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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토모히마] 역지사지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2.09 22: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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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 


 자신이 던진 돌의 크기, 무게. 그리고 얼마나 세게, 그리고 지금까지 몇 번이나 많이 던졌는지도 계산을 해야 했다. 그만큼 무수한 변수가 따르는 확률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에하라 히마리는 그걸 계산해보고 싶었다. 아울러 자기 자신한테 원망감도 들었다.  


 애초에 왜 쓸데없이 돌을 던진 거야, 바보처럼. 


 누가 맞아 죽으려면 어쩌려고 



 X X X 

 


 “우에하라 씨는 우다가와랑 어떤 관계야?”


 철봉마저 금방 엿가락처럼 녹아내릴 것만 같은, 무더운 여름날의 한 편이었다. 탈의실 안 체육복에서 교복으로 갈아입던 히마리에게 누군가 물었다.  


 “응?”


 테니스 부의 동급생이었다. 다른 반이라 그렇게 친하진 않은, 그러나 동아리 내에서 이것, 저것 합을 맞춰보아 어느 정도 호흡이 맞는 동급생. 이름 정도는 알지만, 같이 놀 생각은 없는 그런 동급생이었다. 


 “무슨 소리야, 그게~”


 약간의 웃음기가 섞인 어투로 히마리는 답했다. 금세 땀에 달라붙은 와이셔츠가 살짝 불쾌했다.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은 여름이지만 오늘은 싫어짐에 무게 추가 조금 더해졌다.  


 동급생이 내뱉은 소리가 무슨 뜻인지 알면서도, 그녀는 모르는 척했다. 이전부터 이러한 오해는 익숙했기 때문에, 히마리 또한 여유롭게 답할 수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쭉 붙어 다녔고, 하네오카 중등부부터 고등부까지 서로가 서로를 벗어난 적이 없으니까.


 “나한테는 말해줘도 돼~”


 하지만 토모에와 자신의 관계를 이렇게 넘겨짚는 건, 여전히 조금 불쾌한 기분이 든다. 


 “아니, 뭐 토모에는... 그냥 친구고, 란이나 츠구, 모카같이.”


 그렇게 말하며 히마리는 밴드 애프터글로우의 멤버들을 떠올렸다. 명문 화도가의 여식 란, 하자와 커피점의 활력소 츠구미, 빵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모카, 그리고 영원히 친구로서 함께하고 싶은 사람인 토모에. 하나,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그 누구보다 소중한 친구들이다. 


 “그렇구나.”


 그러나 유독 토모에와 자신의 관계를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이 많았다. 셋과 비교해서, 유달리 토모에와 보낸 시간이 많긴 하지만, 이런 식의 오해는 실례 아닌가? 가끔씩은 조금 언짢은 기분이 들었다. 토모에에게도, 그리고 자신에게도 이러한 비약은 실례였다. 


 “아! 맞다! 테니스 공 정리하러 가야 되니까, 탈의실 뒷정리 좀 부탁해!”


 그렇지만 뭐 어쩌겠는가. 이런 주제는 자신이 피해야 하기 때문에, 히마리는 적당한 핑계를 골라잡아 자리를 떠나려 했다. 더럽다기보다는, 더 이상 답하기가 껄끄러워서 피하는 거다. 


 “응~”


 동급생도 마땅히 다른 할 말은 없었는지, 히마리를 그대로 보내주었다. 더위로 바싹 탄 입술을 혀로 살짝 축였다. 에어컨이 없었던 터라, 탈의실은 너무나도 불유쾌했다.



 

 깡, 하고 저 멀리서 알루비늄 배트 소리가 들려왔다. 하나사키가와 소프트볼 부와의 친선전이 오늘이라고 했던가. 야구와 소프트볼을 즐겨보는 편은 아니었지만, 배트 계열 구기종목 특유의 소리를 히마리는 참으로 좋아했다. 속이 뻥하고, 뚫리는 느낌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았다. 겨울은 지닐 수 없는, 여름만이 소유할 수 있는 소리이기도 했다. 


 짙게 그늘이 맺힌 복도는 그나마 선선한 감상을 유지하고 있다. 부활동이나 귀가로 인해 빠져나간 교내는 히마리로 하여금 조금 서글픔마저 느끼게 했다. 


 모카는 란이랑 먼저 갔고, 츠구미는 학생회 일... 토모에는 어디 있으려나. 


 제 머릿속에서 친구들의 얼굴을 그리며 히마리는 건물 밖으로 나왔다. 탈의실과 체육관이 떨어져있는 건, 정말이지 크나큰 설계미스다. 후딱 정리하고 집에 가자, 싶은 마음에 가방까지 서둘러 챙겨온 자신을 히마리는 칭찬했다. 


