 여운으로 잘게 경련하던 유리 선배의 눈에서, 점차 초점이 흐려진다.
리미링은, 그런 선배를 흐뭇하게 쳐다보다 가까이 다가가 앉아, 머리를 몇 번 쓰다듬고 목으로 손을 향한다.

언제나 포피파에서 베이스를 연주하던 예쁜 손가락이, 유리 선배의 목에서 붉은 목줄을 능숙하게 풀어낸다.

풀어낸 목줄을 들어올려,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던 리미링이 꿈꾸는 듯한 목소리라 말한다.

"역시, 이 목줄은 유리 짱에게 제일 어울린데이..."


"-그리 생각 안 하나, 카스미 짱?"

뭐?
드, 들켰어? 언제부터?

"유리 짱이 조금 더 갖고 놀게 놔둘라 캤는데, 이런 걸 보여 버렸으니 이제 어쩔 수 없지야..."

리미링이 천천히 일어나 내 쪽을 바라본다.

처음 보는 리미링의 얼굴이 내게로 향한다.
붉은 눈동자의 너머로 심연처럼 어둡고 질척이는 감정이 보인다.

빠져든다.
저 눈동자에 빠져든다.
헤어나오지 못할 정도로, 깊이 녹아든다.

도망쳐야 한다는 건 알고 있다.
이제까지의 일상을 지키려면, 지금 당장이라도 뒤로 돌아 도망쳐야 하는데.

"이리 온나, 카스미 짱."

어째서, 난 그러지 않는 걸까.
어째서 홀린 듯이 방으로 들어가는 것일까.

"내 잔뜩 귀여워해 주겠데이..."

아아, 그런 거구나.
난, 이미 기대하고 있구나.
저 목줄이, 다시 내 목을 죄어오는 것을.
리미링의 손에 내 몸을 맡기고, 엉망이 될 때까지 범해지는 것을.

"리미링..."
"아니다, 카스미 짱."

"'주인님'이라구?"

미안해, 사-야. 아리사. 오타에.
너무 늦어 버렸어.
이런 걸 알게 되면, 이젠 돌아갈 수 없어.

"....네, 주인님."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면 주인님이 기특하다는 듯 작게 미소짓는다.

주인님의 섬세한 손가락들이 내 목으로 향한다.
부드러운 가죽이 목을 감싸자 절로 신음이 흘러나온다.

붉은 입술이 내 살갖에 내려앉는다.
손가락이 춤추듯이 내 육체를 탐하고 희롱한다.

그 모든 감각을 받아들이며, 천천히 눈을 감는다.

밤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

분명 초안을 쓸때까진 재밌어 보였는데
이제보니 재밌지도 않고 야하지도 않고 아ㅋㅋ


그나저나 이거 방갤팬픽대회에 내려고 쓴건데 거기 이런거 올려도 되나? 짤리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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