 동급생과의 일도 있고, 날도 너무 더우니 빨리 집에 가서 어제 샀던 아이스크림이나 먹어야겠다. 한 번 떠먹으면 크림은 사르르 녹아 머리가 띵하고 울릴 거야. 그 한 스푼만으로도 나는 행복해지겠지, 이렇게 더운 여름이니까.


 “좋아하고 있어, 우다가와.”


 새파란 하늘 너머, 비행운을 탄 목소리는 살며시 거닐던 히마리에게까지 들려왔다. 하네오카에서도 비밀 이야기를 하기로 유명한 곳이지만, 여자끼리 고백을 하는 스팟이라는 점은 히마리도 오늘 처음 알았다. 만약 평소의 히마리였다면, 그녀 나름대로의 배려로 분명 자리를 피해줬을 것이다. 조금 어설픈 점은 있어도, 그렇기에 마음이 넓은 그녀였으니까. 


 그러나 오늘은 달랐다. 신경이 쓰였다. 테니스부의 동급생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일까? 고백의 상대가 자신의 제일 친한 친구인 우다가와 토모에이기 때문일까. 어쩌면, 둘 다일지도 모르겠다.   


 히마리는 제 몸을 숨기고, 얼굴만 살짝 고백의 화원으로 내밀었다. 키가 제법 큰 토모에에게 가려 상대는 잘 보이지 않았고, 게다가 들은 목소리로는 쉬이 특정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누군지 몰라도 이렇게 단도직입적인 고백이라니, 상대가 제법 배짱이 있구나 싶었다.


 히마리는 토모에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항상 옆모습만 바라보다가, 뒷모습을 보니 색다른 기분이 들었다. 붉은 머리카락도 허리까지 내려오고, 친구 버프를 제외해도 생긴 건 훤해서 좋아 보이고, 성격도 좋고, 남 챙겨주는 것도 좋아하고, 일등 신붓감이구나, 정말. 


 ‘우에하라 씨는 우다가와랑은 어떤 관계야?’ 


 오후에 했던 대화 때문에, 히마리는 토모에가 괜스레 더욱 눈에 들어왔다. 평소에는 신경이 쓰이지 않았던 것들도, 자꾸 자꾸 눈에 들어오고 마음속을 휘저어놓았다. 혼란은 불안감을 만들고, 불안감은 이내 손톱을 물어뜯으려는 몸짓으로 나타나려 했다. 


 “음...”


 다만 손에 바른 매니큐어가 있어서, 행동으로 옮기진 못했다. 그 대신 몸을 지탱하려 붙잡힌 건물은 더욱 세게 부여 잡히고, 두 사람을 바라보는 녹색빛 눈동자는 사시나무처럼 흔들렸다. 


 “저기, 있잖아.”


 토모에와 알 수 없는 동급생, 그 위로 아지랑이가 일렁였다. 여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광경,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열렬히 구애하고 있는 매미의 울음소리가, 히마리의 마음을 흔들었다. 


 불안감은 독이 되어 마음에 퍼져 갔다. 만약 토모에가, 토모에가 이 고백을 받아들인다면? 그녀가 애프터글로우를 버리지 않을 사람이라는 사실은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우선순위는 친구가 먼저가 아닌, 애인이 먼저가 되겠지. 우다가와 토모에란 사람은 그렇게나 정직하고 우직한 사람이니까. 그럴 거야, 분명. 


 그러나 우에하라 히마리는 그런 게 싫었다. 란도, 모카도, 츠구미가 그러면 괜찮아. 그렇지만, 그렇지만 토모에가 그러는 건 싫어. 토모에가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웃어주거나 챙겨주거나 그런 건 싫다고. 어렸을 때부터 함께했는데, 다른 친구들도 아니고, 누군가 우리 사이에 끼는 게, 히마리는 그게 너무나도 싫었다. 


 마음속의 불순물이라고 해도 좋아,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욕해도 좋아, 그렇지만 토모에에게 제1의 누군가가 생기는 건 싫어. 우리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우선하는 게 난 싫을 뿐이야. 겨우 그것뿐이니까, 제발. 토모에. 


 “미안.”


 토모에의 나지막한 진심이 들린 순간, 히마리는 마음속으로 크게 안심했다. 무척이나 짧은 그 몇 초 동안 수백 가지의 생각을 하며 졸인 마음이었지만, 그래도 토모에는 아직 누군가를 사귈 마음은 없는 목소리였다. 


 누군가가 거절당하는 걸 보고 기뻐하다니. 악랄하다고 말해도 좋고, 고약하다 해도 좋고, 악독하다 해도 좋다. 그러나 히마리는 토모에가 우리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를 우선으로 하지 않은 게, 너무나도 기뻤다. 단지 그것 뿐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단지 그것뿐이 아니라는 사실을, 그녀는 토모에의 그 다음 말로 깨달았다.


 “나, 남자 좋아해서.”


 두 사람을 이어주던 하얀 비행운이, 어느새 파란 캔버스에서 점점 지워지고 있었다. 그것은 히마리 또한 마찬가지였다. 마치 어퍼컷을 맞은 것 마냥, 순간 히마리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남자라, 당연하다면 당연한 사실인데 왜 이렇게 충격적이지, 나는. 


 “아... 미안.”


 토모에에게 가려진 목소리가, 히마리의 정신을 일깨워주었다. 퍼뜩 정신을 차린 그녀는 뒷걸음질 치다가 그대로 바닥에 엎어졌다. 폭, 하고 얕은 흙먼지가 일었다. 허벅지에 묻은 모래를 차마 털 수도 없이, 히마리는 벌떡 일어났다.  


 “누구야!”


 토모에의 목소리가 번개처럼 느껴져서, 히마리는 건물 안으로 쏙 들어갔다. 그리고 토모에가 미처 찾아올 수 없도록 재빨리 달려갔다. 탁, 탁, 탁 하는 뛰는 소리가 마음속에서 크게 일었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그녀는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 문을 거칠게 닫았다. 달궈진 몸은 시원하게 해달라며 땀을 내뱉었고, 그보다 뜨거워진 마음은 일궈진 혼란에 지 멋대로 날뛰었다.

 

 무서웠다. 토모에가 지금 어떤 표정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게 히마리는 무서웠다. 당신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난 남자가 좋다며 거절하는 토모에의 모습이 히마리는 두려웠다. 저가 알지 못했던 편린이 그대로 자신을 할퀴는 게, 히마리는 너무나도 고통스러웠다. 그리고 지금 토모에의 모습은 분명.


 ‘토모에가 남자였다면, 난 가만 두지 않았을 거야.’


 우에하라 히마리 자신도 어느 정도 일조했다는 사실이 기막히게 분했다.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뚝뚝 흐를 정도로, 그녀는 분했다. 


 살아가면서, 분명 익숙함에 늘어져 저도 몰래 놓치는 것들이 있었다. 그렇다면, 그동안 내가 해왔던 짓은 참 나빴던 짓이구나. 네가 있는 걸 당연하게 생각했으니, 태평하게 그런 소리나 했지. 


 내가 널 좋아했다는 사실도 모르고.



 X X X


 누군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을 때엔 이미 늦은 후였다. 뒤늦게 달려가 보았지만 그 자리엔 아무도 없었고, 나는 나에게 고백한 동급생을 한껏 달래준 후 교실로 향했다. 


 그리 무겁지 않은 가방을 들고, 교실 밖으로 나오면서 히마리의 자리를 한번 훑어보았다. 히마리의 가방은 그대로였다. 끝날 시간이 한창 지났을 텐데, 아직도 테니스부에 있는 건가?


 혹시나 싶어 체육관에 들려볼까 했지만, 오늘은 왠지 모를 피하고 싶은 느낌이 들어 계단을 내려왔다. 좋은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히마리에겐 들키면 곤란한 일이니까. 


 고등부로 올라온 뒤 고백을 받는 일이 점점 늘어났다. 한 달에 한 번꼴로 그런 일이 있었다. 그리고 그럴 때마다, 남자를 좋아한다며 에둘러 고백을 피했다. 


 그래도 오늘처럼 누군가에게 들킨 적은 처음이었다. 


 차라리 다행인가? 우다가와는 남자를 좋아하니 그만 고백하라고 소문이라도 난다면 좋을 텐데. 그럼 히마리도 안심하고, 나도 히마리를 좋을대로 볼 수 있을 텐데. 


 까앙, 하고 알루미늄 배트 소리가 들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은 탁 트이지 않고 여전히 흐렸다. 저 멀리서 하나사키가와의 아는 얼굴들이 손을 흔들었다. 토모에도 답을 주기 위해 손을 흔들었고, 저도 모르는 새 입에선 아무런 말이 툭, 튀어 나왔다. 


 “나, 잘하고 있는 거지?”


 그 질문에 답을 주는 사람은 그 누구도 없었다. 


 파란 하늘, 보기 좋았던 비행운은 어느새 사라진 채다.

 


 - 


 내가 생각하는 토모히마는 항상 토모에가 속을 태우는 입장이었는데, 


 한번 역으로 비틀어보면 어떨까 싶어서 이런 글이 나왔음.


 전형적인 백합물 클리셰인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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